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김기준 기자)=안동한우가 동아일보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2020 국가 소비자중심 브랜드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국가 소비자중심 브랜드 대상’은 기업의 소비자중심 경영활동 문화 확산과 소비자의 기본권익을 증진하고 소비자 후생 증대 및 소비생활의 향상과 합리화를 지속해서 도모하며, 공정한 거래의 모범적인 사례를 선정·시상하고 널리 전파해 기업의 지속 가능한 미래와 국가경쟁력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제정됐다. 외부전문가 30명과 학계 6명으로 구성된 국가 소비자중심 브랜드 대상 평가위원회에서 심사한 이번 평가에서 안동한우는 조사항목 모든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국가 소비자중심 브랜드 대상’에 선정, 4년 연속 대상으로 선정됐다. 이에 안동시에서는 권영세 시장이 2월 20일(목) 서울 더 플라자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시상식에 참석해 명품브랜드 안동한우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는 세일즈 홍보에 나섰다. 안동한우는 안동·임하호의 풍부한 수자원과 적당한 일교차로 한우의 맛을 좌우하는 천혜의 입지 여건을 갖추고 있는 안동에서 한우 사육 농가들의 정성과 체계적인 사육관리를 통해 생산되고 있다. 평균 30개월 700㎏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경북도는 2월 19일 도내 코로나19 확진환자 3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37번 확진환자는 영천시에 거주하는 47세 남성으로 2월 18일 발열과 두통 증상으로 경북대학교병원 선별진료소를 찾아 대구보건환경연구원에서 검사한 결과 양성으로 확인되어 현재 경북대학교병원에 격리 입원중이다. 39번 확진환자는 영천시에 거주하는 61세 여성으로 대구에서 발생한 31번째 환자의 접촉자로 추정되며, 오한과 근육통 증상으로 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 검사한 결과 2월 19일 06시‘양성’으로 확인되어 동국대학교 경주병원에 격리 입원 중이다. 41번 확진환자는 영천시에 거주하는 70세 여성으로 39번 확진 환자의 접촉자이며, 오한과 근육통 증상으로 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 검사한 결과 2월 19일 03시‘양성’으로 확인되어 동국대학교 경주병원에 격리 입원 치료 중으로 확진자 모두 대체로 안정된 상태이다. 경북도는 3명 확진환자의 가족 등 이미 확인된 접촉자에 대해서는 즉각 자가격리 조치했다. 현재 질병관리본부 현장대응팀과 함께 환자의 발생 경위, 이동경로, 접촉자 정밀조사 등 역학조사 실시 중이며 이미 확인된 동선에 대해서는 즉각 폐쇄조치와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19일 관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발생한 것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열고 지역 내 확산 예방에 대한 대처방안을 발표했다. 이에 앞서 영천시는 영천시민의 양성반응이 확인된 지난 18일 밤 11시에 시장 주재 긴급회의를 갖고 상황파악에 들어갔으며, 19일 아침 8시에는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어 총력대응 방안을 확인 점검했다. 영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37번 확진자 김OO(47세, 남, 경북대병원), 39번 확진자 김OO(61세, 여, 동국대경주병원), 41번 확진자 권OO(70세, 여, 동국대경주병원) 3명이다. 이들은 모두 대구 대명동 소재 신천지 대구교회 교인으로 파악됐다. 아울러, 영천시보건소, 영남대학교영천병원, 새영천경대연합의원, 영천금호의원, 김인환내과, 영제한의원은 폐쇄조치 됐으며, 자세한 감염경로 및 이동경로 등은 질병관리본부 역학조사팀에서 조사 중에 있다. 한편 영천시는 비상상황에 돌입해 공공시설(종합스포츠센터, 교육문화센터, 시립도서관, 조교동 파크골프장, 주요관광시설 등), 민간어린이집(47개소), 사회복지시설(마을 경로당, 영천희망원, 아가페선교타운) 등을 잠정 폐쇄하고
