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국방부는 설 연휴 정부합동 특별교통대책 기간인 1월 28일부터 2월 2일까지 6일간 긴급구조와 응급진료 지원태세를 유지하여 우리 국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 한다. 연휴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긴급 상황에 대비하여 헬기‧구급차·소방차 등 1,700여 대의 구조 장비와 3,200여 명의 소방․의료·구조 지원 병력이 신속한 지원태세를 유지한다. 또한, 전국 13개 군병원은 명절 연휴 기간 중 24시간 응급진료를 지원하며, 도움이 필요한 국민은 언제든지 인근 군병원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최근 5년간 명절 연휴(설·추석)에 300여 명의 일반 국민이 군병원의 응급진료를 받았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육군이 해발 1,407m의 험준한 설산에서 혹한을 극복하며 고강도 동계 특수훈련에 임하고 있는 육군특수전사령부(이하 특전사) 훈련현장을 공개했다. 육군 특전사는 지난 1월부터 오는 3월까지 부대별 9박 10일 일정으로 강원도 평창군 황병산 일대 동계훈련장에서 체감온도 영하 20도를 밑도는 혹한을 뚫고 설한지 극복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설한지 극복훈련은 매년 추위가 최고조에 이르는 1~2월 어간 강원도 대관령의 험준한 산악지형과 강추위 속에서 9박 10일간 특수작전 수행능력 배양을 목적으로 진행하는 고강도 특수훈련으로 특전사 동계훈련의 꽃으로 불린다. 현재는 특전사 비호부대 무적태풍대대 장병들이 지난 20일부터 황병산 동계훈련장에서 설한지 극복훈련에 임하고 있다. 훈련은 주·야간 구분 없이 침투 및 은거, 특수정찰, 항공화력 유도, 장거리 행군 등 다양한 동계 특수작전 수행에 중점을 두고 진행하며, 30kg이 넘는 군장과 개인화기, 첨단장비 등으로 무장한 특전대원들이 스키를 타고 전술적으로 기동하는 전술스키 훈련도 병행하고 있다. 비호부대 중대장 박현민 대위는 “작년에는 우리 부대가 코로나19 백신 호송작전에 투입되고 성공적으로 임무를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사이버작전사령부는 2022년부터 정보보안산업기사 과정평가형 자격제도를 운영한다. 정보보안산업기사*는 정보보안기사와 함께 국내 유일의 정보보호분야 국가기술자격으로 군 사이버분야에 대한 전문지식과 운용기술을 갖추고 임무를 수행하는데 필요한 자격이다. 2021년부터 과정평가형 자격제도로 정보보안산업기사 자격 취득이 가능해짐에 따라 사이버작전사령부는 군에서 운영하는 전문교육 이수로 자격을 취득할 수 있는 과정평가형 자격제도를 도입하게 되었다 사이버작전사령부는 과정평가형 자격제도 도입 논의부터 운영기관인 한국산업인력공단과 긴밀하게 협력하여 교육과정을 설계하였고, 서류 및 현장심사와 고용노동부 국가기술자격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2년 1월 14일 최종 교육훈련기관으로 선정되었다. 특히 사이버작전사령부가 교육훈련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공공기관을 포함한 정부기관으로서는 역대 두 번째이며, ’22년 선정된 10곳 중 정부기관은 사이버작전사령부가 유일하다. 사이버작전사령부는 사이버업무를 수행하는 장교, 부사관, 군무원을 대상으로 교육생을 선발하여 전문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생들은 전문교육 수료 후 내부평가와 산업현장 전문가의 외부평가를 통과하면 정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국방부는 유족연금을 받을 수 있는 자녀와 손자녀의 상한 연령을 만 19세 미만에서 만 25세 미만으로 상향하고, 과거에 여성으로 한정된 외모흉터 장해의 적용대상에 남성을 포함하는「군인연금법」과「군인 재해보상법」개정 법률을 시행한다. 이번에 개정된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군인의 자녀와 손자녀가 학업 등의 사유로 19세 이후에도 경제적 자립이 어려운 현실을 고려하여유족연금(퇴역유족연금, 순직유족연금, 상이유족연금)을 받을 수 있는 상한 연령을 현행 만 19세 미만에서 만 25세 미만으로 상향하였다. 다만, 법률 시행일 현재 이미 19세에 도달하여 유족연금 수급권이 종료된 사람은 제외된다. 