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5년 내 세계 최고 수준의 스마트시티를 조성하겠다고 공언했다. 지난해 말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 산하에 스마트시티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사람 중심 스마트시티를 조성할 계획을 밝힌 정부가 그리고 있는 스마트시티는 이렇다. 아침에 일어나 먼저 스마트홈 화면에서 미세먼지 정보 등 날씨를 확인한다.화장실에서 볼일을 보면 데이터가 주치의에게 전송돼 매일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다. 이어 바쁜 출근 길, 자율주행차와 지능형 교통시스템의 도움을 받아 가장 빠른 길로 출근한다. 아파트와 주택·빌딩은 태양열이나 지열 등 신재생 에너지로 전기를 생산해 에너지를 절약하고, 남는 전기는 한전 등에 되팔기도 한다. 이렇게 영화 속 이야기 같은 스마트시티가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이는 가상도시가 아닌 5년 안에 일부 시범도시에서 펼쳐질정부가 그리고 있는 미래의 일상이다. 이에 정부의 ‘사람 중심의 스마트시티’ 조성계획과 청사진을 살펴본다. 정부는 5년 내 세계 최고 수준 스마트시티 조성 정부는 연초 ‘스마트시티 추진전략’을 스마트시티 분야별 전문가 및 6개 유관부처와 논의하고 정책 로드맵을 그렸다. 장병규 4차산업혁명위원회 위원장은 “스마트시티는 4차 산업혁명의 모든
‘묻지 마’ 군산 주점 방화사건- 전북 군산시 장미동의 한 주점에 불을 지른 혐의로 긴급체포 된 이모(55)씨가 6월 18일 새벽 병원 치료를 받기 위해 군산경찰서를 나가고 있다. 외상 술값이 화근이었으나, 분노조절장애적인 ‘묻지 마’ 범행이라는 데 사회적 경각심이 크다. 그나마 33명의 사상자를 낸 사건에서 시내버스 기사 등 시민이 나서 환자들을 병원으로 이송하는 등 멋진 시민의식을 보여줬다.
오두산 통일전망대에서 본 북한의 여름 농촌 풍경- 남북 관계가 호전된 6월, 경기도 파주시 오두산 통일전망대에서 바라본 북한 황해북도 개풍군의 여름 농촌 풍경이 한가롭다. 북한군의 경비초소 뒤로 주민들이 평화롭게 지게와 소달구지로 들일을 하는 모습이 오래된 추억이 묻어날 것만 같이 소박하다.
20년간의 수리 마친 익산 미륵사지 석탑- 국내에서 가장 오래되고 가장 큰 석탑인 전북 익산 미륵사지 서쪽 석탑(국보 제11호)이 20년에 걸친 수리 작업을 마무리하고 마침내 새로운 모습을 드러냈다. 해체 보수를 맡은 국립문화재연구소는 6월 20일 미륵사지 석탑 해체·보수 현장에서 설명회를 열고 최근 수리를 마친 석탑 모습을 공개했다.
다시 월드컵 열기를 돋운 거리응원- 2018 러시아월드컵 대한민국 대 스웨덴 경기가 열린 6월 18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시민들이 거리응원을 하고 있다. 2002년의 4강 신화를 기대하는 거리응원이 곳곳에서 펼쳐졌지만, 이날 경기는 아쉽게 패하고 말았다. 그러나 축구에 대한 관심과 열기는 최고조였다.
제주 예멘 난민 수용 문제 이슈화- 최근 제주도의 예멘 난민 수용 문제가 한국사회에 이슈화되고 있다. 사진은 제주에 입국한 예멘인들이 제주출입국·외국인청에서 6월 18일 긴급 구호물품을 받기 위해 긴 줄을 섰다. 현재 예멘 난민이 500여명 들어와 있는데, 정부는 더는 들어올 수 없도록 조치를 취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취업 방안 등 최소한의 인도적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검경 수사권 조정 합의- 이낙연 국무총리와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이, 박상기 법무부 장관과 김부겸 행자부 장관의 검경 수사권 조정 합의문 서명식을 지켜보고 있다. 6월 21일 서명한 합의에 따르면 앞으로 검찰의 수사지휘권이 폐지되고 경찰에 모든 사건에 대한 1차 수사권과 종결권이 부여된다. 검찰과 경찰의 관계는 수직관계에서 상호협력관계로 바뀌며 검찰의 직접수사는 반드시 필요한 분야로 제한된다.
미‧중 무역전쟁 정면대결로 치닫다- 중국 상무부가 미국의 추가관세 경고에 강력한 반격을 취하겠다며 맞서고 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500억 달러 규모 중국산 첨단 품목에 대한 미국의 고율 관세 부과에 중국도 상응한 보복 조치를 예고하자, 중국이 이런 계획을 실행한다면 미국은 2천억 달러 규모의 상품에 추가 보복 관세를 물릴 것이라고 경고하고, 이에 다시 중국이 반격하며 격화되고 있다.
한미 국방부, 8월 UFG 한미연합훈련 일시 중단- 한미 군 당국은 올해 8월로 예정됐던 을지프리덤가디언(UFG) 연습을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체제 구축을 목표로 한 북미대화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일시 중단한다고 6월 19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북한의 비핵화 후속이행조치에 관심이 모아진다. 사진은 지난해 을지프리덤가디언 연습의 일환으로 열린 육군 55사단 기동대대 공중강습훈련.
축제는 평소와 다른 특별한 재미가 있다. 그런데 축제가 열리는 장소가 이야기가 있는 곳이라면 더욱 특별할 것이다. 성북동은 예로부터 문화예술인들이 모여 살고 지금까지 그 흔적이 남아 있는 곳, 외국 사신들이 조선을 방문하면 성북동 별장에 초대받아 시를 읊고 풍류를 즐겼다고 한다. 현재 40여 개가 넘는 국가들의 대사관저가 있다. 성북로 일대에서 2018년 6월 16일 오후 5시~10시까지 제10회 성북세계음식축제누리마실 축제가 열렸다. 지역민과 시민, 외국인 등이 일상탈출로 삶의 활력소를 얻고 에너지를 재충전했다. 축제 소개하기 제10회 성북세계음식축제누리마실은 성북구와 서울시가 주최하고 성북문화재단 ·협동조합문화변압기·누리마실 친구들이 주관한다, 주제는 ‘문화다양성 잔치夜’, 다양해서 맛있는 요리, 다양해서 빛나는 마켓, 다양해서 즐거운 체험과 공연 등 청소년, 외국인, 예술가, 시민 모두가 어울려 서로의 차이를 존중하고 이해하고 차별 없이 자유롭게 표현하는 시민의 축제다. 시끌벅적 축제에 또 오세요 성북세계음식축제누리마실은 해마다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도가 높아지고 있다. 일상탈출의 재미가 있고, 다양한 프로그램에 공감하고, 가족 또는 연인들만의 기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