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김명수 대법원장은 12월 19일(월), 오후 2시 서울 서초구 대법원장 접견실에서 신희영 대한적십자사 회장에게 2023년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 김명수 대법원장은 “올해도 적십자회비를 전달하게 되어 기쁘다. 적십자회비를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 이웃에게 희망과 온정의 손길이 전달되고, 나눔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기부 소감을 밝혔다. 신희영 대한적십자사 회장은 “적십자회비 모금캠페인에 동참해주셔서 감사드린다. 대한적십자사는 2023년에도 세상을 밝히는 인도주의 활동에 힘쓰겠다.”라고 밝히며,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에 대한 대법원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했다. 한편 2023년 적십자 인도주의 운동을 위한 재원 마련을 위한 적십자회비 모금캠페인은 12월 1일부터 2023년 1월 31일까지 집중적으로 전개된다. 올해 캠페인은 ‘세상을 밝히는 착한 마음, 적십자회비’를 슬로건으로 십시일반의 정성이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2023년도 적십자회비 모금 목표액은 365억 원으로 전국 17개 광역 시·도에서 모금이 이뤄진다. 가상계좌, ARS, 인터넷, 은행 창구수납 등 다양한 방법으로 참여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조흥식)는 고려아연(회장 최윤범)이 성금 30억 원을 기부하며 ‘희망2023나눔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20일 서울시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열린 고려아연 성금 전달식에는 고려아연 김기준 지속가능경영본부장과 사랑의열매 문형구 부회장, 김경희 사회공헌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고려아연은 ‘나눔과 배려는 기업의 미래를 열어가는 원동력’이라는 가치로 나눔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 2007년부터 매년 이웃사랑 성금을 기부해왔으며, 올해 ‘희망나눔캠페인 300억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저소득층 대상 장학금 및 의료비, 기초생계비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고려아연 최창걸 명예회장과 유중근 이사장, 차남인 최윤범 회장은 과거 함께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해 ‘패밀리 아너’ 8호로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고려아연 김기준 지속가능경영본부장은 “고려아연이 나눔과 사랑의 온기를 전달하는 뜻깊은 캠페인에 매년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연말 이웃사랑성금이 우리 사회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행복을 찾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랑의열매 문형구 부회장은 “우리 사회의 미래를 생각하는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조흥식, 이하 사랑의열매)가 주관하는 '제9회 사랑의열매 대상'에 한국앤컴퍼니그룹(구 한국타이어그룹)의 사업형 지주회사인 한국앤컴퍼니㈜가 기부 분야 ‘행복장’을 수상했다. 12월 16일 경기도 판교 한국앤컴퍼니 본사 테크노플렉스에서 진행된 시상식에는 한국앤컴퍼니 안종선 사장과 서울 사랑의열매 신혜영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사랑의열매 대상은 나눔문화 확산과 사랑의열매 발전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에 대한 시상으로 ▲기부(기부문화 활성화에 관한 공헌 등) ▲시민참여(사랑의열매 모금 및 지원사업 등에 관한 공헌 등) ▲봉사(나눔봉사단원으로 활동하며 기여 등) 부문에서 공헌장, 행복장, 나눔장, 희망장을 수여한다. 한국앤컴퍼니는 지난 2003년부터 사랑의열매와 연계해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 활동을 펼쳐오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까지 누적 약 128억 원을 기부했다. 그동안 전달된 성금은 서울지역(서울 사랑의열매), 대전지역(대전 사랑의열매), 충남지역(충남 사랑의열매) 등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사용됐다. 