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 17회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에서 영화이론가 김윤아의 특강과 청소년문화를 주제로 한 포럼이 개최된다. 오는 8월 8일 토요일 오후 3시 CGV신촌아트레온 무빙온에서 개최되는 이번 특강에서는 <신화, 영화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열리며, 영화들에서 신화와의 연관을 찾아 이를 통해 새로운 시각으로 영화를 바라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전망이다. 특강에서는 해리 포터, 반지의 제왕, 그리고 미야자키 하야오의 애니메이션 등 판타지 영화에 녹아 있는 신화의 흔적을 찾으며, 영화적 상상력의 원천으로서의 신화를 파헤쳐보는 시간을 갖게 된다. 한편, 8월 9일 일요일 오후 4시 CGV신촌아트레온 무빙온에서 개최되는 영상미디어포럼은 청소년문화의 현재와 청소년예술교육의 전망을 주제로 열린다. 포럼에서는 학생들의 언어, 인터넷 커뮤니티와 인터넷 문화, 게임, 그리고 초등학교 2학년 이순영 학생의 시집 “솔로 강아지”에 대한 여론을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 문화의 현주소를 진단해 보고, 어린이와 청소년 문화에 대한 다양한 시선을 이야기한다. 포럼은 김영덕 프로그래머의 사회로 진행되며 패널로는 한신대교
남양주시는 7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다산유적지에서 청소년 35명이 참가하여 청소년 "다산학교" 교육을 실시했다. 다산학교는 2012년 유네스코 세계기념인물로 선정되고 위대한 학자로 추앙받는 다산 정약용 선생님의 실사구시 정신을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심어주고 자신의 꿈과 비전을 실현해 나갈 수 있는 남양주시의 차세대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교육은 다산 삶의 발자취를 따라가며 활동중심의 창의 체험교육으로 사후 활동을 통해 학생과 부모가 함께 이해하고 만들어 갈 수 있는 교육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다산학교의 교육내용을 학부모와 학생이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하고 자녀의 꿈을 실현하고 창의인재 양성을 위한 학부모의 역할에 대하여 학습할 수 있도록 하였다.
▲ 리스트 초상화 1960년대 말 우리나라에 영국의 엘비스 프레슬리라고 불리던 청춘 록스타, 클리프 리챠드가 이화여자대학교에서 공연할 때 여대생들이 열광하며 속옷을 벗어 던져 사회적으로 큰 충격을 준 적이 있었다. 그러나 유럽에서는 이미 1800년대에도 피아니스트가 연주를 시작하면 귀족부인들이 괴성을 지르고 열광하며 반지나 목걸이, 비단속옷들을 던지는 일이 있었다. 연주자가 꼈던 장갑을 가지기 위해 서로 싸우며 난장판이 되기도 했던, 지금의 오빠부대의 원조인 귀족부인 부대가 따라다니던 사람은 바로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인 프란츠 리스트다. 잘생긴 외모로 긴 코트를 휘날리며 무대를 걸어 나와 악보도 보지 않고 피아노연주를 했던 프란츠 리스트, 그의 음악세계로 빠져보자. 리스트의 어린 시절 리스트는 지금은 오스트리아에 속해있지만 1811년 당시는 헝가리의 외딴 시골 라이딩에서 10월 22일 태어났다. 그의 아버지는 음악에 조예가 깊었던 에스테르하지 후작의 집사로서 대단한 음악 애호가였다. 리스트가 6살 때 아버지가 연주한 피아노곡을 듣고 테마를 따라 부를 정도로 신동이였던 그는 그때부터 피아노를 배웠고 9세 때 피아노 연주회를 열었다.
