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신범철 국방부차관은 8월 4일(목) 오후 미셸 호프만(Michel Hoffman) 벨기에 국방총장을 접견하고 한반도 안보정세 공유 및 양국 간 국방협력 확대 방안 등에 관해 논의하였다. 동 면담에서 신 차관과 호프만 총장은 양국이 오랜 우방으로서, 특히 벨기에가 한국전 참전 이래 한국과 다양한 분야에서 우호 관계를 유지해 온 것을 평가하며, 앞으로 국방협력을 더욱 활성화해나가기로 하였다. 이를 위해 사이버 안보 등 국방분야에서 한국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와의 협력을 매개체로 한-벨기에 간에 양자 및 다자 차원의 국방협력을 활성화하기로 하였다. 한편, 신 차관은 벨기에가 북한의 핵 개발 및 미사일 위협을 규탄하며, 국제연합(UN) 및 유럽연합(EU) 등 국제사회에서 우리정부 입장을 일관되게 지지한 데 대해 사의를 표명하였다. 이에 대해, 호프만 총장은 벨기에는 향후에도 북한 비핵화 및 한반도 안정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적극 동참해 나갈 것임을 강조하였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이종섭 국방부장관은 8월 2일 ~ 6일 간 말스 호주 부총리 겸 국방장관의 초청으로 호주를 방문할 예정이며, 8월 4일에는캔버라에서 한-호주 국방장관회담이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회담은 지난 6월 이 장관의 제19차 아시아안보회의 (샹그릴라 대화) 참석 계기에 개최된 한-호주 국방장관회담 이후 50여 일 만에 다시 이루어지는 것이며, 호주측에 따르면 이번 이 장관의 호주 방문은 호주 신 정부 출범 (5.21.) 이후 호주에서 개최되는 첫 우방국과의 국방장관회담이라는 점에서 각별한 의미를 갖는다고 할 수 있다. 이번 회담을 통해 양 장관은 한반도를 비롯한 역내 안보정세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지난 6월 NATO 정상회의 계기 한-호주 정상회담 합의의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양국 간 국방·방산협력 현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이 장관은 말스 부총리의 제안으로 8월 5일 동 부총리의 고향이자 지역구이며 작년 12월 호주와 수출 계약을 체결한 한화디펜스 K-9 자주포 공장 소재지인 질롱시를 동반 방문하여 한-호 양국 간 방산협력 의지를 재확인할 계획이다. 한편, 이 장관은 이번 호주 방문 기간 중 호주의 6.25전쟁 참전기념비 헌화를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이종섭 국방부장관과 로이드 오스틴(Lloyd J. Austin III)미국 국방장관은 7월 29일(현지시간) 한미 국방장관회담을 개최하였다. 양 장관은 북한의 진화하는 위협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주요 동맹 현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양 장관은 상호방위조약에 따른 연합방위 공약을 재확인하면서, 연합방위태세가 강화되는 방향으로 제반현안을 조율해 나가기로 하였다. 양 장관은 북한의 지속되는 도발로 한반도 안보 상황이 매우 엄중하다는 데 공감하고, 북한이 도발하면 할수록 한미동맹은 더욱 굳건해질 것임을 강조하였다. 양 장관은 국제사회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북한이 7차 핵실험을 감행할 경우, 한미는 굳건한 연합방위태세를 기반으로 단호히 공동대응해 나갈 것임을 분명히 하였다. 특히, 오스틴 장관은 한국 방위를 위해 핵과 재래식, 미사일 방어능력을 포함한 미국의 모든 범주의 능력을 사용하는 미국의 확장억제 공약을 재강조하였다. 양 장관은 북한의 도발적인 행위에 결연히 공동대응하면서, 2022년 후반기 연합연습을 정부연습(을지연습)과 통합 및 확대하고, 탄도미사일 방어체계와 미 전략자산의 한반도 지역 전개를 포함한 동맹의 억제태세를 강화해나가기로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이종섭 국방부장관은 7월 28일(현지시각) 미 버지니아주 콴티코 국립묘지에서 열린 6·25전쟁 '장진호 전투의 영웅’ 고(故) 옴스테드(Stephen G. Olmstead)미 예비역 중장의 안장식에 참석하여 고인을 추모하고, 유가족들을 위로하였다. 