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박청식 기자)=서울 용산구 이태원 클럽 중심으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확산되는 가운데 전북도가 이태원지역 방문자 대상 감염검사를 실시하는 행정명령을 발령하며 최대한 이른 시간에 가능한 많은 인원에 대한 검사에 나서기로 했다. 전라북도는 지난 4월 24일부터 이달 6일까지 이태원 클럽 등 이태원지역 방문자에 대해 익명으로 검사를 진행하는 행정명령을 발령하고 대상자들은 신속히 검사에 응해달라고 11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 5.8~9일 긴급재난문자 발송을 통해 자진신고 및 무료검사를 실시함을 알렸지만 이태원 클럽을 방문한 사람이 좀 더 많이 빠른 시일 안에 검사를 받아 지역사회 확산을 방지할 수 있도록 무료검사 기간을 확대해 진행된다.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상 건강진단(46조) 등에 근거한 이번 행정명령은 위반 시 2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고, 명령위반으로 감염이 확산된 경우 관련 방역비용이 구상 청구될 수 있다. 앞서 도는 5. 8일과 5. 9일 긴급재난문자를 통해 5.2일 이태원업소(킹클럽 0:00~3:30, 트렁크 1:00~1:40, 퀸 3:30~4:00)방문자는 시군 보건소로 전화·방문을 요청했고 익명으로 검사가 진
지난 2013년 금연법이 실행된 이후 공공장소와 대다수 실내 공간이 금연구역으로 지정돼 많은 애연가들이 지정된 흡연구역에서만 흡연을 하고 있다. 이는 흡연권을 보장하고 비 흡연자의 간접흡연을 막고자 한 방안으로 이미 한국도로공사 산하 고속도로휴게소들은 흡연부스설치를 마쳤고 이어 지자체를 비롯한 공공기관들도 흡연부스설치에 적극 동참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법 시행령과 더불어 한국도로공사 산하 휴게소 등 다중시설에는 이미 부스 형 흡연실이 90% 이상 갖춰진 상태지만 이곳 밀폐 형 부스가 코로나19 감염 병 차단에 사각지역으로 지목되고 있다. 고속도로휴게소 상에 설치돼 있는 부스 형 흡연실은 밀폐 형과 개방형 두 가지가 설치 돼 있는데 최근 밀폐 형 흡연실을 찾은 애연가들이 코로나19거리두기를 놓고 불평과 불만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휴게소에 설치된 밀폐된 흡연실은 휴일이면 남·여 흡연자들로 인해 발을 들여 놓기가 민망할 정도지만 공간자체가 워낙 협소한 탓에 이들 흡연자에게 거리두기라는 말 자체가 헛구호가 된지 오래다. 최근 코로나19가 기저질환자들에게 치명적이라는 사실이 알려지고 흡연자가 비흡연자에 비해 코로나19에 감염될 확
(대한뉴스 박청식 기자)=국립한국농수산대학이 코로나19 대응 조치로 진행했던 사이버 강의를 마치고 11일부터 재학생을 대상으로 대면 강의로 전환한다. 한농대는 코로나19의 전국적 확산을 막기 위해 상반기 주요 교내 행사를 취소하고,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 개강 및 학사 일정을 조율해 3월 30일부터 온라인 웹(Web)과 앱(App) 기술을 결합한 사이버 강의를 진행했다. 하지만 최근 몇 주간 국내 코로나19 확산이 진정 국면에 접어들고 45일간 진행된 정부의 ‘사회적 거리 두기’ 정책이 ‘생활 속 거리 두기’로 전환됐다. 이에 따라 한농대는 11일부터 사이버 강의에서 그동안 하지 못했던 실습과목 위주로 대면 교육을 시행하고, 461개 전 과목(전문학사 410개, 전공심화 51개)을 순차적으로 대면 강의로 전환할 예정이다. 한농대는 대면 강의 전환에 대비해 4월 27일부터 29일까지 강의실과 실습동, 기숙사 등 학생들이 이용하는 주요 시설에 대한 소독 작업을 마무리했다. 또 강의실 내 학습 거리 유지를 위해 책상 간격을 조정하고, 학생 식당 입구에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했으며 식탁에 투명 칸막이를 설치하는 등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선제적 조치 작업을
