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기업사랑협의회 주관 ‘2016 기업사랑 시민축제’ 기념식이 지난달 20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기업인·근로인·시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막을 올렸다. 2004년부터 전국 최초로 ‘기업사랑운동’을 전개해 첫 축제를 개최한 이후, 올해 13회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에서 김하용 창원시의회 부의장이 ‘기업사랑 시민 선언문’을 통해 기업이 지역발전의 초석임과 기업인과 근로자가 존경받아야 할 대상임을 인식하고 기업사랑을 실천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최고 경영인 상’에는 ㈜대호테크 정영화 대표이사, ‘최고 근로인상’에는 S&T중공업(주) 백영태 파트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고, 노사화합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모범 근로자상’으로 세원셀론텍(주) 윤영근 근로자 등 3명과 외국인 근로자로 대영전자(주)에 근무하는 베트남 출신 응우엔 피 리우 등 3명이 각각 수상했다. 기념식에서는 검무·깃발무 공연으로 창원시민의 강인함을 표현하고, 첨단산업의 이미지를 상징하는 플라즈마와 레이저를 이용한 기업사랑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다. 또한, 기념식장 로비에는 기업인·근로자 가족들의 미술작품 및 사진공모 수상작 전시회가, 용지문화공원에서는 근로자 밴드 페스티벌
남유진 구미시장이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강보영 회장과 ‘2016 구미시 심폐소생술’ 위·수탁 협약식을 체결해 시민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위·수탁 협약식 체결로 시 산하 공무원을 비롯해 시의원, 통·리장, 직장민방위대장, 환경미화원 등 2,900여명이 4월 7일부터 오는 7월 29일까지 생명을 구하는 교육을 받게 됐다. 오전, 오후로 나눠 하루 4시간 실습위주로 진행되는 심폐소생술 교육은 첫날 사곡동에 소재한 민방위 교육장에서 남 시장을 비롯해 박의식 부시장, 실·국장 및 본청 과장 등 43명이 한자리에 모여 1차 교육을 받아 눈길을 끌었다. 이번 교육은 응급상황 발생시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건강보전을 위해 추진되는 구미시만의 특수 시책으로 시 1,600여 명 공무원의 리드로 남 시장이 솔선해 모범을 보임으로서 본 교육프로젝트에 첫걸음을 내디뎠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우리나라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이 늘고 있기는 하지만 미국 등 주요선진국에 비쳐 절반 수준에 불과한 만큼 이번 심폐소생술 교육을 기점으로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워 나가자.”고 말했다. 특히 남 시장은 “이번 구미시의 프로젝트가 전국으로 확대 시행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앞으로 시는
한국소비자원(원장 한견표)이 전국의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지방자치단체 소비자행정에 대한 주민들의 인식과 만족도가 낮고, 수도권에 비해 비수도권 주민의 인지도나 경험수준이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대상은 전국 20세 이상 성인 1,050명으로 설문지를 통한 온라인 조사가 지난 해 11월 13일부터 23일까지 시행됐다. 조사 결과, 우리나라는 전국적으로 16개 시․도에 소비자상담, 소비자교육 등 소비자업무를 담당하는 소비생활센터가 설치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거주지역 내에 이러한 시설이 있다는 것을 아는 주민은 13.0%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가장 대표적인 소비자행정 서비스라 할 수 있는 소비자교육에 대해 아는 주민은 13.1%에 불과했다. 지자체의 소비자행정 시설이나 서비스의 이용 경험률도 매우 낮았다. 지역 내 소비생활센터를 방문한 경험이 있는 주민은 2.9%, 소비자교육을 받은 적이 있는 주민은 7.1%에 머물렀다. 사실상 지역주민들이 지자체 소비자행정을 잘 모르고 있으며, 지자체가 제공하는 서비스가 주민들에게 제대로 전달되고 있지 않음을 의미한다. 또지역소비자행정 시설‧서비스 이용경험이
