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깨끗한 충남 만들기’ 재정지원 사업 대상으로 6개 시·군을 선정, 모두 19억 8200만 원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재정지원 사업은 ‘깨끗한 충남’을 시·군과 함께 만들어 가기 위한 것으로, 사업 대상은 각 시·군으로부터 계획서를 제출 받아 ‘깨끗한 충남 만들기 추진·평가위원회’ 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했다. 선정 시·군의 사업 및 지원 예산 규모를 보면, 최고 점수를 받은 서산시는 청결지킴이 운영, 자원순환소 설치 등 ‘내 주변 청결 지킴이 인증 사업’으로 5억 2500만 원을 지원 받는다. 또 아산시는 거리 휴지통 설치, 환경 교육 등 ‘활력이 흐르는 시민행복 깨끗한 아산 만들기’로 7억 5000만 원을, 당진시는 ‘깨끗한 도서 및 농촌지역 만들기’로 2억 9300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이와 함께 보령시는 ‘쾌적한 환경 조성 및 살고 싶은 농촌 건설’로 1억 500만 원을, 금산군은 취약지 청결 활동을 위한 전동 수거장비 구
전남 무안군 일로읍 회산백련지에서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무안연꽃축제가 열렸다. 이번 무안연꽃축제는 광복 70주년 황금연휴과 기간이 맞물려 35만여명의 관광객이 찾는 등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축제장에서 진행된 프로그램 중 얼음 위 활쏘기, 이글루 체험, 신비의 연꽃길 보트탐사 체험 등이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전남오픈마켓은 연꽃축제 기획전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기획전에서는 연잎밥, 연잎, 무안 양파즙 등 연꽃축제와 관련한 특산품, 무안특산품을 축제기간동안 10~20% 할인 판매했다. 또한 전남축제&쇼핑 어플을 홍보하는 부채를 나눠주는 등의 행사를 진행했다. 전남축제&쇼핑 어플이란 관광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축제 일정, 주차장, 맛집 등의 정보안내와 지역특산물을 모바일로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해주는 어플이다. 전남오픈마켓에서는 다가오는 영암무화과축제, 추석 등을 대비해 소비자들을 만족시킬만한 기획전들을 더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기도가 파주와 양평을 잇는 경의·중앙선 역사 중 한 곳을 선정해 경기 북부 관광활성화를 견인할 ‘테마역사’를 조성한다. 올해 10월까지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될 테마역사 조성사업은 경의·중앙선 경기도 구간 31개 역사 가운데 유동인구가 많고 주변 문화관광지와 연계가 가능한 한 곳을 선정해 추진될 예정이다. 선정된 역을 거점역으로 삼고 역사에 관광객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테마와 아이템을 접목하고, 창조적인 공간디자인과 스토리를 가미해 관광객 유입을 도모할 계획이다. 테마역사를 중심으로 주변지역과 연계한 창조생태계를 구축해 경기북부의 지속가능하고 발전적인 관광상품을 만들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경의·중앙선은 지난 2014년 말 직결운행 개통 후 경기북부 이용객과 유동인구가 늘고 있어 전망이 밝다는 게 도의 설명이다. 우리나라에서 역사를 관광상품으로 개발해 성공한 사례로는 경북 봉화군 분천역 ‘산타마을’, 전남 보성군 득량역 ‘추억의 거리’ 등이 있으나, 경기도에서는 처음으로 시도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오는 10월 12일까지 ‘경기북부 테마역사 조성방
