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는 2월 19일, 평창 동계패럴림픽 장애인아이스하키팀 국가대표 선수들의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우리는 썰매를 탄다> 시사회에 참석했다. <우리는 썰매를 탄다>는 2012년, 장애인·비장애인을 통틀어 한국 아이스하키 역사상 최초로 세계대회에서 은메달을 수상한 ‘파라 아이스하키’ 국가대표 선수들의 이야기이다. 시사회에서 김경만 감독은 “영화를 찍었다기보다 선수들과 시간을 함께 보내왔습니다. 여러분도 행복에 대해 느껴보시고 선수들의 삶을 느껴보시기 바랍니다”며 소감을 밝혔듯, 김 감독은 3년간 30여 개의 경기를 촬영하며 빙판 위 선수들의 땀과 눈물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이날 시사회에는 한민수·정승환·이종경·유만균 선수 등 영화에 출연한 선수들과 가족 및 코칭스태프, 평창 동계패럴림픽 자원봉사자 등이 함께 했다. 김정숙 여사는 영화관을 찾은 모든 국가대표 선수들과 한 명 한 명 악수를 나눴다.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 개막 50일을 앞두고 열린 ‘G-50 페스티벌’ 이후 두 번째 만남이 이루어진 한민수 선수에게 김정숙 여사는 “다시 뵙네요. 반갑습니다. 이번에 메달 꼭 따십시오”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국회도서관(관장 허용범)이 2월 20일 개관 66주년을 맞이한다. 국회도서관은 개관 66주년을 맞아 국회도서관의 역사적 의미와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국가중심도서관으로서의 역할을 되새기고자, 기념식을 이날 오전 11시에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국회도서관은 6.25전쟁이 한창이던 1952년 2월 20일 전시 수도 부산에서 국회의 입법 활동 지원기관으로서 3,000여 권의 장서와 한 명의 직원(여초 김응현)으로 문을 열었다. 2018년 현재 국회도서관은 620만 권의 장서와 2억 3천만 면의 원문 DB, 하루 평균 5만 여 명이 전자도서관을 통해 국회도서관 자료를 이용하는 국내 최고의 학술정보기관으로 성장하였다. 특히 지난 2월 1일에는 <4차 산업혁명 선도 국가중심도서관 비전 선포식>을 통해 빅데이터 분석과 클라우드를 이용한 자료 공유로 미래도서관의 표준이 되겠다는 의지를 천명한 바 있다. 기념식에는 정세균 국회의장, 각 당 원내대표 등이 참석하여 2017년 한 해 동안 국회도서관을 가장 많이 이용한 국회의원에게 국회의장 명의의 감사패를 증정하는 국회도서관 이용 최우수상 시상이 있을 예정이다. 각 부문별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의원 방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센터장 김종연)는 2월 19일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이하여 충남 태안군 안면읍 안면채종원에서 인접마을 청년회와 합동으로 열린혁신 거버넌스 구축일환으로 ‘산불예방 캠페인’과 ‘모의기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산불발생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예고 없이 발생될 수 있는 산불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국가 기반자산인 채종원을 보호하기 위하여 유사시 신속한 상황전파와 유기적 진화체계 구축으로 초동진화, 진화대원의 진화방법 습득, 각종 산불진화장비의 작동여부 점검 등으로 구성하여 실시했다. 이번 훈련의 특징은 안면채종원 주변마을 주민과 공동으로 처음 실시하는 훈련으로, 채종원 보호가 주민과 함께 공존하는 소중한 자원으로 인식하는데 뜻을 같이하는 자리이기도 했다. 채종원이란 산에 심는 나무를 키우는 씨앗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좋은 유전자를 가진 종자 과수원이다.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2월 1일부터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산림재해일자리사업의 하나로 선발한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과 자체 인력을 이용한 산림감시원을 취약지역에 집중 배치하여 운영 중에 있다. 또 안면채종원 주변에는 4개 마을(태안군 안면읍 중장 1, 2, 4리와 고남면
설 연휴를 하루 앞둔 2월 14일 강원 강릉역 앞 광장에서 길놀이패가 흥겨운 농악 공연을 펼치고 있다. 설 연휴와 동계올림픽이 만나는 이번 설에는 보고 즐길거리가 풍성하다.
설 연휴를 하루 앞둔 2월 14일 오후 귀성전쟁이 시작됐다. 고속도로는 차량이 늘어 정체를 보이고, 고속버스터미널과 기차역에도 귀성객으로 가득하다.
헌정 초유의 대통령 탄핵을 몰고 온 국정농단 사건의 주범이자 박근혜 정부 ‘비선실세’로 알려진 최순실씨가 2월 13일 오후 서울지방법원에서 열린 1심에서 징역 20년과 벌금 180억원을 선고 받았다.
문재인 대통령이 2월 10일 오전 청와대에서 북한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 제1부부장을 비롯한 북한 고위급대표단을 접견하고,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 친서 등 메시지를 전달을 전달받았다. 김 위원장의 친서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다.
산림 당국이 강원 삼척시 도계읍 황조리와 노곡면 하마읍리에서 잇따라 발생한 산불 진화를 위해 2월 12일 헬기를 집중적으로 투입하는 등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하마읍리 산불은 11일 오후 2시 58분께 노곡면 하마읍리의 한 펜션화재로 시작된 것으로 보이며, 황조리 산불은 오후 9시 27분께 발생한 초속 6∼7m의 바람을 타고 능선을 따라 번졌다. 지역은 건조특보와 강풍특보가 동시 발효 중이었으며, 12일 오전 10시 현재 소방당국은 불길잡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한국의 첫 금메달은 2월 10일 쇼트트랙 남자 1,500m 임효준 선수가 안겨줬다. 시상식은 11일 오후 강원도 평창올림픽 메달플라자에서 열렸다.
문재인 대통령이 2월 10일 오전 청와대에서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 특사로 방한한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 제1부부장이 전달한 김정은 위원장의 친서를 받고 오찬을 함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