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강원 홍천소방서 홍천읍여성의용소방대(대장 박홍숙)는 생활안전강사,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심리상담사, 심폐소생술 등 자격증을 지닌 대원들로 구성해 홍천읍 소재 독거어르신 및 소방안전약자 가구를 방문하는 돌봄서비스와 말벗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 독거 어르신 가구 방문에는 홍천읍남성의용소방대원과 함께해 어르신이 원하시는 가구이동 및 소화기와 감지기 등의 작동상태를 확인하고, 어르신의 건강을 확인하며 말벗활동을 진행했다. 박홍숙 대장은 “독거어르신은 대체적으로 하루종일 집안에서 혼자 계시다보니 사람을 그리워하시는게 느껴져 조금이라도 더 말벗을 하려 노력하고 있다”며 “방문시 간단한 과일이나 빵, 요구르트 등과 생필품 등을 함께 전달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농촌혁신 네트워크(커넥트업)」에 참여할 창업가 30인을 모집하기 위한 공모를 8월 11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추진한다. 「농촌혁신 네트워크 지원사업」은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다양한 농촌창업 유형을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농식품부에서 최초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정형화된 행사에서 벗어나 선배 창업가(멘토)를 중심으로 자율적인 네트워킹의 장을 마련하고 창업가 간 유대감 형성을 통해 농촌에서 창업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한 창업 네트워크 프로그램이다. 농식품부는 올해 커넥트업 1기를 선발한 후 후속 기수들을 지속 선발하여 앞으로도 농촌창업 활성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네트워크를 확대할 계획으로, 이번 기수의 멘토로는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자로 농촌에 기반을 두고 농업 가치를 창출한 기업 대표 5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2박3일 캠프, 농촌창업생태계활성화를 위한 간담회 등을 통해 지속적인 유대감을 형성하고, 농촌 창업가의 브랜딩을 위해 ㈜롯데카드 ESG 사업인 띵크어스 연계 및 기획판매전(9.12~14. 반포한강공원) 등 협업 프로젝트 발굴을 지원하여 네트워킹 확장을 유도할 계획이다. 향
▲성명서 SNS 표지.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대학생위원회가 박덕흠 의원의 '양곡관리법' 현수막 게첩을 강하게 비판하며 철저한 해명과 사과를 촉구했다. 위원회는 "농민 농락 현수막 쇼"라며 박 의원의 위선과 거짓을 규탄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성명서에 따르면, 박 의원은 최근 자신의 지역구인 충북 동남4군(보은·옥천·영동·괴산)에 '양곡관리법 본회의 통과'를 축하하는 현수막을 걸었다. 현수막에는 "생산량이 수요량을 초과하거나 가격 하락 시, 미곡 매입"이라는 내용까지 포함되어 있었지만, 위원회는 박 의원이 그동안 양곡관리법에 반대해 왔던 과거를 지적했다. 박덕흠 의원의 '양곡관리법' 관련 행보 지적 위원회는 박 의원의 과거 행적을 구체적으로 언급하며 비판의 근거를 제시했다. 2023년, 민주당이 추진한 양곡관리법에 대해 상임위원회와 본회의에서 반대 의견을 표명하고 반대표를 던졌다. 재의결 과정, 윤석열 대통령의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로 법안이 국회로 돌아왔을 때 반대 토론자로 나서 법안 통과를 적극 반대했다. 2024년, 당시 정희용 의원 발의안에 공동발의자로 이름을 올렸으나, 본회의 투표에는 불참다. 2025년, 6·3 대선 직후인
