▲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 세종사무소 설치 접견 (대한뉴스 김기호기자)=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가 주 사무소를 세종시에 설치하기로 정관을 개정하면서 본격적인 세종시대가 물꼬를 트게 됐다.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은 14일 집무실에서 유민봉 시도지사협의회 사무총장을 만나 39만 세종시민을 대신해 사무소 설치에 대한 환영의 뜻을 전달했다. 이번 정관 개정으로 현재 광화문에 소재한 시도지사협의회 사무실은 단계적으로 세종시로 이전해 2027년까지 이전을 완료할 계획이다. 시는 시도지사협의회의 주사무소 세종 이전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사무공간 마련 등 다양한 행정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세종시는 48개 중앙부처, 공공기관이 모여있는 균형발전과 자치분권의 상징도시로, 17개 광역 시·도 사무소가 입주한 지방자치회관이 위치해 있다. 때문에 정부-지자체, 지자체-지자체 간 소통·협업에 유리한 조건을 갖고 있어 시도지사협의회 사무실이 설치되면 향후 시도지사협의회의 위상과 기능강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시도지사협의회 사무소 이전이 중앙정부와 지자체 간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지방시대 발전을 견인하게 될 것”이라며 “시도협 이전을 계기로 지방시대 완성
(대한뉴스 김기호기자)=대전시는 18일 연세대 김정원 강사의‘한류와 케이팝 팬덤: 소비자에서 활동가까지’강연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총 8회에 걸쳐‘2023년 대전인문학포럼’을 개최한다. 2023 대전인문학포럼은 「한류: 문화간 대화의 인문학」을 주제로, 한류에 대한 이슈와 쟁점, 긍정적 가치, 우리가 경계해야 할 점 등을 살펴보고 인문학적 성찰을 통해 한류의 미래 방향성을 찾아보기 위해 기획됐다. 포럼은 상·하반기로 나뉜다. 상반기는 4월 18일 화요일부터 격주에 한 차례씩 4회, 하반기는 10월 10일부터 4회 진행되며, 충남대학교 인문대학 문원강당에서 강연자와 청중들이 한자리에서 소통할 수 있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상반기 포럼은 ▲한류와 케이팝 팬덤: 소비자에서 활동가까지(4월 18일 / 김정원 연세대학교 강사) ▲나는 BTS의 나라에서 살고싶다 : 한류와 신세계(5월 2일 / 김희교 광운대학교 교수) ▲한류와 인문학:동력으로서의‘인문’과 성찰 지점으로서의‘한류(5월 16일 / 신광철 한신대학교 교수) ▲한류, 이슈와 쟁점(5월 30일 / 홍석경 서울대학교 교수)으로 준비됐다. 하반기 포럼은 ▲디지털 시대, 한류의 정체성과 과제(10월 10일 / 심
(대한뉴스 이영호기자)=충북 옥천군은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충청북도 출산육아수당을 지급하기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충북지사의 대표 공약인 출산육아수당은 올해 출생아에게 2023년부터 2027년까지 5년간 1000만원을 연차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5월부터 접수 및 지급될 예정이다. 군은 본격적인 사업 시행에 앞서 모든 사업 대상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등 사업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지급대상은 군에 출생등록한 2023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로, 출생일 기준 부 또는 모가 옥천군에 6개월 이상 거주한 경우 신청가능하다. 거주기간이 6개월 미만일 시 6개월 경과 후 신청할 수 있다. 옥천군의회는 주민들에게 출산육아수당이 적기에 지급되도록 의원발의를 통해 조례안을 통과시키며 사업의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 주요 조례 내용은 출산육아수당 지원에 따라 기존 지급하던 옥천군 출산축하금을 출산육아수당으로 통합해 1000만원으로 확대 지원하는 것과 출산육아수당 지원에 관한 명시적 근거 마련 등이다. 또한 산후조리비용사업 신설에 따른 출생아 당 100만원 지원, 출산 후 영양제 지원 확대 등을 포함한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올해 처음으
