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마사 입구' 환경정화 봉사활동 사진.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부산 서구의회 이현우 의원이 8일 오전, 서구 남부민2동 천마사 입구 삼거리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지역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른 아침부터 시작된 봉사활동에는 이현우 의원을 비롯해 구청 관계자, 동장, 그리고 여러 통장들이 함께 참여해 훈훈한 분위기를 더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최근 무성하게 자라나 보행에 불편을 초래했던 천마사 입구 삼거리 인근의 우거진 수풀을 제거하는 작업을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이 의원은 앞장서서 풀을 베고 쓰레기를 줍는 등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였다. 함께 참여한 주민들은 "의원님이 직접 나서서 힘든 일을 하시니 더욱 힘이 난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천마사 입구' 환경정화 봉사활동 사진. 평소에도 남모르게 꾸준히 봉사활동을 펼쳐온 것으로 알려진 이현우 의원은 "주민들의 작은 불편함도 놓치지 않고 해결하기 위해 늘 현장에서 소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와 헌신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다짐을 전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역 주민들의 안전과 쾌적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는 데 크게 기여했으며, 이현우 의원의 진심 어린 봉사 정신은 지역 주민들에게 깊
▲헌법소원심판청구하는 박윤경 단장.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2025년 8월 7일, 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 결정을 둘러싼 갈등이 헌법재판소로 옮겨붙었다. 세종시 시민단체인 ‘해수부 시민지킴이단’과 지역 소상공인들은 해수부의 일방적인 부산 이전 결정이 위헌적 조치라며 헌법소원심판을 청구했다. “국민 기본권 침해” vs “행정 효율성 증대” 이번 헌법소원의 핵심 쟁점은 정부의 해수부 이전 결정이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했는지 여부이다. 청구인들은 정부가 충분한 법적 절차나 국민적 합의 없이 졸속으로 이전을 추진하면서 ▲직업의 자유 ▲재산권 보호 ▲평등권 등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특히,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을 위한 특별법(행복도시법)’과 시행령에 따라 세종시에 위치한 해수부를 다시 이전하는 것은 법을 정면으로 위반하는 행위라고 지적했다. 반면, 정부와 부산시 측은 해수부의 부산 이전이 행정 효율성을 높이고 지역균형발전에 기여할 것이라는 입장이다. 부산을 해양 수도로 육성하고, 북항 재개발 등 해양 관련 정책의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조치라는 것이다. 또한, 과거에도 해수부 부산 이전이 논의된 적이 있다며 이번 결정의 정당성을
▲송진호 원장 진료하는 사진.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부산 연산동에서 오랜 시간 주민들의 건강을 책임져 온 송진호내과가 송진호·최병문내과로 이름을 바꾸고 새로운 출발을 알린다. 오는 8월 17일부터 지하철 3호선 물만골역 인근(진메디컬빌딩 4, 5층)으로 확장 이전해 더 넓고 쾌적한 환경에서 환자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특히, 꾸준한 ‘찾아가는 의료 봉사’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이번 확장 이전을 통해 송진호·최병문내과는 더욱 넓은 공간에서 환자들에게 전문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심장내과 전문의인 송진호 원장과 위·대장 내시경 시술에 뛰어난 최병문 원장이 협력하여, 고혈압, 당뇨병과 같은 만성질환은 물론 심장 질환의 조기 진단 및 소화기 질환까지 아우르는 진료를 제공한다. 