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한뉴스 한원석 기자)=해양경찰청(청장 김종욱)은 “적극 행정의 일환으로 ‘국가자격 수상구조사 교육기관 지정 절차’를 개선하였다.”고 19일 밝혔다. 수상구조사는 수상에서의 수색·구조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수상에서 조난된 사람을 구조하기 위한 전문적인 능력을 갖추었다고 인정되는 사람에게 부여하는 자격으로, 수상구조사가 되려는 사람은 해양경찰청장이 지정하는 교육기관에서 실시하는 교육과정(64시간)을 이수한 후 해양경찰청장이 실시하는 시험에 합격하여야 한다. 그간 수상구조사 교육기관 지정시 적합여부에 대해 해양경찰청의 서류심사와 지방해양경찰청의 현장 조사로 인해 이중 심사 과정을 거치며 교육기관의 부담이 컸었다. 이에 실질적으로 교육기관을 지도·감독하고 있는 지방해양경찰청에 교육기관 지정·취소 권한을 위임함으로써 서류심사부터 현장 조사까지 한 번에 이루어지게 되어 행정조사를 받는 기관의 부담이 줄어들게 되었다. 김시범 수색구조과장은 “교육기관 지정·취소 권한의 위임을 통해 행정조사를 받는 국민의 부담이 경감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수상구조사 사전교육을 받는 국민이 더욱 나은 교육 행정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도록 제도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해양경찰청(청장 김종욱)은 “국제해사기구(IMO)가 매년 선정하는‘2023년 바다의 의인상’(장려상)에 동해해양경찰서 3016함, 2016시내산호 선장 박영환 씨가 선정되었다.”고 20일 밝혔다. 2007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는‘IMO 바다의 의인상’은 국제연합(UN) 산하 기구인 국제해사기구(사무총장 임기택)가 위험을 무릅쓰고 해상에서 인명을 구조하거나 해양오염을 방지한 개인 및 단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이번, 2023년 바다의 의인상 단체분야 장려상을 받은 동해해양경찰서 3016함은 지난해 12월 18일 오전 2시 35분경 풍랑경보 발효 중이던 독도 북동방 88해리 해상에서 기관 고장 어선의 조난신고를 접수하고 현장으로 이동하여 악천후 속 63시간의 예인을 통해 선장을 포함한 승선원 10명 전원을 안전하게 구조했다. 또한, 2016시내산호 선장 박영환은 지난해 12월 20일 오후 8시 30분경 군산 어청도 남서방 14해리 해상에서 침수 침몰 중이던 화물선을 발견하고 자신의 선박까지 파손・유실 위험이 있는 상황에서도 구조에 나섰다. 특히, 해상표류 중인 요구조자 구조를 위해 승선 중이던 시내산호 선원 2명이 해상에 입수하여 구조하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포항해양경찰서(서장 성대훈)는 9월 16일 오전 5시 40분쯤 포항시 남구 호미곶면 대동배리 앞 해상 1.4km(0.8해리)에서 고래가 혼획됐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A호(20톤급, 정치망)는 오늘 새벽 2시 30쯤 포항시 북구 포항구항에서 출항 후 해당 조업 해역에 도착해 조업 중 고래 1마리가 정치망 그물에 꼬리가 감겨 죽어 있는 것을 보고 신고했다고 말했다. A호 입항 후 포항파출소에서 확인한 결과 길이 4m 02cm, 둘레 1m 76cm로 측정됐다. 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센터에 사진을 보내 수컷 밍크고래라는 회신을 받았다. 불법포획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고 밍크고래는 해양보호생물종에 해당되지 않아 위판이 가능해 A호 선장에게 고래류 처리 확인서를 발급했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해안가 및 해상에서 죽어있는 고래를 발견하면 즉시 해양경찰로 신고 바라며”,“고래 불법포획 행위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단속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고래를 불법 포획한 사람은 「수산업법」과 「해양생태계의 보전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3년 이하 징역이나 3천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해진다. 