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호 세종시장이 10일(현지시각) 미국 보스턴 시청사에서 미셸 우(Michelle Wu) 보스턴시장과 만나 면담을 가진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뉴스 김기호기자)=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은 10일(현지시각) 미국 보스턴 시청사에서 미셸 우(Michelle Wu) 시장과 만나 대중교통 정책에 대한 논의를 갖고 앞으로 교통·도시개발·교육연구 등 분야별 협력에 나서기로 했다. 최 시장은 이날 미셸 우 시장과의 면담에서 “양 도시가 규모나 교육, 교통, 혁신 등 다양한 분야의 공통점을 갖고 있다”라며 “특히 대중교통 정책 추진 방향이 유사하다”라고 설명했다. 미셸 우 시장 또한 대한민국의 행정수도로 거듭나고 있는 세종시에 대한 높은 관심을 표하며, 앞으로 두 도시가 우호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지속적인 교류로 도시문제를 공동 해결해 나가기로 했다. 보스턴시는 미국의 역사 깊은 도시 중 하나로 하버드, 메사추세츠공대(MIT) 등 세계 최고 대학이 모여 있는 교육 도시다. 대중교통 무료화, 자전거도로망 확충, 공영자전거(블루바이크) 운영 등 대중교통 혁신을 강하게 추진해왔다. 최 시장은 이날 미셸 우 시장과의 면담에 앞서 보스턴시 교통부서 관계자와의 정책간담회를
▲서구 도로 재포장 정비구간 및 포장 사진 (대한뉴스 김기호기자)=대전시 건설관리본부는 도로 균열 등 파손으로인한 사고 위험이 큰 구간에 대한 조사를 마치고, 5개 자치구 29개 도로구간 재포장을 본격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재포장 공사에는 총 55억 원을 투입하며, 공사는 교통혼잡을 분산하기 위해 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시는 우선 겨울철 제설제 살포 및 급격한 기온 변화 등에 따른 노면 파손과 교통량 등을 고려하여 정비가 시급한 서구 노후 구간에 대한 재포장을 우선 시행하기로 했다. 서구 재포장 도로 구간은 ▲한밭대로(누리아파트~은평공원) ▲천변고속화도로(은평공원~다모아아파트) ▲월평동로(진달래네거리~누리네거리) ▲원도안로(도안리슈빌아파트 일원) ▲도산로(탄방동 1432~남선공원네거리) ▲관저로(관저2동 행정복지센터~관저동 1340) 등 총 6개 구간이다. 건설관리본부는 지난해는 재포장 공사를 6월에 추진하여 10월에 마무리하였으나, 올해는 교통안전을 확보하고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3월에 착공하여 6월 말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대전시 박제화 건설관리본부장은“올해 재포장 공사는 신속히 설계와 행정절차를 마무리하
▲시 보건소 전경 및 점검사진 (대한뉴스 이영호기자)=제천시보건소는 4월말까지 관내 병·의원, 약국 등 의약관련업소 자율점검을 실시한다. 자율점검은 개설자가 관련 법령 위반여부를 직접 점검해 스스로 자율성과 책임성을 부여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대상 기관(업소)은 총 543개소로 의료기관(177), 약국(54),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88), 의료기기 판매(임대)·수리업(186), 안경업(24), 치과기공소(14) 등이다. 시에서 보낸 체크리스트를 성실히 작성해 4월말까지 회신하면, 시는 이 체크리스트 내용, 제출 여부 등을 기준으로 업체를 선별해 올 하반기 현장을 점검할 방침이다. 주요점검 사항으로는 △의료기관(의료인 면허 범위 내 의료행위 및 진료기록부 적정 관리 등 여부) △약국(의약품 적정 유효기간 관리 및 무자격자 조제·판매 여부)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주의사항 및 가격표시, 유효기관 경과 의약품 진열·판매 등 여부), △의료기기업소(허위·과대광고 및 의료기기 유통관리기준 준수 등 여부), △안경업소(무자격자의 안경사 행위, 안경업소 등록사항 준수 등 여부), △치과기공소(치과기공물 제작의뢰서 보존 여부) 등이다. 특히 체크리스트를 제출하지 않거나
