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병무청(청장 정석환)은 2022년도 병역판정검사를 2월 7일(월)부터 12월 7일(수)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병역판정검사는 19세(2003년생)가 되는 해에 병역을 감당할 수 있는지를 판정하기 위한 검사이며, 본인이 직접 병무청 누리집과 모바일 앱을 통해 병역판정검사 일자와 장소를 선택하여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연중 1회만 검사장 운영을 했던 일부 지방병무청이 2회 또는 3회로 검사횟수를 늘려 병역의무자들의 검사일자 선택의 폭이 좀 더 확대될 전망이다. 병역판정검사는 기본검사와 정밀검사로 나누어서 실시하며, 검사 종료 후 병리검사 결과 및 과목별 이상 유무에 대한 건강검진 결과를 제공한다. 정석환 병무청장은 ”코로나 19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하면서 병역이행자의 건강 증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모든 병역의무자가 공감할 수 있는 투명하고 공정한 병역판정검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서욱 국방부장관은 2월 4일(금) 오후 국방부에서 합참의장, 각 군 참모총장, 해병대사령관, 국군의무사령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7차 코로나19 전군 주요지휘관 회의(화상)를 주관하였다. 이번 회의에서는 △오미크론 변이 군내 전파양상 분석, △군별 대응역량 상황평가 및 조치방안, △군 내·외 코로나19 상황분석 및 조치방향 등을 논의하였다. 서욱 장관은, “중증화율은 낮으나 전파력이 강한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특성으로 군 내·외 확진자가 급증하는 등 상황이 엄중하다”고 평가하면서, “현 상황에 대비하여 준비해온 군의 대응방안을 재점검하고 시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하였다. 또한, ”코로나19 군내 유입 최소화와 효과적인 방역 관리는 군 본연의 임무인 군사대비태세 유지의 핵심 전제조건“ 이라고 강조하였다. 서욱 장관은 군의 오미크론 변이 대응과 관련해서는, “아무리 좋은 대책이라도 제대로 이행되지 않으면 무의미하다”라며, “군의 오미크론 대응방안 시행력 강화를 위해 각군 총장을 비롯한 주요 지휘관들이 현장에서의 문제점들을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기민하게 대응해나갈 것”을 당부하였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서욱 국방부장관은 1월 31일(월)오전, 우리 군의 미사일 작전을 수행하는 핵심부대인 육군 미사일사령부(이하 미사일사)를 방문하여 최근 북한의 연이은 미사일 발사 관련 우리 군의 군사대비태세를 점검하고, 코로나19 상황과 설 연휴에도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장병들을 격려하였다. 이번 미사일사 방문은 지난 1월 27일 합참의장의 공군 작전사령부 방문에 이어 국방부장관이 북한의 미사일 대응에 대한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육군 미사일사령부를 방문함으로써 군 지휘부가 총체적인 우리 군의 미사일 대응능력과 대비태세를 점검하는 차원이었다. 서욱 국방부장관은 미사일사의 군사대비태세를 점검하고, 미사일사의 주요 지휘관 및 참모들과 화상회의를 가졌다. 서 장관은 현행작전 및 대비태세 현황을 보고 받은 후, “북한의 중거리 탄도미사일을 포함한 연이은 미사일 시험발사가 우리에게는 직접적이고 심각한 위협이며, 국제평화와 안정에 대한 중대한 도전”이라고 강조하고, “어떠한 상황에서도 즉각 대응할 수 있는 만반의 군사대비태세를 유지할 것”을 지시하였다. 서 장관은 “우리 군의 미사일 탐지 및 대응능력이 어느 때보다 중요시되는 시점에 육군 미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김만기 국방정책실장은 1월 26일(수) 싱가포르의 초청에 따라 테오응디(TeoEng Dih) 국방정책차관보와「제7차 한·싱가포르 국방전략대화」개최 및「제10차 풀러톤 포럼」에 참석하기 위해 1월 23일(일)~26일(수) 간 싱가포르를 방문하였다. 