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이그드라시(YGGDRASH)’ 블록체인 플랫폼의 성공적인 테스트넷 런칭을 통해 업계 내외로 큰 관심을 받고 있는 블록체인 스타트업 R2V(대표 서동욱, 이하 알투브이)는 지난 10월 4일 건국대학교 정보통신대학원(원장 김기천)과 적극적인 기술 교류를 위한 상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기술 중심의 블록체인 기업인 알투브이가 보유하고 있는 블록체인 개발과 운영에 대한 실직적인 노하우와 건국대학교 정보통신대학원이 자랑하는 인적 인프라 및 높은 수준의 학문적 지식을 바탕으로 국내외 블록체인 기술의 표준화와 금융, 유통, 행정 등 산업 전 분야에서 활용이 가능한 블록체인 기술의 공동 연구, 개발, 관련 분야 스타트업∙벤처기업 육성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2018년 초, 제 3세대 신뢰기반 다차원 블록체인 플랫폼 ‘이그드라시’로 업계에서 성공적인 첫 발을 내 딛은 알투브이는 최근 업계 최초로 멀티체인을 구현한 테스트넷을 통해 기술적 한계라고 여겨져 왔던 블록체인의 속도와 확장성 이슈에 새로운 해법을 제시하여 업계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인터넷 상의 모든 서비스를 블록체인 상에서 원활하게 사용이 가능하게 하
환자와 세계를 연결하는 블록체인 기반 환자 커뮤니티를 개발하는 '휴먼스케이프(대표 장민후)'에서 발행한 토큰 ‘HUM’이 4일 국내 암호화폐거래소 ‘CPDAX(대표 어준선)’의 원화마켓에 상장했다. 휴먼스케이프는 블록체인 기반의 환자 네트워크로 개인 건강기록 서비스와 커뮤니티를 통해 난치, 희귀질환 환자들의 건강 정보를 데이터로 가공한다. 또한, 환자의 건강 데이터를 필요로 하는 제약사, 연구기관 등이 환자들에게 직접 적절한 보상을 지급하고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 허브를 제공한다. CPDAX는 2013년 설립된 국내 블록체인 업계의 선도 기업 코인플러그가 수년간의 블록체인 기반 기술 경험과 거래소 노하우로 새롭게 만든 디지털 자산 전문 거래소로, 한국블록체인협회의 암호화폐 거래소의 인증심사를 통과했다. 한편, 4일 오전 11시에 거래가 시작된 이후, 휴먼스케이프의 ‘HUM’은 기존 CPDAX내에서 거래되는 타 알트코인은 물론, 이더리움 및 암호화폐의 기축통화 역할을 담당하는 비트코인의 거래금액까지 뛰어넘으며 원화마켓 거래금액 1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는 10월 4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5G(5세대 이동통신) 시대의 새로운 먹거리로 주목받고 있는 ‘5G 융합서비스’를 주제로 『5G 융합서비스 현장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4차 산업혁명의 핵심 10대 ICT 분야 현장소통의 일환(Network 분야: 5G)으로 개최된 이번 간담회에는 5G 융합서비스 분야기업·지자체·연구소·대학교 등 관계자가 함께 참석해, 5G 융합서비스 발굴 및 활성화를 위한 심도 있는 논의와 함께 일선 현장의 의견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는 먼저 과기정통부가 5G 신규 비즈니스 모델 발굴ㆍ확산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 중인 ▲5G 융합서비스 실증사업에 대한 소개와 함께 ▲5대 분야 5G 융합서비스 추진현황 발표, ▲5G 융합서비스 활성화 방안 논의, ▲현장 의견·애로사항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 5G 융합서비스 실증사업 개요 > 5G 활용 유망분야의 수익모델 발굴·확산을 지원하기 위해 5대 분야(자율주행차·스마트공장·스마트시티·재난/안전·실감미디어) ‘5G 융합서비스 실증사업’을 추진(2018년∼2020년, 총 863억원)하고 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5G 시대에는 자