(대한뉴스 김기호기자)=대전시는 12일 노후 창호 교체 및 시공 전문업체인 ㈜케스코(대표이사 노창진)와 국가유공자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은 대전시 이택구 행정부시장, 노창진 ㈜케스코 대표이사, 오진영 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케스코는 우선 3년간 매년 국가유공자 5가구를 선정하여 노후 창호(샷시)를 단열 성능이 우수한 창호로 교체해 주기로 했다. 32평 주택기준으로 약 1,500만 원이 소요되는 교체 비용은 ㈜케스코가 전액 부담한다. 대전시는 창호 교체 대상 국가유공자 가구를 선정하여 추천할 예정이다. 대전시는 5월부터 지원 대상 가구를 선정하여 통지하고, ㈜케스코는 6월부터 노후 창호 교체 공사를 진행한다. 또한 양 기관은 창호뿐만 아니라 도배·장판, 집수선, 외벽 페인트 도장 등으로 지원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택구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전시 실정에 맞는 다양한 국가유공자 지원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신규사업을 발굴·추진해 일류보훈도시 대전 구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케스코는 노후창호 교체 및 시공을 주요 사업으로 하는 에너지절약 전문기업
(대한뉴스 이영호기자)=김영환 충북도지사는 12일 충주시을 방문해 200여명의 주민과 만나 민선8기 도정 운영방향을 설명하고 주민 건의사항을 청취하며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충주시청에서 열린 도정보고회는 충북을 새롭게 하는 ‘변화의 시작’, 농민을 구하고 김치 종주국을 지키는 김치의병운동 ‘못난이 김치’, 충북의 출생률을 높이는 마중물 ‘출산육아수당 지원’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귀농·귀촌·취농’, 후생복지를 선행복지로 바꾸는 ‘의료비 후불제’ 순으로 진행됐다. 이후, 살미~수안보 관광연계도로 개설, 제1일반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 바이오헬스 국가산단 기회발전특구 지정, 충주체육관 개보수 공사, 천지인 노을숲 풍수휴양촌 조성 등 주요 건의 사업을 청취하고 의견을 나누며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계명산을 찾아 충주시 대표 랜드마크로 상징적 특화공간 조성과 충주호권 힐링・휴양 테마의 관광거점 조성을 목표로 ‘내륙의 바다’ 충주호를 활용한 각종 관광사업 추진계획을 보고 받고 현장을 확인했다. 김영환 도지사는 “「충북을 새롭게 도민을 신나게」실현을 위해 도정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며 “오늘 건의해 주신 사업을 적극 검토하고 최대한 지원될 수 있도록
(대한뉴스 김기호기자)=대전시는 지난 6일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연축차량기지 입지에 대한 개발제한구역관리계획(안)이 국토교통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이하 중도위) 심의에서 원안 가결되어 최종 승인을 받게 되었다고 밝혔다. 철도차량기지는 도시계획시설 중 철도시설에 해당하며,「개발제한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특별조치법」제11조에 따라 개발제한구역 내에 설치해야 하는 경우 중도위 심의를 거쳐야만 설치가 가능한 시설이다. 트램 연축차량기지 개발제한구역관리계획은 지난해 12월, 중도위 1차 심의, 지난 3월 중도위 현지실사 과정을 거쳐 이번 중도위 2분과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확정되었다. 트램 연축차량기지는 연축동 297번지 일원 38,993㎡ 부지에 트램 관제, 정비 등을 목적으로 건축 연면적 2만 7천여㎡ 규모로 건설된다. 중도위 심의 과정에서 심의 위원들은 보안 등을 사유로 폐쇄된 공간으로만 운영되고 있는 타 철도 차량기지와 달리 연축차량기지는 철도 작은 도서관, 열린 광장, 환승 주차장 등 생활SOC 도입과 철도 견학 프로그램 운영 등 일부 공간의 적극적인 시민 개방을 통해 공공성을 강화한 것을 높게 평가했다. 대전시 조철휘 철도광역교통본부장은 “트램