양측은 이번 국방전략대화에서 ▴고위급 인사교류, ▴해양안보, ▴국방기술협력 등 그간 진행된 양국 간 국방분야 교류 활동의 성과를 평가하고, 앞으로 ▴화생방, ▴사이버안보, ▴대테러 등 비전통안보 분야에서도 양국 간 국방교류협력을 더욱 강화하기로 하였다. 특히, 양측은 양국 간 국방협력 강화 차원에서 2009년에 체결한 한-싱가포르 국방협력 양해각서를 개정하기로 하고, 동 개정 양해각서에 기존 협력 강화와 함께 화생방, 사이버안보, 대테러 등 비전통 안보위협에 대한 협력을 추가하기로 하였다. 또한, 김 실장은 최근 한반도 안보 정세에 대해 설명하고, 우리 정부가 한반도의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정착을 위해 일관되게 노력해오고 있음을 설명하였고, 테오 차관보도 이러한 한국의 주도적인 노력을 적극 지지한다고 언급하였다. 아울러, 김 실장은 이번 전략대화 참가 계기에 찬 헹 키 싱가포르 국방차관을 예방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국방부는 설 연휴 정부합동 특별교통대책 기간인 1월 28일부터 2월 2일까지 6일간 긴급구조와 응급진료 지원태세를 유지하여 우리 국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 한다. 연휴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긴급 상황에 대비하여 헬기‧구급차·소방차 등 1,700여 대의 구조 장비와 3,200여 명의 소방․의료·구조 지원 병력이 신속한 지원태세를 유지한다. 또한, 전국 13개 군병원은 명절 연휴 기간 중 24시간 응급진료를 지원하며, 도움이 필요한 국민은 언제든지 인근 군병원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최근 5년간 명절 연휴(설·추석)에 300여 명의 일반 국민이 군병원의 응급진료를 받았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육군이 해발 1,407m의 험준한 설산에서 혹한을 극복하며 고강도 동계 특수훈련에 임하고 있는 육군특수전사령부(이하 특전사) 훈련현장을 공개했다. 육군 특전사는 지난 1월부터 오는 3월까지 부대별 9박 10일 일정으로 강원도 평창군 황병산 일대 동계훈련장에서 체감온도 영하 20도를 밑도는 혹한을 뚫고 설한지 극복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설한지 극복훈련은 매년 추위가 최고조에 이르는 1~2월 어간 강원도 대관령의 험준한 산악지형과 강추위 속에서 9박 10일간 특수작전 수행능력 배양을 목적으로 진행하는 고강도 특수훈련으로 특전사 동계훈련의 꽃으로 불린다. 현재는 특전사 비호부대 무적태풍대대 장병들이 지난 20일부터 황병산 동계훈련장에서 설한지 극복훈련에 임하고 있다. 훈련은 주·야간 구분 없이 침투 및 은거, 특수정찰, 항공화력 유도, 장거리 행군 등 다양한 동계 특수작전 수행에 중점을 두고 진행하며, 30kg이 넘는 군장과 개인화기, 첨단장비 등으로 무장한 특전대원들이 스키를 타고 전술적으로 기동하는 전술스키 훈련도 병행하고 있다. 비호부대 중대장 박현민 대위는 “작년에는 우리 부대가 코로나19 백신 호송작전에 투입되고 성공적으로 임무를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사이버작전사령부는 2022년부터 정보보안산업기사 과정평가형 자격제도를 운영한다. 정보보안산업기사*는 정보보안기사와 함께 국내 유일의 정보보호분야 국가기술자격으로 군 사이버분야에 대한 전문지식과 운용기술을 갖추고 임무를 수행하는데 필요한 자격이다. 2021년부터 과정평가형 자격제도로 정보보안산업기사 자격 취득이 가능해짐에 따라 사이버작전사령부는 군에서 운영하는 전문교육 이수로 자격을 취득할 수 있는 과정평가형 자격제도를 도입하게 되었다 사이버작전사령부는 과정평가형 자격제도 도입 논의부터 운영기관인 한국산업인력공단과 긴밀하게 협력하여 교육과정을 설계하였고, 서류 및 현장심사와 고용노동부 국가기술자격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2년 1월 14일 최종 교육훈련기관으로 선정되었다. 특히 사이버작전사령부가 교육훈련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공공기관을 포함한 정부기관으로서는 역대 두 번째이며, ’22년 선정된 10곳 중 정부기관은 사이버작전사령부가 유일하다. 