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전라북도와 대한적십자사(회장 김철수)는 4일(수) 11:00 전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전국 최초로『도민 헌혈의 날』을 선포하고, 25일(수) 『전북 도민의 날』까지 7,000명 헌혈을 목표로 헌혈릴레이에 돌입했다. 이날 선포식에는 전라북도 김관영 도지사, 국주영은 도의장, 서거석 교육감을 비롯하여 헌혈릴레이에 함께 하는 전북대, 원광대, 전주대 등 주요 대학교의 총장, 전주상공회의소 회장과 행사를 후원하는 기업대표, 다회 헌혈자, 봉사원 등 200여 명이 참여하였으며, 대한적십자사에서는 김철수 회장과 장예순 부회장, 조남선 혈액관리본부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선포식은 식전공연(전북대학교 현악 4중주), 축하 공연(가수 요요미), 오프닝 영상, 국민의례, 내빈소개, 헌혈선언문 낭독, 인사말과 축사, 선포식 퍼포먼스, 강원석 홍보대사의 헌시 낭독 및 액자 전달, 생명트리 희망 메시지 달기 등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는 저출생, 고령화로 헌혈인구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더불어 나누는 삶, 나눌수록 커지는 삶’의 가치를 실천하는 건전한 헌혈문화를 조성하고, 생명나눔 운동을 우리사회 전반으로 확산해 나가고자 전라북도와
커피는 전 세계 여러 민족의 역사와 문화의 만남이다. 비행기를 타고 휴가 갈 곳이 마땅히 생각나지 않는다면 배를 타고 국화도로 떠나자. 절대 후회하지 않을 것이다.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더욱 그렇다. ‘국화도에 커피가?’라고 의구심이 생길지 모르겠다. 하지만 그곳에 가면 베트남식 핀 커피를 만날 수 있다. 베트남 현지인이 베트남 원두로 직접 만든 커피다. 지난 9월 4일 취재차 국화도에 갔다. 절기는 가을인데 날씨는 아직 여름인 듯 몹시 후덥지근했다. 이럴 때 생각나는 것이 바로 시원한 팥빙수와 커피 한 잔이다. 주변을 두리번거리니 약간 높은 지대에서 ‘베트남 커피 전문점, 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주는 팥빙수’라고 적힌 문구가 눈에 번쩍 뜨였다. 계단을 올라가니 왼쪽으로 빨갛게 익은 새끼손가락만 한 베트남 고추가 어서 오라는 듯 반겼다. 여기저기 놓인 초록 물결 화분들이 시원하게 느껴졌다. 미소가 예쁜 베트남 출신 여사장에게 팥빙수와 연유 라떼를 주문했다. 팥빙수는 얼음 그 자체로 시원했고, 연유라떼는 커피의 쓴맛을 줄여주고 달콤함을 선사했다. 커피 한 잔 속에 모처럼 한가로운 여유를 즐겼다. 이제 커피는 세계인의 음료이며 일상에서 뗄 수 없는 존재가 되었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권영규)는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과 함께 추석 명절맞이 송편 나눔 봉사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웃 사랑 실천을 위해 영등포구의 후원으로 마련된 이번 나눔활동을 위해 서울 문래동 공공부지에는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을 비롯한 적십자봉사원 20여 명이 모였다. 이날 영등포구청과 적십자사서울지사가 함께 준비한 명절 선물 꾸러미에는 송편, 국수, 두유 등 먹거리를 채워 홀몸 어르신, 한부모가정과 같은 관내 취약계층 200가구에게 전달됐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추석을 앞두고 홀로 사시는 어르신이나 외로움을 느끼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온정의 손길을 내밀고자 이번 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을 지속 실천하여 약자와 동행하는 따뜻한 영등포구가 될 수 있도록 더욱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김기호기자)=영주시 풍기읍(사)소백산천연염색협회 평생교육원(남옥선 원장)은 9월22일 오전 10시에 교육원 강의실에서 주최;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EPLS 귀농귀촌종합센터에서 주관하는 귀촌인 농산업 창업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2023년도 5기 수료식을 맞이한 (사)소백산천연염색 평생교육원은 지금까지 