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해양경찰청(청장 김종욱)은 “2023년 해양경찰 함정 및 파출소 평가를 통해 20척의 우수 함정과 9개소 우수 파출소를 선발하였다.”고 26일 밝혔다. 『우수 함정 및 파출소 평가·선발』은 전국 218척의 함정과 97개소 파출소를 대상으로 지난 10개월간 해상종합훈련, 불시 훈련, 도상 훈련, 현장 직무훈련(OJT), 상황 대응 훈련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최우수 및 우수 함정과 파출소를 선발한 것이다. 지방청별 최우수 함정은 중부청 평택서 P-108(A)정, 서해청 여수서 P-98정, 남해청 통영서 P-27정, 동해청 울진서 507함, 제주청 서귀포서 201정이 선발되었으며, 최우수 파출소는 중부청 태안서 신진파출소, 서해청 여수서 여수바다파출소, 남해청 통영서 장승포파출소, 동해청 포항서 구룡포파출소, 제주청 제주서 제주파출소가 선발되었다. 또한, 이번 평가·선발에서는 정기인사 직후 조기에 직원 간 협동심을 강화하기 위해 팀워크 훈련 평가제를 처음 도입했으며, 함정의 직무수행 전문성 향상을 위해 해상종합훈련 기간을 3일에서 4일로 확대 시행하였고, 경찰서 상황실과 함정·파출소 간 협력하여 완벽하게 상황 처리하기 위한 불시·도상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해양경찰청(청장 김종욱)은 지난 3월부터 해양 국책사업 국고보조금 불법 편취사범 특별단속을 통해 37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은 대규모 국고보조금이 투입된 해양·수산 분야 국책사업에 사적 이익을 취하는 비리를 근절하기 위하여 시행하였다. 주요 단속유형은 ①구입단가 등 회계서류 조작 부풀리기 수법 가장·과다 거래, ②횡령한 보조금을 차명계좌 이용 현금화, ③사업비 용도 외 사용, ④어업 판매 실적 위조 서류 제출 직불급 수급 등이다. 검거 사례를 살펴보면, 강원 지역에서 음식점을 운영하던 ‘A’씨는 실제 어업에 전업할 수 없음에도 정부에서 추진하는 ‘귀어창업 지원사업’과 ‘청년어촌정착 지원 사업’을 통해 낮은 이자로 2억 9천만원의 대출과 800만 원 상당의 보조금을 부당 교부 받아 편취하였다. 또한, 전남 지역의 ‘ㄱ’어촌계에서는 ‘B’씨 등 4명이 수산직불금 지급 조건인 연간 판매실적 120만원을 채우기 위하여 거래 명세표와 구매확인서를 허위로 작성하여 실제 지급 조건에 해당하지도 않으면서 580만원 상당의 직불금을 부정 수급받기도 하였다. 해양경찰청 관계자는 “정부에서 시행하는 정책을 통해 지급되는 지원금과 보조금을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안동경찰서(서장 이동승)는 12. 21.(목) 14:00 겨울철 빙판길 사고 예방을 위해 영주국토관리사무소와 서후면 이송천리 졸음쉼터에서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경찰관과 영주국토관리사무소 직원 12명 등이 운전자를 대상으로 동절기 살얼음 등 빙판길 사고 위험성이 증가함에 따라 평소보다 감속운전하기 등 겨울철 안전운전을 강조했다. 신정석 교통관리계장은 “겨울철에는 빙판길로 인해 사고가 많이 발생한다. 특히 그늘, 터널 입구, 교량 위는 흔히 ‘블랙아이스’라고 칭하는 도로 살얼음이 자주 발생하므로 이러한 구간을 지날 때 더욱 감속운전을 해야하고 이와 더불어 앞차와의 거리도 평소의 2~3배로 유지해야한다.”고 당부했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해양경찰청(청장 김종욱)은 해양경찰 창설기념일(12월 23일)을 앞둔 오늘 한국해사재단(이사장 이진방)과 함께 해양 사고 현장에서 인명을 구조한 의인 5명을 “바다의 의인”으로, 수난구호활동에 적극 참여한 민간해양구조대원 10명을 “우수 대원”으로 선정하였다고 21일 밝혔다. “바다 의인상”은 해양경찰청과 한국해사재단이 매년 해양에서 자신의 목숨과 위험을 무릅쓰고 다른 사람의 생명, 신체 또는 재산을 구하기 위해 헌신한 자를 발굴·포상하고자 지난 2017년부터 운영해 왔고, 우수 대원 선정은 국정과제의 일환으로 민간 구조 세력에 대한 정부 지원을 강화하고자 금년도 처음 시행하였다. 먼저 명예로운 바다 의인상 수상자는 개인 4명, 단체 1개로, 박영환(남, 73년생) 씨는 작년 12월 21일 군산 어청도 남서 14해리 해상에서 직접 해상 입수를 통하여 침몰 중인 상선으로부터 선원 9명을 구조하였다. 정창균(남, 75년생) 씨는 올해 8월 제주항 북동 9해리 해상에서 화재어선 침몰 전 긴급 계류하여 선내 5명, 해상표류 2명 승선원 전원을 구조하였다. 정훈(남, 74년생)씨는 올해 11월 태안 북격비도 북방 8해리 해상에서 화재 선박 발
