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국방부는 격오지 및 접적지역 군무원 가점 확대, 성폭력 및 금품수수로 징계 등 발생시 임기제군무원 계약해지, 가해자 및 피해자 분리 등의 개정 내용을 담은「군무원 인사관리 훈령」을 6월 3일부로 개정 완료하였다. 이번 개정된 훈령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첫째, 군무원 격오지 가점을 접적지역까지 확대함으로써 격오지 및 접적지역 근무 군무원에 대한 혜택을 강화하였다. 둘째, 격오지 및 접적지역에 일정기간 이상 근무하면 도심지역 등 희망지역으로 우선 전보 및 인사교류 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하였으며, 도심지역 근무자 강제 인사교류 없이 인사교류 직위를 확대하기 위한 제도 개선방안도 시범운영 중에 있다. 셋째, 임기제군무원이 복무 중 성폭력 및 금품수수 등으로 직위해제 및 징계를 받은 경우 계약해지 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하였다. 넷째, 성폭력, 구타 가혹행위 등으로 가해자와 피해자를 분리할 필요가 있는 경우 처리방안을 명시하는 등 현행 제도를 운용하면서 나타난 일부 미비점을 보완하였다. 이번 개정안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국가법령정보센터(www.law.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방부는 이번 훈령 개정으로 격오지 및 접적지역 군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이종섭 국방부장관은 6월 3일(금) 오전 델핀 로렌자나(Delfin N. Lorenzana) 필리핀 국방부장관을 접견하고 양국 간 국방·방산협력 발전방안 등에 관하여 논의하였다. 이번 회담에서 로렌자나 장관은 한국이 필리핀 軍 현대화에 크게 기여해 온 점에 대하여 사의를 표하고, 향후에도 양국 간 방산협력 확대가 지속되기를 희망했다. 이에 대해 이 장관은 최근 필리핀이 추진하고 있는 원양경비함 획득사업에 한국 방산기업 진출이 원만히 협의되고 있는 것을 평가하고, 한국산 함정들과의 상호운용성 향상이 필리핀 해군 전력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는 점을 강조하였다. 양 장관은 양국이 6·25전쟁 등 상호협력이 필요한 시기에 서로 도움을 주고받으며 오랜 기간 우정과 신뢰를 다져 온 중요한 협력파트너임을 확인했다. 또한, 국방 및 방산 분야의 협력을 더욱 확대하여 양국 관계를 긴밀하고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는 데 공감을 표했다. 이를 위해 양국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연기된 차관급 국방협력공동위원회의 조속한 정상화에 합의하였으며, 각 군별 정례교류도 활성화하여 양국 간 전략적 소통을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다. 아울러 올해 10월 필리핀이 주관하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정부는 3일 주한미군으로부터 용산기지 남서지역 5.1만㎡ 규모 부지를 반환 받았다. 이번에 반환받은 부지는 지난 5.9 반환된 용산기지 남쪽 지역(숙소, 학교, 야구장 등) 내 도로와 인근 출입문 일대이다. 우리 정부는 2021.7월 한미간 합의에 따라 금년 초까지 용산기지 약50만㎡ 구역 반환을 추진해 왔으며, 그 결과 지난 2월 및 5월에 총 53.3만㎡ 구역을 반환 받았다. 오늘 반환부지를 포함하여 전체적으로는, 용산기지 총 203만㎡ 가운데 63.4만㎡를 반환받았으며 기지 전체 면적의 30여% 수준이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해군은 5월 17일 서울 해군호텔에서 한국국방연구원(이하 KIDA)과 공동으로 ’22-2차 해군정책포럼을 개최했다. ‘해양안보환경 전망과 정예 해군력 건설 방향’을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에는 해군 주요직위자 및 KIDA, 한국해양전략연구소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해군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를 병행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인도·태평양에서의 해양경쟁·질서 그리고 변화’, ‘AI 과학기술 기반의 정예 해군력 건설 방향’ 등 2가지 주제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으며, 좌장은 배종윤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 조남훈 KIDA 미래전략연구위원장이 각각 맡아서 진행했다. 