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야전부대 부임을 앞둔 신임장교들이 전장 상황 속 소부대 전투지휘능력 숙달을 위해 무박 4일간의 고강도 KCTC 교전훈련에 돌입했다. 육군은 지난 9일부터 오는 20까지 강원도 인제에 있는 육군과학화전투훈련단에서 신임장교들이 주축이 되는 4천여 명 규모의 여단급 ‘상무전투단’을 꾸려 전문대항군 부대와 교전하는 신임장교 KCTC 훈련을 한다. 상무전투단은 지난 3월 육군 소위로 임관해 현재 병과학교(보병·포병·기계화·공병·화생방·정보·정보통신·방공학교)에서 ‘신임장교 지휘참모과정’ 교육을 받고 있는 교육생 3,220여명과 해병대 신임장교 60여 명, 교관 140여명, 전투훈련 지원을 위해 참가한 야전부대 650여 명 등 총 4,070여 명으로 편성됐다. 육군 신임장교 KCTC 훈련에 해병대 신임장교들이 동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신임장교들은 각자 병과 특성에 맞는 직책을 부여받거나 소대급 이하 전투원으로 편성되고, 교관들은 제대별 지휘관 또는 참모 직책을 맡아 훈련에 참가하고 있다. 훈련은 신임장교들이 극한의 전장 실상 체험을 통해 각 병과학교에서 배운 소부대 전투기술과 전투지휘 능력을 숙달하고, 제병협동작전의 주체로서 공격과 방어작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국방부는 ‘군 책임운영기관’으로 지정하여 운영 중인 정비, 보급, 정보화, 의료 등 6개 분야 16개 기관에 대해 2021년 업무성과 평가를 실시하였다. ‘군 책임운영기관 제도’는 조직·인사·예산 등에서 기관 운영의 자율성을 확대하고 기관장에게 성과 책임을 지도록 함으로써 국방 업무의 효율화와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는 제도이다. 국방부는 분야별 민간전문가 14명이 참여하는 종합평가단(단장:최흥석 고대 행정학과 교수)을 구성하여 서면평가 및 대면(원격) 평가를 거쳐 기관운영 역량과 사업수행 실적을 평가하였다. 평가 결과, 「육군종합보급창」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육군종합보급창」은 야전부대 여건을 고려 전투장비 가용도에 영향을 미치는 핵심부속을 최단시간 내 사용부대로 보급하여 청구처리기간을 단축하였고(2019년 8.24일→2021년 7.35일), 군 최초로 저장관리 최적화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보급품 이동거리 및 작업시간을 대폭 단축하였다. 이밖에도,「공군제82항공정비창」은 군직정비 전환(10품목) 및 군직정비기술 개발(104건)을 통해 군 주도의 정비능력을 구축하였고, 완성장비 정비기간을 단축하였다. 또한,「국군수도병원」은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공군 제1전투비행단은 5월 11일(수) 선봉문화관에서 박인호 공군참모총장 주관으로 2022-1차 고등비행교육과정 수료식을 거행했다. 이날 40명의 신임 전투 조종사들은 조종사의 상징인 ‘빨간 마후라’를 수여받았다. 신임 전투 조종사들은 조종사로서 필요한 역량을 갖추기 위해 필요한 약 1년 8개월간의 입문-기본-고등비행교육과정을 성공적으로 수료해 ‘빨간마후라’의 자격을 증명하였다. 오늘 수료하는 조종사들은 각자 부여받은 기종에 따라 ‘전투기입문과정’(LIFT:Lead-In Fighter Training) 또는 ‘전환 및 작전가능훈련’(CRT:Combat Readiness Training) 등 기종 전환 과정을 거쳐 대한민국 영공방위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수료식은 조국 수호를 위해 헌신한 선배 조종사들을 추모하는 '명예의 단상' 의식을 시작으로, 수료증서 수여, 성적 우수자 시상, 빨간 마후라 및 조종 흉장 수여 순으로 진행되었다. 박인호 공군참모총장은 신임 조종사들에게 직접 빨간 마후라를 매어주고, “여러분이 두른 빨간마후라에는 몸과 마음을 조국의 하늘에 바치신 선배 조종사들의 무한한 헌신과 숭고한 희생정신이 고스란히 담겨있다”며,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이종섭 국방부장관은 5월 11일(수) 오후 공군작전사령부와 미사일방어사령부를 방문하여 항공작전 및 미사일방어작전 태세를 점검하고 장병들을 격려하였다. 이 장관은 공작사 항공우주작전본부(KAOC)에서 현황보고를 받고 “북한의 미사일 위협 고도화와 핵실험 가능성으로 엄중한 안보상황에서 공군은 북한의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확고한 대비태세를 유지해야 한다”고 당부하였다. 