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대한뉴스]글 조애경 기자 | 참고 (사)소비자시민모임 매주 신작 영화를 감상하며 여자 친구와 데이트를 즐기는 김승현(31) 씨. 어느 날 김 씨는 눈에 띄게 통통해진 여자 친구를 보고 깜짝 놀랐다. 사랑스러운 그녀의 행동을 살핀 결과 원인은 바로 이것 때문이었는데…. 소리 없이 그녀가 통통해진 이유는 과연 무엇일까. (사)소비자시민모임은 지난 4월 서울 시내 대형영화관(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에서 판매하는 일반팝콘(L사이즈, R사이즈), 기호팝콘(갈릭, 양파, 치즈 등 팝콘 L사이즈), 나쵸, 오징어, 핫도그, 콜라 등 7개 품목 21개 제품을 구입해 열량,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 나트륨에 대한 성분분석을 했다. 핫도그와 나쵸는 함께 나오는 케첩, 머스타드, 나쵸 소스 등을 포함했고, 콜라는 얼음을 넣지 않은 라지 사이즈 한 잔을 검사했다. 일반팝콘(R)은 영양성분을 제외한 중량검사만 했다. 무의식적으로 무한 열량 섭취 100g을 기준으로 검사한 결과, 열량이 가장 높은 일반팝콘은 메가박스의 팝콘(533.6kcal)이었고, 다음으로 CGV의 팝콘(516.4kcal), 롯데시네마의 팝콘(484.4kcal) 순이었다. 기호팝콘 중 열량이 가장
[인터넷 대한뉴스]글 이선아 기자 전통적으로 우리 민족은 가족과 둘러앉은 밥상에서 삶에 필요한 덕목을 배웠다. 가족과 더불어 밥을 먹으며 예의범절을 비롯한 윤리·도덕을 배운 것. 하지만 핵가족화와 더불어 맞벌이 부부가 늘어나면서 아이와 함께 밥 먹는 시간이 줄고 있다고 한다. 최근 급증하고 있는 학교폭력이나 반인류적 범죄가 이와 무관하지 않아 보이는 이유는 무엇일까.눈에 넣어도 안 아픈 우리 아이, 똑똑하고 바르게 키워 성공시키고 싶다고? 그렇다면 당장 온 가족이 식탁에 모이는 연습부터 하는 것이 좋다. 화목한 식사시간에 아이의 지능은 물론 가족에 대한 사랑과 인성까지 부쩍 자라날 테니 말이다. 가족과 함께 밥을 먹으면 똑똑해진다? 혹자는 말이 안 되는 소리라고 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를 방증하는 연구결과가 있다. 미국 콜롬비아대학교 약물오남용예방센터(CASA)의 연구에 따르면 가족과 함께 식사를 하는 학생들이 그렇지 않은 동급생에 비해 A학점을 받는 비율이 2배 정도 높고, 비행청소년이 될 확률은 50%나 낮았다. 이와 비슷한 사례는 일본에도 있다. 일본 아키타현의 한 연구에 의하면 가족과 함께 식사를 하는 아이의 문제 해결능력이 훨씬 뛰어나다고 한다.
[인터넷 대한뉴스]글 이선아 기자 | 사진 LG전자, 삼성전자 ‘정말 지리한 장마였다.’ 윤흥길 소설 ‘장마’의 맨 마지막 부분에 나오는 구절이다. 사춘기 시절, 이 구절이 연유 없이 좋아 속으로 읊곤 했다. ‘지리한’이 아니라 ‘지루한’이 표준맞춤법에 맞는 것을 알았음에도 장마에는 ‘지리하다’라는 말이 더 적합하다고 생각했다. 몇날 며칠이고 계속 되던 비가 그 시절의 여름을 모두 삼켜버릴 것만 같았다. 정말이지 ‘지리했다’.장마는 까다롭다. 오기 전에는 침수 여부 등의 문제로 준비할 게 많지만 끝나고 나서도 할 일이 많다. 오랫동안 햇볕을 쬐지 못해 우울함을 느낀다거나 눅눅한 집안 공기로 고생하고 있다면 주목해 보자. 햇볕과 음식 즐기기 연일 비가 내릴 때면 우울함이 급습한다. 장기간 햇볕을 쬐지 못하기 때문에 멜라토닌의 균형이 무너지는 것이다. 그렇기에 장마가 끝난 후에는 일정한 기상시간을 유지하고 실내의 커튼을 활짝 열어 햇볕을 최대한 많이 쬐는 게 중요하다. 오랜 시간 햇볕을 받으면 세로토닌의 분비가 활발해지고 멜라토닌의 균형을 맞출 수 있다. 가령 비가 다시 올 때는 조명을 밝게 유지하고 실내에서 가볍게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멜라토닌을 생성하는