충청북도는 도로 SOC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먼저, 지난 6월 30일에 국토 동서교통망인 충주~제천 구간(23.9㎞)이 개통되어 평택에서 제천까지 전 구간을 고속도로로 이용할 수 있게 됐으며, 오창~안동을 연결하는 동서5축 도로는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조사 용역이 진행되고 있으며, 옥산~오창 민자 고속도로는 작년에 착공하여 공사 중에 있다. 경부고속도로 남이~천안간 확장은 타당성 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 공정률 92%인 옥천에서 영동까지(7.1㎞)의 선형개량도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 또한,세종시~청주공항~청주 연결도로 또한 구간별로 계획기간 내 완공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충청내륙고속화도로 중 제1고속화도로는 실시설계를 추진 중이며, 이중 청주~음성 구간은 내년도에 착공 예정이다. 제2고속화도로 중 영동~보은 구간은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착공을 준비하고 있으며, 보은~옥천 등 나머지 구간도 착실히 진행되어 충청내륙고속화도로의 조기 건설이 탄력을 받고 있다. 아울러, 금년 4월에 청주 북일~남일 우회도로(1.4㎞)가 개통한데 이어 남면~북면(공정율 96%), 휴암~오동(공정율 86%) 구간이 내년도에 완공이 되면 청주 시내의 교통 혼잡이
충남도는 드론 산업을 새로운 지역 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고 내포 신도시의 브랜드 가치를 알리기 위해 오는 10월 9일부터 이틀간 ‘내포, 꽃과 드론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가 주최하고 충남테크노파크·한서대·도청이전주민생계조합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충남과학축전’과 연계해 다채로운 체험행사 위주로 진행될 예정으로, 드론 마니아는 물론 일반인의 참여가 기대된다. 이번 축제가 열리는 내포신도시 홍보관 일원은 전신주와 고층빌딩이 없어 드론 비행에 적합한 곳으로, 축제기간에 맞춰 형형색색의 국화꽃, 코스모스가 만개해 축제 분위기를 한층 돋울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 세부 프로그램은 항공사진촬영, 인명구조, 드론레이싱, 드론전투 등 경연대회, 열기구 탑승, 드론 조종, 물 로켓 만들기 등 체험행사, 드론산업 관련 전시회 및 각종 공연 등이다. 이 가운데 항공사진 촬영 경진대회는 드론을 활용, 가을꽃이 만개한 내포신도시 홍보관 일원의 전경을 촬영해 우수작품을 가리는 방식으로, 우수작품은 도청 내에서 전시된다. 또 인명구조 경진대회는 드론을 통해 조난자의 좌표를 획득하고 조난자 반경 2m 이내에 구호물
2015명량대첩축제가 ‘불멸의 명량! 호국의 울돌목’을 주제로 오는 10월 9일부터 3일간 울돌목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명량해전 승리를 재조명하고, 축제가 지향하는 화합과 평화의 내용을 함축하는 데 초점이 모아졌다. 이에 따라 축제 메인 프로그램은 첫 날인 10월 9일 펼쳐지는 ‘진군의 판옥선 운명의 날을 준비하라’와 마지막날인 11일 진행되는 ‘명량의 약속’으로 정했다.해군 장병들로 구성된 공연단이 주제공연을 선보인다. 둘째 날 해전 재현은 복원한 판옥선 2척을 비롯한 판옥선 13척과 왜선 133척이 벌이는 해상전투가 울독목에서 30여 분간 펼쳐진다. 수중 폭파와 헬캠을 활용한 현장감 있는 전투 장면으로 관광객이 마치 해전에 직접 참여하는 것 같은 감동을 줄 것으로 보인다. 10일과 11일 진행되는 만가행진은 승리를 넘어 화합으로 가는 장을 축제로 승화시켜 줄 전망이다. 조선 수군, 의병, 일본 수군의 원혼을 위로하는 헌화의식과 만가 8채가 펼치는 상여의식은 관광객에게 장엄하고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다가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축제에는 어린이를 위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조선 투