또한, 4층에 종합건강검진 센터를 새롭게 개설해 지역 주민들이 한 곳에서 편리하게 건강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송진호 원장은 바쁜 진료 일정 속에서도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과 의료 취약계층을 위해 직접 찾아가는 의료 봉사 활동을 꾸준히 펼쳐왔다. 그는 의료 봉사를 통해 혈압과 혈당을 확인하고, 만성질환 관리에 대한 조언과 함께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 이하 ‘공단’이라 한다)은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인 붉은여우의 복원을 위한 증식기술이 확보되었고, 올해도 여우 30마리를 소백산 일원에 방사한다고 밝혔다. 여우는 1970년대까지 우리나라 전역에서 흔히 볼 수 있었으나, 1970년대 쥐잡기 운동 여파에 의한 2차 독극물 중독으로 개체 수가 급감하여 자취를 감췄었다. 2004년 강원도 양구군에서 여우가 죽은채로 발견되어 개체군의 생존 가능성이 확인된 이후, 환경부에서 여우 복원을 위한 연구 과정을 거쳐 2012년부터 국립공원공단에서 소백산 일원에 개체군 복원을 추진 중이다. 공단은 다년간의 시행착오 끝에 충분한 독립공간 조성으로 개체 스트레스를 낮추고 암‧수 호감도를 파악하여 자연교미를 유도하는 등의 방법으로 출산 성공률을 높였다. 2019년 이후로는 연평균 약 30마리의 새끼가 태어날 정도로 증식기술은 안정화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여우는 야생에서 장거리를 이동하고 저지대 산지 주변에서 서식하는 것이 특징이며, 생태적으로는 중간 포식자로서 설치류, 조류, 개구리, 뱀 등 소형 동물을 먹이로 하여 개체 수 조절과 같은 생태계 균형에 기여한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청장 이상진)은 8월 7일 경기도 시흥시에 소재한 ㈜고려제지 사업장에 방문하여 대기오염물질 배출‧방지시설 등 운영현황을 확인하고,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였다. [사진] 이상진 수도권대기환경청장(왼쪽)이 8월 7일 경기도 시흥시 소재 ㈜고려제지에 방문하여 대기오염물질 배출‧방지시설 등을 점검하고 있다. 해당 사업장은 폐지 등을 사용하여 해리 및 정선, 초지 등의 작업을 거쳐 종이를 생산하며, 발생하는 대기오염물질은 여과집진시설, 흡수시설 등에 연결하여 처리한다. 이상진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은 “사업장에서 발생되는 대기오염물질 감축을 위해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등을 철저히 관리할 것”을 당부했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용석원)은 최근 유전자변형 없이 과당을 저당 감미료인 알룰로스로 전환할 수 있는 미생물 균주 발굴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알룰로스는 설탕과 유사한 단맛을 지니면서도 칼로리가 거의 없고 혈당을 올리지 않는 저당 감미료로, 항산화 및 항비만 효과도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최근 세계 대체당 시장이 연평균 5.7% 이상 급성장하면서 알룰로스는 식품업계의 주요 전략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대부분의 미생물은 자연 상태에서는 알룰로스를 효율적으로 생산하지 못하기 때문에, 현재 식품 산업에서는 알룰로스 생산 능력을 향상시킨 유전자변형(GMO) 균주를 활용한 생산 기술이 많이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유전자변형(GMO) 완전표시제' 도입 논의가 본격화되면서 국내 식품업계의 비유전자변형(Non-GMO) 균주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이번 연구에서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보유하고 있는 미생물 자원을 활용해 알룰로스 생산 능력을 가진 균주 5종을 선별하고, 이들로부터 유래한 알룰로스 합성 효소의 정제 및 기능 분석을 진행했다. 해당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마이크로박테리움 아라비노갈락타놀리티쿰(Microbacteriu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경찰청은 창경 80주년 경찰복제개선을 시민과 현장경찰관들이 함께 참여하여 진행한다고 표명했다. 7월 24일부터 8월 11일까지 경찰점퍼, 외근복장(근무모, 조끼류), 기동복 등 품목별 2~3개의 시제품들 중에서 기본안을 선정하는 품평회를 진행하고 있는데, 이 기간 동안 현장경찰관들과 시민을 대상으로 실물 품평회와 온라인품평회를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실물 품평회는 7월 24일부터 시작한 18개 시도청의 경찰관품평회에 이어서, 8월 11일 마지막으로 경찰청 대강당에서 시민품평회를 진행하며, 온라인품평회는 8월 6일부터 8월 12일까지 7일간 경찰관과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경찰청 누리집이나 운영 사회관계망(SNS)에 게시된 링크를 통해 접속하면, 시제품 사진을 보고 평가를 할 수 있다. 