이어, 이 장관은 미사일방어사령부를 방문하여 확고한 미사일방어작전 태세를 유지하고 있는 장병들을 격려하고, ”우리 군은 앞으로 △패트리어트 미사일 성능개량, △탄도탄 조기경보레이더 추가 도입, △‘천궁Ⅱ’ 전력화 등을 통해 북한이 보유하지 못한 다층의 첨단 미사일 방어체계를 지속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국방부는 5월 11일, ‘2022년 전반기 제1차 국군장병 취업박람회’를 일산 킨텍스 5홀과 공식 누리집(http://moti.caeer.co.kr)에서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동시에 개최한다. 국방부는 올해 총 3회의 취업박람회를 개최할 계획이며(5·6·9월), 이번 제1차 취업박람회는 “국군장병! 전역 후 내일(My Job+Tomorrow)을 위하여”라는 슬로건 아래 케이비(KB) 국민은행이 공동개최하고 고용부와 전국경제인연합회, 학군사관(ROTC) 중앙회 등이 후원한다. 국방부는 군 복무로 인한 장병들의 경력단절을 극복하고 전역장병들의 안정적인 사회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96년부터 매년 국군장병 취업박람회를 개최하고 있다. ‘국군장병 취업박람회’는 장병과 기업 간 만남의 장으로, 장병들에게는 양질의 일자리 정보와 최신 고용동향을 제공하고, 기업에는 우수한 전역장병 채용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 ’11년부터 ’21년까지 11년간, 박람회를 통해 12,300여명의 장병들이 취업에 성공하면서, ‘국군장병 취업박람회’는 국방부의 명실상부한 대표 일자리 지원사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국방부는 지난 2년간 온라인 방식의 박람회를 개최하였으나,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이종섭 국방부장관은 5월 11일(수)오전, 취임 직후 전군 주요직위자 화상회의(VTC)를 개최하여관계관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현상황 관련 변함없는 대비태세 유지를 당부하였다. 먼저, 이 장관은 군사대비태세 현황을 보고 받은 후 “북한의 미사일 위협 고도화와 핵실험 가능성 등 한반도의 안보상황이 매우 엄중하다”고 평가하며 “이러한 안보상황에서 우리는 전방위 안보위협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해·공 전 영역에서 확고한 대비태세를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또한, 북한이 직접적 도발을 자행한다면, 자위권 차원에서단호하고 즉각적으로 대응할 것을 지시하였다. 아울러, “인권이 보장받는 가운데, 법과 규정을 준수하여군기강 확립과 함께 사기가 높은 군을 만들어야 한다”면서 미래세대에 부합하면서도 국가를 위한 희생이 존경받고 예우받는 ‘국방문화’를 만들어 나갈 것을 강조하였다. 끝으로 이 장관은 “자유·평화·번영을 뒷받침하는 튼튼한 안보를 구현하는 것이 우리의 사명이며, 오늘 회의에 참석한 여러분 모두가 이러한 중차대한 과업의 주역”이라며 앞으로 ‘튼튼한 국방, 과학기술 강군’을 육성하기 위해 다함께 열과 성을 다할 것을 당부하였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국립서울현충원(원장 김수삼)은 현충원에 대한 국민의 관심도를 제고시키면서 호국추모공원으로서의 이미지를 구현할 수 있도록 ‘캐릭터, 인스타툰 공모전’을 개최한다.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하는 현충원을 상징할 수 있는 캐릭터와 국민들이 언제든지 찾아와서 쉴 수 있는 현충원을 주제로 인스타툰을 그려, 누구나 자유롭게 참가할 수 있다. 심사는 1차·2차 외부전문가 심사를 통해 진행하며, 대상(1명)에는 국방부장관상 및 400만원을, 최우수상(2명)에는 국립서울현충원장상과 200만원을, 우수상(4명)에는 국립서울현충원장상과 50만원을 시상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국립서울현충원 누리집 및 각종 SNS(블로그, 인스타그램, 카카오톡 채널 등)에 게시할 예정이며, 현충원 행사·교육·선양 사업 홍보물로 활용할 예정이다. 