또한, 외모흉터 장해 대상에 남성을 포함하는 내용과 관련하여, 1994년 7월 1일부터 2006년 10월 22일까지는 외모에 뚜렷한 흉터가 남은 여성만을 상이연금 지급대상으로 인정하였으나, 같은 기간 동안 동일한 장해를 입은 남성도 여성과 동일한 상이등급과 기준을 적용해 상이연금 청구가 가능하도록 개정하였다. 이번 법률 개정으로 유족인 자녀와 손자녀가 경제적 자립이 가능한 연령까지 유족연금을 받게 됨으로써 유족의 실질적인 생활안정과 복리향상에 기여할 것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국방부는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인해 군내 확진자 및 격리자가 기하급수적으로 급증하는 경우에 대비하여 방역‧의료 등 제반 대응방안을 수립, 시행한다. 오미크론 변이 국내 우세종화가 진행되는 가운데, 군에서도 작년 12.22일 최초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지속적으로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국방부는 집단생활하는 군 특성을 고려, 보다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급증하는 역학조사 및 검사‧격리 소요를 감당할 수 있도록 군내 방역‧의료역량을 확충하고자 한다. 아울러, 유사 시에도 군사대비태세 유지에 차질이 없도록 비상대비계획도 수립한다. 우선, 진단검사는 자체인력 보강, 민간 위탁검사 확대 등을 통해 군의 PCR 검사역량을 최대한 확충하여 현행 군내 PCR 검사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PCR 검사역량을 초과 시에는 군 우선순위에 따른 PCR 검사를 시행하고, 현재 일부 유증상자에 한하여 시행하고 있는 신속항원검사를 확대하여 시행할 예정이다. 다만, 입영장병(1, 8일차 검사) 및 휴가복귀 장병(복귀 전 검사)에 대해서는 오미크론 변이의 높은 전파력, 집단생활하는 군부대 특성 등을 고려하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박인호 공군참모총장은 1월 20일(목), ‘태평양 공군지휘관 화상회의’에 참석해 역내 공군지휘관들과 안보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태평양 공군지휘관 회의는 美 태평양공군사령관 주관으로 우방국의 공군지휘관들이 모여 주요 현안과 상호 협력 증진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이다. 케네스 윌즈바흐(Kenneth S. Wilsbach) 美 태평양공군사령관이 주관한 이번 회의에는 미국·호주·영국·인도·태국·캐나다 등 25개국 공군지휘관들이 참가하여, 기지 간 전력 분산 시 연합작전 지속능력 향상을 위한 효율적 군수지원 방안을 논의하였다. 박인호 공군참모총장은 “전력이 분산 배치된 상황에서 원활한 군수지원을 위해서는 국가 간 소통과 신속한 의사결정이 중요하다”며, “한국공군은 미래 작전개념 변화에 대비해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접목한 네트워크 능력 향상에 노력하고 있고, 국가 간 연합훈련과 연습을 통해 각국의 네트워크 능력을 발전시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박 총장은 회의에 참석한 지휘관들과 새해 인사를 나누며, “평화유지와 활발한 군사협력을 위해서는 이번 화상회의와 같이 각국 지휘관들이 언제든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임인년 새해를 맞아 장병들이 세운 군 생활의 개인적 목표는 ‘자격증 취득’, ‘체력단련’, ‘체중감량’ 순으로 조사됐다. 또 장병들은 새해 첫 봉급으로 부모님께 드리고 싶은 선물로 스마트폰, 안마기 등 ‘가전제품·전자기기’를 1위로 꼽았다. 국방홍보원(원장 박창식)이 발행하는 국방일보가 19일 공개한 ‘1월 병영차트’ 설문조사 결과다. 설문주제는 ‘올해 군 생활에서 이루고 싶은 개인적 목표’ 그리고 ‘새해 첫 봉급으로 부모님께 드리고 싶은 선물’이었다. 조사는 2021년 12월 24일부터 2022년 1월 9일까지 대국민 국군 소통 서비스 어플리케이션 ‘더캠프’에서 주관식 설문으로 진행됐다. 설문에는 총 744명의 많은 장병이 참여했다. 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의 44.7%에 해당하는 333명의 장병이 올해 군 생활의 개인적 목표를 ‘자격증 취득’이라고 답했다. 