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이종섭 국방부장관은 6월 22일(수) 중앙보훈병원을 방문하여 입원 중인 국가유공자들을 위문하고 국가를 위한 희생과 헌신에 감사를 표했다. 이날 위문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를 위해 헌신한 선배 전우들에게 감사와 위로의 뜻을 전하기 위해 실시하였으며,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별도의 접견실에 이루어졌다. 이 장관은, △제2연평해전에서 전사한 고(故) 윤영하 소령의 부친이자, 해군 장교로 임관하여 1970년 6월 서해 영흥도 북방 해안에서 간첩선을 나포하여 인헌무공훈장을 수훈하셨던 윤두호님(80세, 예.대위)과 △젊은 나이에 입대하여 월남전에 참전하셨으며, 뇌경색으로 재활 치료 중인 고인선님(74세)을 만나 쾌유를 기원하고 위문품을 전달하였다. 이 장관은 윤두호 님에게 “대를 이은 헌신에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선배님과 고(故) 윤영하 소령같이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 덕분에 지금의 대한민국이 있습니다.”라고 말하였다. 아울러 고인선 님에게 “대한민국은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을 더욱 따뜻하게 살피고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해 예우할 것” 이라고 강조하였다. 이어 이종섭 장관은 유근영 중앙보훈병원장을 비롯한 보훈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국방부 군사편찬연구소(소장 이성춘)는 임진왜란 430주년을 맞아 전쟁·전투사 중심의 군사사연구 범위를 국제정세, 군사외교와 전략, 군사편제와 군사정책 등으로 확대한 조선중기 한중군사관계사 를 발간하였다. 이번에 발간한 조선중기 한중군사관계사 는 780여 쪽에 달하는 방대한 분량으로 구성되었으며, 현재까지 국내외에서 수집된 각종 사료들을 망라하고 연구성과를 포함하였다. 이 책은 크게 6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명 중심 국제질서의 동요와 국제정세, △변화와 갈등의 16세기 한중 군사관계, △임진왜란의 배경과 한중 군사관계, △임진왜란과 한중 군사관계의 변화, △임진왜란의 전개와 명군의 참전, △충돌과 모색의 16~17세기 한중 군사관계 등이며, 다양한 시각자료와 도표, 연표를 통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본 조선중기 한중군사관계사 는 전쟁과 전투 중심으로 1592~1598년의 7년간에 집중한 기존 연구경향과 차별성을 가지도록 전‧평시 100년의 군사관계를 종합적으로 분석, 정리하였다. 전쟁 이전 조선과 명은 군사외교·정보, 편제, 국방정책 등에서 긴밀한 군사관계를 맺었으며, 전쟁기에는 참전, 전쟁전략, 군수지원 등 다양한 이해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제9기 대한민국 장병 급식·피복 모니터링단(이하 모니터링단)은 6월 21일 8기동사단 전차대대와 포병대대를 방문하였다. 모니터링단은 다양한 국민적 눈높이를 반영하고자 엠지(MZ)세대를 포함한 일반국민 14명을 선발하였으며, 지난 4월 21일(목) 발대식을 가졌습니다. 5월 17일(목)에는 군용 컴벳셔츠 생산현장을 견학하며 군납 피복류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8기동사단 방문을 통해 모니터링단은 품질이 개선되어 보급되고 있는 물자·장비들을 직접 확인하였다. 특히 올해에는 피복, 장구류 전시와 설명 위주의 부대 방문에서 피복을직접 입고 해당 장비를 탑승하는 등의 ‘체험형 모니터링’을 도입하였다. 이에 모니터링단은 난연기능을 강화한 궤도차량 승무원복을 착용하고 전차와 자주포에 탑승하여 개선된 피복의 실제 착용감을 직접 경험하였다. 군에 입대할 아들을 둔 모니터링단 이지원씨(여, 47세)는 개선된 승무원복을 착용하고 전차에 탑승해 보니 “착용감이 우수하고 활동간에도 불편하지 않았으며 전차에서 작전을 수행하는 장병들의 여건이 상당히 개선된 것 같다”고 하였다. 또한 이날 단원들은 부대 취사장을 방문하여 취사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이종섭 국방부장관은 6월 21일(화) 오후, 방한 중인 사무엘 파파로(Samuel Paparo) 미국 태평양함대사령관을 접견하고, 한반도 및 역내 안보정세, 한미동맹 발전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이 장관은 최근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에 대한 집착과 연이은 도발로 한반도를 둘러싼 안보 상황이 그 어느 때보다도 엄중하다고 평가하고, 북한의 추가 도발을 억제하기 위해 강력한 한미 연합방위태세를 유지하는데 있어 미 태평양함대 사령부가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음을 강조하였다. 