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김기준기자)=4월 8일(토)부터 10일간 영주 즈음갤러리에서 강준작가(동양대학교, 교양학부 교수)는 서양화 초대전이 열린다. 8일 오후 3시, 작가와의 만남 형식으로 서막을 연다. 송재진 관장의 사회로 작가의 작품 해설, 청자 의 질문과 답변, 그리고 초대가수 박푸른숲의 노래 공연이 토크 사이 사이를 장식한다. 강준 화가는 홍익대에서 서양화를 전공했으며, 동대학원에서 석사 졸업했다. 현재는 동양대학교 교양학부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그동안 국내외에서 개인전을 45회나 개최했으며, 일찍이 대한민국미술대전에서 서양화와 판화부문 초대작가를 득했다. 강 작가는 대학시절 접한 비구상 작업을 90년대 말까지 이어갔으나, 1999년부터 ‘자연의 이미지’(나무의 그림자 등)를 자신의 작업에 접목시키면서 비구상에서 구상으로 전향했다. 이러한 변화를 이끈 철학적 계기가 자신의 내면에 존재하는 양면성을 사유하면서부터 였다. 인간의 양면성-내 안이 가지고 있는 상이한 성향의 두 가지 존재를 조율함과 동시에 ‘나’라는 존재를 어떻게 재정립할 것인가를 고민했다. ‘In-Out’(안과 밖)과 ‘Process of Thinking’(생각하는 과정)은 그러므로 필생의 화두가 됐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제61회 진해 군항제 축제기간 창원에서 생산되는 명품 무기인 K2 전차와 K9 자주포를 전시하고 대한민국 방산 메카로서의 위상을 전국에 알린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진해군항제는 벚꽃-군항에 더해 처음으로 방산의 색깔을 입혀 진행되고 있으며, 군항제 기간 동안 중원로터리에 전시된 전차와 자주포가 많은 관광객의 관심을 받고 있다. K2 전차와 K9 자주포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무기이다. 육군이 사용하는 주력 전차인 K2 전차(현대로템 협조)는 전자 제어 시스템과 강력한 화력을 자랑하고 있으며 지난해 7월 폴란드에 4.5조 원 대규모 수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K9 자주포(육군종합정비창 협조)는 육군이 사용하는 155mm 자주포로 현재까지 폴란드, 노르웨이, 호주 등 8개국에 수출된 세계 자주포 시장 점유율 1위이자 최고의 자주포로서 1분에 6발의 포탄을 빠르게 발사할 수 있으며 정밀한 사격과 기동성이 뛰어나다. . 대한민국 대표 방산 도시의 자부심을 담은 K2 전차와 K9 자주포의 전시는 3월 24일부터 4월 3일까지 진해 군항제 행사기간 중원로터리에서 무료관람 할 수 있다. 10시부터 22시까지 전시 및
▲미식도시홍보영상 (대한뉴스 김기호기자)=강릉시는 올해 유네스코 창의도시 국제네트워크 가입 심사를 앞두고 미식 도시 강릉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특색있는 콘텐츠 제작에 힘을 쏟고 있다. 미니어처 음식 제작을 전문으로 하는 유튜브 채널 ‘미니 포레스트’를 통해 다양한 강릉 음식을 주제로 한 영상을 제작하고 유튜브를 통해 배포했다. 이번 영상은 감자옹심이, 장칼국수, 물회, 한과 등 강릉의 대표 요리와 디저트인 커피와 커피콩빵까지 손톱만한 크기의 재료와 도구를 사용하여 실제 요리와 똑같지만 크기만 작은 미니어처 음식으로 만드는 과정을 고스란히 보여주는 독특한 컨셉으로 제작했다. 아주 작은 크기로 아기자기해진 강릉 대표 음식뿐 아니라 헌화로, 안반데기, 오죽헌 등 아름다운 풍경도 가득 담아 강릉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는 영상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유튜브 채널 ‘미니포레스트’는 미니어처 제작 영상을 전문으로 하는 채널로, 50여만 명에 달하는 국내외 여러 구독자수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영상 외에도 해외 미식 창의도시 홍보용 브로슈어도 제작하는 등 국제심사를 대비해 미식도시 강릉을 홍보하기 위한 콘텐츠 확충에도 다각도의 노력을 쏟고 있다. 강릉시 관계자는“유네스