▲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달 22일 오후 경상남도 함양 산삼골휴게소에서 열린 광주-대구 고속도로(舊 88올림픽선) 확장 개통식에서 참석자들과 바람개비를 거치대에 세워놓는 개통 축하행사를 하고 있다.‘죽음의 고속도로’로 불렸던 88올림픽 고속도로가 31년 만에 새 단장을 마쳤다. 88올림픽 고속도로가 지난 2002년부터 3년간 실시설계를 추진해 2008년 11월 확장공사에 착수한 결과, 왕복 4차로‘광주-대구 고속도로’로 확장 개통됐다. 총 2조1349억원을 투입해 교통안전 수준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둔 대형 국책사업이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22일 광주-대구 고속도로 구간 중 유일하게 왕복 2차로로 남아있던 담양~성산 구간 143km를 4차로로 확장 개통했다고 밝혔다. 터널과 다리를 놓아 굽은 길을 폈으며, 이름도‘광주-대구 고속도로’로 바꿨다. 광주-대구 고속도로에는 전 구간에 콘크리트 중앙분리대를 설치했으며 교차로도 평면에서 전 구간 입체로 전환했다. 안개에 대비한 LED 유도등과 터널에는 사고 발생시 차로를 통제할 수 있는 차로통제시스템(LCS)도 구축했다. 휴게소를 3곳에서 5곳으로 늘리고 졸음 쉼터도 5곳 신설했다. 2020년까지 차량 번
충북농업기술원이 농업‧농촌 6차산업화 공감대형성과 지역 활력화 촉진을 위하여 6차산업 지원협의체 도단위 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8월 20일 농업기술원 소회의실에서 위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자문위원회는 유형별로 생산과 가공, 유통, 체험‧관광, 외식, 치유중심형으로 구분하여 대학교수, 기업, 관련기관 등 내‧외부 전문가 15명의로 구성되었다. 이들은 산업간 융‧복합된 6차산업 시범모델을 발굴하고 현장의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현장 맞춤형 컨설팅을 하며, 6차산업화 신규사업에 대한 심의 및 자문 역할을 하게 된다. 한편, 양춘석 농촌자원과 과장은 “위원회 발족을 계기로 6차산업화 조기 확산과 지역경제 활력화를 위한 기반조성 등 융‧복합 산업을 정착시켜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 전력 질주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사진=인천시 제공)사렴도 개발 조감도 인천시가 무인도인 사렴도를 휴양을 위한 환경친화적인 유원지로 개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렴도 개발은 인천이 보유한 168개의 유‧무인도 중 첫 번째 개발 사례가 된다. 사렴도는 영종도와 무의도 사이에 자리하고 있는 70,810㎡ 정도의 작은 섬으로 인천시는 이곳에 숙박시설, 야외공연장 등의 휴양시설과 전망시설, 공공연회장, 허브레스토랑 등 편익시설, 광장 및 초화원 등을 갖춘 유원지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사업에 필요한 총 110억 원은 민간투자로 이뤄질 예정이다. 개발과 환경보전의 조화를 위해 숙박 및 편익시설 등은 최소화하는 하고 숲과 기암지역, 백사장 등은 보전된다. 인천시는 지난 8월 17일 통보된 전략환경영향평가 협의내용을 전적으로 반영해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의 개발서업계획 승인을 받은 후 도시관리계획 결정을 통해 2017년 12월까지 개발을 마치고 관광객 및 일반인에게 개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 관계자는 최근 인천을 찾는 관광객이 증가하는 반면 관광인프라는 부족한 실정이라며, “인천국제공항을 통한 지리적 특성을 활용해 사렴도를 관광거점으로 활용해