한국앤컴퍼니,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를 포함한 한국앤컴퍼니그룹은 지역사회 등 도움이 필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대한적십자사(회장 신희영)는 지난 16일 사단법인 한국음악저작권협회(회장 추가열, 이하 한음저협)가 아동‧청소년 꿈 지원을 위한 꿈나무 캠페인에 기부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대한적십자사의 ‘꿈나무 캠페인’은 2021년 7월부터 시작되었으며,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을 포기하지 않고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아동․청소년을 발굴하여 지원하기 위해 기획한 캠페인이다. 2021년부터 현재까지 약 3억 5천여만 원을 모금하였으며, 아동․청소년 15명을 발굴하여 지원하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서 추가열 한음저협 회장은 “어려운 환경에 있는 아동․청소년들을 돕는 뜻깊은 캠페인에 후원하게 되어 감회가 남다르다”며,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을 주고 계신 대한적십자사에 감사드리며, 우리의 미래인 아동․청소년들이 꿈을 향해 꺾이지 않는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더욱 많은 곳으로부터 도움의 손길이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장예순 대한적십자사 부회장은 “한음저협의 따뜻한 나눔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아동․청소년에게 위로와 힘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하며, "전달해주신 소중한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조흥식)는 효성그룹이 성금 10억 원을 기부하며 ‘희망2023나눔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19일 서울시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열린 효성그룹 성금 전달식에는 효성그룹 이정원 커뮤니케이션실장, 최형식 상무와 사랑의열매 황인식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효성은 지난 1999년부터 사랑의열매에 기부를 시작했으며, 2009년부터 매년 10억 원을 기부해 올해 누적 성금 155억 원을 달성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6·25참전용사 주거, 경력보유 여성 취업, 취약계층 자립 및 생계 등에 지원될 예정이다. 한편, 사랑의열매는 지난 1일 캠페인의 상징인 ‘사랑의온도탑’을 서울 광화문광장에 세우고 연말연시 집중모금캠페인 ‘희망2023나눔캠페인’을 시작했다. ‘함께하는 나눔, 지속가능한 미래’를 슬로건으로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전국 17개 시·도 지회에서 일제히 전개된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안동 눈빛 축제’가 오는 12월 17일 첫눈오는날 행사를 시작으로 개막했다. 오는 2023년 1월 24일까지 40일간 탈춤공원(육사로 239)에서 운영된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하는 ‘안동 눈빛 축제’는 눈썰매장을 중심으로 가족, 연인 등 관광객들에게 볼거리, 즐길 거리가 넘쳐나는 겨울 놀이터를 제공한다. 신바람 나는 동심으로 스릴을 만끽하는 △눈썰매장을 비롯해 크리스마스 트리, 벽타는 산타, 눈사람, 대형 스노우볼과 같은 △조형물 포토존도 설치한다. 추위를 물리고 쉴 수 있는 △겨울 먹거리·주전부리 장터를 운영하고 아이들의 호응이 큰 △만들기, 그리기 체험부스와 더불어 △플리마켓, △루돌프 열차, △보이는 라디오, 각종 공연·이벤트 등 이색적인 즐길거리가 풍성하다. 이번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눈썰매장은 성인용(길이 약 60m)과 유아용(길이 약 30m) 두가지 코스로 구성되어 있다. 화요일에서 일요일까지 운영하며, 행사 마지막 월요일인 1월 23일을 제외하곤 매주 월요일 휴장한다. 운영 시간은 10시 ~ 17시 사이에 (1회차)10:00 ~ 12:00, (2회차)12:30 ~ 14:30, (3회차)15:00 ~ 17:00, 두 시간씩
