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선도(안). (대한뉴스 윤병하 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10일)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 결과,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건설 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가 통과돼, 부울경을 1시간 생활권으로 연결하는 철도 기반의 안정적인 광역 교통망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는 그동안 부산시, 울산시, 경남도가 함께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다. 지난해 6월 박형준 부산시장은 김두겸 울산시장, 박완수 경남도지사와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조기 구축을 위한 공동건의문을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에 전달했다. 또한, 지난 6월 개최된 재정사업평가 분과위원회에서 3개 시도가 사업의 필요성에 대해 적극 설명했다.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는 단일노선으로써 3개 시를 연결하는 기능 외에도 환승을 통해 부산과 경남, 울산으로 연결되는 동남권 전체의 연계성과 동반 상승(시너지)효과가 기대되는 핵심 노선이며, 부울경 통합경제권 형성에 중요한 의미가 있다. 특히, 시가 추진 중인 '북부산 노포역 일원 종합개발' 계획과 함께, 낙후된 노포역 일원을 부울경 초광역경제권의 새로운 핵심 거점으로 성장·발전시킬 기초가 될 것이다. 이번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고용노동부 서울관악고용노동지청(지청장 김영심)은 2025년 7월 10일 서울대학교(총장 유홍림) 관악캠퍼스에 있는 안전팀과 합동으로 캠퍼스 내 건설· 조경작업 현장에 대한 순찰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지청은 서울대학교 안전팀과 함께 대학 내 건설현장 3개소, 조경작업 현장 1개소를 대상으로 합동점검을 실시하였다. 점검 결과, 추락방지 조치 미실시(2건), 개인보호구 미착용(1건),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 미준수(4건) 등이 지적되었으며, 위반사항에 대해 현장에서 즉각적인 시정지시를 내려 필요한 안전조치를 하도록 하였다. 또한, 이날 합동 점검팀은 현장점검 외에도 중대재해 사례집, 위험성평가 매뉴얼, 정부지원사업 안내자료 등을 배포하며 현장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하였다. 특히,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폭염 대응 물품(쿨매트, 쿨토시, 아이스팩, 이온음료, 식염포도당, 비타민 등)을 배부하며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붙임 2 참조) 준수를 당부하였다. 김영심 지청장은 “올해 5월 19일부터 매일 실시하고 있는 긴급자동차 순찰 점검활동에 따라 소규모의 고위험 현장에 대한 안전관리 개선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해양경찰청(청장 김용진)은 바른치킨(대표 이근갑)과 함께 여름철을 맞아 구명조끼 착용 생활화를 통한 안전한 물놀이를 위한 협업하여 홍보한다고 10일 밝혔다.(7.10. ~ 8.31.) 이번 캠페인은 ▲ 치킨포장 상자에 구명조끼 착용 메시지 부착 ▲ 매장 외부 물놀이 안전수칙 포스터 게시 ▲ 구명조끼 제공 홍보활동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안전한 물놀이를 위한 바른치킨 공식 누리집에서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며, 참여방법은 물놀이 안전용품을 착용하고 바른치킨을 먹는 모습을 인증하면, 선착순으로 최대 580명에게 치킨을 제공한다, 이중 특색있는 인증사진 3팀을 선정하여 4인가족 구명조끼를 증정한다.(성인용 2벌, 아이용 2벌) 김용진 해양경찰청장은 “국민의 생활 속 해양안전 문화가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 이라며, “해양안전사고 감소를 위해 국민에게 제공할 수 있는 민관 협업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청장 이상진)은 7월 9일 경기도 파주에 소재한 ㈜이알인터내셔널에 방문하여 건설기계 엔진교체, 전동화 개조 등 배출가스 저감장치 기술 개발 현황을 점검하고 연구실 시설, 장비 등을 둘러보았다. 