▲ 지하철 환타지, 1940, 캔버스에 오일, 87.3 x 118.2cm ▲ 전시관람 지난 3월 23일부터 6월 28일까지 100여 일간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추상표현주의의 거장 마크 로스코전이 개최되었다. 미국 워싱턴 국립미술관의 국내 최초 대규모 전시로, 세계에서 가장 비싼 그림의 주인공 마크 로스코의 오리지널 대형 유화작품 50점의 회고전이 국내 최초로 전시된 것이었다. 이번 전시회 기간 중 유명인을 비롯해 수많은 사람들이 마크 로스코 작품을 통해 정신적인 위안을 얻어갔다. 본지에서는 그의 작품을 다시 보고 싶어 하는 독자들을 위해 주요작품과 그의 작품세계를 확인해 보고자 한다. ▲ 넘버 2, 1947, 캔버스에 오일, 145.4 x 112.2cm 메르스 여파로 사람들의 발길이 뚝 끊긴 6월 하순의 일요일, 이제 며칠 후에 끝나는 전시회를 보기위해 일요일 하루에만 4천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바로 마크 로스코 전시회였다. 마크 로스코, 2012년 크리스티 경매에서 950억원의 최고가액으로 낙찰되기도 한 그의 작품들은 20세기 천
김종수 화백은 ‘나무 작가’로 유명하다. 지금까지 수십 차례의 개인전을 열었으며, 외국에서도 본인의 그림을 전시했고, 현재 한국미술협회 부이사장과 신기회 회장직을 겸임하고 있다. 김종수 화백의 나무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관심은“자기만의 아름다움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인간에 의해 1년에 한 번씩 전지하며 상처받는 모습이 현대인의 모습과 비슷하다.”는 것이다. 즉, 김종수 화백의 나무는 자연 속에서 자연의 순리에 따라 자라나는 나무가 아니라, 복잡한 도시 속에서 이식된 채 길들여지고 있는 나무다. 자기가 자라고 싶은 대로 자라는 것이 아니라 주변 풍경과 어울리고 강제로 다듬어지고 가꿔지는 것이다. 김종수 화백은 이런 도시 나무를 빗대어 현대 도시인의 상처를 말하며 치유하는 방법을 회화적인 시각과 조화로 표현하고 있다. ▲무언의 세월 자신의 모습을 찾기 위해 평생 창작활동을 해오면서 김종수 화백은 자신의 그림을 찾기 위한 여정을 걸어오면서 자신의 이름이 붙어 있지 않아도‘김종수 화백의 작품이야’하는 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
▲ (좌측부터)한복패션쇼에 참가한 아시아 광고전문가 고든 탄, 뉴욕페스티벌 마이클 오르크 회장, 중국 상하이TV광고부 위진준 본부장, 데이빗 엔젤로(협찬사 대한뉴스, 한복디자이너 박지현 한복) 7월 1일~5일 경기도 여주에서 뉴욕페스티벌 광고제가 열렸다. 1일 개막식에 이어 열린 대한뉴스 주최‘제5회 충·효 우리의얼 한복대회’에는 세계적인 광고인들이 한복을 입고, 행사 관람은 물론 한복패션쇼에 참여했다. 다음은 뉴욕페스티벌 한국광고제 라이센스를 갖고 있는 UK 금수철 대표가 보내온 자료다. 데이빗 엔젤로 페이스북 글 저는 언제나 마음속 깊이 한국의 문화에 대한 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제가 어렸을 때 한국전쟁 참전 군인이었던 아버지는 제게 한국의 사람들과 그들의 겸손한 정신에 대해 말하곤 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16년 전 기아와 일하기 전까지는 이에 대해 잘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그 후로 저는 한국으로 자주 출장을 왔고, 김치도 많이 먹고 소주도 많이 마셨지만 제일 좋았던 것은 노래방이었습니다. 이를 통해 한국인 친구들도 많이 만들었지요. 저는 지난 주에 여주에서 키노트 발표를 할 수 있
▲ 특급호텔 가든에서 치맥과 함께 최고의 밤을(사진 제공 : 메이필드 호텔) 메이필드호텔은 오는 8월 1일과 8일에 신나는 버스킹 밴드와 함께 치맥을 즐길 수 있는 'DRUNKEN 치맥X메이필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메이필드호텔 내 로얄마일 테라스와 아트리움에서 진행되는 'DRUNKEN 치맥X메이필드'는 기존 비어 프로모션과는 차별화된 칠칠켄터키의 후라이드 치킨과 스타서브된 하이네켄 생맥주를 메뉴로 구성해 여름 밤에 맛보는 치맥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8월 1일은 MBC 위대한 탄생으로 더 잘 알려진 '이인세 밴드'의 공연과 8월 8일에는 짜파X희재의 힙합 공연이 진행된다. 