고인은 1929년 미국 뉴욕에서 태어나 미 해병대 1사단 소속 병사로 6·25전쟁에 참전하여 인천상륙작전과 장진호 전투 등에서 활약하였으며, 이후 베트남전 참전 등을 통해 혁혁한 공을 세워 해병대 장교로 임관 후 3성 장군까지 진급한 입지전적인 영웅이다. 이 장관은 안장식에서 유가족을 만나 윤석열 대통령의 깊은 애도의 뜻을 담은 조전을 전하고, 정부를 대표하여 유가족을 위로하였다. 이 장관은 유가족을 만난 자리에서 대한민국의 평화와 자유를 지켜준 고인의 용기와 희생 덕분에 오늘날 대한민국은 자유, 평화, 번영을 누릴 수 있었으며, 대한민국 국민들은 고인의 이름을 절대 잊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특히, 오늘 안장식에 참석한 고인의 오랜 전우인 워렌 위드한(Warren Wiedhahn) 예비역 대령과 유가족은 “위로의 마음을 전해 준 대통령님과 바쁘신 출장 일정에도 불구하고 직접 찾아와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이종섭 국방부장관은 7월 28일(현지시각), 한미동맹재단과 주한미군 전우회(KDVA)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한미동맹 미래평화 컨퍼런스’에 참석하여 축사를 통해 6·25참전용사 및 주한미군의 헌신과 우정에 감사를 표명하였다. 이 장관은 축사에서 “6·25전쟁으로 폐허가 되었던 대한민국은 주한미군과 한미동맹 덕분에 세계 10위권의 경제강국이자 성공한 자유민주주의 국가가 되었다”고 강조하고, 6·25전쟁 당시 목숨 바쳐 싸운 수많은 참전용사들과 주한미군의 일원으로 한국군과 함께 한반도의 자유와 평화를 지켜 온 모든 분들께 진심 어린 감사의 마음을 전하였다. 또한, 이 장관은 역대 주한미군사령관을 초청하여 오찬 간담회를 개최하고, 한미동맹 발전 방향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이번 간담회에는 현 라캐머라 주한미군사령관(26대)을 비롯해 존 틸럴리(17대), 월터 샤프(21대), 빈센트 브룩스(24대) 전 주한미군사령관과 정승조(22대), 임호영(26대), 최병혁(28대) 전 한미연합사 부사령관 등 인사가 참석하였다. 전직 주한미군사령관들은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과 함께 현재 국제사회는 다양한 위협에 직면해 있다고 하면서,이런 때일수록 한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국방부 비정규군 공로자 보상심의위원회(위원장 임천영 변호사, 이하 ‘위원장’)는 7월 27일(수), 제22-6차 보상심의에서 6·25 전쟁 기간 중 적 지역에서 비정규군으로 활동한 여성 대원 16명을 여성으로서는 처음으로 공로자로 인정하여 공로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위원회에서 비정규군 공로자로 인정받은 여성대원은 6·25 전쟁 기간 중 정규군이 아닌 민간인 신분으로 피난민 또는 부부로 위장하여 첩보수집 및 유격활동 등 남성도 하기 어려운 비정규전을 수행하며, 특별한 희생을 하신 분들로 2021. 4. 13일에 제정된 「6·25전쟁 전후 적 지역에서 활동한 비정규군 공로자 보상에 관한 법률」을 통해 그 공로를 인정받게 되었다. 임 위원장은 “6·25 전쟁기간 동안 켈로부대 또는 8240부대에는 상당수의 여성대원이 소속되어 비정규전 임무를 수행했지만 휴전 후 대부분이 귀가함에 따라 증빙의 어려움이 있었다”면서 “다양한 방법의 확인과정을 거쳐 공로자로 인정받게 됨에 따라 국가가 어려웠던 시기에 헌신하신 노고에 보답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하였다. 위원회는 현재까지 접수된 신청자 중 심의를 통해 6차에 걸쳐 740명을 비정규군 공로자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방미 이틀째를 맞이한 이종섭 국방부장관은 7월 27일(현지시간) △6·25전쟁 전사자 추모의 벽 준공식 참석 및 △보훈요양원을 방문해 6·25전쟁 참전용사들에게 경의를 표하고 유가족들을 위로하였으며, △국제전략연구소(CSIS) 존 햄리 소장등 아시아 전문가를 만나 한미 국방협력 방향 및 역내 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이 장관은 6·25전쟁에서 전사한 약 4만 3,808명의 미군과 카투사의 이름이 새겨진 ‘추모의 벽’ 건립 준공식 행사 참석 계기 6·25전쟁에 참여한 한미 참전용사들과 헌신한 모든 이들에게 경의를 표하였다. 