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P는 현지시각 8월 30일부터 2일간 싱가포르에서 ‘SAP 아리바 라이브’를 개최했다.SAP 아리바 라이브는 글로벌 최대 B2B 비즈니스 네트워크인 SAP의 자회사 아리바가 개최하는 연례 최대 행사이다. 올해 행사에서는 SAP 아리바의 최근 성장세와 다양한 혁신 사례가 소개됐다. ‘SAP 아리바’는 기업의 구매와 판매 활동을 지원하고 자본 및 현금 흐름을 종합적 관리한다. 이를 기반으로 SAP는 아시아의 역동적인 디지털 상거래 시장 생태계를 조성하고 있다. SAP는 SAP 아리바 솔루션을 사용 중인 고객을 위해 아리바 비즈니스 네트워크라는 협업 커뮤니티를 형성했다. 현재 전 세계 190개 국의 200만 개 이상의 기업이 아리바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사용하고 있다. SAP 아리바 비즈니스 네트워크에서 진행되는 거래 규모는 하루 평균 25억 달러로 연간 1조 달러에 달한다. 지난 1년 동안 SAP 아리바 솔루션을 사용하는 고객 수는 약 200% 증가했으며, 지난 4월부터 3개월간 290억 달러 이상의 제품과 서비스가 SAP 아리바 네트워크를 거쳤다. 이는 95억 달러에 달하는 160만 건의 구매주문서로 이어졌다. 또한, SAP가 제공 중인 프리미엄 서비스인 아
IDC의 최신 연구보고서 (Worldwide Semiannual IT Spending Guide: Vertical and Company Size)에서 전세계 IT 지출이 2015년 부터 2020년까지 5년간 연평균 3.3%로 성장해 2016년 2조 4천억 달러에서 2020년 2조 7천억달러 규모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금융서비스와 제조업 같은 주요 산업에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제3의 플랫폼에 대한 투자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통신 산업의 경우, 지난 몇년의 부진에 비해 투자가 서서히 개선은 되겠지만, 상대적으로 그 폭은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망 기간 동안 주요 산업인 은행, 제조, 통신 분야의 IT지출은 전체 IT 매출의 1/3을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소비자 부문의 경우, 스마트폰의 수요 확대로2015년 전체 IT 지출의 25%를 차지했다. 그러나 PC, 태블릿, 스마트폰 등에 대한 소비자 부문 수요가 약화되면서 전체 IT 시장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향후 태블릿의 경우, 컨수머 판매 보다는 기업 부문이 시장을 이끌 것으로 예상된다.헬스케어 부문은 향후 5년간 연평균 5.7%의 성장률을 보이며 가장 빠르게 성장
포켓몬 고의 국내 출시여부가 불투명해졌다. 포켓몬 고의 기초기술인 구글지도가 운영될지에 대해 우리 정부가 결론을 유보했기 때문이다. 포켓몬 고는 사용자가 스마트폰 구글지도를 보면서 야외 곳곳의 괴물을 잡는 방식의 게임이다. 미국, 프랑스, 일본, 홍콩 등에 발매돼 폭발적 인기를 끌고 있지만, 국내에서는 미출시 상태다. 포켓몬 고 개발사인 나이앤틱은 한국 미출시 이유를 명확히 밝히지 않았지만, 구글맵이 국내에서 제대로 작동하지 않기 때문이다. 나이앤틱은 구글의 사내 벤처였다가 작년 8월 분사했다. 구글이 이번에 지도 반출 허가를 받아 구글맵을 제대로 서비스할 수 있을지는 아직 예상하기 어렵다. 이번에 구글의 지도 반출이 무산되더라도 포켓몬 고의 국내 출시 길이 막히는 것은 아니다. 나이앤틱의 존 행크 최고경영자는 “한국에서도 결국은 포켓몬 고를 출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힌 바 있다. 행크 CEO는 국내의 구글맵 문제와 관련해서는 ‘여러 해법이 있다’며 관련 작업을 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포켓몬 고는 현재 국내 일부지역에서 게임이 가능하다. 나이앤틱 전산망이 해당지역을 한국이 아닌 다른 지역으로 분류하기 때문이다. 단, 여기에서도 구글맵이 작동하지 않아 스
