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서욱 국방부 장관은 2월 9일 오전 새로 부임한 마크 플레처 (Mark Fletcher) 주한 캐나다 대사를 접견하고 한 - 캐나다 국방협력 강화 방안과 한반도를 포함한 지역 안보 정세에 대하여 의견을 교환했다. 서 장관은 “플레처 대사의 한국 부임을 축하한다”고 하면서, “1963년 수교 이후 양국 관계가 2014년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되는 등 지속 발전해 오고 있으며, 특히 국방 분야에서도 아시아안보회의(샹그릴라 대화), 서울안보대화(SDD) 등 다자 채널은 물론 양자 차원의 교류도 활발히 지속해오고 있다”고 평가하였다. 이에 대해 플레처 대사는 “내년이 한-캐나다 수교 60주년이 되는 만큼 캐나다로서는 역내 선도국인 한국과의 국방협력을 한 단계 발전시키기를 바란다”면서 이 과정에서 서 장관의 관심과 지원을 희망하였다. 아울러, 플레처 대사는 작년 12월 「제4차 유엔 평화유지장관회의」가 성공적으로 개최된 데 대해 축하를 전하면서 “캐나다도 재정 및 병력 제공 등 분야에서 유엔 평화유지활동(PKO)에 적극 기여할 것”이라며 역내 중견국인 양국 간 평화유지활동(PKO) 분야에서의 협력 강화를 희망하였다. 한편, 서 장관과 플레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병무청(청장 정석환)은 제20대 대통령선거일인 3월 9일 이전에 군에 입영하는 대상자에게 사전투표와 관련된 정보를 안내했다. 이는 입영(소집)대상자들의 참정권을 보장하기 위한 것으로 ‘선거공보 발송 신청 및 사전투표 방법’ 등을 포함한 내용의 안내문을 우편으로 발송 하였고, 문자메시지로도 추가로 안내할 예정이다. 먼저 2월 14일부터 3월 3일 기간 중 입영하는 대상자 1만 8천여 명에게는 대통령선거 후보자의 정보를 담은 선거공보 발송신청 방법을 안내했다. 선거공보 발송신청은 공보물을 받아볼 수 있는 본인이 입영할 부대의 사서함 주소(안내문 참고)를 기재하면 된다. 선거공보 발송을 신청한 사람은 입영부대에서 공보물을 받을 수 있다. 또한, 3월 7일부터 3월 8일 기간 중 입영하여 3월 9일 대통령선거일에 본인의 주민등록지 관할 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없는 대상자 2천여 명에게는 사전투표 방법을 안내했다. 이들은 사전투표 기간(3월 4일~3월 5일) 중 06시부터 18시까지 전국 사전투표소 어디서나 별도의 신고절차 없이 신분증을 지참하고 사전투표를 할 수 있다. 병무청 관계자는 “입영(소집)대상자들이 안내문을 참고하여 국민의 소중한 권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병무청(청장 정석환)은 2022년 달라지는 제도 등을 국민들이 쉽게 이해하고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오는 2월 말까지 「병무행정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부산·경남권을 시작으로 병무청 소속기관 2~3곳을 권역별로 묶어서 9회에 걸쳐 역점 추진사업과 지역별 현안사항 등에 대하여 브레인스토밍 방식으로 진행된다. 병무청장을 비롯해 실무자부터 간부급에 이르기까지 정책을 수립하고 집행하는 관계자들이 참여해 병무행정 발전방안과 스마트한 업무추진 방향 등에 대해 서로 공유하고 자유롭게 토론한다. 오늘 대전․충남권 정책토론회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이번 병무정책 토론을 통해 한 단계 발전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며 만족감과 기대감을 표시했다. 정석환 병무청장은 “2022년 달라지는 병역제도와 병무청이 추구하는 공정병역에 대해 국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하고 신뢰감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국방대학교는 2월 7일 정해일 국방대총장(육군소장) 주관으로 2022년 안보과정 입교식을 실시했다. 방역지침을 준수하는 가운데 논산 국방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이루어진 이번 행사에서 학생장 주강식 육군준장을 포함한 민·관·군 고위정책관리자 215명이 입교 선서를 하였다. 입교생 중에는 파키스탄에서 온 샤비르 육군준장 등 10개국에서 온 외국군 10명도 포함이 되었다. 