사이버작전사령부는 사이버업무를 수행하는 장교, 부사관, 군무원을 대상으로 교육생을 선발하여 전문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생들은 전문교육 수료 후 내부평가와 산업현장 전문가의 외부평가를 통과하면 정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국방부는 유족연금을 받을 수 있는 자녀와 손자녀의 상한 연령을 만 19세 미만에서 만 25세 미만으로 상향하고, 과거에 여성으로 한정된 외모흉터 장해의 적용대상에 남성을 포함하는「군인연금법」과「군인 재해보상법」개정 법률을 시행한다. 이번에 개정된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군인의 자녀와 손자녀가 학업 등의 사유로 19세 이후에도 경제적 자립이 어려운 현실을 고려하여유족연금(퇴역유족연금, 순직유족연금, 상이유족연금)을 받을 수 있는 상한 연령을 현행 만 19세 미만에서 만 25세 미만으로 상향하였다. 다만, 법률 시행일 현재 이미 19세에 도달하여 유족연금 수급권이 종료된 사람은 제외된다. 또한, 외모흉터 장해 대상에 남성을 포함하는 내용과 관련하여, 1994년 7월 1일부터 2006년 10월 22일까지는 외모에 뚜렷한 흉터가 남은 여성만을 상이연금 지급대상으로 인정하였으나, 같은 기간 동안 동일한 장해를 입은 남성도 여성과 동일한 상이등급과 기준을 적용해 상이연금 청구가 가능하도록 개정하였다. 이번 법률 개정으로 유족인 자녀와 손자녀가 경제적 자립이 가능한 연령까지 유족연금을 받게 됨으로써 유족의 실질적인 생활안정과 복리향상에 기여할 것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국방부는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인해 군내 확진자 및 격리자가 기하급수적으로 급증하는 경우에 대비하여 방역‧의료 등 제반 대응방안을 수립, 시행한다. 오미크론 변이 국내 우세종화가 진행되는 가운데, 군에서도 작년 12.22일 최초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지속적으로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국방부는 집단생활하는 군 특성을 고려, 보다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급증하는 역학조사 및 검사‧격리 소요를 감당할 수 있도록 군내 방역‧의료역량을 확충하고자 한다. 아울러, 유사 시에도 군사대비태세 유지에 차질이 없도록 비상대비계획도 수립한다. 우선, 진단검사는 자체인력 보강, 민간 위탁검사 확대 등을 통해 군의 PCR 검사역량을 최대한 확충하여 현행 군내 PCR 검사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PCR 검사역량을 초과 시에는 군 우선순위에 따른 PCR 검사를 시행하고, 현재 일부 유증상자에 한하여 시행하고 있는 신속항원검사를 확대하여 시행할 예정이다. 다만, 입영장병(1, 8일차 검사) 및 휴가복귀 장병(복귀 전 검사)에 대해서는 오미크론 변이의 높은 전파력, 집단생활하는 군부대 특성 등을 고려하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박인호 공군참모총장은 1월 20일(목), ‘태평양 공군지휘관 화상회의’에 참석해 역내 공군지휘관들과 안보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태평양 공군지휘관 회의는 美 태평양공군사령관 주관으로 우방국의 공군지휘관들이 모여 주요 현안과 상호 협력 증진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이다. 케네스 윌즈바흐(Kenneth S. Wilsbach) 美 태평양공군사령관이 주관한 이번 회의에는 미국·호주·영국·인도·태국·캐나다 등 25개국 공군지휘관들이 참가하여, 기지 간 전력 분산 시 연합작전 지속능력 향상을 위한 효율적 군수지원 방안을 논의하였다. 박인호 공군참모총장은 “전력이 분산 배치된 상황에서 원활한 군수지원을 위해서는 국가 간 소통과 신속한 의사결정이 중요하다”며, “한국공군은 미래 작전개념 변화에 대비해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접목한 네트워크 능력 향상에 노력하고 있고, 국가 간 연합훈련과 연습을 통해 각국의 네트워크 능력을 발전시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박 총장은 회의에 참석한 지휘관들과 새해 인사를 나누며, “평화유지와 활발한 군사협력을 위해서는 이번 화상회의와 같이 각국 지휘관들이 언제든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