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엄격한 절차를 통해 선발된 제4회 책임수사관 25명에 대한 인증서 수여식을 9월 12일 경찰청 문화마당에서 개최하였다. 경찰은 2020년 수사관들이 수사역량을 높이는 데 더욱 매진할 수 있도록 역량에 따라 자격 등급을 부여하는 「수사관 자격관리제도」를 마련하였고, ‘책임수사관’은 그중 가장 높은 단계로 수사경찰의 도약을 이끄는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책임수사관’은 수사·형사·사이버 3개 분야가 있으며, 수사기록을 토대로 법률검토, 지휘역량 등을 평가하는 서술형 시험과 수사역량·청렴성 등을 심사하는 자격 심사를 거쳐 선발한다. 2023년 6월 제4회 책임수사관 선발 시험에는 298명의 전임수사관이 응시하였고, 시험 합격자 대상 자격 심사를 통해 수사 분야는 13명, 형사 분야는 10명, 사이버 분야는 2명, 최종 25명(합격률 8.4%)을 선발하였다. 이번에 선발된 제4회 책임수사관 중 경정은 7명, 경감은 7명, 경위는 11명이고, 경찰청·시도청 소속이 11명, 경찰서 소속이 14명이다. 이로써 2020년 제1회 책임수사관 선발한 이후 현재까지 총 203명의 책임수사관을 선발하였고, 이 중 8명은 2개 분야
(대한뉴스 김기준기자)=경북경찰청은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관련 총 80건 183명을 단속하여 그중 132명에 대해 기소의견으로 송치하고, 4명을 구속했다. 단속유형별로는 금품향응 등 제공 161명(88%)로 가장 많았고, 허위사실공표 12명(6.6%), 선거운동기간 위반 4명(2.2%), 선거운동주체 위반 4명(2.2%), 기타 호별방문 2명(1.1%) 순이다. 당선자도 19명 수사하여, 14명을 기소의견으로 송치하였으며, 그중 금품제공 피의자가 9명으로 가장 많았다. 경찰은 그간 3.8. 전국 조합장 선거에 대비하여 경찰관서별로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설치하고, 수사전담반 179명을 편성하여 금품선거, 흑색선전 등 각종 불법행위에 대한 엄정한 단속을 전개하여 빈틈없는 선거치안 확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 그 결과, 제2회 조합장선거 대비해 건수는 22.3%, 인원은 41.9%로 감소하였으나, 금품향응 등으로 유권자를 매수하는 돈선거는 여전히 잔존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앞으로도 경북경찰은 “선거범죄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대처하고, 특히, 내년 4월에 실시되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추석명절 전·후로 명절인사 명목으로 유권자
(대한뉴스 김기준기자)=단양경찰서(서장 박희규)는 11일 이상동기범죄 대응 방안 및 지역맞춤형 치안 활동 전개를 위하여 자치경찰치안협의체 생활안전분과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충북도민 안심프로젝트 설명 ▲이상동기범죄 대응 방안 ▲범죄예방 환경개선 성과 및 24년 범죄예방 환경개선 수요 파악 등을 진행했다. 박희규 서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치안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공동체 치안 활성화에 노력하며 주민이 안심할 수 있는 단양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음주단속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안동경찰서(서장 이동승)는 9월을 맞아, 음주운전 증가가 예상되는 주요 교차로 등에서 지구대, 파출소, 경찰서 교통관리계 등 가용한 경찰력을 투입, 야간 특별음주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안동지역에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는 작년 8월까지 138건이었으며, 금년 8월까지는 총 100건이 발생, 작년 대비 음주운전사고가 감소추세에 있으나, 가을 행락철을 맞아 음주운전 경각심이 자칫 느슨해질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경찰서에서는 음주운전이 빈번한 