▲2021년 하천정비 활동 사진 (대한뉴스 김기호기자)=대전시가 새봄을 맞아 하천 이용 시민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하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3대 하천 정비에 나선다. 대전시는 날이 풀리면서 하천 이용객이 늘어남에 따라 ▲새봄맞이 하천 쓰레기 집중수거기간 설정 운영 ▲하천 내 각종 시설물 일제 점검 및 정비 ▲새봄맞이 3대 하천 대청소의 날 개최 등을 추진하여 3대 하천 정비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우선 오는 3월 13일부터 3월 31일까지를 ‘봄철(해빙기) 3대 하천 환경정비 주간’으로 설정하고 3대 하천과 지방천 26개소 정비에 나선다. 시는 이 기간동안 하천내, 둔치, 제방 등에 방치 쓰레기와 농경지 주변 하천 영농폐자재, 폐비닐, 빈 농약병 등을 집중 수거하고, 하천내 환경위해식물(가시박 등), 잡목, 고사목 등을 제거할 계획이다. 또한 하천 내 각종 시설물 일제 점검 및 정비를 실시한다. 공중화장실 일제 점검 및 보수, 청소, 소독 방역 등을 실시하고 각종 하천시설물 안전 점검 및 위험 시설 보수, 세척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하천 이용객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보행데크, 산책로주변 가로등, 안전표지판 등 안전시설물을 집중 점검·보수한
▲월광사지 원랑선사탑비 복제비 제막식 (대한뉴스 이영호기자)=제천시는 10일 의림지역사박물관 광장에서‘제천 월광사지 원랑선사탑비 복제비’제막식을 진행했다. 제천 한수면 송계리 월광사지에 있던 이 탑비는 통일신라시대 제천 지역 선종문화 보급과 발전에 기여한 원랑선사 행적을 기록한 것으로, 통일신라시대 지역 불교문화상을 파악할 수 있는 문화유산이라 중요하게 여겨졌다. 안타깝게도 1921년 일제에 의해 반출된 후 1922년 경복궁으로 옮겨졌다가 현재는 국립중앙박물관 로비에 전시되어 있다. 이에 시민 지역 문화재 의식 함양하고 지역 외 관광객에게 지역 문화재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시는 의림지역사박물관 광장 인근에 복제비 건립을 계획하며, 전문가에게 관련 자문을 진행했다. 또한 서울특별시 무형문화재 석장(조각장) 임한빈씨에게 조각을 맡겨, 총 높이 3.95m 복제비를 완성했다. 이는 원랑선사탑비 원본과 같은 규모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이번 사업으로 시민들에게 지역 문화재에 대한 자긍심을 주는 동시에 지역 명소 의림지를 찾는 관광객에게 그 우수성을 홍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이영호기자)=조길형 충주시장이 일상의 만족을 더할 도시환경 정비의 원칙을 제시했다. 조 시장은 9일 현안점검회의에서 “도시 곳곳에 무분별하게 설치된 도로변 시설물, 안내표지판, 간판 등이 시민에게 혼란을 초래하고 도시의 격을 떨어뜨리고 있다”라며 “시간이 지나 노후됐거나 정보가 중첩되고 불필요해진 것들은 정리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이어 그는 도시환경 정비의 대원칙으로서 먼저 “불필요한 것들은 과감하게 철거하는 것이 첫 번째다”라며 “둘째로는 가능한 하나의 시설·설치물에 필요한 정보를 효율적으로 통폐합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정보의 내용뿐 아니라 전달 방식에 있어서도 시민 눈높이에 맞춰 문구, 색깔, 디자인 등을 최대한 단순하면서도 명료하게 다듬어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QR코드 안내 등 많은 사람들이 활용하는 방법과 연계해 한번의 정비로 근본적인 변화를 이끌어내야 한다”고 거듭 당부했다. 한편, “해빙기에 다수 도로, 인도 등에서 골재가 드러나 있는 등 미관·안전에 큰 위협이 되는 장애사항이 보이고 있다”라며 “새로운 공법·예산 절감 등보다도 내구성을 최우선으로 공사가 진행되도록 하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현수막 수거 시 결속밧줄은
▲한상문 (주)새마을건축 대표, 이범석 청주시장 (대한뉴스 이영호기자)=청주시가 6일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농촌지역 취약계층의 주거권 향상을 위해 ㈜새마을건축(대표 한상문)과 주거환경 개선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한상문 ㈜새마을건축 대표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새마을건축은 매년 농촌지역 취약계층 2가구 이상을 대상으로 가구당 1천만 원 상당의 도배 및 장판 교체, 단열, 지붕 개량 등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하고, 시는 대상 가구 발굴 및 행정적 지원을 한다. ㈜새마을건축은 2020년부터 매년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해 2022년까지 