[인터넷 대한뉴스]글 이선아 기자 | 사진 서연덕 기자 , 대한의사협회 포괄수가제는 환자에게 제공되는 의료 서비스의 종류나 양에 관계없이 정해진 진료비를 의료기관에 지급하는 일종의 ‘입원비 정찰제’를 가리킨다. 포괄수가제 전면시행을 앞두고 정부와 의료계 종사자 간의 논쟁이 뜨겁다. 영문도 모르는 환자들은 포괄수가제라는 용어 자체가 낯설다는데…. 뜨거운 감자가 된 포괄수가제. 무엇이 문제인지 들여다봤다. 지난 7월 1일 전국 병·의원에서 맹장, 탈장, 치질, 제왕절개, 자궁, 백내장, 편도 등 7개 수술에 대해 포괄수가제가 시행됐다. 포괄수가제는 치료과정이 비슷한 환자와 질병에 따라 보험 가격을 묶어 적정가를 정하는 것이다. 진찰료, 검사료, 입원료 등 따로 가격을 매긴 후 합산하는 행위별수가제가 과잉진료와 의료비 급증을 낳는다는 지적에 따라 도입됐다. 대한의사협회는 포괄수가제 적용을 받는 질환에 대해 수술거부를 선언했지만 지난 6월 29일 철회함으로써 초유의 사태는 막았다. 하지만 대한의사협회는 수술거부 철회가 포괄수가제를 전면적으로 수용하겠다는 의미는 아니라고 밝혔다. 현재 7개 수술에 대한 포괄수가제 적용은 조건부로 찬성했지만 중증 및 복합질환으로 포괄수
[인터넷 대한뉴스]글 박현 기자 | 사진 서연덕 기자 , 동부골목시장 상인회 서울 중랑구 중랑역 부근의 동부골목시장은 특이하게 시장 내 로데오거리가 형성돼 있어 젊은층의 발길이 잦다. 최근에는 다채로운 문화공연이 열리는 동아리축제가 펼쳐져 열띤 호응 속에 전통시장의 변화된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전통시장’하면 떠오르는 여러가지 풍경이 있다. 채소값을 놓고 상인과 손님이 흥정하는 장면, 싱싱한 고등어와 갈치가 산지에서 막 올라왔다고 외치는 가게 아주머니의 걸걸한 목소리, 뜨거운 철판 위에서 익어가는 부침개의 고소한 내음, 시장 통로를 오가며 좌판에 놓인 땅콩과 멸치 및 마른 생선포를 한두 개씩 집어먹는 재미, 단골손님에게 고맙다며 시장바구니에 과일을 덤으로 몇 개씩 더 넣어주는 과일상점아저씨 등…. 이처럼 사람 냄새와 인정이 넘치며 웃음으로 가득한 곳이 바로 전통시장이다. 그러나 10여 년 전부터 각지에 대형마트가 확산되면서 전통시장은 쇠퇴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많은 사람들이 가격경쟁력, 편의성과 쾌적한 쇼핑환경을 지닌 대형마트를 선호했기 때문이다. 최근 대형마트의 증가세가 다소 주춤하고는 있지만 시장 상인들은 여전히 힘겨운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상황
[인터넷 대한뉴스]글 이선아 기자 | 사진 연합뉴스 무더위가 가장 기승을 부리는 시기를 삼복이라 한다. 조선시대에는 복날에 더위를 잘 이겨내라는 뜻에서 궁중에서 관리들에게 쇠고기와 얼음을 하사했다. 지체 높은 분들 만큼 더위를 이겨낼 호사를 누리지 못한 민간에서는 보신을 위해 삼계탕과 보신탕을 주로 먹었다고 전해진다. 복날음식에 얽힌 이야기는 그 종류만큼이나 풍부하다. 이달 ‘Yes or No’를 통해서는 복날음식에 얽힌 이야기들을 소개한다. 복날에 보양식을 먹는 이유는 뭘까. 바로 더운 날씨로 인해 허해질 법한 몸의 기를 보충하기 위해서다. 대표적인 것이 삼계탕, 장어, 추어탕과 같은 것들인데 뜨거운 음식이 대부분이어서 궁금증을 자아낸다. 몸의 다른 부분에서 요긴하게 쓰여야 할 열들이 불필요하게 소모되는 것을 채워주기 위해 여름에 뜨거운 보신탕을 먹는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가. 이렇듯 복날은 몸에서 빠져나간 열만큼 그것을 다시 채우는 데 그 의미가 있다. 삼복은 일본에서 유래했다? No! 복(伏)은 원래 중국의 속절로 진(秦), 한(漢) 이래 이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조선 후기에 간행된 ‘동국세시기’를 보면 ‘사기(史記)에 이르기를 진덕공 2년에 처음으로
[인터넷 대한뉴스]글 윤상천 프로 | 사진 이주호 기자 골프인구가 해마다 크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에 건전한 골프 문화 정착을 위해 <대한뉴스>에서 골프 강좌를 준비했습니다. 프로골프 강사인 윤상천 씨의 강좌를 통해 골프의 세계로 입문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 편집자 주 골프는 생각보다는 어려운 운동이다. 잘 치고 못 치는 것을 떠나 지인과 함께 골프 자체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경괘한 손맛을 한 번 이라도 느낀다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대다수의 사람들이 조금이나마 골프를 더 잘하기 위해 노력하는 현실만 봐도 그렇다. 