(대한뉴스 윤병하기자)=국회도서관(관장 이명우)은 3월 31일(금) 오후 2시 국회부산도서관 개관 1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국회도서관은 1952년 전시수도 부산에서 국회도서실로 첫 걸음을 뗀 이래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해 현재는 명실상부한 세계 최고의 국가도서관이자 의회도서관으로 성장하였다. 그리고 마침내 개관 70주년을 맞아 2022년 3월 31일, 최초의 분관으로 국회부산도서관의 문을 열었다. 국회부산도서관은 부울경 최초의 국가도서관으로서 개관 이후 지역의 각급 자치단체 및 교육·학술기관과 적극 협력하며, 1일 1천여 명 이상의 정보이용자가 방문하는 영남지역의 대표적인 지식정보기관이자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였다. 국회부산도서관은 지식과 정보로 전국을 연결함으로써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식을 잇다, 미래를 읽다’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되는 이날 기념식에는 김진표 국회의장, 김형오·정의화 전(前) 국회의장 등 전현직 국회 주요 인사와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김도읍 국회의원 등 부산광역시 주요 인사가 참석하여 개관 1주년을 축하할 예정이다. 아울러 국회부산도서관은 개관 1주년의 의미를 부울경 시민들과 함께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지난 2007년 개관 이후 지역민의 자부심이 될 수 있는 수준 높은 공연으로 군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해 온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이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2년여 만에 재개관한다. 공연장의 노후시설 현대화 등 시설개선을 위해 2021년 4월부터 리모델링 공사를 시작한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은 총사업비 59억을 투입하여 공연장 내부 리모델링, 무대설비 전면 교체, 객석의자 교체, 로비 쉼터 조성, 편의시설 개선 등 새단장을 마치고 재출발을 준비하고 있다. 이러한 리모델링 기념 재개관 신춘공연은 그 어느 때보다도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관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 공연장의 재개관을 알리는 대북과 국악관현악단의 연주를 시작으로 우리 시대 최고의 소리꾼 장사익, 미스터트롯 출신의 태권트롯맨 나태주의 화려한 퍼포먼스와 노래, 원조 한류스타 국민 트로트 가수 김연자의 아모르파티까지 최강의 라인업을 자랑하며 관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문화예술로 화합하고 행복한 군위지역의 안녕과 복을 기원하는 노리광대의 판굿과 강령탈춤보존회의 사자놀이로 공연의 흥을 더해 공연장을 찾아온 관객들에게 음악으로 하나가 되는 무대
▲넌센스, 미술관에 간 월리 공연 전경 (대한뉴스 이영호기자)=제천시가 한국문화예술회관협회에서 주관한 「2023년 지역문화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날-“공연산책”」사업에 충청북도 내 유일하게 선정돼 국비 4,000만원을 확보했다. 이번 선정으로 시는 10월경 제천시 문화회관에서 “공연, 설렘, 극장”을 주제로 유명뮤지컬 “넌센스”와 앤서니 브라운 “미술관에 간 윌리”등을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특히 세명대학교 연기예술학과와 연계협력해 진행할 방침이다. 이 사례를 시작으로 추후 시는 다양한 분야에서 관학 협력을 이끌어나갈 계획이다. 한편 시는 공연이 있는 10월 극장 로비에서 제천예술의전당 전시홍보설문을 진행해, 2024년 상반기 개관 예정인 제천예술의전당을 홍보하고, 시민 기대를 한층 높여나갈 전망이다. 이번 공모사업을 주도한 제천예술의전당팀 관계자는 “충북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이번 사업 외에도 다양한 공연창작교육 지원사업에 적극적으로 도전해 효율적이고 수준 높은 기관 운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모한 이번 사업은 전국 85개 기관에서 참여했으며, 제천시는 우수 33개 기관에 뽑혀 공연을 상영할 예정이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제53회 덕수장씨 중앙종친회(회장 장세일)정기총회가 지난 25일 사학(私學)의 전당 건국대 새천년기념관에서 회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 됐다. 이날 식전 행사로 바리톤 김인휘와 소프라노 김경아가 '그리운 금강산' 등을 불렀고, 장순익(노송) 시인께서 자작시 '고추밭의 엄마' 시낭송을 하여 차분하면서 편안한 가운데 행사가 시작 되었다. 그리고 지난해까지의 중요한 사안에 대한 경과보고가 있었고 본회 회원들의 권익보호와 인권 신장을 위하여 '서초중앙법률사무소' 장우건 변호사를 고문변호사로 '노무법인 중앙노동법률사무소' 장화익 법학박사를 고문 공인노무사(전 경북지방노동청장)로 위촉했다. 종친회 발전에 기여가 크고 타에 모범되는 우수종친회상은 영주종회가 수상했으며 우수종원상에는 장선수 부회장과 장평수씨가 수상 했다. 금년도 역점사업으로 100년 대계를 위한 족보편찬위원회는 해박한 지식과 친화단결을 겸비하고 종회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장형식씨를 위원장으로, 장경창씨와 장선수씨를 부위원장으로 위촉했다. 장세일 회장은 “종친회 활력을 위하여 50~60대를 임원진으로 영입했고, 지난해는 풍덕사 시향봉행, 임원들의 지도력 배양과 리더십 향상