(대한뉴스 김기준기자)=부산경찰청(청장 우철문)은 21.(목)16:00 부산가정법원 김경윤 부장판사를 초청, ‘소년재판의 이해’를 주제로 특별강의를 개최했다. 이번 강의는 각 경찰서에서 청소년의 선도와 보호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학교전담경찰관 3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소년보호재판에 대한 이해를 통해 부산 경찰의 청소년 선도업무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김경윤 부장판사는 부산가정법원 소년 2단독 재판장으로서 소년보호처분 결정 기준과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하고 학교전담경찰관들과 질의응답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강의에 참여한 한 경찰관은 “법원의 소년재판에 대한 이해가 부족했는데, 직접 처분을 결정하는 부장판사로부터 소년보호처분 결정의 기준과 절차를 생생하게 듣게 되어 매우 유익했다”고 전했다. 부산경찰청 김상호 여성청소년과장은 “이번 강의는 경찰과 법원이 청소년의 선도 방안을 함께 도모하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부산가정법원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해양경찰청 2024년도 총경 승진심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해양경찰청(청장 김종욱)은 “해양경찰청 누리집 ‘칭찬해 주세요’ 코너에 국민으로부터 칭찬을 받은 해양경찰관을 대상으로 김종욱 청장이 직접 격려 손 편지를 써서 작은 선물과 함께 전달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이 칭찬 코너에는 바다에서 위험한 일에 처했다가 구조되거나 해양경찰의 도움을 받은 감사의 글이 꾸준히 올라오고 있으며 올해 총 86건의 글이 올라왔으며, 그중 심사를 거쳐 52건에 대해 손 편지를 전달하였다. 주요 게시 글을 보면, 침수 중인 선박에서 구조에 감사, 섬이나 선박에서 발생한 응급환자 이송에 감사, 길 잃은 아이를 부모 품으로 인도에 감사하는 글 등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해양경찰 활동상에 감사하고 있다. 특히, 지난 11. 18. 풍랑주의보 등 기상악화로 여객선 운항 통제된 백령도에 4일간 고립된 응급환자를 안전하게 육지로 이송한 ‘서해5도 특별경비단 503함’과 10. 30. 선박 내 고가의 장비 분실 신고를 받고 신속히 현장 CCTV를 분석해 범인을 검거하여 장비를 무사히 되돌려 받게 되어 감사하다는 글들이 눈에 띈다. 김종욱 해양경찰청장은 “국민에게 칭찬받으면 마땅히 청장도 격려해야 하는데, 멀리 있