군 복무 기간 자신의 경쟁력을 한 단계 높이길 원하는 신세대 장병들의 강한 자기계발 욕구를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다. 장병들은 설문 답변을 통해 "군에서 자격증 하나는 따고 전역하겠다", "일과 이후 여유 시간에 공부를 열심히 해 입대할 때보다 한 단계 성장하겠다", "영어 회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국방부는 1월 19일(수) 국방부 대회의실에서서욱 국방부장관 주관으로 「전작권 전환 추진평가회의」를 개최하였다. 회의에는 코로나19 상황 고려, 현장 참석인원을 최소화한 가운데 합참의장, 육・해・공군참모총장, 연합사부사령관, 해병대사령관 등 국방부·합참 및 육·해·공군의 주요 직위자들이 참석하였다. 회의를 통해 참석자들은 2021년도 전작권 전환의 주요 성과를 평가하고, 2022년도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하였다. 국방부는 ’21년도 주요 성과에 대해, ‘조건에 기초한 전작권 전환계획(이하 ’COTP‘)’ 수정 1호 부록 및 별지 개정,COTP 능력 공동연구 등을 통해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전작권 전환 추진기반을 구축하였고, 2022년도 미래연합사령부의 완전운용능력(FOC) 평가 시행에 합의함으로써 전작권 전환 가속화의 토대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하였다. 또한, 전작권 전환을 적기에 추진하기 위해 우리 군(軍)의 핵심군사능력 및 동맹의 포괄적인 북한 핵·미사일 위협 대응능력을 확보하는 데 있어 상당한 진전을 달성한 것으로 평가하였다. 2022년도 추진방향과 관련하여, 국방부는 올해 전작권 전환 추진 과업 중 가장 중요한 과업은 미래연합사 완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서욱 국방부장관은 1월 18일(화) 2작전사령부와 32사단을 방문하여 해안경계작전을 현장지도하고 장병들에게 선승구전(先勝求戰)의 경계작전태세 확립을 당부하였다. 먼저, 서 장관은 2작전사령부에서 사령부 예하 주요지휘관 및 참모들과의 화상회의(VTC)를 통해 “코로나19 방역체계를 철저히 강구한 가운데, 평소 해경·지자체와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 민·관·군·경 통합방위태세 확립에 진력할 것”을 강조하였다. 이어서, 32사단 레이더기지를 방문하여 해안경계작전을 현장지도하였습니다. 서 장관은 장병들에게 “첨단 경계작전시스템과 우리 장병들의 세심함·끈기가 성공적인 경계작전을 위한 핵심요소” 라고 강조하였다. 또한, 해안경계용 무인항공기(UAV) 시범운용과 해안감시기동대대 창설 준비현황을 확인하고, “확고한 대비태세 유지와 현장 지휘관 주도의 경계작전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하였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국방부가 「비무장지대(DMZ) 내 유해발굴」을 소재로 제작한 광고 「70년의 기다림」(제작사: 디마이너스원)이 지난해 ‘대한민국 광고대상’ 수상에 이어 ‘서울영상광고제’와 ‘앤어워드(&Award)’에서 잇따라 수상하며, 국내 주요 광고제를 석권하고 있다. 서울영상광고제’는 ‘대한민국 광고대상’과 더불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국내 유일의 영상 전문 광고제로 네티즌 심사가 포함되어있는 것이 특징이다. 총 26만 건의 투표수가 기록된 이번 대회에서 국방부는 △디지털 영상 △브랜디드 콘텐츠 △공공 캠페인 사례 등 무려 3개 부문에서 ‘파이널리스트상(Finalist Award)’을 수상했다. 민간 광고 부문에서 대형 광고기획사가 제작한 광고들과 치열하게 경쟁하여 수상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앤어워드’는 지난 2007년 처음 개최되어 올해로 15회째를 맞는국내 최대 디지털 미디어 광고제이다. 국방부는 ‘정부/지자체/공공 부문’에서 1위인 ‘그랑프리(Grand Prix)’를 차지함은 물론, 함께 그랑프리를 수상한 33개 민간 광고와도 최종 경쟁하여 부문 통합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앤어워드’ 수상을 통해 국방부가 제작한 광고는 디지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