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교수 지지선언 사진,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김석준 부산시교육감 예비후보에 대한 각계의 지지 선언이 잇따르는 가운데 부산지역 전·현직 대학교수 119명이 “위기에 빠진 부산교육을 빠른 시일 내 정상화로 이끌 사람은 검증된 김석준 후보 뿐”이라며 김석준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대학교수 119명은 6일 오전 11시 김석준 교육감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이번 선거는 지난 2년 6개월 동안 무너져 내린 부산교육을 정상화할 검증되고 경험이 풍부하면서 미래교육을 선도할 교육감을 뽑는 매우 중요한 선거”라며 “부산지역 대학에 몸담고 있는 우리는 김석준 후보야말로 경험과 역량을 갖춘 검증된 인물이라고 확신해 지지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교수들은 “김 후보는 급변하는 세상에서 아이들이 주체적으로 자신의 삶을 개척할 수 있도록 미래교육으로의 대전환을 이끌 적임자”라며 “재선 교육감으로 일하는 과정에서 이미 미래교육의 기반을 다진 것은 자타가 인정하는 주지의 사실”이라고 강조했다. 교수들은 이어 “김 후보는 사범대학 교수로서, 유·초·중등교육 책임자로서 지난 39년 동안 교육전문가의 길을 걸어왔다”며 “이러한 과정을 거치며 쌓아온 교육철학과 준비된 교육정책으로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 대구시가 고용노동부의 ‘2025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에 공모해 지역혁신프로젝트 등 3개 사업, 국비 34억 원을 확보했다. 이로써 시비 포함 총사업비 43억 원 규모로 지역 핵심산업 일자리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된 3개 사업은 ‘대구지역 혁신 프로젝트’, ‘대구형 플러스 일자리사업’, ‘대구 자동차부품 상생협약 확산 지원사업’ 등이다. 이 일자리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교육부 등과 연계해 지역인재 육성 및 유입, 지역 정착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대구지역 혁신 프로젝트’는 모터소부장 분야 지역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18억 원 규모로 취업역량 강화교육과 취업연계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청년 구직자들에게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제공한다. ‘대구형 플러스 일자리사업’은 반도체 및 자동차 부품 산업 분야에서 청년 인력유입과 고용유지를 위해 17억 원 규모의 고용장려금 및 근로환경개선을 지원한다. 또 ‘대구 자동차부품 상생협약 확산 지원산업’은 현대·기아차 자동차산업 상생협약에 따라 지역 자동차부품업 협력사의 임금격차 완화와 구인난 해소를 위해 8억 원 규모의 고용장려금을 제공한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 전국 지방의료원 중 광역 단위 최고 수준의 의료 인프라를 구축할 통합외래진료센터가 대구의료원에 들어선다. 대구시는 10일 대구의료원 국화원 서편부지에서 통합외래진료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 지난 1월 착공에 들어간 통합외래진료센터는 대구의료원 국화원 서편 주차장 부지에 990억 원을 투입해 지하 3층, 지상 6층, 연면적 1만 8000㎡ 규모로 건립된다. 오는 2027년 9월 완공 목표로 추진 중이다. 통합외래진료센터가 완공되면, 건물별로 분산된 외래진료 기능을 통합함으로써 환자 중심의 최적화된 동선 구축은 물론 진료, 수술, 입원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원스톱 서비스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로써 대구의료원이 수도권 수준의 종합병원으로 면모를 갖춰 시민들에게 보다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대구의료원 기능 강화는 공공의료를 통해 시민들의 건강한 생활을 책임지기 위한 것”이라며 “대구의료원이 시민에게 더욱 사랑받는 공공의료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 대구시의회 김재우 의원(동구1)은 10일 대구국제공항의 만성적인 주차난 해소를 위한 다방면의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김 의원은 이날 서면 시정질문을 통해 “대구국제공항은 연간 375만 명의 수용 능력을 갖추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2019년에는 467만 명이 이용하는 등 이미 수용 한계를 초과한 상황”이라며 “공항 내 주차 공간이 1641면에 불과해 이용객과 인근 주민의 불편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김 의원은 대구시에 개발제한구역 내 유휴지를 일정 기간 임시 주차장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 줄 것을 요청했다. 