3년간 총 7가구에 온기가득한 집을 선물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매년 사회공헌을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새마을건축 관계자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협약으로 열악한 환경 속에서 생활하는 농촌지역 취약계층에게 행복을 드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재가 암 환자 자조모임 진행 모습 (대한뉴스 이영호기자)=충북 옥천군보건소는 재가 암 환자 관리사업의 하나로 매월 둘째 주, 넷째 주 금요일 오전에 건강증진센터 2층 다목적실에서 자조 모임을 진행하고 있다. 재가 암 환자 자조 모임은 관내 재가 암 환자 등록자 중 참여를 희망한 환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건강관리를 위한 교육·상담, 환자 서로 간의 경험과 정보공유, 정서적 지지를 통해 암을 극복하고자 하는 건강관리 프로그램이다. 매월 둘째 주 금요일에는 장루 및 일반암 환자, 넷째 주 금요일에는 유방암 환자 자조 모임이 운영된다. 지난 2월 10일 진행된 자조 모임은 혈압, 혈당 등 건강체크를 시작으로 첫 시간은 낙상사고 예방을 위한 생활 속 안전수칙과 낙상예방 체조가 진행되었고, 이후 전문강사의 지도로 다육식물을 이용해 실내 정원 꾸미기 체험을 진행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매달 재가 암 환자를 대상으로 충북지역 암센터 및 전문 강사를 활용한 건강교육, 신체활동 및 체험 등 다양한 주제를 준비해 자조 모임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재가 암 환자들이 많이 참여하셔서 다양한 건강정보도 교환하며 유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여를 원할 경우 보건소 건
(대한뉴스 이영호기자)=김영환 충북도지사와 윤건영 충북교육감은 6일(월) 오전 청주 방서동에 위치한 단재초등학교 급식 현장을 방문했다. 이는 양 기관이 지난해 10월 무상급식 협상 이후 첫 공동 방문으로 전국 도단위 최고 수준으로 인상된 무상급식 식품비 단가가 적용되는 신학기에 맞춘 소통 행보다. 식생활관에서 2학년 학생들과 함께 줄을 서 배식을 받고 점심식사를 하면서 급식의 질적 향상과 급식 만족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 날 식단은 보리밥, 옹심이들깨국, 혼합멸치볶음, 보쌈김치에 지역에서 생산된 무항생제 돼지고기 편육과 친환경 딸기로 구성되어 신선하고 안전한 지역농산물의 우수성을 함께 알리는 자리였다. 도내 무상급식 식품비는 도와 시군이 60%(607억), 교육청이 40%(405억) 분담하고, 나머지 운영비와 인건비는 교육청이 100%(1,038억) 전액 분담해 추진된다. 특히, 충북의 무상급식은 학생들의 급식 질을 끌어올리기 위해 충북도와 교육청이 적극 협력해 9개 도단위 지역 가운데 최고 수준의 식품비 단가를 적용하여 제공된다. 김 지사는 “충북의 아이들에게 매일 좋은 급식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 아이들 키우기 좋은 충북을 만드는 일이고 출산율을
(대한뉴스 이영호기자)=안성국 민선 2기 제천시 체육회장은 제천시 체육회장 이·취임식의 축하 쌀화환 995포(12,080kg)를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해 써달라며 제천시에 기탁했다. 지난 2월 17일 민선 2기 제천시 체육회장으로 취임한 안성국 회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의미 있는 출발을 위해 취임식에 축하 화환 대신 쌀을 기증받았다. 쌀화환 1,075포(12,880kg) 중, 제천시에 995포(12,080kg), 화산동 행정복지센터에 50포(500kg), 라온누리케어 사회적협동조합에 30포(300kg)를 각각 기탁했다. 제천시에 기탁된 쌀은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지역 내 경로당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안성국 체육회장은 “행사의 화려함보다 더 뜻깊은 후원으로 축하해 주신 분들께 고마움을 전한다”며 “새 출발을 기부로 시작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고 체육 발전은 물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제천시 체육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