(대한뉴스 이영호기자)=청주시는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펼친 청주시립무용단(예술감독 겸 상임안무자 김진미)의 테마공연 크리스마스 판타지 ‘Cinder, Ella’(재투성이 엘라)가 전석 매진으로 뜨거운 열기 속에 마쳤다고 밝혔다. 21년째 전석 매진으로 변함없는 인기를 자랑한 이번 공연은 청주시립무용단의 대표 브랜드 공연 ‘크리스마스 판타지’다. 올해엔 이례적으로 예매 홈페이지가 티켓 오픈 동시 이용자 폭주로 서버가 마비되는 등 이후에도 티켓 문의가 많았다. 프로그램은 명작동화 ‘신데렐라’를 재구성해 아름다운 한국무용 춤사위로 창작했다. 예술감독 김진미의 뛰어나고 섬세한 연출과 수석단원 박정한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세련된 안무는 무대의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극 중에 나오는 구연동화, 샌드아트 등 다채로운 장르의 콜라보는 처음 관람하는 아이들에게는 잊지 못할 추억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신미순 문예운영과장은 “‘크리스마스 판타지’는 많은 인기에 힘입어 3년 전부터 4회 공연을 6회 공연으로 횟수를 증가해 오픈했다”며 “4일간 6회 공연인데도 불구하고 공연을 위해 최선을 다해준 청주시립무용단의 노고에 많은 찬사를 보낸다”고 밝혔
▲겨울 문화행사 '마시멜로' 포스터 (대한뉴스 김기호기자)=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류광수)은 12월 17일, 18일 양일간 국립세종수목원 사계절전시온실 중앙홀에서 겨울 문화공연 ‘마시멜로(Marshmallow)’를 개최한다. ‘마시멜로’는 따듯한 온도에서 녹아내리는 하얀 마시멜로처럼 사계절전시온실에서 울려 퍼지는 따듯한 노랫소리가 방문객의 몸과 마음을 녹여주길 바란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겨울 문화행사는 2m 높이의 대형 크리스마스트리로 연출한 특별한 무대 위 충청지역에서 활동 중인 지역 예술팀 ▲형제공업사(17일) ▲개인플레이(18일)의 공연이 펼쳐진다. 공연은 오후 3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진행되며, 가족과 연인 등 방문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크리스마스 분위기의 재즈 공연이다. 공연 종료 후에는 추첨을 통해 커피 쿠폰과 핑크퐁 꿈의정원 씨앗스틱 증정 이벤트도 진행된다. 겨울꽃 축제 ‘겨울 새로이 피어나다’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겨울 문화행사 ‘마시멜로’ 이외에도 특별전시, 기획전시, 체험교육 등 다양한 볼거리·즐길거리가 마련되어 있다. 국립세종수목원 박원순 전시기획운영실장은 “이번 문화행사를 계기로 수목원이 지역 예술인과 함께 동반성장하고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조흥식)는 ‘미스터트롯 선’ 가수 영탁의 공식 팬카페 ‘영탁이딱이야’가 쌀 1,733kg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영탁이딱이야’는 지난달 18일 성료된 ‘TAK SHOW 서울 앵콜콘서트’ 축하 쌀화환을 사랑의열매에 독거노인 지원을 위해 기부하며 성숙한 팬문화를 보여줬다. ‘영탁이딱이야’ 회원들은 지난해 ‘희망2022나눔캠페인’에 5,001만 원, 올해 ‘희망2023나눔캠페인’에는 7,361만 원을 릴레이로 모아 각각 캠페인 팬덤기부 1호로 나눔에 동참했다. 올해 8월에는 영탁 단독 콘서트 ‘TAK SHOW’을 기념하는 축하 쌀화환 1,220kg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를 포함해 ‘영탁이딱이야’가 2년간 기부한 누적 성금은 현물 포함 약 2억 1,837만 원으로 나눔리더스클럽 가입자 중 누적성금 최고액을 달성했다. ‘영탁이딱이야’ 팬카페 회원은 “팬카페 기부를 통해 가수 영탁의 선한영향력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내년 1월에 있을 영탁의 미국 투어 공연의 성공을 응원한다” 고 전했다. 한편, 사랑의열매는 지난 1일 캠페인의 상징인 ‘사랑의온도탑’을 서울 광화문광장에 세우고 연말연시 집중모금캠페인 ‘희망
(대한뉴스 김기준기자)=함안군은 ‘함안 무릉산성 발굴조사’에서 신라의 서진(西進)과 관련한 근거를 밝히는 중요한 유적이 발굴됐다고 밝혔다. 함안 무릉산성은 고동산(155m)의 정선부와 8~9부 능선을 두르는 테뫼식 석축산성으로 둘레 723.6m, 면적은 28,984㎡이며, 북쪽으로 낙동강이 서쪽으로는 아라가야가 축조한 산성인 안곡산성과 칠원산성이 조망된다. 군은 칠서면 일원의 성곽유적의 조사‧연구를 위해 자체예산을 투입해, 2017년 함안군 성곽문화재 기초현황조사를 실시했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2021년(1차), 2022년(2차) 발굴조사를 (재)중부고고학연구소에서 실시했다. 발굴조사는 산성 북동쪽 성벽 구간을 실시하였으며, 길이 34.8m, 폭 6.3m 최대 높이 4.04m의 성벽을 확인 하였으며, 협축 및 기단보축 등 신라의 성곽 축조기술이 확인되는 것과 출토유물을 통해 볼 때 6세기 중반 신라가 축조한 산성으로 밝혀졌다. 협축(夾築) : 성을 쌓을 때, 중간에 흙이나 돌을 넣고 안팎에서 돌을 쌓는 일*기단보축(層段補築) : 성벽 붕괴를 막기 위해 성벽 하단에 추가적인 석축을 쌓은 형태, 또한, 성벽과 기단보축 외부에서 기와와 점토를 혼합하여 다진층이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