김 의원은 “개발제한구역 내에서도 환경평가 결과 3등급지부터 5등급지까지는 주차장 설치가 가능하다”며 “임시 주차장을 조성하면 토지 소유자는 사용료를 통해 수익을 얻거나 토지세를 감면받을 수 있고, 대구시 역시 신속한 주차난 해소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대구국제공항 인근 공영주차장을 확충·증축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특히 공항 이전 후에도 주민의 주차 수요가 높은 곳을 선별해 증축하는 것이 현실적인 대안이 될 것이라고 제시했다. 아울러 대구시가 추진 중인 ‘통합주차정보시스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 대구시는 주민이 스스로 지역문제 해결에 참여할 수 있는 ‘2025 주민주도 도시재생 리빙랩’ 사업 참여팀을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오는 4월 7일까지다. ‘주민주도 도시재생 리빙랩’은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으로 구성된 팀이 도시재생을 위해 지역의 문제를 발견, 전문가의 컨설팅 등을 통해 해결방안을 계획하고 직접 실행하는 주민 주도형 도시재생 지원사업이다. 모집 대상은 대구에 거주하는 주민 4인 이상의 팀 단위로 신청해야 하며, 사업지는 대구시를 범위로 한다. 최종 선정된 팀에는 도시재생 전문가의 매칭을 통해 사업계획을 구체화하고, 사업을 효율적으로 실행할 수 있는 컨설팅 및 워크숍을 지원할 예정이다. 팀당 최대 450만 원의 활동지원금도 지원된다. 신청은 대구시 홈페이지, 대구시 창의도시재생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공고 및 신청서류를 확인할 수 있다. 허주영 시 도시주택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들에게 지역문제 해결에 직접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도시재생 역량과 참여 의식 강화로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와 함께 '3월 수원행 여행가는 달' 캠페인을 펼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4 한국관광의 별'에서 올해의 관광지로 선정된 '수원화성&행궁동' 인근 관광지를 관광객에게 추천하고, 다양한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3월 한 달간 화성행궁 유료 입장객은 입장료를 20% 할인해 주고, 행궁동에 있는 화홍·행궁사랑채(여행자라운지) 방문 후 '요새화성 요즘행궁'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하면 기념품을 10% 할인해 준다. SNS에 화홍·행궁사랑채 방문 인증을 하면 추첨을 거쳐 상품을 증정한다. 행궁동에서 소비한 영수증을 인증하면 수원FC, kt위즈 경기 관람료를 2000원 할인받을 수 있다(홈 경기 특정 구역). 수원시를 카카오톡 친구로 추가하면 수원박물관 무료입장, 플라잉 수원, 아쿠아플라넷 광교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다. 3월에 가볼 만한 여행지, 추천 여행 코스는 수원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찾을 수 있다. '2024년 수원여행 영상 공모전-숏폼(짧은 영상) 콘테스트' 수상작과 국외 인플루언서의 수원 여행 후기 영상을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수원화성, 수원수목원, 월화원, 스타
고창군과 고창출신 및 지역구 국회의원이 서해안철도 국가계획 반영 등 지역 현안해결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6일 고창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30분 국회에서 고창출신 및 지역구 국회의원 조찬간담회를 열었다. 심덕섭 고창군수, 고창출신 더불어민주당 동대문갑 안규백 의원, 더불어민주당 전북 전주시을 이성윤 의원, 더불어민주당 경기 광주시을 안태준 의원, 더불어만주당 경기 광명시을 김남희 의원, 더불어민주당 전북 고창 정을호 국회의원, 지역구 윤준병 국회의원이 참석했다. 심 군수는 간담회에서 2024년 한 해 동안 고창군이 거둔 주요 성과를 돌아보며, 지역 발전을 위해 힘써준 국회의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함께 축하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창군과 고창출신(지역구) 국회의원이 함께 이룬 주요 성과로는 ▲삼성전자의 신활력산단 부지 매입 및 용평리조트의 종합테마파크 부지 매입 ▲명사십리 해양관광지 조성사업 3,000억원 투자 유치 ▲신활력산단 첨단기업 3개사 1900억원 투자 유치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1등급 달성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사업 선정 등 굵직한 공모사업 성과와 역대 최대규모의 국가예산 확보 등이다. 고창군은 2025년 ‘변화와 성장, 미래를 여
