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대한뉴스] 글 박현 기자 | 사진 이주호 기자, 해병 청룡부대 한국전쟁과 월남전에서 혁혁한 전공 세워,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주민 사랑 듬뿍 수도 서울의 서측 관문이며 서부전선 최전방인 김포반도와 강화도를 비롯한 서해상의 유·무인 도서를 굳건하게 지키고 있는 해병대 청룡부대. 휴전선 155마일 중 가장 서쪽인 이곳은 정전협정체결 이후 가장 많은 북한의 도발이 자행됐던 군사적 요충지이다. 특히 강 하나를 사이에 두고 적과 직접 대치하고 있어 단 한시도 긴장을 풀 수 없는 곳이다. 적의 도발 가능성 또한 그 어느 지역보다 높은 곳이기도 하다. 전 세계에 알려진 우수성과 용맹함 1949년 4월 15일 경남 진해에서 창설된 대한민국 해병대는 한국전쟁 기간 중 경남 통영지구 상륙작전을 통해 ‘귀신잡는 해병’, 도솔산지구 전투에서 ‘무적 해병’이란 명성을 얻었으며 1950년 9월 15일 인천상륙작전을 감행, 수도 서울을 탈환하고 중앙청에 태극기를 게양하는 쾌거를 올렸다. 그 후 1951년 2월 유엔군 대반격작전 시 독립 5대대가 인천으로 진출, 작전지역을 김포까지 확대하고 서부전선 최전방인 김포반도와 강화도 일대에 주둔한 이후
[인터넷 대한뉴스] 글 이금주 기자 | 사진 <한국의 집> 외 한 상 가득 건강한 세찬이야기 최근 우리나라 음식 분야의 화두는 단연 ‘한식의 세계화'일 것이다. 한식은 그 범주가 매우 다양하고 방대하다. 한국의 민속음식은 오랜 전통과 역사 속에서 발달해 오면서 지방에 따라 다양한 특색을 담아 그 지방만의 독특한 음식문화를 자랑한다. 손끝에서 우러나는 감칠맛을 지닌 민속음식들은 재료와 양념을 곁들이는 방법에 따라 특색을 달리하고 푸짐하고 정갈한 식사 예법은 우리 고유의 자랑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그중에서도 세시음식이 으뜸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기자는 경인년 새해를 맞이하여 온 국민을 한마음 한뜻으로 한데 묶는 설날 세찬이야기를 해보고자 한다. 이에 한식의 세계화를 위해 인재를 양성하고 있는 한국조리사관전문학교의 문숙정 교장을 통해 세찬에 대한 자문을 구해 보았다. 손끝에서 우러나는 전통 민속 음식의 세계 한국의 민속음식은 오랜 전통과 유구한 역사 속에서 외래의 식자재의 유입과 지방 특색에 따라 독특한 음식문화를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뚜렷한 사계절의 기후와 풍토에 맞게 길러진 식자재들의 특징과 지역에 따
[인터넷 대한뉴스] 글 이선아 기자 | 사진 이동현 기자 노벨평화상 수상자 시린 에바디 특별 강연 빛나 현대는 진실을 찾기 힘든 시대라고 한다. 그러나 한 줄의 진실을 찾기 위해 직접 발로 뛰며, 몸을 구르며 고생하는 이들이 있다. 진실을 바탕으로 공정한 보도가 오로지 존재의 이유이자 삶의 목적인 이들을 기자라 일컫는다. 세상에 진실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는 약 30여 개국의 아시아 언론인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아시아기자협회(AJA, 이상기 회장)가 주최하는 ‘2009 아시아기자협회 포럼(김학준 대회장)’이 지난달 2일과 3일 양일간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렸다. 제4회를 맞는 이번 포럼은 작년에 ‘기후 변화에 대응하는 언론의 역할’이란 주제에 이어 올해는 ‘G20 시대 녹색성장의 오늘과 내일’과 ‘미디어와 테러리즘’을 주제로 개최됐다. 녹색 미래에 대한 토론 활발 김학준 대회장의 개회사로 막을 올린 이번 대회는 이반 림 신침(Ivan Lim Sin Chim)이 차기 회장이 사회를 맡았다. 이수성 전 국무총리가 녹색성장에 대한 토론이 활발히 이루어지길 바란다는 축사를 남겼고 김형국 녹색성장위원장은 경제와 환경이