경기도가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도내 고등학교에 경기도에서 생산된 친환경·G마크·GAP인증 쌀을 공급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기존에는 도내 초등학교와 중학교, 특수학교에만 지원했었다. 경기도는 시범사업 참여를 희망한 고양시 등 9개 시 136개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9월부터 경기미를 공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도 전체 451개 고등학교의 약 30%에 해당하는 것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쌀 소비는 감소하는 등 쌀 소비가 위축되고 있어 판매 활성화 대책이 시급한 상황.”이라면서 “여기에 학생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고등학교에도 경기미 공급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아 시범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시범사업은 해당 고등학교가 친환경 쌀이나 G마크·GAP인증 쌀을 학교급식으로 사용할 경우 정부양곡 판매가와 실제 공급가격과의 차액을 도와 시·군이 지원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차액을 지원하는 공급가격 최고 한도액은 20kg 쌀 한 포대 당 친환경 쌀은 6만 5천원, G마크와 GAP인증 쌀은 6만 원, 정부양곡의 판매가격은 4만 4,410원이다. 도는 이번
▲ (사진=서울시 제공) 서울시가 8월 19일(수)에 개최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서 향후 10년간 서울시 도시 및 주거지 정비의 기본이 될 법정계획인 ‘2025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주거환경정비분야)’가 2011년 계획수립에 착수한 이후 4년만에 수정가결로 통과됐다고 전했다. 시 도시계획위원회는 이날 열린 심의에서 기본계획비전, 생활권 계획, 주거정비지수, 특정주거지 보전‧관리 등의 기획안의 기본골격은 유지하되, 도시계획위원회의 사전 자문의견, 공청회, 시의회 의견 등을 검토‧반영해 계획안을 보완하였다고 밝혔다. 이에 시는 오는 9월에 도시계획위원회 심의결과의 후속조치가 완료되는 대로 ‘2025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을 최종 확정하고 이를 재열람 공고할 예정이다. 기본계획이 명시한 주거지 재생의 3대 정책비전은 ‘미래의 삶의 가치가 증대되는 주거지’, ‘사람과 정소중심의 배려가 있는 주거지’, ‘과정과 참여중심의 함께 만들어가는 주거지’이다. 따라서 시는 새로운 주택재개발구역
강원도는 8월 17일 생태관광영농조합법인(설립중/영월), 요선권역 영농조합법인(영월), 마차6리마을회(영월), 한길영농조합법인(홍천), 농업회사법인 유한회사 산야초마을(평창) 등 5개 업체를 강원도형 예비마을기업으로 선정하였다.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예비 마을기업은 교육·컨설팅, 상품개발, 마케팅 지원 등 업체당 2천만원을 지원하고, 사업 종료 후 평가를 통해 우수업체는 행정자치부 신규 마을기업으로 선정할 계획으로 경쟁력 있는 마을기업 육성을 위해 강원도형 예비마을기업 - 행자부 신규 및 2차년도 마을기업 지정을 통해 최대 1억원까지 지원하는‘마을기업 육성시스템’을 갖추게 되었다. 아울러 강원도에서는 도내 마을기업의 경영활성화를 위해 사업개발비 지원(신규 5천만원, 2차년도 3천만원)외에 교육·컨설팅, 판로지원을 확대해나가는 한편 ‘2015 대한민국 마을기업 한마당 장터’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마을기업의 국민적 인지도와 브랜드 이미지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충청북도가 화장품·뷰티 산업에 대한 정책 및 진흥계획의 수립·시행에 필요한 사항을 심의·의결·자문을 위한 ‘충청북도 뷰티산업진흥위원회’를 구성했다. 충북도는 뷰티산업진흥위원 위촉식을 8월 20일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이시종 도지사, 위촉 위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날 위촉된 위원은 화장품 뷰티와 관련한 기관, 단체, 기업, 연구기관, 학계 등 다양하고 폭넓게 구성된 18명의 위원이 위촉됐다. 이시종 지사는 이날 위촉식에서 “이번 충청북도 뷰티산업진흥위원회 발족을 계기로 충청북도의 핵심 산업으로 급부상 하고 있는 화장품·뷰티 산업이 우리 충북에 조기 정착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충북이 대한민국의 화장품·뷰티 산업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충북의 화장품 뷰티산업에 대한 위원 여러분의 소중한 고견을 바란다”고 말했다. 위촉식 후 부위원장인 박인용 바이오환경국장 주재로 뷰티산업진흥위원회를 개최, ‘충청북도 화장품뷰티산업 육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