‘구미시 승진인사 청탁비리’ 의혹이 불거진 후 구미시민 O모씨가 당시 사건관련자 모두를 고발함으로서 구미경찰서는 일차 O씨를 불러 참고인 진술조서를 받은데 이어 피의자로 지목된 사람들에 대한 내사에 착수 할 것으로 알려져 있다. 경찰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인사비리의혹 사건은 고발 자가 있는 사건으로 첩보를 수집 확인하는 내사보다는 수사로 착수될 것”이라고 밝혀 검경수사권조정 중에 있는 경찰의 공정수사의지가 주목되고 있다. 본보 17일자에 지상 보도된 ‘구미시장 승진인사비리 논란’제하의 기사도 시민제보와 모 언론 이 지적한 보도사실을 토대로 실태취재를 벌인 것으로 실제 ‘K모 시의원이 무엇 때문에 자신이 벌인 위법행위를 외부에 알렸는지에 대한 부문은 의혹으로 남았다. 이번 에 불거진 구미시 인사비리의혹사건은 구미시의회 K모 시의원이 승진인사를 앞두고 ‘신원미상의 공무원을 승진시켜 달라’는 청탁과 함께 장세용 시장 자택에 ‘현금 봉투를 비롯한 보약과 침대를 전달’했다는 사건이다. 이후 ‘돈 봉투는 되돌려 졌고 전달된 보약은 창고에 보관’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해관계를 두고 설치해준 침대는 장시장의 사저에 설치 돼 있다’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이는 시민이 쉽게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이 재미교포 이대수(lee dae soo,84세)가 소장하고 있던 조선의 국새 대군주보(大君主寶)와 1740년에 제작한 ‘효종어보(孝宗御譜)’를 기증받기 까지 우호적 환수로 이끌어낸 공로로 신영근 전 한국국외문화재연구원 사무처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지난 19일 오후2시 국립고궁박물관 언론대상설명회에서 감사패를 받은 신 처장은 ‘한 재미교포가 한국문화재에 관심이 많아 틈틈이 경매 등을 통해 매입한 문화재를 소장하고 있다’는 정보를 재미교포를 통해 지난 2017년 10월 입수했다고 말했다. 신 처장은 입수한 정보를 토대로 기증자와 문화재청 사이에서 국새·어보에 대한 사진 등의 정보를 제공하며 기증 방법과 시기 등을 조율하는 등 조력자 역할을 원만히 수행해 소중한 두 유물이 국내로 반입하기 까지 결정적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 처장은 경상북도에서 국외반출문화재환수를 위해 설립한 (사)한국국외문화재연구원 사무처장으로 지난2011부터 2017년까지 재임하면서 국난 기에 해외 반출된 수많은 문화유산을 되찾는 것이 우리 민족의 정체성 확립과 우리 세대의 소명이라는 인식하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왔다. 그는 다양한 형태의 대국민 홍보를 비롯해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경북 영주시(시장 장욱현)는 지난 18일 “2021 세계풍기인삼힐링엑스포”(이하 풍기인삼엑스포)의 기본계획용역을 수립한 김철원 경희대학교 호텔관광대학 교수를 초빙하여 풍기읍행정복지센터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풍기인삼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직원들이 먼저 풍기인삼엑스포의 기본적인 내용을 알자는 취지로 마련됐으며, 풍기인삼엑스포의 개최 전략, 국‧내외 추진사례 및 우수사례 접목방안, 운영 및 추진방향 등을 소개했다. 풍기인삼엑스포의 밑그림을 위한 기본계획용역은 지난 2019년 5월부터 11월까지 7개월간 경희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맡아 추진했다. 장성욱 인삼특작과장은 "이번 풍기인삼엑스포는 풍기인삼의 우수성을 알리고, 인삼산업 뿐 아니라 영주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새로운 활로를 찾는 중요한 행사가 될 것이다"며 “국제행사인 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직원 여러분의 아낌없는 관심과 지원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풍기인삼엑스포는 2021년 9월 17일부터 10월 10일까지 총 24일간 풍기읍 및 봉현면 일대에서 열리며 2,500억 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1,000억 원의 부가가치 유발 효과, 2,8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경상북도가 봉화군, 한국철도공사 경북본부와 함께 지난해 12월 21일부터 봉화 분천역 일원에서 운영한 ‘봉화 분천 산타마을’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 2014년부터 1년에 두 번(여름, 겨울) 운영해 오던 산타마을은 올해 11번째로 개장했다. 