[인터넷 대한뉴스] 글 이금주 기자 | 사진 한국조리사관학교 한국조리사관전문학교 조희완 총장 조리+IT+친환경기술, 웰빙·힐빙 창의적 융합형 교육과정 개발 세계의 조리는 정보통신과 관광산업의 발달로 지역적, 국가적 조리문화에서 개방적, 세계적 차원의 조리문화로 재편, 학벌주의를 타파하고 전문화와 세계화, 차별화를 추구함으로써 세계적으로 유수한 조리 전문학교들이 탄생했다. 그 대표적인 학교로 미국의 CIA, 프랑스의 르꼬르동블루, 일본의 쯔지전문학교를 예로 들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서울 도심에 위치한 한국조리사관전문학교(이하 한국조리사관학교)가 현장중심의 교육을 펼치며 한국형 명문조리학교로 발돋움하고 있어 그 특성화 노하우를 취재해 보았다. 얼마 전 노동부선정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한국조리사관학교(Corea Culinary Officer College)는 벤처산업의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는 가산디지털단지에 위치, 지난 10여 년 간 직업교육의 지표를 바꿨다고 할 만큼 괄목할 만한 성장을 거듭해 왔다. 한국조리사관학교가 직업교육계의 스타 기관으로 주목받는 이유는 발 빠른 신융합 연계과정
[인터넷 대한뉴스] 글 이원식 기자 | 사진 이광열 기자 당뇨·비만·고혈압 등 질환별 운동 선택, 방법에 신경 써야 운동은 보약 중의 보약이고 가장 값이 싼 보약’이라는 말이 있다. 건강을 원하지 않는 사람은 지구상에 없다. 정작 운동할 시간을 내기가 쉽지 않은 현대인들. 지금 비싼 돈을 들여 헬스장을 다니거나 운동 기구를 구입했다면 당신은 건강의 신에게 축복을 받을 것이다. 운동을 안 하면 안 할수록 신체가 나약해지는 건 삼척동자도 알 수 있다. 신체기관이 약해지면 적응력이 약해지고 중년기가 되면 성인병으로 인해 사망하든지 사망하지 않더라도 기능장애로 인해 인생 중반부터 질병과 힘든 싸움을 벌이게 된다. 5대 성인병에는 고혈압, 당뇨병, 뇌졸중, 동맥경화증, 심장병 등이 있다. 또 만성 퇴행성 질환, 호흡기질환, 감염증, 대사질환, 만성 간질환, 결석, 백내장, 전립선 비대증 등 여러 가지가 있다. 다양한 성인병 중에서도 고혈압이나 당뇨병 같은 질환은 최근 급격히 증가하고 있어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성인병은 갑자기 치료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평소에 꾸준히 건강에 신경 써야 어느 정도 예방이 가능하다. 특히 운동은 건
[인터넷 대한뉴스] 글 이선아 기자 | 사진 이광열 기자 참전 16개국 순회 첫 발… 꼬마천사들 몸짓에 영웅들 웃음꽃 피어 1950년 6월 25일 발발한 한국전쟁. 이 땅의 젊은 청춘은 군번도 계급장도 없이 제대로 된 훈련은커녕 죽을 것을 뻔히 알면서도 북으로부터 밀려오는 탱크에 맞서 하나 둘 목숨을 잃었다. 부산을 빼고 다른 도시들이 모두 함락당하자 UN 16개국에서는 멀고도 작은 나라, 피와 살도 섞이지 않은 대한민국으로 젊은이들을 파견했다. 전쟁의 한복판에서 조국을 위해, 남의 나라를 위해 바친 피어린 숫자를 어떻게 일일이 헤아릴 수 있을까. 2010년 6월은 한국전쟁 발발 60주년이 되는 해이다. 이에 미국의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해 7월 27일을 ‘한국 전쟁 참전용사 휴전 기념일’로 선언하기도 했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어떠한가. 늘 전쟁의 위험에 노출돼 있지만 긴 평화에 익숙해진 국민들은 피부로 느끼지 못하거나 전쟁의 참상을 알지 못하는 젊은 세대가 많다. 대한민국 6·25유공자회와 한국전쟁 60주년기념사업회 주최, 리틀엔젤스예술단은 한국전쟁 60주년을 맞아, 지난달 18일 오후 유니버설 아트센터에서 한국전쟁 참전 유공자
[인터넷 대한뉴스] 글 이원식 기자 | 사진 이광열 기자 경희봄한의원 평상시 두피관리와 모발 타입별 전용제품 권장 문 밖으로 외출하기가 두려운 당신, 이젠 거울을 바라보는 것도 스트레스다. 보통 탈모 증상은 가을과 겨울처럼 건조한 계절에 더욱 심해지지만 최근 들어서는 환경 공해, 스트레스, 출산 등 여러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사계절을 가리지 않고 진행되고 있다. 두피 관련 전문가들은 일상생활 속에서 꾸준한 관리를 통해 미리 탈모를 예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한다. 탈모가 심한 경우에는 전문 클리닉을 받아야 하겠지만 평소 집에서도 모발 타입에 따른 두피 세정과 마사지 등을 실천한다면 탈모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다. 탈모 인구 1000만 명, 여성 탈모도 급증세 사회 발전과 생활 수준의 향상에 따라 외모에 대한 관심이 점점 높아지면서 모발에 대한 관심도 점차 증가하고 있다. 요즘은 탈모 자체를 하나의 질환으로 인식하는 추세다. 대한두피모발학회에 따르면 국내에서 탈모로 고생하는 사람이 1000만 명에 이르고, 중년 남성들의 걱정거리로만 여겨졌던 탈모 문제가 최근에는 젊은 여성층에게까지 옮겨가고 있다. 전체 탈모