이날 행사에 미측 대표로 참석한 더글라스 엠호프 부통령 남편, 제이크 설리번 국가안보보좌관과 추모의 벽 준공식의 의미 및 한미동맹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으며, 댄 설리반 상원의원, 영 킴 하원의원 등 의회 인사들과도 조우해 한미동맹에 대한 미 의회의 초당적 지지를 확인하였다. 또한 행사장에 있던 6.25참전용사 및 유가족들은 ‘추모의 벽’을 둘러보는 이 장관에게 ‘추모의 벽’ 준공식을 직접 참석하기 위해 방미해 준 데 대해 깊은 감사를 표명하였으며, 이 장관은 오늘의 대한민국은 참전용사의 희생과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국방부(장관 이종섭)와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가 “드론·도심항공 교통(UAM) 산업의 발전 및 과학기술 강군 육성”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국방부와 국토교통부는 드론과 도심항공교통으로 대표되는 미래항공산업 발전을 위해 민·군 기술개발·교류, 시장 활성화, 시험·실증 참여, 기반시설 활용, 공역의 공동사용 등에 대한 협력 필요성에 공감하고, 7월 27일 신범철 국방부 차관과 어명소 국토교통부 2차관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체결하는 협약은 드론체계 및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발전과 혁신성장을 양 부처가 함께 견인해 나가기 위한 협력사항을 담고 있다. 업무협약서에 담기는 주요 협력 사항은 다음과 같다.1, 도심항공교통 및 드론산업의 성장동력 확보와 대중 수용성 확대를 위한 협력2, 도심항공교통·K-드론시스템 및 국방 수송드론·통합관제체계의 개발·발전을 위한 정책수립, 공역사용, 수요창출 등에 대한 협력3, 드론 전용 비행시험장 및 인증·교육시설 등 기반시설 활용에 대한 협력4, 도심항공교통, 드론에 적용되는 인공지능, 디지털트윈(Digital Twin) 등 신기술 실증사업 참여 및 기술교류 협력5, 그 밖에 양 부처의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7월 26일 ( 현지시간 ), 이종섭 국방부장관은 방미 첫 일정으로 알링턴 국립묘지를 참배하고, 이어서 ‘6·25전쟁 참전용사 유가족 초청 만찬 행사’에 참석하여 6·25전쟁 참전용사들에게 경의를 표하고 유가족들을 위로하였다. 이 장관은 알링턴 국립묘지 내 ‘무명용사의 묘’에 헌화를 통해 6·25전쟁을 포함하여 낯선 땅에서 자유와 평화를 위해 산화하신 무명용사의 고귀한 희생에 경의를 표하였다. 무명용사의 묘는 알링턴 국립묘지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해 있으며, 세계 1·2차 대전, 6·25 전쟁, 월남전에서 전사하였으나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이들을 위해 조성되었다. 이 장관은 참배를 통해 무명용사의 묘에 잠드신 분들에 대해 평화와 안식을 기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이 장관은 6·25전쟁 참전용사 유가족 및 ‘추모의 벽’ 건립에 관여한 한미 관계 인사를 초청해 개최된 행사에서 축사를 통해 추모의 벽 건립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온 고 (故) 웨버 ( Weber ) 대령에게 감사의 마음과 함께 고인의 명복을 빌고, 애널리 웨버 ( Annelie Weber ) 여사를 포함한 유가족에게도 존경과 위로의 말을 전하였다. 한편, 이 장관은 만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병무청(청장 이기식)은 27일 오후 청‧차장, 소속기관장 등 주요 간부 30여명이 참석해 화상으로 주요사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병무청 입영판정검사 대상 확대, 병역진로설계 서비스 확대 등 주요 사업에 대하여 상반기 추진실적을 분석하고 하반기 추진계획 등에 대해 토론을 실시하였다. 또한 모집병 불합격자에 대한 추가 입영정보 제공, 유관기관 협업 으로 병무청 방문 없이 참전기록 정정 등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공유 하고 국민 편익을 높이기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기식 청장은 “공정의 가치를 바탕으로 병역의무자의 병역이행을 지원하고 국민 편익 제고를 위한 정책들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 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