(대한뉴스 박청식 기자)=교육기업 YBM넷(대표이사 오재환)이 혼족 특화 플랫폼 ‘혼족의제왕’을 운영하는 ㈜와이드필드(대표이사 정단비)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대학생을 위한 신개념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비누(VINU)’를 선보인다. 이번 협약은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비누(VINU)’의 공동 개발과 운영을 위해 추진됐다. 비누(VINU)는 대학생은 물론, 20대 청년 전체를 아우르는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서 ‘포털(Portal)’과 ‘웹매거진(Web Magazine)’이 결합된 형태로 운영된다. 100여 개의 대학에서 활용되고 있는 YBM넷 교육 프로그램과 포털로 연동돼 수강 과목 관리의 편의성을 높였고, 교육·취업·문화, 대학가 소식 등 20대 라이프스타일 전반에 걸친 다채로운 정보를 웹매거진으로 제공한다. 또, 20대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는 설문조사와 이벤트 등도 활발히 실시할 예정이다. 플랫폼 명칭 ‘비누(VINU)는’ 대학을 뜻하는 ‘유니브(Univ.)’를 뒤집어 표기한 것으로, ‘대학생들의 기존 학습 방식과 생활을 뒤집는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YBM넷 관계자는 “많은 희망과 고민을 안고 사는 20대를 위해 그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밀착한 유익한
(대한뉴스 박청식 기자)=지난 8일 강진군은 강진읍교회와 전남생명과학고가 전라남도 5․18 사적지로 선정됐음을 밝혔다. 전남도내 76개소에 5·18 표지석과 안내판이 설치돼 있지만 지자체 별로 표지석 디자인이 다르고 관리가 소홀하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전라남도에서는 주요 항쟁지와 희생자 발생지 등 역사적 대표성이 뚜렷한 장소를 5·18 사적지로 지정‧관리하고자 각 시군에서 제출한 47개소의 후보지역을 현장조사해 강진군을 포함한 8개 시‧군 25개소를 전라남도 5·18 사적지로 선정했다. 이번 전라남도 5·18 사적지로 선정된 강진읍교회는 윤기석 목사를 중심으로 많은 신도들이 5·18 민주항쟁 시위대를 지원하기 위한 거점 역할을 수행했던 곳이다. 전남생명과학고는 강진농고생 500여 명이 교복을 거꾸로 뒤집어쓰고“계엄철폐”,“민주회복”,“김대중 석방” 등의 구호를 외치며 강진지역 민중항쟁 시위에 앞장섰던 곳으로 역사적 의미가 있다. 전라남도에서는 이번에 선정된 5·18 사적지를 중심으로 사적지별 수요조사를 실시해 단계별로 정비 사업을 추진하고 남도5월길 코스 개발과 문화해설사를 양성해 5·18의 역사를 널리 알리고 교육의 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대한뉴스 박청식 기자)=전라북도는 “질병관리본부에서 통보된 경기도 용인 확진환자의 접촉자 7명과 전북도 안전안내문자로 확진자 관련 이태원 업소를 방문했다고 자진신고한 14명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하였고 검사결과 모두 음성이 나왔다. 이들은 바로 자가격리 조치에 들어갔다”밝혔다. 또한, 접촉자로 통보된 7명 중 2명은 실거주지가 서울·대구로 관할 보건소로 이관한 상황이다. 도는 5월 8일과 5월 9일 긴급재난문자를 통해 5월 2일 이태원업소(킹클럽 0:00~3:30, 크렁크1:00~1:40, 퀸 3:30~4:00)방문자는 시군 보건소로 전화·방문을 요청하였고 익명으로 검사가 진행되는 것도 알렸다. 이를 통해 14명이 관련 업소에 방문했다고 자진 신고한 것이다. 전북도 방역당국은 시군과 함께 지속적으로 자진신고를 유도하여 검사를 실시하고 자가격리 관리를 통해 지역사회 내 확산을 차단해 나갈 계획이다.
