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김기준기자)=부산경찰청(청장 우철문)은 21.(목)16:00 부산가정법원 김경윤 부장판사를 초청, ‘소년재판의 이해’를 주제로 특별강의를 개최했다. 이번 강의는 각 경찰서에서 청소년의 선도와 보호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학교전담경찰관 3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소년보호재판에 대한 이해를 통해 부산 경찰의 청소년 선도업무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김경윤 부장판사는 부산가정법원 소년 2단독 재판장으로서 소년보호처분 결정 기준과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하고 학교전담경찰관들과 질의응답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강의에 참여한 한 경찰관은 “법원의 소년재판에 대한 이해가 부족했는데, 직접 처분을 결정하는 부장판사로부터 소년보호처분 결정의 기준과 절차를 생생하게 듣게 되어 매우 유익했다”고 전했다. 부산경찰청 김상호 여성청소년과장은 “이번 강의는 경찰과 법원이 청소년의 선도 방안을 함께 도모하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부산가정법원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해양경찰청 2024년도 총경 승진심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해양경찰청(청장 김종욱)은 “해양경찰청 누리집 ‘칭찬해 주세요’ 코너에 국민으로부터 칭찬을 받은 해양경찰관을 대상으로 김종욱 청장이 직접 격려 손 편지를 써서 작은 선물과 함께 전달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이 칭찬 코너에는 바다에서 위험한 일에 처했다가 구조되거나 해양경찰의 도움을 받은 감사의 글이 꾸준히 올라오고 있으며 올해 총 86건의 글이 올라왔으며, 그중 심사를 거쳐 52건에 대해 손 편지를 전달하였다. 주요 게시 글을 보면, 침수 중인 선박에서 구조에 감사, 섬이나 선박에서 발생한 응급환자 이송에 감사, 길 잃은 아이를 부모 품으로 인도에 감사하는 글 등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해양경찰 활동상에 감사하고 있다. 특히, 지난 11. 18. 풍랑주의보 등 기상악화로 여객선 운항 통제된 백령도에 4일간 고립된 응급환자를 안전하게 육지로 이송한 ‘서해5도 특별경비단 503함’과 10. 30. 선박 내 고가의 장비 분실 신고를 받고 신속히 현장 CCTV를 분석해 범인을 검거하여 장비를 무사히 되돌려 받게 되어 감사하다는 글들이 눈에 띈다. 김종욱 해양경찰청장은 “국민에게 칭찬받으면 마땅히 청장도 격려해야 하는데, 멀리 있
▲현장 압수물 사진 (대한뉴스 김기준기자)=경북경찰청(청장 최주원)은 태국에서 밀반입한 야바를 전국의 외국인 노동자 밀집 지역으로 유통하고 이를 투약한 태국인 마약사범 47명을 검거하고 이 중 16명은 구속했다. 특히, 태국에서 국내로 밀반입된 야바(YABA)* 67,000정(시가 33억원 상당)을 압수하여 대량의 마약류가 국내에 유통되는 것을 사전에 차단했다. 태국어로 ‘미친 약’이란 뜻으로, 강력한 각성(흥분) 효과를 가진 필로폰과 카페인의 합성물(붉은색 알약 형태)로 대부분 태국에서 제조‧유통 사건 개요, 올해 8월부터 11월까지 국제우편을 통해 태국에서 국내로 반입하는 방법으로 시가 41억원 상당의 야바 약 82,000정을 밀반입하였고, 국내에 거주하는 유통책을 통하여 각 지역 중간판매책들을 거쳐 경북, 경기, 대구, 울산의 외국인 밀집 지역에 거주하는 태국인들에게 야바를 유통했다. 수사 착수 및 경과, 올해 8월 외국인 마약류 유통·투약 첩보를 입수하고 수사에 착수하여 경북 일대 국내 유통책 검거를 시작으로 중간판매책 및 매수·투약자를 순차 특정·검거했다. 특히 중간판매책은 경북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에서 마약류를 판매하여 경기, 대구, 울산 등에서
(대한뉴스 김기준기자)=부산시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정용환)는 최근 부산의 모든 구·군에서 「자치경찰사무 지원 조례」 제정이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현행 자치경찰제는 광역시·도 단위로 도입되어 구·군과 경찰서 간 자치경찰사무에 관한 협력체계 구축에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위원회에서는 지난해 위원장이 직접 각 구·군을 방문해 자치경찰제도에 대한 설명과 더불어 경찰서와의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열었고, 올해 2월에는 경찰과의 실무협의회를 통해 「자치경찰사무 지원 조례」가 제정될 수 있도록 협력해주길 당부했다. 그 결과 올해 4월 사하구를 시작으로 11월까지 모든 구·군에서 조례 제정이 마무리된 것이다. 「자치경찰사무 지원 조례」는 구·군별 특성과 주민의 요구를 반영해 자치경찰사무를 추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조례는 자치경찰사무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범죄예방 ▲여성·청소년 ▲교통 안전 분야 사업에 예산을 지원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특히, 구·군의회, 경찰서, 교육지원청 등 관계기관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도록 하고, 실무책임자로 구성된 실무협의회를 운영함으로써 그 실행력을 담보할 수 있도록 했다. 실제 부산진구의 경우 조례 제정 이후 지난 6월 21일,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최주원 경북경찰청장은 지난 14일 경북 경주 불국사를 방문하여 동절기 재난(낙석‧화재·결빙) 취약지역과 토함산 석굴암 일대 해맞이 장소 등 다중운집지역을 사전 점검하고, 중앙시장에서 범죄‧안전 불안요인에 대한 주민 목소리를 경청하며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성건파출소를 방문하여 연말연시 특별방범활동을 펼치고 있는 현장 경찰관을 격려했다. 