해양보호생물로 지정된 고래는 15종으로 귀신고래, 남방큰돌고래,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경찰청(청장 윤희근)은 추석 연휴 기간 안정된 치안확보를 위해 9월 18일부터 10월 3일까지 16일간 「추석 명절 특별방범 대책」을 추진한다. 명절 연휴 기간은 평소보다 각종 사건・사고와 교통관리 수요가 급증하기 때문에 112 중심으로 신속한 대비 태세를 갖출 예정이다. 또한, 서현역 이상동기범죄 발생(8. 3.) 후, 가용 경찰력을 동원한 가시적 위력순찰 및‘살인예고 글’에 대한 신속 수사 등 엄정 대응을 통해 관련 치안은 안정화 추세로 접어들었다. 국민이 안심하고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명절 기간에도 다중밀집 장소에 경찰력을 배치하는 등 특별치안 활동과 병행할 방침이다. 먼저, 112 중심의 신속한 출동태세 유지와 함께 국민안전을 확보한다. 경찰청 상황관리관을 격상(기존 총경→경무관) 하여 운영하고, 중요상황 발생 시 직접 지휘관이 현장에 나오는 등 업무 책임도를 높이는 한편, 추석 연휴 기간 중 기능 구분 없이 전(全) 경찰관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여 치안 공백이 없는 상황관리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주요 공항・기차역・터미널 등 다중운집이 예상되는 장소에 대한 테러 예방을 위해 시설주 등에게 안전관리 강화를 요청하고, 경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해양경찰청(청장 김종욱)은 “지난 17일부터 27일까지 11일간 인도네시아 해양경찰(BAKAMLA) 공무원 24명을 대상으로 세계 일류수준의 수색구조훈련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연수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글로벌 연수 교육은 적극 행정의 일환으로 해양경찰청이 한국국제협력단(이하 KOICA)과 함께 ‘인도네시아의 해양안전역량 강화를 위한 3개년(’22년~‘25년) 사업으로 지난 ’22년도 첫 시작을 알렸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시행되지 못하고, 올해 처음으로 성사되었다. 아울러,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해양경찰 교육원(여수 소재)과 중앙해양특수구조단(부산 소재)에서 이뤄지며, 특히, 인도네시아 해양경찰관이 직접 ▲해상생존·인명구조 훈련 ▲ 전복·침몰 선박 탈출 훈련 ▲ 수상·수중 구조 훈련 등 한국 해경의 교육·훈련 체계와 해양치안환경 조성을 위한 배경지식을 습득하고 최고 수준의 수색구조 역량 인프라와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 안성식 국제정보국장은 “아세안의 중심 국가인 인도네시아와의 해양협력은 국가적 중요과제이며, 해양경찰청의 미래 전략과 맞닿아 있다고 강조하며, 앞으로 인도네시아 글로벌 연수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포항해양경찰서(서장 성대훈)는 제23회 국제 연안정화의 날(9.16)을 맞아 9월 14일 포항 스틸러스와 함께 호미곶해안길 비치코밍을 실시하여 해양쓰레기를 수거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화활동은 포항 해양경찰, 한국해양안전협회, 스틸러스 감독· 선수단 등 50명이 참여해 호미곶 해안둘레길 일대를 거닐며 폐어구, 폐로프, 폐플라스틱 등 해양쓰레기 약 200kg을 수거했다. 포항 스틸러스는 포항지역의 해양환경문제를 해결하고자 앞장서 비치코밍 활동에 참여해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행사했다. 또한, 홈경기 시 전광판을 통해 여름철 해양 안전수칙을 송출하고 관중을 대상으로 해양안전 홍보부스를 운영하도록 지원하는 등 해양경찰서와 협조하고 있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많은 시민들과 함께 해양정화활동을 하며 깨끗한 바다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포항해양경찰서(서장 성대훈)는 동해지방해양경찰청 주관으로 실시하는 2023년 하반기 해상종합훈련에 소속경비함정 14척 15팀이 참가한다고 밝혔다. 해상종합훈련은 해양경찰 경비함정의 실전 대응능력 강화 및 경찰관 직무수행 능력 향상을 위해 동해지방해양경찰청 주관으로 해마다 2회 실시 한다. 이번 훈련은 9월 14일과 9월 21일, 양일간 실시하며 해상경비공백 방지를 위하여 14일은 1,500톤급 경비함정 등 8척이 참가하고 오는 21일에는 1,000톤급 등 7척이 참가한다. 