안보과정에 입교한 교육생들은 43주 동안 △안보이론 △북한 및 국내외안보정세 분석 △국가안보정책 수립 등 다양한 안보 관련 교육을 받게 된다. 교육은 국방대 교수의 강의와 국내외 분야별 최고 전문가의 초청 강연, 집단별 토의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진행한다. 정해일 총장은 축사를 통해 “각자의 위치에서 국가를 위해 역할을 하고 계신 분들이 국방대학교 안보과정에 오게 되신 것을 환영하며, 영광으로 생각한다.”라고 소감을 밝히며, “교육 기간 동안 다양한 분들과의 교류를 통해 견문을 넓히고, 집중적인 연구와 토론을 통해 안보전문가가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당부의 말을 전하였다. 한편, 안보과정은 1955년 8월 15일 국방대학교 창설 이래 지속된 교육 과정으로, 각 군과 정부·공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서욱 국방부장관 장관과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월 7일(월) 군 조리로봇을 시범 운영 중인 육군훈련소 28연대 식당을 찾아 운영현황을 확인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하였다. 이번 현장방문 행사는 산업부가 작년 11월에 설치하여 시범 운영 중인 튀김, 볶음, 국・탕, 취반 등 4가지 주요공정의 로봇 및 자동화 설비에 대한 현황 점검을 위해 마련되었다. 산업부는 작년 8월 국방부-산업부 장관이 공동으로 주재하는 방위산업발전협의회에서 국방분야에 로봇활용을 확대하기 위한 ‘로봇활용 표준공정모델의 국방분야 적용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이번 시범보급사업은 그 첫 번째 성과로 조리병이 가장 애로로 꼽는 튀김, 볶음, 국·탕, 취반 등 4개 작업의 로봇활용 표준모델을 개발하여 보급하는 사업이다. 조리로봇 보급을 통해서 조리 시 발생 가능한 화상사고와 대량작업에 따른 근골격계 질환 등의 위험을 경감시키고, 조리과정의 표준화를 통해 급식 품질 개선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방부는 시범보급사업의 결과를 바탕으로 야전 등 다양한 부대의 군 급식시설에 로봇을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이날 현장 방문에서는 식당 내에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한·미·일 3국 국방 고위당국자간 유선 협의가 2022년 2월 4일 오후 9시에 개최되었다. 협의에는 한측은 김만기 국방부 국방정책실장, 미측은 일라이 라트너 국방부 인태안보차관보, 일측은 마스다 카즈오 방위성 방위정책국장이 각국의 대표로 참석하였다. 3국 대표들은 최근 북한의 연이은 미사일 발사를 포함하여한반도 및 역내 정세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였다. 이 자리에서 김만기 국방정책실장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 안정에 대한 국제사회의 외교적 해결 요구와 유엔 안보리 결의에 대한 도전으로 북한이 긴장 고조 행위를 중단하고 대화를 통한 외교의 길로 나올 것을 강력히 촉구하였다. 한편, 3국 대표들은 한미일 안보협력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앞으로도 수시로 유선 등 채널을 통해 3국간 협의를 지속해 나가기로 하였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병무청(청장 정석환)은 2022년도 병역판정검사를 2월 7일(월)부터 12월 7일(수)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병역판정검사는 19세(2003년생)가 되는 해에 병역을 감당할 수 있는지를 판정하기 위한 검사이며, 본인이 직접 병무청 누리집과 모바일 앱을 통해 병역판정검사 일자와 장소를 선택하여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연중 1회만 검사장 운영을 했던 일부 지방병무청이 2회 또는 3회로 검사횟수를 늘려 병역의무자들의 검사일자 선택의 폭이 좀 더 확대될 전망이다. 병역판정검사는 기본검사와 정밀검사로 나누어서 실시하며, 검사 종료 후 병리검사 결과 및 과목별 이상 유무에 대한 건강검진 결과를 제공한다. 