혁신적 아이디어로 공동체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사회문제를 해결한 창업초기기업(스타트업)들이 모여 경험을 공유하고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정부와 지자체의 역할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10월 4일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스타트업, 사회문제를 해결하다’를 주제로 워크 스마트 포럼을 개최했다. 스타트업 분야에서 선도적인 크립톤, 스타트업얼라이언스, 이큐브랩 등이 발표를 했고, 일하는 방식 혁신에 관심 있는 부처·지자체·공공기관·민간기업 등의 혁신담당자 약 150명이 참석했다. 첫 번째 발표를 맡은 크립톤은 국내에서 가장 많은 기업 상장(IPO) 성공사례를 갖고 있는 국내 최장수 스타트업 창업지원자(액셀러레이터)다. 양경준 대표는 ‘스타트업이 어떻게 사회를 혁신할 수 있는가’를 주제로,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및 사회적기업 육성 기업으로까지 성장한 ‘제너럴바이오’와 휠체어 장애인의 활동성을 개선하고 삶을 변화시키고 있는 ‘토도웍스’ 등의 사례를 발표했다. 민관협력네트워크인 스타트업얼라이언스 임정욱 센터장은 정부·지자체의 지원 등으로 비약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최근 국내 스타트업 상황을 소개하고, 유니콘스타트업 양성을 위한
퍼시스그룹의 생활가구 전문 브랜드 일룸(www.iloom.com)이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미국 ‘IDEA’와 일본 ‘굿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하며 일룸만의 ‘이유있는 디자인’을 인정받는 쾌거를 거뒀다고 4일 밝혔다.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는 미국 산업디자이너협회(IDSA)가 주관하는 디자인상으로 디자인계의 아카데미상으로 불리며, 일본 ‘굿 디자인 어워드’는 일본 산업디자인진흥회(JIDPO)가 주최하는 국제 디자인 공모전이다. 이들은 독일의 ‘레드닷’, ‘iF’와 함께 세계 4대 디자인 공모전으로 꼽힌다. 일룸의 대표 키즈 소파 ‘아코’는 2018 IDEA에서 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학생방 가구 ‘로이’ 시리즈와 리클라이너 ‘볼케’는 2018 IDEA 파이널리스트와 2018 일본 굿 디자인 어워드에 선정되며 나란히 2관왕을 달성했다. 2018 IDEA 은상을 수상하며 디자인 우수성을 인정받은 ‘아코’는 유아기 성장 발달을 고려한 3D 곡선형 설계와 깜찍한 디자인으로 사랑 받는 일룸의 대표 키즈 소파 시리즈다. 하부를 넓게 디자인해 뒤로 넘어가는 것을 방지했으며, 모든 모서리를 부드럽게 처
암호화폐 시장은 지난 수 년간 고도화된 거래방식을 도입하며 보다 현대적인 생태계로 발전해왔다. 과거 암호화폐를 거래할 때 현물거래(Spot Trading)가 주류였다면, 이젠 마진거래, 차익거래 그리고 선물거래 등 보다 앞선 금융기술이 빠르게 적용되고 있다. 다양한 매매방식 중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것은 투자의 꽃이라 불리우는 알고리즘 거래(Algorithmic Trading)다. 24시간 365일동안 급변하는 암호화폐 시장이기에 알고리즘을 사용한 자동거래가 대세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많은 이유이다. 알고리즘 거래는 사실 새롭지 않다. 이미 주식 시장 전체 거래의 90% 이상이 알고리즘 혹은 자동매매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지는 만큼 시장에서 충분히 검증된 거래방식이다. 암호화폐 시장에서도 비트코인 자동거래 프로그램은 오픈소스로 비트코인 톡(BitcoinTalk), 깃허브(Github) 등의 웹사이트에서 수 년 전부터 무료로 공유되어왔다. 그러나, 원천기술과 금융지식을 바탕으로 정교하게 만들어진 수익을 내는 알고리즘은 기관투자자나 고액자산가의 전유물로 여겨져 왔다.그러나 블록체인 기술의 도입으로 소수의 전유물이었던 알고리즘 투자를 분산하려는 움직임이 두드러지고 있다
에너지 분야 국내 최대 규모의 전시 및 체험의 장인 ‘2018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이 10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금번 행사는 역대 최대 규모인 303개사가 참여해 에너지 전환, 중소기업 수출 지원, 일자리 창출, 국민 참여의 장을 펼친다. 2일 개막식에는 정승일 차관을 비롯해 삼성전자 이재승 부사장 등 참가기업 대표, 태양광협회 이완근 회장, 한국광기술원 김영선 원장, 동서발전 박일준 사장, 에너지시민연대 김자혜 공동대표, 스리랑카 파이제르 무스파 장관, 한국에너지공단 이상홍 이사장 직무대행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정승일 차관은 개회사를 통해 글로벌 에너지 패러다임의 전환은 시대적 흐름이며 에너지 산업의 혁신이 필요한 시점임을 언급하면서, 공급 측면에서 전력 믹스에서 벗어나 에너지원 전반을 아우를 수 있는 전체 에너지믹스의 최적화를 추진하는 한편, 수요 차원에서는 산업·건물·수송 등 각 부문에서의 에너지 소비구조의 혁신을 유도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올해로 38회째를 맞는 2018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은 “깨끗하고 안전한 에너지, 효율적으로 쓰는 에너지, 대한민국 에너지 혁신”을 주제로 4일간, 총 15개 전시장,