하반기 해상종합훈련은 ▲해상수색 ▲타선소화 ▲불법 외국선박 검문검색 ▲종합상황문제해결 ▲선내진입 및 탈출유도 ▲ 해양오염 사고 대응 등 해양주권수호와 인명구조를 위한 긴급 상황 6종목을 실시한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실전처럼 강도 높은 훈련을 통하여 국민의 눈 높이에 맞는 최상의 구조 대응 태세확립과 구조 능력을 한층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부산경찰청(청장 우철문)은 안전한 부산을 위한 치안확보 일환으로 2023년 9월 12일 화요일 저녁 7시 부산 전역에서 민·관·경 동시 합동순찰을 실시했다. 16개 구·군별 다중이 밀집하는 장소에 경찰, 지자체, 자율방범대, 기타 협력단체 등 1,200여명이 모여 범죄예방 캠페인을 실시하고, 범죄발생우려지역에 대한 합동순찰을 실시했다. ▵중구(남포역 광복로, 92명), ▵동래구(동래역 명륜1번가, 69명), ▵영도구(봉래동 물양장, 64명), ▵동구(부산역 광장, 75명), ▵부산진구(서면역 롯데백화점, 211명), ▵서구(구덕운동장, 40명), ▵남구(경성대·부경대역, 65명), ▵수영구(광안해변공원, 53명), ▵해운대구(반송동 큰시장, 71명), ▵사상구(괘법동 르네시떼, 116명), ▵금정구(부산대역 문화나눔터, 65명), ▵연제구(연산역 연산교차로, 53명), ▵강서구(명지 기적의 도서관, 52명), ▵북구(덕천동 젊음의거리, 70명), 기장군(기장중학교 정문, 44명) 특히, 부산진구에서는 박형준 부산시장, 우철문 부산경찰청장, 정용환 부산자치경찰위원장, 박주현 부산시 자율방범연합회장, 도원칠 부산진경찰서장, 김영욱 부산진구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포항해양경찰서(서장 성대훈)는 9월 12일 오전 9시 2분쯤 경주시 감포 가곡항 동방 약 5km(3해리)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 A호(2톤급, 승선원 1명)로부터 불은 껐는데 엔진이 정지된 상태라는 구조요청 신고를 접수했다. 감포파출소에서는 A호 선장 B씨(60대, 남)에게 전화를 해 기관실에서 발생한 화재는 소화기로 모두 진화했고 승선원은 1명이라는 사항을 청취했다. 이어 현장에 도착한 감포파출소 연안구조정은 A호에 올라 타 발화지점인 기관실 내부로 들어가 잔불 여부를 확인한 결과 더 이상의 화재징후는 없었다. 다행히 선장 B씨도 건강한 상태였고 선체에 침수 등 추가 피해도 발견되지 않았다. 감포파출소 연안구조정은 예인줄을 연결해 A호를 경주시 전촌항 인근 해역까지 예인한 후 전촌항까지 예인할 어선 C호(4톤급, 승선원 1명)에게 인계했다. 그리고 A호가 예인되는 사이 선장 B씨가 혼자 승선해 있던 중 혹시 모를 2차 화재가 발생했을 때를 대비해 구조대원 1명이 함께 탑승해 입항완료시까지 함께 했다. 한편, 선장 B씨는 평소 함께 출항하던 아들이 승선하지 않아 승선원이 2명에서 1명으로 변경되었음에도 이를 신고하지 않고 출항해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해양경찰청(청장 김종욱)은 “추석 명절을 맞아 오는 11일부터 연휴가 끝나는 10월 3일까지‘해양안전관리 특별대책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추석 연휴는 여객선·유도선 등 다중이용선박을 이용하는 귀성객의 수요가 집중되는 시기로, 특히 올해는 개천절까지 이어지는 황금연휴가 있어 바다를 찾는 관광객 또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년 ~ '22년) 추석 연휴 일 평균 바다 이용객은 평일 대비 큰 폭으로 증가(도선102%↑, 여객선106%↑, 유선164%↑, 낚시어선139%↑) 한 것으로 나타나 집중 해양안전관리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해양경찰청은 도서 지역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해안가를 찾는 관광객이 더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해양안전 관리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주요 대책으로는 ▲연안해역과 다중이용선박 안전관리 ▲해양사고 긴급대응태세 확립 ▲선박교통관제 강화 ▲민생침해 해양범죄 단속 ▲해양오염 사고 예방 점검 등 7개 분야다. 먼저, 전국 유도선을 대상으로 지방청별 구성된 민·관 합동 기동점검단을 운영하여 안전장비 시설 관리 등에 대해 현장 예방 지도·점검을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