안랩(대표 권치중)이 무료 SW 코딩교육 강사 양성 사회공헌 프로그램 ‘안랩샘(AhnLab SEM(Software Education Manager)’ 3기 수강생을 모집한다.이번 ‘안랩샘’ 3기는 기존 판교(안랩 사옥)에서만 진행됐던 교육을 지방권역까지 확대해 대전에서도 실시한다. 지역적 문제로 교육 수강이 어려웠던 수강 희망자들은 거주 지역에 따라 판교와 대전 ‘안랩샘’ 과정을 선택해 지원 가능하다(중복 수강신청 불가). 모집 교육과정은 ▲SW 코딩 기초과정, ▲SW 코딩 심화과정, ▲HW 융합과정 등 3개 과정으로 양 지역이 동일하며, 신청은 ㈜맘이랜서 홈페이지 ‘맘잡고’에서 하면 된다. 인터넷, SNS 등 기본적인 IT 활용능력을 갖춘 20세 이상의 성인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경력단절여성 등 구직 중인 여성인재를 우선 선발하며 남성 지원자는 전체 모집정원 15% 이내에서 선발한다. since 1995 대한뉴스 홈페이지 http://www.daehannews.kr에서 더 많은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 지난달 2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에서 열린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 언팩쇼에서 고동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이 갤럭시 노트7을 소개하고 있다.삼성전자의 스마트폰 갤럭시노트7이 지난달 3일 미국에서 전격 공개됐다. 삼성전자는 2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맨해튼에서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 패블릿 갤럭시노트7을 처음으로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홍채인식, 강화된 S펜, 전·후면 엣지 디자인, 방수를 기반으로 한 달 뒤 신제품 출시를 앞둔 애플과 혈전을 예고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홍채인식 기능을 자사 스마트폰에 처음 탑재했다. 홍채인식으로도 스크린 잠금해제를 할 수 있고, 삼성 페이도 보다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됐다. 홍채인식으로 은행 사이트 로그인이나 공인인증이 가능한 삼성패스 기능도 탑재했다. 또 폴더별 보안설정을 지원하는 보안폴더 기능도 도입했다. 삼성 녹스와 생체인식을 결합해 업계 최고 수준의 보안을 제공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S펜 기능도 대폭 강화됐다. 갤럭시노트7 몸체와 S펜은 시리즈 최초로 IP68의 방수·방진 기능이 적용됐다. 외국어 단어에 S펜을 가까이 가져가면 원하는 언어로 번역해주는 기능도 처음으로 도입됐다. 갤럭시노트7은 디자인에서 전작과
▲ 형원준 SAP코리아 대표가 8월 30일 서울 양재동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디지털 경험 보고서를 발표했다.30일 양재동 스포타임에서 개최된 SAP 디지털 경험보고서(DXR) 발표 기자간담회에서 디지털 경험이 기업의 브랜드 인지도나 매출 등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지만, 한국 소비자의 75%가 디지털 경험에 만족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국내 기업들이 디지털 확산 속도에 맞춰 적절하게 대응하지 못하고 있는 셈이다. 특히 금융과 공공부문이 가장 취약했으며, 자동차와 하이테크 분야의 디지털 경험 만족도는 높았다. 디지털 경험이란 소비자들에게 제공되는 기업의 디지털 서비스를 의미한다. 모바일 계좌 이체 역시 디지털 경험의 일부라 할 수 있다. SAP는 지난 3월 말 호주의 리서치업체 AMR에 의뢰해 한국을 포함한 아태지역 10개국의 분야별 700여 대표 브랜드들이 제공하는 디지털 경험을 조사했다. 응답자는 각 브랜드의 디지털 경험의 14가지 속성에 대해 0∼10점의 점수를 매겼고, 이 중 평균 점수에 따라 0~6점이면 ‘불만족’, 7점이면 ‘보통’, 8~10점이면 ‘만족’으로 분류됐다. 한국은 7개 산업 부문의 37 개 브랜드가 제공하는 디지털 경험에
㈜슈프리마에이치큐(대표 이재원)는 미국 인디애나주(州) 경찰국에 지문 라이브 스캐너 100여대를 공급했다고 밝혔다. 슈프리마에이치큐의 현지 파트너인 iTouch Biometrics를 통해 공급된 지문 라이브 스캐너는 인디애나주 소재 103개 경찰서 및 법집행기관에 설치될 예정이며, 범죄자 신원확인에 필요한 지문 및 장문 이미지를 채취하여 제공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번에 공급된 지문 라이브 스캐너(제품명: RealScan-F)는 슈프리마에이치큐의 최첨단 광학 및 바이오인식 기술을 바탕으로 우수한 품질의 지문 및 장문 채취가 가능하며, FBI 최고등급의 지문 이미지 품질인증(IQS Appendix F)을 받은 제품이다. 철저한 범죄자 관리를 위해 제품 선택에 있어 균일한 지문이미지의 품질과 신뢰성을 최우선 고려사항으로 꼽았던 인디애나주 경찰국은 슈프리마에이치큐의 지문 라이브 스캐너를 통해 균일한 고품질 지문이미지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되었다. 슈프리마에이치큐 이재원 대표이사는 “본 프로젝트의 수주를 통해 세계 최대 규모이자 기술표준을 선도하는 미국시장에서 좋은 선례를 남기게 되었다”며 “미국시장에서도 가장 까다로운 과학수사용 지문인식 프로젝트를 수주한 테 큰
