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김기호기자)=2022. 11. 28(월) 오전 11시 세종시청 브리핑룸에서 세종시민과 청주시민 등으로 구성된 「동진강명칭복원추진위원회」(공동위원장 세종 임창철, 청주 유귀현)가 주관하는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동진강명칭 복원추진위원회」 세종시 임창철 공동위원장(세종문화원장)은 서두발언을 통해 “정부가 지난 7월 7일 미호천을 미호강으로 변경고시 한 것은 역사적 사료를 살펴보지 않은 채 성급하게 처리한 졸속행정이었다”며 비판하고, “이제라도 정부와 관련 지방자치단체 그리고 민간이 뜻을 모아 동진강 명칭을 복원하는 노력을 기울일 것”을 촉구했다. 이어서 유귀현 청주시 공동위원장(운초문화재단 이사장)은 동국여지승람 등 동진강 관련 각종 역사문헌을 제시하며 “동진강 명칭은 반드시 복원되어야 할 당위성이 충분하다”고 역설했다. 이들은 “일제가 국내 11위 규모의 강을 천으로 격하하고, 이름도 동진이 아닌 미호로 작명한 것은 충청인의 독립의지와 항일정신을 훼손할 의도로 창지개명한 것”이라며, “미호라는 지명은 반드시 청산되어야 할 일제 잔재”라고 주장했다. 동진강 명칭에 대한 역사적 근거는 동국여지승람, 대동지지, 대한지지, 조선지지자료 등에
▲풀뿌리자치대상 수상모습 (대한뉴스 김기호기자)=계룡시(시장 이응우)는 軍문화엑스포지원단 하성수 軍협력팀장이지난 25일 열린 ‘2022년 풀뿌리자치대상 자랑스런 충청인상’ 행정자치부문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고 밝혔다. 충청지역신문협회(회장 이평선) 주관으로 열리는 ‘풀뿌리자치대상 자랑스런 충청인상’은 충청지역의 각계 각 분야에서 지역을 빛낸 인물을 선정·격려하기 위해 매년 열린다. 행정자치부문 수상자 하성수 軍협력팀장은 육군 예비역 대령(학군장교 20기)으로 전역해 軍 재직 경험을 살려 시 임기제 공무원으로서 민군협력업무에 탁월한 능력을 뽐내고 있다. 하 팀장은 그동안 군사시설 보호법과 자연공원법에 의해 출입이 통제되었던 계룡산 남쪽지역 일반 개방을 위해 유관기관의 협의를 이끌어 내어 시의 숙원사업인 ‘계룡산 안보 생태탐방로’를 조성했다. 아울러 계룡병영체험관 건립 부지 매입을 위한 논리를 개발해 軍과의 소통과 설득으로 부지 매입은 물론 육군과 해군 상징물을 조성하여 현역 장병 및 예비역의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등 민군 상생과 계룡시 홍보를 위해 헌신적으로 근무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3軍본부, 계룡대근무지원단과 업무를 원활히 수행하면서 국방부충청시설단, 국
(대한뉴스 이영호기자)=제천시는 원도심 상권르네상스사업단(단장 황대욱)이 지난 26일 내토시장 일원에서에서 ‘식도락 요리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천의 숨은 요리고수 15팀이 기량을 뽐낸 이번 대회는 제천지역의 농특산물을 활용하여 원도심 상권 내 업소에서 상품화가 가능한 간편식 메뉴를 개발하고, 이를 통해 음식을 활용한 관광기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한 사업이다. 이번 경연에서는 한식대첩4의 우승팀인 경북팀의 최정민 셰프 등 3명의 전문 심사위원들이 대중성, 독창성, 맛 등 6개 항목의 엄정한 심사를 통해 수상팀들을 선정했다. 경연결과로 ▲금상(채희숙 ‘연꽃밥상’), ▲은상(노미선 ‘당귀 품은 고기밥상’), ▲동상(강현주 ‘제천 한방 3코스 요리’) ▲장려상(김가영, 황은영 ‘황기소고기 쌀국수, 짜조, 반미샌드위치’, 엄현정 ‘콩소스 당귀 부각, 알알이 당귀 안심 탕수육’)이 선정되어, 금상 200만원, 은상 150만원, 동상 100만원, 장려상 50만원을 각각 시상하였으며, 특히 출품작은 향후 레시피 북으로 제작되어 원도심 상권 등 먹거리관광 활성화에 폭넓게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이날 대회에서는 요리경연 외에도 축하공연, 경품이벤트 등 부대행사
(대한뉴스 김기호기자)=이장우 대전시장은 28일 오후 정부 서울청사에서 추경호 경제부총리와 면담을 갖고 지역 주요 현안의 조속한 해결을 건의했다. 이 시장은 면담에서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조기 건설 ▲베이스볼 드림파크 조성 ▲대전의료원 설립 등에 대한 기획재정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 시장은 먼저 추 부총리에게 속도감 있는 트램 건설 추진을 위해 총사업비 변경 조기 확정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트램의 경우 국내에서 처음 추진하는 사업으로 사업비 산정에 한계가 있었으며, 이를 기본설계 단계에서 사업계획을 구체화 하면서 불가피하게 총사업비가 증액되었다“고 설명했다. 대전 도시철도 2호선은 ’96년 정부의 기본계획 승인 이후 26년 간 지속된 대전 시민의 오랜 숙원 사업인 만큼, 트랜 건설이 하루 빨리 정상 궤도에 진입할 수 있도록 중앙정부의 배려를 요청했다. 또한 이 시장은 베이스볼 드림파크의 안정적인 사업비 확보를 위해 정부안 50억 원보다 70억 원이 증액된 120억 원이 내년도 국비로 국회에서 확정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내년부터 대전의료원 설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위해서는 기획재정부의 총사업비 승인