목요일과 금요일을 포함, 매주 일정을 변경하여 단속을 실시하며, 음주운전이 우려되는 지역을 선정, 각 지구대와 파출소의 가용가능한 순찰차가 선정된 지역에 집중적으로 단속함으로써, 선택과 집중을 통한 단속 효과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이동승 안동경찰서장은 “시민의 안전을 위해 음주단속을 강화하는 것인 만큼, 음주 후에는 대중교통이나 대리운전 등을 이용할 것”을 당부했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해양경찰청(청장 김종욱)은 “해양 기름 유출 시 조류 등 야생 동물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해양오염 피해 야생동물 구호 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한다.”고 11일 밝혔다. 대규모 해양오염 사고가 발생하면 지역경제에 심각한 피해를 줄 뿐만 아니라 해양 환경과 사고 해역 주변에 서식하는 조류 등 야생동물도 큰 피해를 입게 된다. 특히, 철새 서식지 인근에서 해양오염 사고가 발생하면 많은 철새가 동시에 피해를 입을 수 있어 신속하게 구조하고 치료할 수 있는 시스템 마련이 필요하다. 이에 따라, 해양경찰청은 다음과 같이‘해양오염 피해 야생동물 구호 역량’ 강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우리나라 야생동물 관리 주관 부처인 환경부와 전국 17개 야생동물구조센터 등과 함께 비상 연락망을 구축하여 해양오염사고 시 신속하게 야생동물에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고 구조센터 주관 야생동물 구조·치료 전문교육을 실시하여 해양경찰청 사고대응인력의 전문성을 확보할 예정이다. 또한, 해양경찰청에서 실시하는 해양오염 방제훈련에 함께 참여하는 등 해양오염으로 인한 야생동물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조현진 해양오염방제국장은 “야생동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해양경찰청(청장 김종욱)은 “오늘부터 국민 생활 안정 시까지 사회 치안 유지와 국민 불안 해소를 통해 범죄로부터 안전한 해양시설을 만들기 위해 강력범죄 신속대응팀을 구성하여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지하철 역사 등 다중이 밀집 한 장소에서 불특정 다수를 향해 소위 칼부림 하거나 특정한 동기가 없이 살인을 예고하는 범죄가 급증함에 따라 여객터미널과 선박 등에서 사건 발생 시 신속한 검거를 위해 강력범죄 신속대응팀을 구성하여 운영한다. 또한, 여객터미널에서 무차별 묻지마범죄가 발생했을 시, 여객터미널 운영사 및 선사 관계자 등 비상 연락 체계를 구축하여, 신고 접수 시 강력범죄 신속대응팀이 현장으로 출동하여 범인을 검거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수사·형사, 특공대, 파출소 경찰관으로 구성된 강력범죄 신속대응팀은 이번 추석 연휴 때까지 여객선터미널에서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항만보안공사 등 유관기관과 협력을 통해 강력범죄에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해양경찰청 관계자는 “다가오는 추석 연휴에는 여객선터미널과 대형 여객선에서 다수의 국민들이 안심하고 이동할 수 있도록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이른바 묻지마 범죄 등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포항해양경찰서(서장 성대훈)는 9월 7일 10시 45분쯤 포항시 남구 송도해수욕장 앞 잠제에 모터보트 A호(1톤급, 승선원 1명)의 밑바닥이 부딪혔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가장 먼저 구조대가 잠제가 설치된 송도해수욕장 앞 해상에 도착했지만 A호가 보이지 않았다. 범위를 넓혀 수색하던 중 형산강 하구에서 상류 쪽으로 바람에 밀려가며 표류 중인 A호를 발견했다. 위치를 잘못 알고 신고한 것이었다. 이곳은 구조대 구조정도 저수심으로 접근이 쉽지 않은 내수면 수역으로써 구조대원이 연결줄을 가지고 동력 구조보드를 이용해 A호로 접근해 갔다. 