(대한뉴스 김기호기자)=이장우 대전시장(기능경기위원회 위원장)은 2023년 지방기능경기대회 마지막 날인 7일 충남기계공고를 방문해 4개 종목 수상자(금, 은, 동)에 대해 시상하고 5일간 불꽃 튀는 경합을 벌인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이장우 시장은 “기능인들이 대전시와 기술 강국 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숙련 기능인들이 우대받고 기술 연마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이영호기자)=청주시는 6일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LH충북지사, 충북주거복지센터 사회적협동조합과 LH주거급여 조사원을 통한 주거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사업인‘행복하우징 청주’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백대현 LH충북지사장, 이성남 충북주거복지센터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3개 기관은 ▲ 주거급여 조사원 교육 지원, 맞춤형 주거복지서비스 지원 등 사업 총괄(청주시) ▲ 주거급여 조사원 교육 참여, 위기가구 발굴 및 통보, 주거서비스 지원(LH충북지사) ▲ 주거환경 개선 지원(충북주거복지센터 사회적협동조합)을 추진하기로 했다. LH주거급여 조사원은 청주시 주거급여 수급자 23,299가구에 대해 연 2회 이상 가정 방문을 통해 거주 여부, 주택수리 항목 등을 조사하고 있으며, 집안 상황 및 생활실태를 파악할 수 있어 위기가구 발굴에 최적이다. 특히 충북주거복지센터 사회적협동조합은 발굴 가구에 대한 주거환경 개선비 등으로 올해 3천만 원을 지원한다. 시는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편의점, 미용사회, 주택관리사협회 등 다양한 기관ㆍ단체들과 협약을 추진하고 있으며,‘행복하우징 청주’는 가정방문을 통해 생활실태를 파악할 수 있
(대한뉴스 이영호기자)=음성군 종합 청년지원정책 추진 거점 공간의 역할을 수행할 음성군 청년센터 ‘청년대로’가 6일 개소했다. 음성군 청년지원의 중심이 될 청년센터는 민선 8기 조병옥 군수의 핵심 공약사업으로 도내 군 단위에서는 최초로 운영된다. 군은 지난 2021년 2월 ‘음성군 청년기본 조례’를 제정해 청년정책 사업추진 기반을 마련하고 지난해 8월 음성군 청년정책 5개년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완료하는 등 청년이 지역에 유입·정착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청년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청년대로(금왕읍 무극로 237 4층)는 음성군 도시브랜드 ‘상상대로 음성’과 연계해 ‘청년의 상상대로, 청년답게’라는 의미를 담았으며, 지역의 청년들이 함께 소통하고 활동할 수 있는 청년 거점 공간이다. 지난 3월에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해 221㎡(전용면적 172㎡)에 청년들을 위한 공용 사무공간과 라운지, 세미나실 2개소, 심리지원을 위한 상담실 등으로 구성했다. 위탁 운영은 충청북도 출자출연기관인 (재)충청북도기업진흥원이 맡았으며 현재 충청북도 청년지원센터도 함께 운영하고 있어 그간 쌓은 사업 운영 노하우가 더해져 원활한 운영이 기대된다. 청년대로에서는 ▲청년 취창
▲기업 현장 방문 전경 (대한뉴스 이영호기자)=김창규 제천시장은 6일 제3산업단지 기업 현장에 방문해 기업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김 시장은 ㈜인팩과 한국메탈실리콘㈜을 방문해 공장 내 제조 등시설을 둘러보고, 기업과의 간담을 통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구내식당을 방문해 근로자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한편 ㈜인팩(대표 최장돈)은 자동차용 케이블의 국산화를 목표로 1969년 설립된 기업이다. 제2산업단지에 입주한 인팩이피엠㈜의 모기업으로 제3산업단지에 연이은 투자를 통해 지역경제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급변하는 경제 상황 속에서도 액추에이터 및 전자식 주차 브레이크 생산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하며 자동차 산업의 미래를 대비하고 있는 기업이다. 또한 한국메탈실리콘㈜(대표 최종오)은 2008년 설립된 이래 반도체 및 이차전지음극제 소재인 수준 높은 초미립자 메탈실리콘파우더 생산 기술을 확보한 기업이다. LG에너지솔루션 등과 협약하고, sk스페셜티 및 포스코퓨처엠 등에 납품하며 이차전지산업분야 핵심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 가운데 제천시는 제3산업단지 준공 전 97% 분양 협약을 완료하였고, 현재 제4산업단지 조성을 준비 중에 있다.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