100여명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이날 수료식은 이정호(62세)씨 교육생 대표를 비롯한 교육생 20명과 동문교육 수료생이 참석한 가운데 영주시농업기술센터 권영금 소장과 영주풍기인삼축제 이창구 위원장의 축사와 동문 귀촌인의 성공사례, 수료증 수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전국 귀촌, 귀농창업 희망자대상으로 지난 5월 7일 2023년 농정원 귀촌인 농산업 창업교육 개강식을 시작으로 9월22일까지 풍기인견 천연염색 기술 및 제품생산, 로컬푸드 농작물 재배,천연염색 상품화, 농촌생활 등 이론과 현장 실습교육 100시간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과정은 풍기인견 천연염색 기술, 창업 절차, 선도농가 성공사례 발표, 천연염색 상품화 및 마케팅, 로컬푸드 농작물재배, 귀촌, 귀농 현지적용 등 창업과 판매‧유통 확대에 중점을 뒀다. 이날 2022년도 수료생 이덕재(67세
<대한뉴스>는 이전 극장에서 49년간 상영되던 ‘대한늬우스’가 1994년 12월 31일 종영된 이후 그 맥을 계승해 1995년 1월 19일 활자 매체 민영으로 새롭게 출발했다. 인터넷신문 대한뉴스(www.daehannews.kr) 와 월간시사종합 대한뉴스는 발간 29주년으로 명실상부 국내최고의 전통과 권위를 자부하며 ‘정직․정론·정필’의 사훈아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시사 등에 관한 보도 및 논평, 여론전파를 발행목적으로 하고 있다. 그리고 본지 전국 지사와 용산 대통령실, 정부 각 부처 및 관공서, 군부대, 교육기관, 종교단체, 언론 매체에 고정으로 배포되고 있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권영규)와 한국예탁결제원(사장 이순호)는 함께 취약계층 추석 명절맞이 전통시장 장보기를 지원한다고 19일(화), 밝혔다. 한국예탁결제원은 취약계층 나눔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3천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과 어르신들을 위한 핸드캐리어 200대를 적십자사 서울지사에 지난 18일(월), 전달했다. 이번 한국예탁결제원의 기부로 적십자사 서울지사는 오는 추석 명절 전까지 행정기관의 추천 등으로 선정된 서울시 취약계층 200세대를 위한 전통시장 장보기 캠페인을 전개한다. 적십자 봉사원들은 취약계층의 풍성한 한가위를 위해 서울 종로구 광장전통시장, 영등포구 영등포전통시장 등 일대에서 사과, 배 과일과 축산물, 채소 등 추석 명절 차례상차림을 함께 구입하며, 전통시장 활성화와 취약계층 정서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이순호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은 “이번 추석명절에는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이 희망가득한 한가위를 보내길 기원한다”며, “장보기 행사를 통해 위축되었던 전통시장이 조금이나마 활성화되어 종사자분들의 웃음꽃이 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적십자사 서울지사에 따르면 한국예탁결제원은 적십자사 서울지사에 13년째 전통시장
(대한뉴스 윤병하기자)=대한낭송협회는 19일 시극 단원모집을 10월19일부터 12월31일까지 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시극 단원 및 시 낭송 전문과정 교육생도 함께 모집한다. 모집 부문은 ▲시낭송 ▲시극 ▲시노래 이다. 대상은 시, 연극, 노래에 관심 있는 분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현재 대한낭송협회는 시낭송 전문지도사과정을 동의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진행 (9월6일부터 11월22일까지)하고 있으며, 제1회 전국 시낭송대회(11월 18일)개최도 앞두고 있다. 대한낭송협회는 낭송문화의 저변확대를 위해 시극, 시노래, 시퍼포먼스 등 다양한 활동을 진 행하는 한편 시에 대한 깊은 이해와 낭송을 위한 표준발음법, 호흡과 발성, 자세 및 무대 매너등을 교육하는 낭송전문지도사 과정을 통해 낭송전문가가 가져야 할 기본 이론과 실제를 바탕으로 자아실현 및 사회봉사에 참여할 인재를 양성한다. 대한낭송협회 중앙회 관계자는 “깊은 마음속 시심에서 우러나는 소리와 몸짓으로 시의 주제와 아름다움을 표출하는 능력을 배양해 세상 밖으로 표출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삶의 질을 높이고 세상과 공유하고 소통하는 기회로 삼는 데 목적을 둔다.”라고 했다. 이번 시극 단원 모집에 시극과 시