‘한강 백사장’이 잠실한강공원에서 한강몽땅 기간 내 운영된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2015 한강몽땅 여름축제’의 일환으로 도심 속 백사장에서 모래 놀이도 하고 선베드에서 선탠도 즐기는 넓은 ‘한강백사장’을 잠실 한강공원 수영장 옆 둔치 비치발리볼장에 조성해 운영한다. 이는 프랑스 파리 센강변에 7~8월 여름휴가 기간 동안 마련되는 인공 해변인 ‘파리플라쥬’ 사례처럼, 한강을 찾는 시민들이 도심 속에서 해변의 자연환경과 같은 여유로운 휴식 공간을 누릴 수 있도록 이번 축제기간 동안 한시적으로 운영한다. <한강백사장>은 열악한 경제 사정, 바쁜 도시 생활 등 여러 가지 이유로 휴가를 떠나지 못하는 시민들을 위로하고 휴가철 파리를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주기 위해 마련한 행사이다. 천여 톤이 넘는 모래를 날라 5,000㎡되는 넓은 백사장을 조성한 것으로 해변 분위기를 내는 파라솔과 썬배드는 물론 수목 플랜터와 관엽 화분도 설치됐다. 샤워장 및 탈의실 등 편의시설도 마련했다. 무료로 입장가능하며, 선베드 ,파라솔, 샤워장도 무료 이용할 수 있다. 도심 속
서울시의 을지연습은 최근의 안보상황과 지난해 을지연습 결과 분석 등을 반영해 전시임무 수행절차 숙달에 초점이 맞춰질 예정이다. 이번 연습에는 수도방위사령부 및 서울지방경찰청 등 170개 기관 14만여 명이 참가한다. 17일 공무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을지연습에 돌입, 최초상황보고와 전시 직제 편성, 행정기관 소산, 전시 창설기구 운영, 도상연습, 현안과제 토의, 실제 훈련 등 비상사태 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상황을 가상해 연습을 실시한다. 연습은 국지도발 및 국가위기관리 연습과 국가총력전 연습을 통해 완벽한 국가비상대비태세 확립에 목표를 두고 실시한다. 상황조치연습은 전쟁 실상에 부합된 복합적인 상황을 상정한 다양한 메시지를 처리함으로써 상황조치 능력을 향상시키고 전시현안 토의는 각급 기관장 주재 하에 전시 충무계획 시행상 발전시킬 현안과제를 선정하여 실질적인 해결방안을 도출하며, 실제훈련은 기반시설 피해복구훈련, 지하철 복합재난대비훈련 등 실제행동을 통하여 숙달할 필요가 있는 과제를 선정하여 훈련한다. 시는 연습기간 중 서울시 자치구별로 시민과 학생이 함께 참여하도록 안보전시회 및 비상시행동요령교육 등 다양한 행사에 많은 시민의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 사진제공: 전북도청 광복 70주년을 맞아 나라꽃 무궁화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유도하여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고, 무궁화의 우수성을 홍보하고자 산림청 주관으로 '광복 70년 기념 나라꽃 무궁화 큰잔치'를 8월 10일∼16일까지 독립기념관에서 개최하고 있다. 행사기간 동안 전국에서 출품한 무궁화 분화를 전시하고 전시한 무궁화에 대하여 지난 14일 품평회를 한 결과 전북도 산림환경연구소가 대상(대통령상)의 영예를 안았다. 본 행사에는 전국 16개 시·도에서 분화, 분재, 토피어리 등 1,302점을 출품하였으며 전북도에서는 분화 61점, 토피어리 1점, 개인 6점 등 총 68점을 출품하여 단체부문 대상(대통령상)과 개인부문 우수 1점, 장려 1점, 입선 1점을 수상하는 등 전국 최고의 우수작품으로 평가받았다.
서울시는 8월 15일 정오 종로 보신각에서 광복절 기념 타종행사를 개최한다. 광복절 타종은 독립운동을 펼친 우리 애국지사들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고, 나라사랑 마음과 광복의 정신을 이어받아 국민과 함께 70년 전 그날 광복의 함성을 일깨워 주는 의미가 있다. 올해 타종행사에는 박원순 서울시장을 비롯해 박래학 서울시의회의장, 김영종 종로구청장과 올해의 타종인사로 선정된 독립유공자 후손 등 총 12명의 타종인사들이 참여하며, 4명씩 3개조로 나뉘어 각각 11번씩 모두 33번 종을 친다. 특히 올해 타종인사로 선정된 9명중엔 펜싱 사브르 개인 은메달을 획득한 김선희 선수,여성의료진 이인덕님 등이 포함됐다. 한편, 올해 광복절은 제70주년을 맞이하여 11시 20분부터 종로구립합창단의 합창공연과 함께, 1909년 ~ 1945년까지 당시의 역사적 사건을 인간 조각 형태로 한 인간조각 퍼포먼스 및 뮤지컬이 펼쳐지는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 할 예정이다. 인간조각 퍼포먼스는 안중근, 유관순, 홍범도, 김좌진, 윤봉길 등으로 분장한 배우들이 그 당시 역사적 장면을 표현해 보여주는 장면으로 구성되어 있다. 종로구 ‘사단법인 참사랑 봉사회’에서는 종로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