포럼을 주관한 김정수 해군참모총장은 환영사에서 “해군은 국방분야 AI를 선도하기 위해서 ‘해군 AI 발전 추진계획’을 수립하여 ‘AI 기반 해군 全 임무영역 혁신’을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 김 총장은 “해군은 안보환경과 과학기술 발전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新해양전략과 작전개념을 정립해『해군 군사혁신 2045』를 발전시켜 왔으며, 스마트 네이비 추진을 통해 첨단과학 기술을 해군력에 접목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새정부의 ‘튼튼한 국방, 과학기술 강군’을 위한『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청해부대 36진 최영함(DDH-Ⅱ, 4,400톤급)이 약 6개월간의 파병임무를 완수하고 18일 진해 군항으로 입항했다. 해군작전사령부는 진해 군항에서 강동훈(중장) 해군작전사령관 주관으로 청해부대 36진 입항 환영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강동훈 해군작전사령관, 정덕성(육군소장) 합참 민군작전부장 등 주요 지휘관만 참석하고 가족을 비롯한 외부인은 초청하지 않았다. 청해부대 36진은 작년 11월 12일 부산작전기지에서 출항해 파병기간 중 우리국적 선박을 포함한 680여 척에 대해 호송작전과 안전항해지원 임무를 수행하고, 연합해군사령부 대해적작전부대(CTF-151)가 주도하는 해양안보작전에 참가했다. 지난 4월 청해부대 37진 대조영함과 임무를 교대했다. 강동훈 해군작전사령관은 장병들을 격려하는 자리에서 “청해부대 36진은 대한민국 해양 국가대표로서 이역만리 아덴만에서 파병임무를 성공적으로 완수했다”며 “이제 각자의 자리로 복귀해 파병기간 중 습득한 작전능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바다를 수호하는데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진희(대령) 청해부대 36진 부대장은 “파병을 통해 우리 선박 보호와 국제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국방부는 6월 2일(목) 오전 중국 국방부와 제20차 한·중 국방정책실무회의를 화상회의 방식으로 개최하였다. 양측 수석대표로 우리측은 김상진 국방부 국제정책관이, 중국측은 송옌차오(宋延超) 국방부 국제군사협력판공실 부주임이 참석한 가운데, 양측은 한반도 및 역내 안보정세와 상호 관심사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양국 국방교류협력 방안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이번 회의에서 양측은 한중 간 상호존중을 기반으로 실질적인 협력을 발전시켜 나가자는데 인식을 같이하였으며, 국방부문에서도 고위급 소통과 교류협력을 통해 양국 간 군사적 신뢰 관계를 증진해 나가기로 하였다. 특히 한중 국방부가 우발충돌 방지와 위기관리를 위해 2021년에 개정한 「한중 해‧공군 직통전화 양해각서」에 따라 추진되고 있는 직통전화의 추가 개통도 빠른 시일내 마무리한 후 실제로 운용해 나가기로 하였다. 또한, 6월 중순 싱가포르에서 개최 예정인 샹그릴라 대화 기간 중 한중 국방장관회담을 개최하기로 하고, 구체 의제 및 일정에 대해서는 계속 조율해 나가기로 하였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2022년도 예비군 소집훈련이 2일부터 시작됐다. 올해 예비군훈련은 훈련을 받아야 하는 전 예비군을 대상으로 소집훈련 1일(8시간)과 원격교육 1일(8시간)을 혼합하여 실시한다. 소집훈련이 1일로 축소되어 시행되는 만큼, 원격으로 가능한 과목은 원격교육으로 조정하고 야외 훈련이 꼭 필요한 과목 위주로 소집훈련을 시행한다. 한편 이종섭 국방부장관은 예비군 소집훈련이 시작됨에 따라, 훈련을 준비한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예비군훈련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메시지를 전달하였다. 이 장관은 예비군지휘관, 훈련대 교관·조교 등 관계자들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통해, △2년간 중단된 훈련을 재개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준 것을 격려하고, △예비군 소집훈련을 통해 예비전력 대비태세를 강화할 것을 당부하였다. 더불어 훈련 관계자와 예비군 모두의 안전이 보장된 가운데 훈련이 진행되어야 함을 강조했다. 