몽골문화촌은 최근 TV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의 출연진들이 몽골 여행을 다녀오면서 몽골에 관한 관심이 남달라졌다. 그런데 국내에서도 몽골의 예와 생활, 맛과 색 그리고 멋, 초원의 축복과 노래, 예술 그 외 자연의 향기 등을 느낄 수 있는 곳이 있다. 그곳이 바로 몽골문화촌이다. 남양주시는 1998년 10월부터 몽골 울란바토르시와 국제자매도시를 맺었다. 그 후 협력관계를 통해 2000년 4월 몽골문화촌을 개관했다. 몽골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게르를 비롯해 전시관, 생태관, 역사관, 체험관, 공연장, 몽골식당 등을 운영했다. 하지만 지난 몇 년 동안 코로나로 인해 잠시 휴관하였으며 현재는 전시관만 상설 운영되고 있다. 남양주시청에 따르면 앞으로 몽골문화촌 재정비를 통한 캠핑장과 복합문화센터를 조성해 국내 이색 여행지로 탈바꿈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시관은 그 나라의 역사와 문화를 집약해 놓은 곳이다. 전시관으로 들어가는 입구에는 백색수호기(구백기)가 먼저 시야에 들어왔다. 실제 몽골 여행할 때 몽골에 대한 간략한 상식 ▶ 유목민 문화 – 몽골인들은 가축을 몰고 계절에 따라 이동하며 생활한다. 이러한 유목민 문화의 바탕에는 칭기즈칸의 찬란한 유산과 그
▲36회 지용제 진행 모습 (대한뉴스 이영호기자)=한국 현대시의 시성(詩聖) 정지용 시인을 기리고 향수 시 100주년 기념으로 진행된 36회 지용제 ‘GO 100 향수’가 시인의 고향 옥천 구읍을 다시 한번 시끌북적하게하며 지난 7일부터 10일 4일간의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7일 지역문화예술인 상설전시회와 학생그림그리기 사생대회를 시작으로 전국 옥천 짝짜꿍동요제, 옥천 전국시조창 경연대회, 군민한마음노래자랑&향수콘서트, 향토음식경연대회, 찾아가는 난계국악단, 모더니즘 패션쇼, 전국정지용백일장, 청소년 K-POP 댄스 경연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채워졌고, 10일 정지용과 함께하는 옥천예술인 한마당 경연대회를 끝으로 마무리되었다. 정지용문학관 앞 공영주차장에는 어린이테마파크가 조성되어 아동을 비롯한 가족단위의 방문객들이 지용예술놀이터, 책낭독, 마술·버블·벌룬쇼 등 체험, 공연 행사를 즐겼다. 정지용생가 및 문학관 일원에서는 기와에 정지용 시담기, ‘GO 100 향수(고백향수) 사행시, GO 100 감성공연을 선보이며 향수 100주년의 의미를 더했고, 짚공예와 떡매치기 체험을 선보여 색다른 경험과 전통문화를 느꼈다. 또한, 실개천과 구읍 일원에는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8일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제32회 경찰청장기 전국사격대회』가 성황리에 개막되었다고 밝혔다. 경찰청과 대한사격연맹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8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14일까지 7일간 개최되며 전국 418개 팀 3,0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하여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장애인부 총 31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룬다. 또한 이 대회는 2023-2024 국가대표(급) 및 국제대회 파견선수 선발전을 겸하는 대회이며 항저우아시안게임에 참가하는 국가대표 선수가 자신의 기량을 최종 검검하는 대회이기도 하다. 올해 32회째를 맞는 경찰청장배 전국사격대회는 1992년 제47주년 경찰의 날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창설된 이래, 안전요원 재원을 육성 선발하고 국가기관의 스포츠 문화산업발전에 기여하며 국내 5대 메이저급 대회로 자리매김했다. 한편 본대회를 치르는 창원국제사격장은 국제 규모의 최고 시설을 갖춘 도심형 사격장으로써, 과학적인 동선 구축과 첨단화된 시설로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명래 창원특례시 제2부시장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맘껏 발휘하길 바란다”며 참가한 선수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