이천향교(전교 김대식)는 3월 9일(일) 오전 11시 이천향교 대성전에서 공자 탄생 2576년을 맞아 2025년 춘기 석전대제를 봉행했다. 국가무형유산인 석전대제는 매년 음력 2월과 8월 상정일(上丁日)에 공자를 비롯한 옛 성인들의 학덕을 추모하며 지내는 제사 의식으로 이번 이천향교 춘기 석전대제에서 초헌관은 김경희 이천시장이 맡았다. 아헌관은 송석준 국회의원, 종헌관은 박명서 이천시의회 의장, 분헌관은 김일중 도의원과 김인재 이천향교 장의가 담당했다. 헌관은 제사를 지낼 때 제관을 대표해 잔을 드리는 사람이다. 술잔을 올리는 순서에 따라 초헌관, 아헌관, 종헌관으로 나눠진다. 초헌관은 그 제사에서 대표격인 사람이 맡는다. 국가에서 행하는 제사에 왕이 친제하는 경우에는 왕이 초헌관이 된다. 사가의 경우 헌관의 선출은 종손, 항렬, 연장자, 벼슬한 자 등으로 초헌을 삼는 경우도 있다. 절차는 전폐례, 초헌례, 아헌례, 종헌례, 분헌례, 음복례, 망예례의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많은 지역 유림과 시민들이 봉행에 참여했다. 향교는 공자와 여러 성현께 제사를 지내고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위해 나라에서 세운 교육기관이다. 이천향교는 조선 태종 원년(1401)에 처음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 대구시는 건축분야 해빙기 취약 시설 92곳을 대상으로 선제적인 안전점검을 시행한다. 점검은 4월 2까지 한다. 이번 점검은 계절 전환기에 결빙됐던 지반이 녹아 약해지며 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건축공사장, 노후주택 등 취약 시설을 대상으로 한다. 시는 침하·붕괴·전도 등을 예방하고, 굴착공사 건축공사장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해 대형 사고를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지역건축안전센터와 구·군, 민간전문가 등으로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안전 점검과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 홍보 및 자체 안전교육을 실시해 시설물 관리자와 근로자 부주의에 따른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내용으로 건축공사 분야에서는 △해빙기 대책 및 상황관리 체계 구축 여부 △공사장 안전관리계획서 및 자체 안전점검 실시 여부 △안전관리 조직 적정성 및 담당자 지정 현황 △안전시설 설치 상태 및 관리 실태 확인 △안전사고 예방 활동 및 근로자 안전 교육 여부 등이다. 시설물 분야에서는 △주요 부재의 파손 및 균열 발생 여부 △주변 배수시설 기능 및 관리상태 확인 △지반 침하, 기울어짐 등 발생 여부 △토사 유실, 낙석 발생, 변형 발생 여부 점검 등이다. 특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강원 홍천군의 홍천소방서(서장 김숙자)와 남·여의용소방대연합회(회장 조덕연·박홍숙)는 제4회 홍천군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식과 2025년 제14회 홍천군 소방기술경연대회를 오는 25일 홍천종합체육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홍천소방서 허병열 대응총괄과장과 의용소방대연합회장 및 임원 등은 최근 회의를 열고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식과 홍천군 소방기술경연대회의 세부 추진계획(안)에 대해 논의했다. 홍천소방서 남·여의용소방대연합회는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식과 홍천군 소방기술경연대회를 홍천종합체육관에서 동시에 개최해 홍천군 10개읍·면 24개대 600여명 의용소방대원들의 노고를 상호 격려하고, 대원들이 소방기술 능력을 함양할 수 있는 4인조법, 소방호수전개, 심폐소생술 등의 대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홍천읍 여성의용소방대 대장인 박홍숙 연합회장은 “농촌지역인 만큼 농번기가 다가오기 전에 의용소방대원들의 화합과 소방안전 대응능력 향상을 통해 지역안전지킴이 활동에 더욱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대회를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