사진=이상진 수도권대기환경청장(왼쪽 두 번째)이 7월9일 경기도 파주시에 소재한 ‘(주)이알인터내셔널’을 방문하여 건설기계 엔진교체, 전동화 개조 등 기술 개발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수도권 건설기계 등록 대수는 자동차의 1.5%에 불과하나 초미세먼지 배출량은 자동차 전체 배출량의 2배 수준으로 높아 집중관리가 필요하다. 이상진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은 “미세먼지뿐만 아니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서도 건설기계 무공해 전환이 필요하다”라고 말하며, “향후 다양한 건설기계를 전동화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금년 들어 구제역 발생으로 인해 축산 농장에 내려졌던 이동제한 등의 방역조치가 7월 8일자로 모두 해제됨에 따라 7월 9일부터 전국 모든 지역의 위기 경보를 관심 단계로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전남 영암군과 무안군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농장 등에 대한 임상·정밀검사에서 이상이 없었고 발생 농장에서 사육하고 있던 감염 항체(NSP) 양성축에 대한 도태(도축장에서 도축)가 끝나는 등 모든 방역 조치가 완료됨으로써 취해지게 되었다. 금년 들어 3월 13일 전남 영암군에서 구제역이 처음 발생한 이후 4월 13일(32일간)까지 총 19건이 발생하였다. 농식품부는 구제역 발생과 동시에 발생·인접 지역을 중심으로 가축·차량·사람에 대한 이동통제 조치를 취하고, 전체 우제류 가축 긴급 백신접종, 시설·도로 소독 및 농장 예찰 강화 등 강도 높은 방역 조치를 취한 결과, 4월 13일을 마지막으로 추가 발생이 없었다. 그러나 짧은 기간에 전남 영암·무안 지역의 많은 농장에서 구제역이 발생하였고 발생 농장의 가축에서 다수의 감염 항체(NSP)가 검출(27호, 677두)된 점을 볼 때, 축산농가가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용석원)은 담수식물인 뚜껑덩굴 뿌리조직(부정근)을 빛을 활용해 배양하고, 이를 통해 항산화 효과가 상대적으로 뛰어난 추출물을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2023년부터 진행 중인 ‘조직배양기술을 이용한 유용 담수식물 증식 연구’의 일환으로, 자생식물의 서식지를 해치지 않으면서도 생물자원으로 활용 가능한 식물 소재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수행됐다. 박과에 속한 뚜껑덩굴은 덩굴성 한해살이풀로 주로 물가 주변에서 자란다. 예로부터 빈혈 완화나 해열 등에 쓰였으며, 최근에는 뚜껑덩굴 추출물이 항생제 내성 완화에 효과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연구진은 뚜껑덩굴의 줄기에 식물 생장호르몬(옥신류)를 처리해 뿌리조직이 자라나도록 유도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배양 조건을 확립했다. 또한 이렇게 자란 뿌리조직을 ‘빛이 있는 환경’과 ‘빛을 차단한 환경’에서 각각 2주간 배양한 뒤, 각각의 추출물 항산화 효과를 비교한 결과, 빛이 있는 환경에서 배양할 경우 항산화 활성이 약 78.8% 더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이번 연구와 관련된 기술을 7월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해양경찰청(청장 김용진)은 본격적인 여름철 수상레저 성수기를 앞두고강·호수 등 내수면에서의 수상레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계기관과 함께 대책회의를 8일 화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해양경찰청 주관으로 서울시, 경기도, 강원도를 비롯한 광역지자체와 가평군, 양평군, 여주시, 춘천시 등 주요 기초지자체 수상레저 담당 공무원 40여 명이 참여해 총 23개 기관이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 수상레저 안전관리 추진사항 ▲ 해경-지자체 협업방안 ▲ 수상레저 법령 개정사항 ▲ 제도개선 및 건의사항 등을 논의했다. 특히, 내수면은 해수면에 비해 수심이 얕고, 수역이 좁은 곳이 많아서 급류로 인한 안전사고의 발생위험이 높아 실효성이 있는 안전관리 대책이 요구되어 해양경찰청은 지자체와 함께 현장 중심의 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내수면 수상레저 합동 지도반’을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지자체는 수상레저안전법에 따라 안전관리를 위해 해양경찰청으로 협조를 요청할 수 있으며, 이에 ‘합동 지도반’은 주요 활동지를 중심으로 무면허 조종, 음주운항, 구명조끼 미착용 등 중대한 위반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수상레저사업장의 구조 체계