[인터넷 대한뉴스] 글 이금주 기자 | 사진 이종백 기자 , 문화재청 집에서 집으로 이어지는 한국의 향수 어느 나라나 그 땅에서 나는 재료를 가지고 그 땅의 기후에 알맞은 집을 짓고 살았다. 집은 단순히 더위와 심한 추위를 이겨내기 위한 실질적인 역할뿐 아니라 가족이라는 혈연공동체의 끈끈한 연결고리로써 가족을 하나로 묶어내는 정신적인 지주로의 의미도 가지고 있다. 예부터 생활의 중심이며 문화의 산실인 집은 그 종류와 형태가 매우 다양하다. 한국의 집의 역사는 원시시대에 나뭇가지나 낙엽과 가죽으로 만든 막집에서부터 신석기시대부터 청동기시대까지 이엉을 덮어 만든 반지하 움집, 근대의 초가집과 귀틀집, 너와집, 돌담집, 기와집 등 환경에 따라 집의 재료선택이 달랐기 때문에 그 종류가 다양하다. 아날로그적 향수를 가진 기와집 집은 주인의 부나 신분을 나타내기도 하고, 가족이 함께 생활하는 공간이다. 집이 커지면 집의 몸체와 지붕이 커지고, 기와집처럼 기둥도 튼튼해야 한다. 움집과 초가집은 지붕이 짚, 나무 껍질로 만들어져 비와 눈을 맞으면 잘 썩기 때문에 해마다 새로 바꿔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그런데 지붕에 기와를 사용하면서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경인년(庚寅年) 가요계는 연초부터 급박하게 돌아간다. 남녀 아이돌 그룹이 연중무휴인 가운데 섹시함을 무기로 한 솔로 여가수들이 경쟁하고, 음반 판매량에서 강세인 가수들도 대거 음반을 출시한다. 보통 1-2월은 비수기여서 신인이 무더기로 등장하는 시기지만, 올해는 장르를 불문하고 이름값을 하는 가수들이 연초부터 활동을 재개한다. 또 미국 활동 후 돌아온 세븐, 미국에서 체류하며 미국 데뷔를 준비했던 임정희, 올해 군 복무를 마치는 성시경ㆍ이루ㆍ이기찬 등의 가수들도 복귀하는 해여서 풍성한 가요계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효리.손담비, 섹시 여성솔로 격돌 '트렌드 세터' 이효리는 2월 4집을 발표한다. 지난해 11월 미국에서 음반 재킷 촬영을 했고 녹음도 80% 가량 마친 상태다. 소속사인 엠넷미디어는 "기존 음악 트렌드를 쫓기보다 새로운 것을 찾는데 주력했다"며 "'이효리가 이런 스타일의 노래도 하네'라는 느낌을 줄 음반"이라고 소개했다. 이효리와 겨룰 만한 상대로 성장한 손담비도 2-3월 사이 미니음반을 선보인다. 지난해 11월 한달 동안 미국에서 춤과 보컬 트레이닝을 받고 돌아온 손담비는 '미쳤어', '토요일 밤에' 등의 히
세계 역대 흥행 1위 도전..한국서 1천만 관객 기대 TV로 이어지는 3D 혁명에도 영향 (서울=연합뉴스) 송광호 기자 = 제임스 캐머런 감독이 '타이타닉' 이후 12년 만에 만들어 지난해 12월 17일(이하 한국시간) 전세계 동시개봉한 '아바타'(Avatar)가 세계 영화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개봉 17일만이라는 역대 최단 기간에 매출 10억달러(약 1조1천600억 원)를 돌파했으며 조만간 '타이타닉'(1997년)이 기록한 매출(18억달러)을 갈아치울 것이라는 예측도 나돈다. 3차원(3D) 공상과학(SF) 영화 '아바타'는 벌써 영상분야에서 3D 혁명을 이뤘다는 평가를 받는다. 여기에 '아바타' 내용을 중심으로 정치적 논란까지 이어지는 등 전 세계가 '아바타'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역대 흥행수익 1위는 시간문제 = 지난해 12월17일 개봉한 '아바타'는 개봉 17일 만인 이달 2일 매출 10억 달러를 돌파했다. '타이타닉'을 능가하는 역대 가장 빠른 흥행 속도다. 8일 세계 박스오피스를 집계하는 인터넷사이트 '박스오피스모조닷컴'에 따르면 '아바타'는 11억3천만달러의 매출로 '반지의 제왕 : 왕의 귀환'(11억2천만달러. 2003년)을 누르고 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