한편 하이네캔은 생맥주를 따르고 손님에게 내는 과정을 '스타서브 5단계'로 정리해 놓고 드래프트 전문가가 최상의 맥주 맛을 선보인다. 1인 입장료는 8월 1일 방문 고객들에 한해 얼리버드 할인을 적용하여 치킨 1팩, 하이네켄 생맥주 한 잔이 2만원에 제공되며 8월 8일에는 2만 5천원에 제공된다. 이외에도 추가 주문시 치킨 1팩, 하이네켄 생맥주 한 잔을 각각 1만원과 5천원에 이용 가능하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2015년 2차 ‘이달의 우수게임’에 넷마블에스티의 <레이븐 with NAVER>와 ㈜코리아보드게임즈의 <아브라카...왓?>을 각각 선정하고,시상식을 31일 서울 종로구 대학로 콘텐츠코리아 랩 제1센터에서 개최했다. 오픈마켓게임 부문 선정작 <레이븐 with NAVER>은 강력한 액션과 아이템 파밍을 통해 다채로운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블록버스터 모바일 액션 롤플레잉 게임으로, 기획·그래픽·음향·작품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이 작품은 지난 3월 출시되자마자 각각 2일 만에 애플 앱스토어 1위, 5일 만에 구글플레이 1위를 달성했으며, 6월말 기준 400만 가입자를 돌파하는 등 게임마니아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탔다. 올해 처음으로 개설된 착한게임 부문의 수상작으로는 ㈜코리아보드게임즈의 <아브라카...왓?>이 선정됐다. <아브라카...왓?>은 주문을 기억하지 못하는 마법사가 되어 마법 주문을 추리하는보드게임으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가벼운 추리기반의 보드게임이라는 점이 주목을 받았다. 이 작품은 지난해 12
▲ 7월 29일부터 8월 2일까지 스위스 노트윌에서 열리는 2015 국제사이클연맹 장애인사이클세계선수권대회에서 선수들이 출발준비를 하고있다. 2015 국제사이클연맹 장애인사이클 세계선수권대회가 스위스 루체른 주 노트윌에서29일 개막해 8월 2일까지 5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전 세계 48개국 총 317명의 선수가 도로독주(타임트라이얼), 개인도로(로드레이스) 등 2개 종목, 35개 세부종목에 참가하며, 한국 선수단은 8개 세부종목에 참가한다. 한국 선수단은 김용기(40), 이도연(44), 이승미(43), 진용식(40), 전미경(44) 등 총 5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지난 23일 출국해 현지 적응을 마친 선수단은 30일 도로독주 남자부 사이클 진용식(C5-3)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메달 레이스에 돌입한다.특히 여자부 핸드사이클 H5-4에 출전하는 이도연에게 관심이 쏠린다. 지난해 9월 미국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 도로독주에서 30분 51초 50의 기록으로 첫 우승을 차지한 이도연은 대회 2연패에 도전한다. 여자부 핸드사이클(H-2) 세계랭킹 1위인 전미경도 메달 입상이 기대된다. 전미경은 대회에 앞서 6월 스위스 도베르동에서 열린 도로월
아리랑TV 신개념 라운드테이블 토크쇼 <Shooters>가 고가 명품의 가치에 대해 토론한다.Shooters는 이번 주부터 kbs world radio에서 아랍어 방송 진행자 알제리아인 나지 이브라힘과 이화여대 국제대학원 국제관계학 박사과정 인도인 주희 맨디라따, 그리고다양한 엔터테이먼트 사업가 한국계 미국인 찰스박까지 새로운 국가의 패널들을 전격 투입해 더욱 다채로워진 슈터스만의 토크를 선사한다. 이번 주 토론주제는 ‘명품이 그 돈의 가치를 하나?’이다. 얼마 전, 노 세일 브랜드로 유명한 S브랜드가 1991년 국내법인 설립 이후 줄곧 올려온 가격을 처음으로 인하하고, 명품 쥬얼리로 유명한 S사는 창립 이래 첫 세일을 했으며, 심지어 G와 B브랜드는 50%까지 파격세일을 해 화제를 모았다. 콧대 높던 고가의 명품 브랜드들이 자존심을 내려놓고 세일을 시작한 것은 어떤 의미일까? 명품의 가치가 아무나 살 수 없는 고가라는 점과 그에 따른 희소성에 있다면, 가격을 내린 명품은 더 이상 그만한 가치가 없어진 것이라 볼 수 있을까? 그렇다면, 애초에 명품은 왜 비싼 것이었을까? 이에 대해 주희 맨디라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