아울러, 올해 환태평양훈련(RIMPAC)에 한국 해군이 역대 최대 규모로 참가하는 등 한국이 역내 평화와 안정을 위해 역할을 확대해 나가고 있음을 언급하며, 양국 해군의 긴밀한 협력과 함께 파파로 사령관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하였다. 파파로 사령관은 취임 후 이번이 세 번째 한국 방문이며, 한국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가지고 있음을 강조하였다. 또한, 북한의 어떠한 도발에도 단호하게 대응할 수 있는 한미 연합방위태세가 굳건히 유지되고 있다고 하면서, 태평양함대사령부가 이러한 연합방위태세에 가장헌신적으로 임하고 있음을 강조하였다. 아울러, 양국 해군 간 협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병무청(청장 이기식)은 6월 20일부터 8월 19일까지 2022년도 「사회복무요원 체험수기 및 사진」을 공모한다. 이번 공모는 사회 곳곳에서 책임을 다하고 있는 사회복무요원들의 우수 미담사례를 발굴하여, 성실히 복무하는 병역이행자가 자긍심과 긍지를 가질 수 있는 분위기를 확산시키고자 기획되었다. 참여 대상은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 중인 사람과 복무기관 담당자, 병무청 복무지도관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공모내용은 복무 및 복무관리 중 경험담·미담사례와 관련된 체험수기와 생생한 복무 현장이 담긴 사진이며, 응모방법은 복무기관장에게 직접 제출을 하거나 관할 지방병무청장에게 우편 또는 이메일로 송부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병무청누리집(www.mma.go.kr), 사회복무포털(sbm.mma.go.kr) 공지사항 참조) 응모작품은 심사기준에 따라 체험수기 분야 총 24편, 체험사진 분야 총 11편을 선정할 예정이며,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부상품이 수여된다. 수상자는 오는 10월 병무청 누리집에 공지되며, 개별 휴대폰 문자 메시지로도 안내될 예정이다. 한편, 수상작은 2022년 사회복무요원 체험수기집 「젊음, 향기로 피어나다」에 수록되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이종섭 국방부 장관은 오늘(6월 17일)오전, 방한 중인 도브 작하임(Dov Zakheim) 전 미 국방부 차관, 앨리슨 후커(Allison Hooker) 전 미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아시아담당 선임 보좌관을 비롯한 미 외교정책협회(AFPC)대표단 일행을 접견하고, 한반도 및 동북아 안보 상황 그리고 역내 안정을 구축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또한, 이종섭 국방부 장관은 지난 5월 개최되었던 한미정상회담에서의 국방분야 협의와 6월 샹그릴라 대화 계기 개최되었던 한미 국방장관회담 결과에 대해 설명하면서, 대한민국도 한미동맹이 글로벌 포괄적 전략동맹으로 발전되어 나가는 과정에서 필요한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고 하였다. 이 장관은 북한의 연이은 탄도미사일 발사는 한반도는 물론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정을 매우 심각하게 위협하는 도발 행위임을 강조하고, 한미동맹은 북한의 추가 도발 억제 및 실제 도발 시 대응을 위해 긴밀히 공조하고 있다고 설명하였다. 미 외교정책협회 대표단은 ▴한국 국방력 현대화 계획, ▴북한의 핵·미사일 능력에 대한 구체 대응 방안, ▴미국의 확장억제 실행력 제고 방안 등에 대해 관심을 보였으며, 이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이종섭 국방부장관은 6월 17일(금) 육군회관에서 제8회「방산업체 CEO 간담회」를 주관하였다. 간담회에는 방산분야 대기업과 중견ㆍ중소기업, 협회 등20명의 관계자가 참여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국정과제인 「첨단전력 건설과 방산수출 확대의 선순환 구조 마련」추진을 위한 업계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업체에서는 △주요 방산수출 사업에 대한 정부차원의 관심과 지원, △방산수출 허가제도 개선,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방위산업 인프라 확충 등을 제안하였다. 