다행히 운항자 B씨(남, 60대)는 구명조끼를 착용한 상태였고 건강상태도 이상 없었다. A호에 줄을 걸고 형산강 하구 쪽에 있는 형산강 슬립웨이(동력수상레저기구 물양장)까지 안전하게 예인했다. B씨는 “오늘 바람이 강하게 불어서 동빈큰다리 교각 옆에 계류해 놓았던 A호가 침수될까봐 형산강 요트 계류장으로 이동하는 중에 뭔가에 부딪혀서 조종이 안 됐는데 바람 때문에 계속 밀려갔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은 동해남부 앞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발효된 상태였다. 기상특보가 발효가 된 경우에는 수상레저활동을 해서는 안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해양경찰청(청장 김종욱)은 9월은 어획량이 증가하는 성어기와 추석 연휴 등으로 선박활동과 이용객이 증가하여 연중 충돌사고 등 선박사고가 가장 많은 시기로서 해양종사자 대상 해양안전정보 홍보와 현장 안전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연중 선박 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달은 ‘9월’로 사고 유형에 맞춰 해양안전정보(리플렛)를 어업인들에게 직접 홍보하고 각 관서별 태풍 발생 및 선박사고 예방을 위한 계도 활동 등 현장점검을 강화할 방침이다 현장 점검 주요 내용은 ▲기상특보시 선박 출항통제 및 항해선박 조기 피항유도 ▲연안위험구역 출입 통제 및 주민대피 지원, ▲취약시간대 파출소, 상황실, VTS 등 모니터링 강화 ▲긴급구조 대응 태세 등을 중점 점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엘리뇨 현상 등 과거에 비해 뜨거워진 해수면 온도로 태풍의 위력이 강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태풍 발생 전 해양 안전사고를 사전에 철저하게 대비하고 준비하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해양경찰 관계자는 “태풍 피해 및 선박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태풍 특보 시 안전지역 조기 피항, 선박 점검 등 해양종사자의
(대한뉴스 이영호기자)=제천경찰서(서장 임경호)는 이상동기범죄 및 강력범죄에 대응하기 위하여 9월 7일 특별치안활동의 일환으로 제천시민이 많이 이용하는 삼한의초록길 산책로 및 용두산 등산로에서 SKY드론순찰대와 함께 드론 비행순찰을 실시했다. 이번 드론 비행순찰에는 임경호 서장, 전영수 대장 등 경찰관 7명, 드론순찰대원 7명, 총 14명이 참여했으며, 드론 비행순찰과 함께 산책하는 시민들 대상으로 강력범죄 대응요령 홍보와 병행하여 가시적인 순찰활동을 전개했다. SKY드론순찰대는 2021. 6. 15. 순찰대원 15명 구성되어 현재까지 농산물 절도 예방 순찰 및 범죄예방을 위해 분기별 비행순찰을 하고 있다. 경찰관계자는 “특별치안활동 기간 동안 드론순찰대 등 가용인력을 총 동원해 공동체치안 활동을 강화하고, 이상동기 범죄 등 강력범죄 발생으로 주민들의 불안감이 가중된 만큼 치안이 안전하다고 느낄 때까지 특별방범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압수현장 사진 (대한뉴스 김기준기자)=부산경찰청(청장 우철문)은 불법 도박사이트에서 거래되는 도박자금을 관리하기 위해, 2021년 7월부터 2022년 11월경까지 64개 도박사이트에 입금된 도박자금을 관리·세탁해주고 수수료를 챙긴 일당 24명을 도박개장 및 범죄단체조직혐의로, 이들 일당에게 대포통장을 판매한 명의자 77명을 전자 금융거래법위반 혐의로 각 입건하는 등 총 101명을 검거하고, 이 중 총책 A씨(20대, 남)와 관리자급 B씨(20대, 남), C씨(20대, 남) 등 3명을 구속했다. 구속된 총책 A씨 등은 전국 36개 지부에 각 계좌 모집책, 도박사이트 연락책, 지부 관리자 등을 두고 지부마다 대포폰·대포통장·컴퓨터 등 시설을 갖추고 1~2개월마다 지부 사무실을 옮겨 다니는 점조직 형태로 단속망을 피해 왔으며, 또한 이들은 수사기관과 금융당국의 단속을 피하려고 도박사이트 입금 계좌를 하루에도 몇 번씩 바꾸었고, 모든 연락은 텔레그램 계정으로만 하였으며, 조직원들에게 ‘행동강령’ 및 ‘매뉴얼’까지 숙지하도록 하는 치밀함까지 보였다. 압수수색영장을 발부받아 계좌를 추적한 결과, 해당 조직이 관리하는 모든 계좌에 입금된 도박자금이 총 40조 원에 이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