최 청장은 이날 불국사에서, 작년 태풍 ‘힌남노’로 인해 붕괴된 등산로와 동절기 상습 결빙도로를 점검하고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비했다. 또한, 새해맞이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석굴암 주변에 밀집상황에 대비한 차량통제 및 선제적인 인파 분산조치 등 철저한 안전관리를 당부하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후 방문한 경주 중앙시장에서는 상인회, 자율방범대, 지자체 등과 함께 범죄에 취약하고 안전이 우려되는 장소를 점검하였고, 소매치기가 발생할 염려가 있는 시장 입구에는 방범용 CCTV 설치를, 어두운 지하주차장 입구에는 로고젝터와 가로등 설치를 적극 검토하는 등 주민들의 불안요인 해소를 위해 발벗고 나섰다.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안전사고‧범죄예방 등 다양한 주제로 격의 없이 대화하는 가
▲영주서 치안설명회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영주경찰서는 14일 영주시 가흥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치안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오전 11시 안문기 서장을 비롯해 담당 부서 계장 등이 참석해 경찰의 주요 활동 사항에 대해 설명한 후 주민 건의 사항 등을 수렴하며 활발한 의견교류를 했다. 서는 연말연시 특별치안대책의 일환으로 각 읍, 면, 동 이, 통장회의를 활용한 주민 대상 치안 설명회를 적극추진해 평온한 연말분위기 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자리에서 통장 강모(여.58)은 “경찰서에서 시간내어 방문해주시니 감사한 일이며 평소 궁금했던 사항에 대해 직접 답변을 들을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안문기 서장은 “이번 치안설명회에서 제기된 각종 건의사항이 추후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힘쓰겠으며 앞으로도 공동체 치안 활동 강화 및 안전한 지역 치안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경북경찰청은 12월 14일 오전, 경찰청에서 실시한 ‘경제범죄 수사활동평가’에서 우수 수사관으로 선정된 경찰관 4명에 대한 특별승진 임용식을 개최했다. 특진의 주인공은 구미경찰서 수사1과 경제4팀 조해선은 경감으로, 경산경찰서 수사과 수사5팀 오우철과 수사2팀 최문철은 각 경위·경사로, 포항북부서 수사과 경제2팀 김래경은 경장으로 1계급 특진했다. 경제범죄수사활동 평가는 신속·완성도 높은 민생 경제범죄수사 구현을 위해 경찰청에서 전국 경찰관서 경제범죄수사팀을 대상으로 사건처리 기간, 요구요청 비율, 피해회복 사례 등 수사 신속성·완결성과 인권보호 노력도를 팀 단위로 평가해 우수 수사팀을 선발 후, 팀내 기여도가 놓은 수사관을 특진자로 선정했다. 구미서 경제4팀은 평균 사건처리 기간이 38일로 즉일 조사 및 병합수사를 통해 신속한 사건처리로 도민의 수사 만족도 향상에 기여했으며, 또한 스토킹 및 개인정보보호법 고소사건 관련 피해자를 안전조치 대상자로 등록하고, 접근·통신금지 등 잠정조치를 취하는 등 피해자 불안감 해소 및 2차 피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는 등 피해자 보호활동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경산서 수사5팀은 금년부터 경제·사이버
▲교통안전교육 (대한뉴스 이영호기자)=제천경찰서(서장 임경호)는 지난 14일 흑석동 마을회관을 찾아 어르신 50명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및 범죄피해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금년도 충북 지역 교통사망사고의 절반 이상이 시외지역에서 발생하고, 사망자의 44%가 65세 이상 노인인 것으로 분석됨에 따라 예방 대책의 일환으로 실시되었다. 교육 내용으로는 안전한 보행을 위한 방어보행 3원칙(서다·보다·걷다)을 비롯하여 차량 사각지대의 위험성을 강조하고, 어르신들이 도로 주변에 앉아 쉬거나 도로를 보행하는 일이 없도록 당부햇다. 이날 교육은 특히 임경호 제천경찰서장이 직접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법과 차용증 작성 시 유의사항 등 생활 법률에 대한 교육도 실시했다. 임경호 제천경찰서장은“앞으로도 노인 보행자 교통사고 감소를 위한 교통안전교육을 꾸준하게 실시하고, 지자체가 보행자 보호 강화를 위한 시설 개선 사업을 적극 추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독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해양경찰청(청장 김종욱)은 “정부 탄소중립 정책을 적극 추진하기 위해 지난 2021년부터 친환경 순찰차를 도입하기 시작했으며 2023년 13대의 전기순찰차와 하이브리드 순찰차 14대를 도서지역 파출장소에 배치했다.”고 14일 밝혔다. 특히, 전기순찰차는 주유 환경이 열악한 도서 파출소에 배치하고 24시간 긴급상황 대응을 위해 상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전용 충전기를 설치하였다. 해양경찰청에 따르면 파출장소에 설치된 충전시설은 도서 지역주민 및 관광객 대상 긴급 차량충전기 공유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청정 도서지역의 탄소중립 활성화를 견인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양경찰 순찰차는 해양에서 발생하는 각종 사건사고에 전문적이고 신속하게 대응하는 해양경찰의 상징성을 강화하기 위해 ’23년 새로운 디자인으로 개선했으며 ’24년에는 더 많은 전기순찰차를 도서지역에 배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