▲현장 압수물 사진 (대한뉴스 김기준기자)=경북경찰청(청장 최주원)은 태국에서 밀반입한 야바를 전국의 외국인 노동자 밀집 지역으로 유통하고 이를 투약한 태국인 마약사범 47명을 검거하고 이 중 16명은 구속했다. 특히, 태국에서 국내로 밀반입된 야바(YABA)* 67,000정(시가 33억원 상당)을 압수하여 대량의 마약류가 국내에 유통되는 것을 사전에 차단했다. 태국어로 ‘미친 약’이란 뜻으로, 강력한 각성(흥분) 효과를 가진 필로폰과 카페인의 합성물(붉은색 알약 형태)로 대부분 태국에서 제조‧유통 사건 개요, 올해 8월부터 11월까지 국제우편을 통해 태국에서 국내로 반입하는 방법으로 시가 41억원 상당의 야바 약 82,000정을 밀반입하였고, 국내에 거주하는 유통책을 통하여 각 지역 중간판매책들을 거쳐 경북, 경기, 대구, 울산의 외국인 밀집 지역에 거주하는 태국인들에게 야바를 유통했다. 수사 착수 및 경과, 올해 8월 외국인 마약류 유통·투약 첩보를 입수하고 수사에 착수하여 경북 일대 국내 유통책 검거를 시작으로 중간판매책 및 매수·투약자를 순차 특정·검거했다. 특히 중간판매책은 경북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에서 마약류를 판매하여 경기, 대구, 울산 등에서
(대한뉴스 김기준기자)=부산시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정용환)는 최근 부산의 모든 구·군에서 「자치경찰사무 지원 조례」 제정이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현행 자치경찰제는 광역시·도 단위로 도입되어 구·군과 경찰서 간 자치경찰사무에 관한 협력체계 구축에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위원회에서는 지난해 위원장이 직접 각 구·군을 방문해 자치경찰제도에 대한 설명과 더불어 경찰서와의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열었고, 올해 2월에는 경찰과의 실무협의회를 통해 「자치경찰사무 지원 조례」가 제정될 수 있도록 협력해주길 당부했다. 그 결과 올해 4월 사하구를 시작으로 11월까지 모든 구·군에서 조례 제정이 마무리된 것이다. 「자치경찰사무 지원 조례」는 구·군별 특성과 주민의 요구를 반영해 자치경찰사무를 추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조례는 자치경찰사무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범죄예방 ▲여성·청소년 ▲교통 안전 분야 사업에 예산을 지원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특히, 구·군의회, 경찰서, 교육지원청 등 관계기관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도록 하고, 실무책임자로 구성된 실무협의회를 운영함으로써 그 실행력을 담보할 수 있도록 했다. 실제 부산진구의 경우 조례 제정 이후 지난 6월 21일,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최주원 경북경찰청장은 지난 14일 경북 경주 불국사를 방문하여 동절기 재난(낙석‧화재·결빙) 취약지역과 토함산 석굴암 일대 해맞이 장소 등 다중운집지역을 사전 점검하고, 중앙시장에서 범죄‧안전 불안요인에 대한 주민 목소리를 경청하며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성건파출소를 방문하여 연말연시 특별방범활동을 펼치고 있는 현장 경찰관을 격려했다. 최 청장은 이날 불국사에서, 작년 태풍 ‘힌남노’로 인해 붕괴된 등산로와 동절기 상습 결빙도로를 점검하고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비했다. 또한, 새해맞이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석굴암 주변에 밀집상황에 대비한 차량통제 및 선제적인 인파 분산조치 등 철저한 안전관리를 당부하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후 방문한 경주 중앙시장에서는 상인회, 자율방범대, 지자체 등과 함께 범죄에 취약하고 안전이 우려되는 장소를 점검하였고, 소매치기가 발생할 염려가 있는 시장 입구에는 방범용 CCTV 설치를, 어두운 지하주차장 입구에는 로고젝터와 가로등 설치를 적극 검토하는 등 주민들의 불안요인 해소를 위해 발벗고 나섰다.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안전사고‧범죄예방 등 다양한 주제로 격의 없이 대화하는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