▲노현태 경남 중소기업 회장 인사말 하고 있다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2025년 7월 8일 경남 경제의 주역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를 격려하고 비전을 공유하는 뜻깊은 행사가 열렸다. 중소기업중앙회 경남지역본부(경남 중소기업 회장 노현태)는 오늘 오후 2시 창원컨벤션센터에서 '힘내라 중소기업! 다시 뛰는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 아래 '2025 경남 중소기업인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 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한 중소기업인들을 포상하고 격려하는 경남 중소기업계 최대 행사다. 지역 중소기업인들의 위상을 높이고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마련된 이 자리에는 노현태 경남 중소기업 회장을 비롯해 손한국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등 120여 명의 경남지역 중소기업 유공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손한국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축사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대한민국 경제를 이끌어온 모범 중소기업인들의 헌신적인 노고를 치하하는 다양한 포상이 수여되었다. 특히 강정일 삼건세기㈜ 회장과 권기홍 애수달산업사 대표이사를 포함한 8명이 대통령 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강정일 회장은 조선해양플랜트 분야 기술 개발과 제품 국산화에 기여한 공로를, 권기홍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장관 김완섭)는 여름철 녹조 발생에 대비해 전국 정수장의 녹조 대응 준비 실태를 사전 점검하고, 모의훈련 및 학습토론회 등을 통해 정수장 녹조 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올해 5월 초부터 한 달간 유역(지방)환경청, 유역수도지원센터(한국수자원공사), 지자체 등과 합동으로 조류경보제를 운영하는 전국 102곳의 정수장을 대상으로 녹조 대응 준비 실태를 점검했다. 점검 결과, 이들 정수장은 △취수원 및 정수장 녹조 대응시설 정상 작동 확인(조류차단막 설치, 중염소 및 고도처리 설비 적정 운영 등), △분말활성탄 적정 비축량(10일 사용량 이상) 확보, △비상 대응 체계 구축, △원수 및 정수에서 조류독소, 냄새물질 감시(모니터링) 활동 지속 등 전반적인 녹조 대비 준비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환경부는 정수장 운영관리자의 조류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오는 7월 9일 한국수자원공사 인재개발원(대전 유성구 소재)에서 ‘조류 대응 모의훈련 및 학술토론회(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날 모의훈련은 전국 지자체의 정수장 운영관리자가 참석하여 유역(지방)환경청, 유역수도지원센터(한국수자원공사) 및 관련 전문가와
▲동해해경, 위성조난신호기 오발신 예방 위한 유관기관 합동 점검 실시중인 장면.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위성조난신호기(EPIRB)의 오작동을 막기 위해 동해해경과 유관기관이 함께 나섰다. 동해해양경찰서(서장 김환경)는 지난 1일 삼척항에 정박중인 어선을 대상으로 위성조난신호기(EPIRB) 합동 점검을 실시하며 4개월 간의 장기 점검에 본격 돌입했다. 위성조난신호기(EPIRB, Emergency Position Indicating Radio Beacon)는 선박이 침몰하거나 조난 상황에 처했을 때, 자동 또는 수동으로 작동해 위성을 통해 조난 위치를 송신하는 장비로 해상에서의 신속한 구조 활동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이번 점검은 위성조난신호기 오발신으로 인한 구조 자원 낭비를 예방하고, 실제 조난 상황에서의 신속한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방송통신진흥원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오는 10월 31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첫날 점검에서는 어선에 설치된 위성조난신호기 장비의 성능과 설치 위치 및 상태, 외관 상태를 집중 확인하고, 오발신 방지를 위한 취급 요령 및 신고 절차에 대한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특히, 방송통신전파진흥원은 전문 장비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