(대한뉴스 김기호기자)=논산시가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지닌 지역 청소년들의 시야를 넓히고 꿈과 미래를 응원하고자 ‘글로벌 인재 육성’에 방점을 찍고 혁신을 꾀한다. 시는 기존의 글로벌 인재 해외연수 사업을 ‘고등학생 미래인재 해외체험’사업으로 변경ㆍ추진한다. 세계 각국에 도사리고 있는 코로나19 감염 위험 속에 수천 명의 학생이 대규모로 이동하기에는 어려운 상황이라고 판단, 대대적인 방식 변화를 도모한 것이다. 먼저 학교별로 학생들의 안전과 동선에 대해 충분히 검토한 뒤 해외 체험의 시기와 장소를 분산해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역사와 문화 방면에 치중돼 있던 기존 연수와 달리 선진 농업ㆍ반도체ㆍ미래 환경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를 수 있도록 나라 및 도시 선택의 폭을 넓힌다는 목표다. 아울러 급격한 해외여행 비용 상승을 고려해 학생별 지원 단가를 높였으며 지원 대상을 중ㆍ고등학생에서 고등학생으로 한정한다. 기존 대상이었던 중학교 3학년 학생들에게는 논산계룡교육지원청과 협력 하에 국내 역사ㆍ문화 유적지 탐방 방식의 현장체험 기회를 만들어 준다는 계획이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학생들의 안전, 경제 상황, 국외 보건 여건 등을 고려해 새로운 해외 체험 방식을 모
(대한뉴스 김기준기자)=공주시(시장 최원철)는 25일 공주산성시장 문화공원에서 열린 제1회 공주시 임업인 화합 한마당 대회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공주시임업인협회(대표 오문석)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올 한해 마무리를 앞두고 지역 임업인들의 화합과 소통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임업인과 임업후계자, 원목생산자협동조합, 임산물가공단체, 산림조합, 산림사업법인 등 5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임산물 및 임업장비 전시를 비롯해 알밤굽기 체험, 경품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또한, 남성현 산림청장과 최원철 시장, 윤구병 공주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해 우수임업인 표창 등 임업인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원철 시장은 “산림자원화와 임산소득 증대를 위해 묵묵히 맡은 일을 수행하는 임업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임업인들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한 정책을 발굴하는 등 임산소득 증대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김기호기자)=대전시는 26일 보문산에서 대전둘레산길 국가숲길 지정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대전둘레산길의 르네상스시대를 연다, 보문산 숲속공연장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남성현 산림청장, 이상래 대전시의회 의장, 등산애호가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팝페라 가수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국가숲길 지정 경과보고 ▲둘레산길잇기 퍼포먼스 ▲하늘다람쥐숲길 걷기행사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2004년부터 대전둘레산길 산행을 시작하여 현재까지 꾸준히 이어오고 있는 등산애호가들도 다수 참여하여 대전둘레산길의 오랜 역사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이번 국가숲길 지정을 계기로 대전을 찾는 관광객들이 많이 늘어나 대전관광에 활력소가 되고, 숲길 주변의 식당, 카페 등 지역민의 소득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 시장은 “내년부터 국가숲길 명성에 걸맞도록 대전둘레산길을 대대적으로 정비하는 한편, 숲길 주변에 안내센터, 숲속야영장, 숲속산장 등을 확충하여 이용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여 전국 최고 의 국가숲길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대전시 5개 자치구 주요 산을 통과하는 138km의 둘레길인 대