이번 겨울기간 동안(58일간) 약 15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해 누적 관광객 수 93만명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2% 관광객이 증가한 것이다. 가족단위, 연인 등 다양한 계층의 관광객들과 유튜브 등을 비롯한 다양한 정보채널을 통해 수도권 등 타지에서도 많은 단체관광객들이 이곳을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개장 기간 동안 21회에 걸친 주말 및 공휴일 색소폰 공연과 산타조형물 등 볼거리와 산타우체국을 통한 엽서발송(760명), 삼굿구이 체험, 산타썰매 등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새롭게 선보인 알파카 먹이주기 체험은 모든 연령층으로 부터 큰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따뜻한 겨울, 코로나19 등 변수가 있었으나 산타마을은 역시 겨울철 대표 관광 상품임을 재차 확인할 수 있었다”며 “현재,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추진 중인 ‘봉화 분천 산타마을의 세계적 관광
구미시 승진인사잡음이 꼬리를 물어온 가운데 구미시의회 K모 의원이 장세용 시장에게 승진인사에 관여, 청탁성 뇌물을 공여한 사실이 불거져 시민비난과 질책이 이어지고 있다. 지역 모 언론 보도에 따르면 K모 시의원은 지난해 3월 승진인사를 앞두고 ‘신원미상의 공무원을 승진시켜 달라’는 청탁과 함께 장세용 시장 자택에 ‘현금 봉투를 비롯한 보약과 침대를 전달’한 사실이 알려졌다. 이후 ‘돈 봉투는 되돌려 졌고 전달된 보약은 창고에 보관’된 것으로 알려졌으나 ‘침대는 장시장의 사저에 설치 돼 있다’는 것. 경북지역에서 더불어 민주당 소속으로 구미시장에 첫 당선자인 장세용 시장은 취임당시 출입기자회견을 갖고 인사에 있어 부정과 부패 비리를 용인하지 않겠다고 천명한바 있다. 그러던 그가 ‘같은 당 소속 시의원으로부터 인사 청탁과 관련 뇌물공여를 받았다’는 사실이 불거지면서 시민의 원성을 사고 있다. 이 같은 사실은 당시 인사에서 장 시장을 보필했던 인사국장이 “K시의원이 청탁을 한 시 공무원은 승진인사에서 탈락됐다”고 밝힘에 따라 인사 청탁과 관련된 비행사실을 알고 있었던 것으로 분석됐다. 앞서, 장세용 시장 취임 전 당선자 캠프에 ‘모 국장승진 자가 억대금품을 전달됐
(대한뉴스 박청식 기자)=문재인 대통령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전주발(發) 착한 임대인 운동에 대해 큰 박수를 보냈다. 문 대통령이 기초단체의 사례를 소개하고 찬사를 보낸 경우는 매우 이례적이다. 특히 문 대통령은 착한 임대인에 대한 지원방안을 모색하고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을 적극 돕겠다고 밝혀 전주발 임대료 인하 등 상생분위기가 전국으로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김승수 전주시장은 코로나19 발생 이후 수차례에 걸쳐 동장들에게 직접적인 타격을 받고 있는 영세한 자영업자들과의 상생을 위해 건물주들을 상대로 임대료 인하를 권장토록하고 점검하는 등 총력전을 펼쳐왔다. 그 결과, 전주한옥마을을 시작으로 전주 주요 상권의 건물주 총 78명이 자발적인 참여의지로 135개 점포의 임대료를 5~20% 이상 인하키로 했다. 16일 문 대통령은 페이스북을 통해 “전주한옥마을에서 시작된 건물주들의 자발적인 상가 임대료 인하운동이 전통시장, 구도심, 대학가 등 전주시 전역으로 확산되고 있다”면서 “전주시와 시민들게 박수를 보낸다. 코로나19로 인한 극심한 소비위축과 매출감소, 지역경제 침체를 이겨내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착한 임대인 운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경북도가 여직원 성추행 의혹을 받고 있는 안동시 소속 사무관을 파면하기로 결정했다. 경북도 등에 따르면, 도는 지난 1월 부서 여직원의 신체 일부를 만지는 등 수차례에 걸쳐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A사무관(59)에 대해 지난 13일 징계위원회를 이같이 결정했다. A사무관은 지난달 인사이동으로 부임한 부서에 근무하는 여직원을 수차례 성추행했다. 피해 여직원은 이같은 사실을 팀장에게 털어놓았고, 안동시는 최근 A씨를 상대로 감사를 벌여 이같은 사실을 확인해 직위를 해제하고 경북도에 중징계를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