8월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ISEC 2016는기업의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를 비롯해 현업에 종사하고 있는 실질적인 보안 실무자 5,000여명이 참석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정보보호 컨퍼런스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또한, 다양한 동시 개최 행사도 마련됐다. 동시 개최 행사는 △제3회 CISO워크숍 △2016 2차 CPO워크숍 △육군 사이버안보 워크숍 △의료분야 사이버보안 워크숍 △서울시 사이버보안 워크숍 등의 다채로운 워크숍을 동시 개최·운영함으로써 다양하고 풍성한 콘텐츠를 접할 수 있도록 효과를 극대화 했다는 점에서 올해 ISEC 2016은 차별화됐다. ‘2016 국제 정보보호솔루션 페어’도 동시 개최됐으며 지난 ISEC 2012부터 시작한 컨퍼런스 청중들이 직접 투표로 선정하는 ‘ISEC 2016 Best Speaker Awards’도 진행, 우수 발표자를 포상함으로써 강연 콘텐츠의 질적 향상을 도모했다.또한, 이번 행사는 해외 유수의 글로벌 기업의 참여는 물론, 국제정보보호전문가협회인 (ISC)²가 공동 주관으로 참여하고 해외정보보호 전문가들의 참가를 유도함으로써 국제 컨퍼런스로의 위상 제고에
한컴(회장 김상철)과 한국전자통신연구원(원장 이상훈)이 정부 기술의 본격적 민간 이전 및 사업화 추진을 위해 맞손을 잡았다.한컴그룹과 ETRI는 29일, 30일 한컴그룹 김상철 회장, ETRI 이상훈 원장 등 주요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 ETRI에서 기술협력 컨퍼런스인 ‘말랑말랑 Tech Day’ 행사를 개최했다. ETRI 설립 이래 산연 협력 컨퍼런스로는 최대 규모이자, 기업이 ETRI를 1박 2일간 방문해 기술교류를 가진 첫 사례로 기록될 이번 행사는, ETRI의 적극적인 민간 기술 이전 정책과 한컴의 신기술 기반 사업다각화 의지가 맞물려 마련되었다. 컨퍼런스 첫날인 29일에는 ETRI의 연구소별 프로젝트와 한컴그룹의 신사업 전략 및 관계사 사업을 상호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둘째날인 30일에는 3D, AR, VR, AI, 클라우드, 임베디드SW, 정보보호 등 ETRI의 분야별 기술 및 기술사업화 플랫폼을 상세히 소개했다. 한컴그룹과 ETRI는 상호 시너지를 창출하고 사업화가 가능한 기술들을 발굴하기 위해 자유롭게 질의응답을 주고받으며 이틀간 열띤 논의를 이어갔다.한컴은 2014년에 ETRI와 SW 기술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안랩(대표 권치중)은 랜섬웨어, 파밍사이트 등 최신 보안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자사의 V3 제품군에 다양한 보안 기능을 업데이트한다고 밝혔다.이번 업데이트는 ▲랜섬웨어 대응 강화 ▲파밍 대응기능 추가 ▲PC 정밀검사 유도 등이 주요 내용이다. 먼저, 랜섬웨어 대응 강화: 랜섬웨어 감염 시 특정 폴더를 보호하는 ‘랜섬웨어 보안폴더’ 기능 및 ’안티 랜섬웨어 툴’ 설치 메뉴가 추가된다.랜섬웨어 보안폴더 기능을 이용할 경우, 사용자의 ‘보호 폴더’ 내 파일 수정 및 편집이 제한되므로, 더 이상 수정이 필요 없는 사진이나 영상, 문서 등 파일을 하나의 폴더에 모아 보호 폴더로 지정하는 것이 좋다. 파밍 대응기능 추가: 행위기반 진단으로 파밍사이트 접속을 차단하는 ’파밍사이트 차단’ 기능도 추가되고,일정기간 동안 PC 미검사 시 정밀검사를 안내하는 ’PC검사 캠페인’도 추가된다.안랩 이호웅 연구소장은 “V3 제품군은 이미 시그니처, 클라우드, 행위기반, 디코이 진단 등 랜섬웨어를 비롯한 최신 보안위협 대응 기술을 제공하고 있다”며, “이번 업데이트로 개인과 조직의 전반적인 보안위협 대응 수준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이번 업데이트는 8월 30일(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