국방부는 방산수출 활성화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를 신속히 철폐하고 기업이 원하는 지원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국방부는 국정과제 이행(병 휴대전화 소지 시간 확대)을 위해 2022년 6월 20일부터 12월 31일까지 약 6개월 간 시범운영을 시행한다. ( 현재 병은 평일 일과 후(18:00 ~ 21:00), 휴일(08:30 ~ 21:00) 휴대전화 소지(사용) 가능) 이번 시범운영은 병 휴대전화 소지시간 확대범위를 판단하고 임무수행과 보안에 미치는 영향 등을 확인하기 위해 각 군별 2 ~ 3개 부대를 대상으로, 다양한 유형을 적용하여 시행할 예정이다. 현역병(3개 유형) : 최소형(아침점호 이후 ~ 08:30, 일과 이후 17:30 ~ 21:00 소지), 중간형(아침점호 이후 ~ 21:00 소지), 자율형(24시간 소지) ※휴대전화 소지 간 교육훈련, 취침, 경계근무 등 사용 제한 기준 적용훈련병(2개 유형) : 최소형(입소 1주차 평일 30분 + 주말·공휴일 1시간 사용), 확대형(입소기간 중 평일 30분 + 주말·공휴일 1시간 사용) 국방부는 이번 시범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휴대전화 소지시간 확대 범위와 보완해야 할 사항 등을 마련한 후 소지시간 확대를 추진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장병 소통여건 개선과 생산적 복무여건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국방부는 14일 탄약비군사화 능력확대 사업으로 추진한 친환경 탄약 비군사화 시설 2개를 추가적으로 준공했다. 준공식은 국방부 주관으로 육군, 영동군청, 국방과학연구소, 건설·운영업체, 지역주민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 영동의 육군 비군사화지원중대에서 실시했다. 탄약 비군사화 시설은 대량의 탄약을 친환경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2008년부터 충청북도 영동군 일대에 3개의 시설을 건설하여 현재까지 4만 5천 여톤의 탄약을 비군사화하여 3천 5백여억 원의 국방예산을 절감하고 있으나, 기존 시설에서는 처리가 불가한 유도탄의 추진기관, 포탄약의 추진장약 등의 비군사화를 위해 2개의 시설을 추가 건설하게 되었으며, 4년간의 시설공사와 시험운영을 거쳐 오늘 준공식을 갖게 된 것이다. 이번에 준공하게 되는 탄약 비군사화 시설은 연면적 3,184㎡(약 960평 규모)의 내열형 소각시설과 대형탄 분해시설이며, 약 200억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시설은 친환경 무방류시스템으로 건설되었으며, 비군사화 처리시 배출되는 가스는 지역 환경청과 관내 면사무소로 실시간으로 전송되는 등 환경기준을 철저히 준수한다. 이날 준공되는 탄약 비군사화 시설이 추가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신범철 국방부 차관은 6월 15일 오전, 얀 올로프 린드(Jan-Olof Lind) 스웨덴 국방차관과 한-스웨덴 국방차관회담을 갖고, 한반도 및 유럽 안보정세, 스웨덴의 국방정책 변화 및 양국 간 국방교류협력 등에 대해 논의하였다. 신 차관은 최근 한반도 안보상황을 설명하는 한편, 한반도의 평화구축에 지속적인 도움을 주고 있는 스웨덴에 대해 사의를 표하며, 북한의 비핵화를 통한 한반도의 지속 가능한 평화와 안전 구현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에 대해 스웨덴측의 변함없는 지지를 당부하였다. 린드 차관은 스웨덴이 한반도 평화와 안보를 위해 수 십년 간 노력해온 점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스웨덴이 할 수 있는 모든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린드 차관은 최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문제 등으로 촉발된 유럽지역 안보 질서의 변화 속에서 스웨덴이 추진하고 있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가입 문제와 이와 연계된 스웨덴 정부의 외교·안보 기조 변화에 대해 설명하였다. 신 차관은 우리 정부도 우크라이나에 대해 인도적 지원, 비살상 군수품 지원을 해오고 있는 등 우크라이나 상황에 대해 큰 관심을 갖고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언급하였다. 아울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