지난14일, ‘해성아트베이’ 2층 해성 미술전시관에서 김종신 이사장(해성아트베이 이사장, 문화예술대학 총장)은 문화관장에 박인순, 문화 이사에 윤병하 대한뉴스 부회장/부,울,경 총본부장과 강영범 뉴데일리/시장경제 부,울,경 취재본부장을 임명하고 취임식을 가졌다. 취임식에는 김영숙 대구 KBS 前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 되었다. 또한 부.울.경 기관 단체장이 취임을 축하하기 위해서 자리를 같이 했다. 박인순 관장은 취임사에서 “부산 지역뿐 아니라 ‘해성 아트베이’가 세계적 규모의 복합문화공간의 메카로 거듭날 비중 있는 발전을 도모하도록 선진문화예술에 발맞춰 헌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을 다짐했다. 김종신 이사장은 격려사에서 “국민 전반의 미술 문화에 활력을 채우며, 다양한 커리큘럼으로 대중에게 근·현대 및 고미술품을 전시하여 미술품의 아름다움을 읽어낼 수 있도록 컬렉션을 시대적 작품으로 다양하게 기획전시하고, 명작 중의 명작도 대중들이 관람하며 미술품의 역사와 미학을 향유하고, 부산시민들이 국보급 미술품들을 관람하는 수준 높은 문화생활을 영위하는데 ‘해성 아트베이’가 앞장선다는 신념과 각오로 임해야 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김 이사장은 “세계무대에서 우리 대한
(대한뉴스 조선영 기자)=나들이하기 좋은 봄철, 문화재청에서는 4대궁과 종묘, 조선왕릉에서 봄꽃의 정취를 즐길 수 있도록 궁능 봄꽃 개화 시기와 명소를 안내한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정성조 본부장은 “오는 23일 경복궁 일원의 앵두나무, 매화나무, 살구나무, 능수벚나무 등을 시작으로 차례대로 피기 시작할 것이며 3월 말부터 4월 초 사이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또한 궁궐과 조선왕릉 일대 중 봄을 만끽할 수 있는 추천 장소로 서울은 경복궁 아미산 화계, 창덕궁 낙선재 화계, 동궐도의 살구나무를 찾아볼 수 있는 창경궁 옥천교 어구 일원, 문정왕후와 아들 명종 모자간의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진달래 길인 서울 태릉과 강릉 산책로며 경기도는 조선왕릉의 대표적 벚꽃 산책길인 고종과 순종, 마지막 황녀 덕혜옹주의 묘가 함께 있는 남양주 홍릉과 유릉, 덕혜옹주묘 일원, 정조의 효심을 되새기며 봄 들꽃을 감상할 수 있는 화성 융릉과 건릉 산책로 등을 선정했다. 도심 속에서도 향긋한 꽃내음과 함께 경관이 잘 보전되어 있는 고궁과 왕릉에서 가족과 연인들이 함께 거닐며 봄을 만끽하고 바쁜 일상 속 잠시 쉬어가는 멈춤이 있기를 바란다.
▲영주시 건강걷기 대회 장면 (대한뉴스 김기준기자)=‘2023 영주시민 건강걷기대회’가 오는 25일 서천 둔치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를 극복하고 겨우내 위축된 신체활동에 활력을 불어넣는 등 시민 화합과 심신 건강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시 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걷기대회는 영주교 아래 인라인스케이트장을 출발해 제1가흥교, 제2가흥교를 거쳐 한정교를 반환점으로 돌아오는 7km코스로 진행된다. 지난해 1000여명이 대회에 참가했으며 올해도 1000여명 참가인원은 이상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도록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누구나 편하게 걸을 수 있는 거리와 코스로 구성된 이번 대회는 당일 오전 8시부터 진행된다. 대회는 별도의 사전신청 절차 없이 현장에서 1인당 1000원의 참가비만 내면 누구나 접수가 가능하며, 참가자에게는 티셔츠, 경품권, 간식(빵, 생수)이 제공된다. 정병곤 체육진흥과장은 “지속된 코로나19 상황으로 움츠렸던 시민들의 일상에이번 대회가 건강하고 활기찬 기운을 얻을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했다. 이어,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고 올바른 걷기를 통해 건강을 증진하는 시간을 보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