참가 희망자는 5월 9일부터 6월 30일까지 공모전 운영 누리집(www.snmbcontest.com)에서 접수 가능하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병무청(청장 정석환)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일인 6월 1일 이전에 군에 입영(소집)하는 대상자에게 사전투표와 관련된 정보를 안내했다. 이는 입영(소집)대상자들의 참정권을 보장하기 위한 것으로 ‘선거공보 발송 신청 및 사전투표 방법’ 등을 포함한 내용의 안내문을 우편으로 발송 하였고, 문자메시지로도 추가 안내할 예정이다. 먼저 5월 16일부터 5월 26일 기간 중 입영(소집)하는 대상자 1만 1천여 명에게는 선거 후보자의 정보를 담은 선거공보 발송신청 방법을 안내했다. 선거공보 발송신청은 공보물을 받아볼 수 있는 본인이 입영할 부대의 사서함 주소(안내문 참고)를 기재하면 된다. 선거공보 발송을 신청한 사람은 입영부대에서 공보물을 받을 수 있다. 또한, 5월 30일부터 5월 31일 기간 중 입영(소집)하여 본인의 주민등록지 관할 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없는 대상자 5천여 명에게는 사전투표 방법을 안내했다. 이들은 사전투표 기간(5월 27일 ~ 5월 28일) 중 06시부터 18시까지 전국 사전투표소 어디서나 별도의 신고절차 없이 신분증을 지참하고 사전투표를 할 수 있다. 병무청 관계자는“입영(소집)대상자들이 안내문을 참고하여 국민의 소중한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국방부는 ’22년도 예비군 개인별 소집훈련 일정에 맞추어, 예비군이 훈련 소집통지서를 언제 어디서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스마트폰 등으로 받아 볼 수 있도록 5월 11일(수)부터 “모바일 송달 서비스”를 시작한다. 종전에는 소집통지서가 주로 우편·등기·인편으로 발송되었으나, 올해부터는 공인전자문서중계자(이하 중계자)를 통한 모바일 송달이 추가되어, 예비군 개인별로 훈련일 약 22일 전부터 본인 명의 스마트폰 등으로 모바일 소집통지서가 송달될 예정이다. 송달된 모바일 소집통지서 열람을 위해서는 ‘동의 및 본인인증’을 해야 하며, 이 서비스를 희망하지 않는 경우 동의를 하지 않거나 본인인증을 통한 열람을 하지 않을 수 있다. 모바일 소집통지서를 열람하지 않은 예비군에게는 기존 방식인 우편 소집통지서로 훈련 7일 전까지 발송된다. 이를 통해 1인 가구이거나 주소지와 실제 거주지가 다른 예비군의 소집통지서 수령 불편과 우편물의 개인정보 노출 우려 등이 해소되어 예비군의 편의성이 확대되고, 종이 문서 생산에 따른 사회적 비용과 우편 발송에 따른 행정비용 등이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예비군이 모바일 소집통지서를 받기 위해서는 사전에 본인 명의 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선배 전우들의 희생과 헌신에 보답하기 위해 육군이 추진하는 ‘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이 처음으로 해외에서 진행됐다. 육군은 3~8일(현지시간), 멕시코 현지에서 한·멕시코 수교 60주년을 기념하고, 6·25전쟁 멕시코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을 예우하기 위해 나라사랑 보금자리 기공식 등 다양한 보훈 행사를 가졌다. 먼저 육군은 3일 오후, 멕시코시티에 있는 멕시코 국방부에서 6·25전쟁 멕시코 참전용사들과 가족, 고태남(소장) 육군인사사령관, 프랑코(소장) 멕시코 국방교리처장, 멕시코군 장병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멕시코 합동 군악연주회를 가졌다. 이어 5일에는 멕시코 몬테레이에서, 6일은 멕시코 과달라하라에서 6·25전쟁 멕시코 참전용사 2명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나라사랑 보금자리 기공식을 했다. 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을 해외에서 추진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5~6일 열린 기공식에는 고태남(소장) 육군인사사령관, 서정인 주멕시코 한국대사, 멕시코 한인회 및 6·25 참전용사, 지역 주민 등이 참석했다. 행사에 앞서 우리 육군 군악의장대대의 군악 공연과 멕시코 참전용사들을 위해 대한민국 육군이 준비한 기념품을 선물로 전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