한편 예비군에게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국가안보를 위한 마음을 함께하며 예비군훈련에 동참하는 것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미리 전달하며, 우크라이나 사태에서 볼 수 있듯이 국가위기 상황에서 예비군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므로 적극적으로 훈련에 참가해줄 것을 당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국방부는 오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2022년 전반기‘6·25전사자 유가족의 유전자 시료 집중채취 기간’을 운영한다. 국방부는 매년 6·25전사자 발굴유해의 신원확인 증대를 위해 ‘호국보훈의 달’인 6월과 ‘국군의 날’로 시작하는 10월을 유전자 시료 집중채취 기간으로 운영해 왔으며, 특히, 이번에는 경기·인천과 제주지역에서 주둔지 부대와 함께 ‘6·25전사자 유가족 집중 찾기’를 전개함으로써 유전자 시료확보 성과에 기여함은 물론, 향후 전국 지자체의 추가적인 협력과 참여의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연계하여 국방부는 ’20년도부터 대국민홍보(당신도 ‘유(You)’가족일 수 있습니다.)를 통해 유해발굴사업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높여가고 있다. 또한, 국방부는 민·관·군 관계기관의 대형 전광판, 현금자동입출기기 등을 활용한 생활 속 홍보는 물론 기존 보건소·군병원·보훈병원에서만 참여할 수 있었던 유가족 유전자 시료채취를 전국 적십자병원으로 확대하는 등 국민들이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해 나가고 있다. 6·25전사자 중 아직 유해를 찾지 못하신 유가족께서는 전국 군(軍) 병원, 지역예비군부대, 보건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병무청(청장 이기식)은 31일 6․25전쟁 참전자 등의 신속한 병적증명서 발급과 국가(참전)유공자 등록을 지원하기 위해 민원인의 병적기록 정정 절차를 개선하였다고 밝혔다. 그동안 국가(참전)유공자 등록 시 병적기록 상 성명 및 생년월일이 제적등본과 다른 경우에는 민원인이 직접 병무청과 보훈청 등을 방문해야 하는 불편이 따랐다. 병무청에서는 이러한 국민불편 해소를 위해 해당 지방보훈청으로부터 병적기록 정정 관련 서류를 제출받아 직권으로 정정한 후 병적증명서를 지방보훈청에 송부하게 되었다. 특히, 이번 병적기록 정정 신청 절차 개선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들의 예우 강화를 위해 국가보훈처와 협업하여 추진하였고, 병무청은 지난 5월 25일 「병역의무를 마친 사람 등에 대한 병적관리 규정」 일부 개정을 통해 결실을 맺게 되었다. 이기식 병무청장은“병적기록 정정 절차 개선을 통해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하며“앞으로도 그 분들의 희생정신과 공훈을 기리고 최고의 예우를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국방부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호국영웅과 우리 국군의 공헌을 기억하며, 이들의 행보를 응원하고 지지하는 '위대한 런 도전 잇기(WE대한RUN 도전 잇기)'(이하 ‘도전 잇기’)를 전개한다. 도전 잇기는 과거 대한민국을 수호한 수많은 호국영웅과 참전용사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호국정신을 기억하며, 국군이 그들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받아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수호하기 위해 멈추지 않고 달려가겠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이번 도전 잇기는 6월 한 달간(6. 1. ~ 30.) 진행되며, 국군 장병을 포함한 대한민국 국민들과 주한미군 장병까지 참여할 수 있다. 도전 잇기는 개인이 100m~42.195km까지 자유롭게 선택하여 참가할 수 있으며, 국군 장병과 주한미군의 경우 5명 이상 부대별 단체 참여도 가능하다. 참가자들은 개별적으로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달리기를 한 후, 달리기 인증 사진을 필수 핵심어 표시(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SNS에 게시하면 된다. 도전 잇기에 참여한 참가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200명을 선정해 기념품을 제공하며, 단체로 참여한 부대의 경우 우수부대 2곳을 선정하여 기념품과 먹거리 트럭이 함께 지원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