(대한뉴스 박청식 기자)=대전시가 이태원 클럽과 관련해서 접촉자들에 대한 역학조사와 전수조사 등 특단의 대책으로 지역사회 감염 우려에 대해 사전 차단에 나섰다. 특히, 시민 중 5월 2일부터 5월 5일까지 수도권 유흥시설 방문자 모두에 대하여 코로나19 무료 검사를 실시하기로 하고, 대상자는 인근 보건소에 연락할 것을 요청했다. 시는 9일 오후 1시 현재 이태원 클럽 등 접촉자 중 대전시 거주자는 5명으로 2명은 음성, 나머지 3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태원 클럽 관련 접촉자는 진단검사에서 확진자로 판정될 경우 입원조치하고, 음성 판정이 나왔어도 향후 14일간 자가격리 등 필요한 조치를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정부는 5월 8일 전국 유흥시설에 대하여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야하는 행정명령을 발동했다. 이에 대전시도 5월 8일(금) 저녁부터 시·구·경찰 합동으로 우리시 유흥시설 303개소에 대해 코로나19 방역지침 이행유무 점검을 다음달 7일까지 주 2회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점검결과 방역지침 준수 행정명령 위반업소에는 집합금지 명령 및 벌금을 부과하고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등의 필요한 조치를 적극적으로 취할
(대한뉴스 박청식 기자)=전라북도는 질병관리본부에서 경기도 용인 66번 확진환자의 접촉자 6명에 대해 통보받아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하고 자가격리 조치를 하였다. 접촉자로 통보된 6명중 1명은 실거주지가 서울로 관할 보건소로 이관한 상황이며, 3명은 검사결과 음성이 나왔고, 나머지 2명은 검사 진행 중이다. 이들 검사결과는 10일 새벽에 나올 예정이다. 도는 5. 8일과 5. 9일 긴급재난문자를 통해 5.2일 이태원업소(킹클럽 0:00~3:30, 크렁크1:00~1:40, 퀸 3:30~4:00)방문자는 시군 보건소 전화 또는 방문과 익명으로 검사가 진행됨을 알렸다. 전북도 관계자는 “시군과 함께 지속적으로 안내를 하여 자진신고를 유도해 검사를 실시하고 자가격리 관리를 통해 지역사회 내 확산을 차단하겠다”고 밝혔다.
정세균 국무총리가 최근 서울 이태원 클럽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집단 감염과 관련해 "가용한 모든 자원을 활용해 최선을 다해서 확산 차단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오늘(9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우리는 지금 시험대에 올랐다"며 "이번 지역 감염을 더이상 확산시키지 않고 여기서 막을 수 있는지 여부가 향후 방역의 성패를 좌우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일 경기도 용인 66번 환자 A(29)씨가 다녀간 이태원 클럽과 주점에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해 전날까지 최소 19명이 확진되는 등 추가 감염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정 총리는 이에 대해 "우려했던 '조용한 전파자'에 의한 유흥시설에서의 집단 감염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역학조사를 통해 발 빠르게 접촉자를 찾아내고, 광범위한 진단검사를 실시해 확진자를 발견해, 신속히 지역사회로부터 격리시켜야 한다"며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와 지자체가 긴밀히 협력하며 그런 작업들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다만 정 총리는 "유흥시설의 특성상 1천500여 명의 이태원 클럽 방문자 중 접촉자를 밝히기 쉽지 않거나 신분을 드러내기를 원하지 않는 분들이 상당수
(대한뉴스 박청식 기자)=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대국민 사과에 대해 국민들은 일단 유보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다만 긍정률보다 부정률이 배 이상 급락한 상태여서 호감도는 어느 정도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 이재용 부회장은 지난 6일 경영권 승계와 노조 문제 등 삼성그룹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직접 대국민 사과했다. 이 부회장은 이 자리에서 자녀들에게 경영을 승계하지 않을 것을 선언했으며, 더 이상 삼성그룹 내에서 '무노조 경영'은 없다고 강조했다. 8일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소장 김다솜)는 지난 4월6일부터 5월5일까지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을 대상으로 이재용 부회장 사과전 30일 동안 감성어와 사과후 이틀 동안 감성어를 비교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우선 사과전 30일 동안 이재용 부회장 정보량은 8111건에 그쳤으나 사과 당일인 6일과 익일인 7일 단 이틀간 정보량은 1만3192건으로 5081건 62.64% 급증했다. 사과전 하루 평균 정보량은 270.3건이었으나 사과 후 이틀간 하루 평균 정보량은 6596건으로 24.4배나 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