방제 작업을 비롯해 농업 현장 깊숙이 드론이 활용되면서 출시 제품의 객관적 성능이나 농업용 드론 생산 기업의 정보를 찾고자 하는 농업인들이 늘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농업용 드론에 대한 높은 관심과 국내 드론 산업 활성화 지원을 위해 1일과 2일 이틀간 ‘농업용 드론 현장 페스티벌’을 열었다. 국내 농업용 드론 생산 업체 13곳이 참여해 29점을 전시하는 첫째 날에는 방제와 예찰, 비료 주기 시연과 함께 관람객이 직접 드론을 작동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둘째 날에는 연구 현황과 발전 방안을 주제로 학술대회가 열렸다. 학술대회는 ▲국내 농업용 드론의 산업 현황과 발전 방향 ▲드론을 활용한 농업 관측, 예찰·방제 현황 ▲농업용 드론의 사고 유형과 안전한 사용법 안내 등을 주제로 학계 전문가와 농촌진흥청 연구자들이 의견을 나눴다. 김사균 농진청 농촌지원국 역량개발과장은 “이번 ‘농업용 드론 현장 페스티벌’은 범정부차원에서 추진 중인 ‘코리아 드론 페스티벌’의 하나로 마련한 행사로 정보 교류와 국내 드론 생산 기업을 알릴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코리아 드론 페스티벌’도 전국 곳곳에서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으며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블록체인 기반 환자 커뮤니티를 개발하는 헬스케어 스타트업 '휴먼스케이프(대표 장민후)'가 헬스케어분야 코스닥 상장사 ‘케어랩스(대표 김동수)’와 사모펀드로부터 35억 원 규모의 Series A 투자를 유치했다고 2일 밝혔다. 2016년 3월에 설립된 '휴먼스케이프'는 중소 병, 의원을 대상의 모바일 고객관리 솔루션 ‘헬렌’을 개발, 운영해 온 헬스케어 스타트업으로, 재작년 매쉬업엔젤스(대표 이택경)로부터 시드 투자를 받은 후, 작년에는 마젤란기술투자(대표 여주상)로부터 후속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성형외과, 피부과 등 미용의료 클리닉을 찾은 고객들의 사후관리 서비스로 출발한 ‘헬렌’은, 작년부터 치과, 정형외과 분야로도 서비스 과목을 확장하여 현재까지 약 10,000명이 넘는 환자들의 개인건강기록(PHR)을 확보했다. 환자 데이터 수집, 관리에 박차를 가하던 ‘휴먼스케이프’는 전세계적으로 개인정보와 의료정보의 통제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환자 본인의 건강 데이터에 대한 통제권 및 주권 회복에 초점을 맞춘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환자 커뮤니티 개발에 참여하며, 블록체인-헬스케어 분야의 성장 잠재력과 팀의 기술력을 인정받아 후속투자를 유치하게 됐다.
현재 무게 기준으로 드론의 안전관리가 이루어고 있는 제도를 개선하여 완구·레저용(250g)에 대한 규제는 최소화하고, 25kg 초과 중량 드론과 고속비행 드론에 대해서는 안전성을 높이는 제도개선이 이루어진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업계·학계·연구계 등 약 50여 기관으로 구성된 드론산업진흥협의회를 통해 ‘17년부터 7차례 간담회를 개최하여 드론 분류기준 개선방안을 마련했다. 현재 드론은 무게를 기준으로 장치신고, 기체검사, 비행승인, 조종자격 등의 안전관리 규제가 적용되고 있다. 12kg 초과 기체에 대해서는 기체신고(비사업용 드론한정, 사업용 드론은 무게와 무관하게 신고)를 해야하고, 조종자 증명 취득(사업용 한정)도 필요하다. 드론이 다양화되고 있는 추세에서 기존의 단순 무게 기준의 분류체계로는 안전성 담보가 어렵고 경량 완구·레저용(저성능) 드론에 대해서는 기존 분류체계가 규제로 작용할 수 있는 측면이 있다. 이에 따라 국토교통부는 기존의 드론 분류기준을 위험도와 성능에 따라 세분화하여 완구용과 같은 저성능의 드론에 대해서는 최소한의 규제로 드론 활용도를 높이고, 25kg 초과·고속비행 드론(고성능 드론)에 대해서는 안전성을 확보하는 규제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