또한 온라인품평회 기간에 국민주권정부의 국민소통 플랫폼인 ‘모두의 광장’에서도 경찰복제 개선에 대한 설문에 참여하고 의견을 개진할 수 있다. 경찰청 관계자는 의류 특성상 실물이 아닌 사진으로는 그 질감을 정확히 알 수는 없다는 한계가 있지만, 경찰관과 시민이 희망하는 이미지 방향을 인지하는 데는 지장이 없다는 판단이다. 실물 ·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청장 이상진)은 5일 오후 수도권대기환경청에서 경기도에 위치한 8개 대기배출사업장과 굴뚝 시료채취 작업환경 개선을 위한 제3차 자발적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이상진 수도권대기환경청장(가운데)은 5일 수도권대기환경청에서 8개 대기배출사업장과 자발적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는 ㈜광진화학, ㈜삼주, ㈜에프에스티, 코스맥스㈜, ㈜케드켐, 태림포장㈜, ㈜한국에이엠에프, ㈜해천케미칼이 참여하였다 이상진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은 “앞으로도 자발적 협약을 통해 굴뚝 시료채취 작업자의 안전과 사업장의 재해 예방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장관 김성환)는 8월 5일 오후 김성환 환경부 장관이 인천광역시 서구에 위치한 수도권매립지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수도권매립지 내에서 발생하는 매립지가스 등 폐자원을 활용하여 재생에너지를 생산하는 현장을 살펴보기 위한 자리다. 기존 매립지 공간에서도 재생에너지 확대 및 순환경제 실현을 위해 다양한 아이디어가 적용될 수 있음을 확인하고, 지역‧주민과의 상생방안 등 현장의 목소리도 청취한다. 수도권매립지는 1980년대 난지도매립지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대체시설로 조성되어 1992년 1매립장 사용을 시작해 현재 3-1매립장을 사용 중이며, 국내 최초로 위생매립의 표준을 안착시킨 곳으로 평가받고 있다. 수도권매립지 내 대표적인 바이오에너지 생산시설로는 매립지가스 포집설비와 연계된 50MW(메가와트)급 발전소가 있다. 동 시설은 매립된 폐기물의 분해과정에서 발생하는 매립지가스를 포집해 발전소를 가동하여 악취방지는 물론 연평균(2020~2024년) 약 240억원의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이외에도 광역 음폐수 바이오가스화시설(500톤/일)에서는 공공 음식물폐기물탈리액을 활용해 바이오가스를 생산하며, 바이오가스는 인접한 하
▲강서구청 전경.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부산시 16개 구·군이 뜻을 모아 지역 특화 쌀 ‘황금예찬’을 학교급식에 공급하는 사업을 추진했다. 이는 지역 농가 소득을 안정시키고 학생들에게 신선한 식재료를 제공하는 동시에, 지속 가능한 지역 순환 경제를 구축하기 위한 목표를 담고 있다. 강서구는 지난 7월 24일 열린 부산광역시 구청장·군수협의회에서 ‘지역 농산물(쌀) 학교급식 현물 지원’ 안건을 통과시켰다. 부산 지역 농업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강서구가 제안한 이 사업은 부산시 16개 구·군이 함께 추진하는 것으로, 지역에서 생산된 ‘황금예찬’ 쌀을 초·중·고등학교에 현물로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황금예찬’은 부산시가 직접 개발한 품종으로, 찹쌀과 멥쌀의 중간 정도의 찰기와 높은 영양가를 자랑한다. 시식 평가에서도 학부모 90.4%, 학생 83.2%의 높은 만족도를 얻으며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았다. 현재 부산시 학교 급식용 쌀은 대부분 타 지역산(91.6%)이 차지하고 있으며, 지역 쌀 사용량은 8.4%에 불과한 실정입니다. 이에 강서구는 지역 쌀 소비를 늘리고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제안했다. 2024년 하반기 연구 용역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