▲정책간담회 사진. (대한뉴스 김기호 기자)=대통령직속 국정기획위원회 산하 국가균형성장특별위원회(균형성장특위)가 지난 8월 8일,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을 방문해 새 정부의 국가균형성장 전략인 '5극 3특'에 대한 심층적인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5극 3특' 추진 전략을 구체화하고, 지역 현장의 목소리를 국정에 반영하기 위한 정책 소통의 장으로 마련되었다. '5극 3특' 전략, 지역 맞춤형 발전 로드맵 제시 간담회에는 박수현 균형성장특위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단 20여 명과 육동일 한국지방행정연구원장, 원강수 원주시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논의의 핵심은 지역 간 격차 해소와 실질적 균형성장을 위한 '5극 3특' 전략이었다. 5극은 수도권, 동남권, 충청권, 대경권(대구·경북권), 광주·전남권 등 초광역 메가시티 조성을 의미하며, 3특은 강원, 제주, 전북 등 특화 전략 지역을 육성하여 지역별 자생력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육동일 원장은 '국가균형성장을 위한 지방자치 기반 제도의 운영방향과 과제'를 발표하며, 주민 중심의 지방 주도 정책 연구를 강조했다. 또한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혁신도시 조성 성과 및 과제'를 통해 인구 유입, 지역 경제 활성화
▲오징어난전 자정 결의대회 사진. (대한뉴스 김기호 기자)=속초의 대표적인 먹거리 명소인 동명항 오징어난전이 최근 불거진 바가지요금 및 불친절 논란을 해소하기 위해 특별 친절교육과 자정 결의대회를 열고 재도약에 나섰다. 지난 8일 속초수협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난전 입주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관광객들에게 신뢰받는 동명항을 만들겠다는 굳은 다짐을 담았다. 채낚기경영인협회는 이번 대회를 통해 친절한 서비스 제공을 위한 내부 규정을 재정비하고, 투명한 가격 표시와 원산지 공개 등을 철저히 지키기로 결의했다. 또한, 방문객들이 불만을 느끼지 않도록 '정량 판매'를 기본 원칙으로 삼고, 모든 상인이 친절한 응대를 생활화할 것을 약속했다. ▲오징어난전 자정 결의대회 사진. 속초시 역시 관광객 신뢰 회복을 위해 행정력을 총동원하고 있다. 앞으로 난전 운영에 대한 지속적인 현장 지도와 점검을 통해 이번 결의가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도록 관리·감독을 강화할 방침이다. ▲오징어난전 자정 결의대회 사진. 동명항 오징어난전은 싱싱한 활어와 해산물을 맛볼 수 있는 곳으로 오랜 시간 사랑받아 왔지만, 최근 일부 상인들의 불친절한 태도와 불투명한 가격 책정으로 인해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해양경찰청(청장 김용진)은 해양범죄 수사의 전문성과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과학수사관 및 형사(전국 18명)를 대상으로 한 DNA 감식 및 미세증거 분석 전문과정을 부산가톨릭대학교와 협력하여 전문역량 강화를 위한 위탁교육을 운영(8.4.~8.8.)하였다고 밝혔다. 주요내용으로는 ▲ DNA 감식, 미세증거 분석 교육 ▲ 음성분석, 범죄심리, 법의방사선학 등 과학수사 및 마약분석 분야 전문가 특강과 ▲ 글로벌 DNA 신속 분석 장비의 작동 원리와 실습 교육을 제공하는 등 최신 분석기기 활용 역량도 함께 강화하였다. 김인창 수사국장은 “과학수사 분야의 전문성 확보는 ‘해양범죄수사’와 ‘해양재난희생자신원확인’ 신속 대응의 핵심 역량” 이라며, “앞으로도 실무 중심의 교육 과정을 확대해 현장 대응력을 갖춘 과학수사 전문 인력을 지속적으로 양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황유시 선수. (대한뉴스 김기호 기자)=춘천시청 태권도팀이 전북 무주에서 열린 제11회 태권도원배 전국태권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과 동메달 각각 1개를 따내며 기량을 입증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열린 가운데 지난 6일 -49kg급 경기에서 황유시 선수가 김유라(제주특별자치도) 선수를 2:1로 꺾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같은 날 -53kg급에 나선 박지혜 선수도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지혜 선수. 두 선수는 지난 3월 여성가족부장관기 전국태권도대회를 비롯해 지난 6월에 열린 강원도민체전 등 출전하는 전국대회마다 메달을 따내고 있다. 춘천시청 태권도팀은 이번 성과를 발판으로 오는 10월 전국체육대회에서의 선전을 목표로 훈련에 집중하고 있다.