- (대한뉴스 이영호기자)=충주시 농산물 통합 브랜드인 ‘충주씨’가 TV조선 경영대상 브랜드 경영 부문에서 2년 연속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행사는 TV조선에서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환경부, 고용노동부, 여성가족부, 중소벤처기업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동반성장위원회가 후원했다. 충주씨는 TV조선 경영대상 ‘브랜드경영 부문(농축산품브랜드)’에 2년 연속 선정되며 충주시가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한 강력한 집중 투자와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명품 농산물 브랜드 가치가 전국 소비자들에게 널리 신뢰받고 있음을 증명했다. 김광수 농정과장은 “2년 연속 수상을 계기로 충주씨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농산물 통합브랜드로 확고한 입지를 굳혔다”며, “앞으로도 명품 브랜드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 전국 최고의 농산물 브랜드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브랜드의 대표 캐릭터인 수달 공무원 충주씨는 ‘우리 동네 캐릭터’장려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올해 부산 국제 관광전에서 열린 ‘쇼미더 마스코트’에도 참가하는 등 충주시를 알리기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창업농 사관학교 설립사업사업 위치도 (대한뉴스 이영호기자)=옥천군은 충청북도 예산담당관실에서 주관한 ‘시군특화 공모사업’에 우수 시군으로 선정돼 특별조정교부금 40억원을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 시군특화 공모사업은 민선 8기 새로운 충북 발전을 견인할 특화사업을 지원하고자 추진됐으며, 군은 레이크파크와 연계한 스마트 농업기반 체류형 ‘창업농 사관학교 설립사업’을 공모 신청해 지난 23일 우수사업으로 선정됐다. ‘창업농 사관학교 설립사업’은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동이면 청마분교(폐교)를 활용하여 7,033㎡부지에 2024년까지 체류형 주거공간, 스마트농업실습장, 커뮤니티공공이용시설 등 조성을 목표로 하며 총 사업비 50억원 중 특별조정교부금 40억원을 확보하게 되면서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청년창업농 및 귀농인 인구유입을 위해서는 맞춤형 전략이 필요하다고 판단했으며 ICT 융복합 기술활용 스마트 농업을 활용한 창업농 사관학교 설립을 통해 인구감소와 고령화된 농산업 환경에 능동적이고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예정이다. 더불어 휴양과 힐링, 문화관광의 가치인 충북도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실현과 연계해 추진할 계획이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
(대한뉴스 이영호기자)=오세동 청주부시장은 23일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서원구 현도면과 남이면에 소재한 ㈜미성코퍼레이션과 ㈜태경오피스를 찾아 대표 및 근로자와 현장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현장 대화’는 원가상승과 내수 부진, 수출 감소 등 어려운 국내외 경제여건 속에서도 혁신적 경영과 투자·R&D 확대를 통해 꾸준한 매출 증대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는 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이뤄지며, 근로자 격려, 경영상 애로사항 청취와 시설견학 시간을 가졌다. ㈜미성코퍼레이션(대표 이익주)은 선물세트와 헤어, 바디용품 제품의 후 공정 업무를 담당해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기업으로 2000년 회사 설립 이후로 청주시 현도면에 본사를 두고 주민 채용을 통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태경오피스(대표 유승만)는 사람중심의 스마트 사무공간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개발하고 혁신하는 사무용가구 전문 생산기업으로 청주시 남이면에 본사를 두고 봉사활동과 일자리 창출로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있다. 오 부시장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기술과 경영 혁신을 통해 새로운 활로를 개척하고 있는 기업인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우리 시는 앞으로도 규제개혁, 해외시장 개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