보통 전문 강사한테 레슨을 받는다거나 TV, 전문골프잡지 등의 강좌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골프에 대해 배우고 있지만 나아지질 않는다고들 한다. 골프라는 운동은 일단 기본을 잘 이해하고 제대로 된 방법으로 꾸준히 연습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이다. 먼저 골프의 기본인 스윙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자. 스윙은 우리말로 번역하면 그네라는 뜻이다. 즉, 클럽을 갖고 그네를 타라는 의미인 것이다. 그네를 고정시켜주는 기둥은 골프스윙에서는 중심축이 되는 우리의 몸일 것이다. 또한 그네를 잇는 줄과 움직이는 그네는 우리의 팔과 클럽
[인터넷 대한뉴스]글 박혜숙 기자 | 사진 KERIS 지난 6월 2일 토요일 홍대 앞에 있는 AOR(all of rock)소극장에서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을 비롯한 직장인 밴드 연주 발표가 있었다. 회원들 간에 세대를 넘어선 조직의 화합을 다지며 벌인 음악 큰 잔치를 기자가 스케치했다. 그들이 무대에 오르자 관중들의 환호성 터져 토요일은 밤이 좋아! 쿵쾅~쿵쾅~ 띵띵~ 울리는 신나는 연주와 노래를 들으며 스트레스를 한방에 날려 버리자. 스키마밴드 연주가 흥을 돋우자 사람들이 하나 둘 리듬을 탄다. 오오~와와~ 함성이 벽을 뚫을 기세다. 드럼에 정기영·박홍석, 기타에 배영헌·성영훈, 베이스에 안재호·김동우, 키보드는 하연정, 보컬은 진희민·정진명 등 5인조 밴드 악기로 구성된 남·녀 혼성팀 14명이 뿜어내는 열정적인 선율에 온몸이 찌릿찌릿하다. 이날 화음을 맞추는 자리에는 한국교육학술정보원 김철균 원장은 물론 밴드팀 가족들과 관람객이 함께해 열띤 응원을 보냈다. 스키마밴드의 탄생은 무엇보다 직원들 간의 공감대 형성이 큰 동기가 되었다. 2011년 봄에 처음 음악동호회가 만들어졌다. 동호회가 만들어지게 된 계기는 2010년 12월에 있었던 한마음행사였다.
[인터넷 대한뉴스]글 윤상천 프로 | 사진 이주호 기자 골프인구가 해마다 크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에 건전한 골프 문화 정착을 위해 <대한뉴스>에서 골프 강좌를 준비했습니다. 프로골프 강사인 윤상천 씨의 강좌를 통해 골프의 세계로 입문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 편집자 주 골프는 생각보다는 어려운 운동이다. 잘 치고 못 치는 것을 떠나 지인과 함께 골프 자체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경괘한 손맛을 한 번 이라도 느낀다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대다수의 사람들이 조금이나마 골프를 더 잘하기 위해 노력하는 현실만 봐도 그렇다. 보통 전문 강사한테 레슨을 받는다거나 TV, 전문골프잡지 등의 강좌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골프에 대해 배우고 있지만 나아지질 않는다고들 한다. 골프라는 운동은 일단 기본을 잘 이해하고 제대로 된 방법으로 꾸준히 연습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이다. 먼저 골프의 기본인 스윙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자. 스윙은 우리말로 번역하면 그네라는 뜻이다. 즉, 클럽을 갖고 그네를 타라는 의미인 것이다. 그네를 고정시켜주는 기둥은 골프스윙에서는 중심축이 되는 우리의 몸일 것이다. 또한 그네를 잇는 줄과 움직이는 그네는 우리의 팔과 클럽
[인터넷 대한뉴스]본 기사의 전문은 대한뉴스 2012년 7월호(www.daehannews.kr)에 자세히 나와 있으며 교보문고, 영풍문고, MBC(내), 반디앤 루니스, 테크노 마트 프라임 문고를 비롯 전국 지사 및 지국에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 보기 쉬운 뉴스 인터넷대한뉴스(www.idhn.co.kr) -- 저작권자 인터넷대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