▲강원도청 전경. (대한뉴스 김기호 기자)=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25년 국토교통부 주관 지역개발 공모사업 중 투자선도지구 1개소(영월), 지역수요맞춤지원 2개소(태백·영월)에 더해 지난 5월 선정된 지역활력타운(태백)까지 총 4개 사업이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강원특별자치도는 국비 총 200억 원을 확보하였으며, 향후 지방비와 민간투자까지 포함 2,034억 원 상당의 대규모 자금이 투입되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금번 선정된 ‘영월 첨단산업 핵심소재단지 투자선도지구’는 영월군 산솔면 녹전리 일원 25만㎡ 부지에 총 1,730억 원을 투입한다. 텅스텐 기반 산업단지와 첨단소재센터(AMY Center) 건립하여 핵심광물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국내 텅스텐 공급망 안정화와 첨단산업 시대의 기술·자원 자생력을 확보하고자 한다. 투자선도지구 선정으로 국비 100억 원과 함께 조세감면, 건폐율·용적률 완화, 인허가 특례 등 다양한 지원을 받아 민간투자를 촉진하고 영월을 국내 텅스텐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고자한다. 지역수요맞춤 지원사업을 살펴보면 ▴태백시 ‘어쩌면 太白의 모든 이야기 용연동굴’은 숲길 조성 및 야생화 정원 조
▲인제중학교 학생들이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찾아 (대한뉴스 김기호 기자)=인제중학교 학생들이 8월 7일(목) 강원특별자치도의회를 찾아 의회의 역할을 배우고 도의원과 직접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견학에 참여한 학생과 교사 30여 명은 도의회 홍보영상 시청, 본회의장과 농림수산위원회 회의장을 차례로 둘러보며 실제 회의 공간과 절차를 체험했다. 특히 이번 견학에는 인제 출신 엄윤순 농림수산위원장이 자리를 함께해 학생들에게 지역 대표 의원으로서의 역할과 도의회의 기능을 직접 설명하고, 자유로운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엄윤순 위원장은 “저 역시 인제에서 나고 자란 사람으로서 여러분과 이 자리에서 만나게 되어 매우 반갑다”며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가 우리 고장의 미래를 바꾸는 출발점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 학생은 “책으로만 접하던 민주주의가 실제로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눈으로 보니까 훨씬 이해가 잘 됐다”며 “우리 고장을 위해 고민하고 일하는 도의원의 모습이 인상 깊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도의회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의회를 직접 경험하며 민주주의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여름방학을 맞아 많은 학생들이 도의회를 찾
▲강릉시, 집단 의료감염 대응 총력…유증상자 모니터링 강화 (대한뉴스 김기호 기자)=강릉시는 강릉시 소재 의료기관에서 허리 통증 완화 시술을 받은 다수의 환자로부터 이상 증상이 발생함에 따라 도 감염병관리지원단, 질병관리청 등 관계기관과 함께 지난 7월 29일(화)부터 조사에 착수했다. 현재까지 확인된 환자는 총 18명으로, 이들은 해당 의료기관에서 시술 후 극심한 통증, 두통, 의식저하, 발열 등의 증상을 호소하고 있으며, 원인균은 메티실린감수성 황색포도알균(MSSA)*으로 확인되었다. MSSA(Methicillin-susceptible Staphylococcus aureus, 메티실린감수성황색포도알균) 이에 강릉시는 지난 4일(월) 보건소, 강릉아산병원, 강릉동인병원, 관내 정형외과(9개소)와 의료관련감염 의료협의체를 구성하고, 의료기관 시술 관련 이상 증상자 진료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7월 시술자 444명에 대한 건강모니터링을 진행하였으며, 추가로 6월 1일(일)부터 30일(월)까지 해당 의료기관에서 동일 시술을 받은 219명에 대해 건강모니터링을 실시해 유증상자 발생 여부를 지속 조사 중이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7일(목) 오전 11시 강릉시보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