정석환 병무청장은 ”코로나 19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하면서 병역이행자의 건강 증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모든 병역의무자가 공감할 수 있는 투명하고 공정한 병역판정검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서욱 국방부장관은 2월 4일(금) 오후 국방부에서 합참의장, 각 군 참모총장, 해병대사령관, 국군의무사령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7차 코로나19 전군 주요지휘관 회의(화상)를 주관하였다. 이번 회의에서는 △오미크론 변이 군내 전파양상 분석, △군별 대응역량 상황평가 및 조치방안, △군 내·외 코로나19 상황분석 및 조치방향 등을 논의하였다. 서욱 장관은, “중증화율은 낮으나 전파력이 강한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특성으로 군 내·외 확진자가 급증하는 등 상황이 엄중하다”고 평가하면서, “현 상황에 대비하여 준비해온 군의 대응방안을 재점검하고 시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하였다. 또한, ”코로나19 군내 유입 최소화와 효과적인 방역 관리는 군 본연의 임무인 군사대비태세 유지의 핵심 전제조건“ 이라고 강조하였다. 서욱 장관은 군의 오미크론 변이 대응과 관련해서는, “아무리 좋은 대책이라도 제대로 이행되지 않으면 무의미하다”라며, “군의 오미크론 대응방안 시행력 강화를 위해 각군 총장을 비롯한 주요 지휘관들이 현장에서의 문제점들을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기민하게 대응해나갈 것”을 당부하였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서욱 국방부장관은 1월 31일(월)오전, 우리 군의 미사일 작전을 수행하는 핵심부대인 육군 미사일사령부(이하 미사일사)를 방문하여 최근 북한의 연이은 미사일 발사 관련 우리 군의 군사대비태세를 점검하고, 코로나19 상황과 설 연휴에도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장병들을 격려하였다. 이번 미사일사 방문은 지난 1월 27일 합참의장의 공군 작전사령부 방문에 이어 국방부장관이 북한의 미사일 대응에 대한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육군 미사일사령부를 방문함으로써 군 지휘부가 총체적인 우리 군의 미사일 대응능력과 대비태세를 점검하는 차원이었다. 서욱 국방부장관은 미사일사의 군사대비태세를 점검하고, 미사일사의 주요 지휘관 및 참모들과 화상회의를 가졌다. 서 장관은 현행작전 및 대비태세 현황을 보고 받은 후, “북한의 중거리 탄도미사일을 포함한 연이은 미사일 시험발사가 우리에게는 직접적이고 심각한 위협이며, 국제평화와 안정에 대한 중대한 도전”이라고 강조하고, “어떠한 상황에서도 즉각 대응할 수 있는 만반의 군사대비태세를 유지할 것”을 지시하였다. 서 장관은 “우리 군의 미사일 탐지 및 대응능력이 어느 때보다 중요시되는 시점에 육군 미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김만기 국방정책실장은 1월 26일(수) 싱가포르의 초청에 따라 테오응디(TeoEng Dih) 국방정책차관보와「제7차 한·싱가포르 국방전략대화」개최 및「제10차 풀러톤 포럼」에 참석하기 위해 1월 23일(일)~26일(수) 간 싱가포르를 방문하였다. 양측은 이번 국방전략대화에서 ▴고위급 인사교류, ▴해양안보, ▴국방기술협력 등 그간 진행된 양국 간 국방분야 교류 활동의 성과를 평가하고, 앞으로 ▴화생방, ▴사이버안보, ▴대테러 등 비전통안보 분야에서도 양국 간 국방교류협력을 더욱 강화하기로 하였다. 특히, 양측은 양국 간 국방협력 강화 차원에서 2009년에 체결한 한-싱가포르 국방협력 양해각서를 개정하기로 하고, 동 개정 양해각서에 기존 협력 강화와 함께 화생방, 사이버안보, 대테러 등 비전통 안보위협에 대한 협력을 추가하기로 하였다. 또한, 김 실장은 최근 한반도 안보 정세에 대해 설명하고, 우리 정부가 한반도의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정착을 위해 일관되게 노력해오고 있음을 설명하였고, 테오 차관보도 이러한 한국의 주도적인 노력을 적극 지지한다고 언급하였다. 아울러, 김 실장은 이번 전략대화 참가 계기에 찬 헹 키 싱가포르 국방차관을 예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