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대한뉴스] 글 이광열 기자 | 사진 이광열, 이동현 기자 요즘 사람들은 대부분 멀리 있는 이들에게 소식을 전할 때 전화나 이메일 등 빠르고 편리한 통신수단을 이용한다. 하지만 이런 통신수단들이 보편화되기 전에는 하얀 종이 위에 사연을 적어 보내던 ‘편지’라는 두 글자에 더 익숙해 있었다. 봉투에 주소를 쓰고 우표를 붙여 우체통에 넣던 때가 사실 오래전 일이 아니다. 또한 그렇게 받은 편지 한 통의 기쁨은 분명 이메일이나 전화의 감동하고는 사뭇 다르다고 다들 느꼈을 것이다. 이렇게 우리에게 색다른 감동을 안겨주는 편지 한 통이 어떻게 우리 손에 배달되는지 우리나라 우편 업무의 허브인 우편집중국의 모습과 우편배달의 일선에서 뛰고 있는 집배원들의 진솔한 사랑 전령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우편 배달업무의 허리역할을 담당하는 우편집중국 어둠을 뚫고 헤드라이트 불빛들이 하나 둘 동서울 집중국의 정문을 통과하더니 집하대에 멈춰섰다. 불빛들의 정체는 다름 아닌 우편물을 잔뜩 실은 빨간 색의 우편화물차들. 화물칸 문이 열리자 전국 각지에서 모인 각종 우편물과 수하물들이 집하장에 일제히 뿌려졌다. 우편물들을 내리고 정리하는 인부
[인터넷 대한뉴스] 글 김준호 기자 | 사진 이동현 기자 산행에서 인생을 배우며 지친 몸에 자연 에너지를 가득 채우자 언제나 정상의 자리에 오르기는 쉽지 않고 그 정상을 향해 우리는 열심히 살아간다. 하지만 저마다 꿈꾸는 정상은 조금씩 차이가 있다. 큰 기업의 사장을 꿈꾸기도 하고, 조그마한 식장 주인을 꿈꾸기도 한다. 자신이 꿈꾸던 정상에 올랐을 때의 그 기쁨은 어느 무엇과도 바꿀 수 없을 것이다. 산의 정상을 향하며 최고 정점을 향해 가는 길을 자연으로부터 배워본다. 청룡이 승천했다는 전설의 ‘청룡산’ 청계산은 푸른 용이 산허리를 뚫고 나와 흰 구름을 헤치고 하늘로 승천했다는 전설이 있어 청룡산으로 불리기도 했다. 예로부터 청계산은 관악산과 함께 수도 서울을 지켜주는 산으로 좌청룡, 우백호라 알려져 있는 산이기도 하다. 서울시 서초구 원지동 원터마을, 경기도 과천시 막계동, 의왕시 청계동, 성남시 옛골에서 산행을 시작할 수 있다. 그만큼 접근성이 좋아 수도권 시민들이 자주 찾는 수도권의 명산 중 한 곳이다. 산세가 좋고 관악산에 비해 등산하기 쉬우며, 의왕시 청계사로 오르는 길옆으로 2km에 이르는 계곡에는 항상 깨끗하고 시
[인터넷 대한뉴스] 글 이원식 기자 | 사진 이주호 기자 불우이웃돕기·상징표지 제막식 등 기념행사 세계 일류 해양강국의 동반자로 거듭나고 있는 울산해양경찰이 ‘해양경찰의 날’을 맞아 지역 시민들에게 훈훈한 감동을 전달하고 특별한 퍼포먼스를 선보여 화제다. 울산해양경찰서(서장 김창권)는 구랍 23일 경찰서 강당에서 지역 기관·단체장, 경찰관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시민과 함께 제56주년 해양경찰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를 가졌다. 김창권 서장은 “해양 주권수호와 안전하고 깨끗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거친 파도와 싸우며 불철주야 헌신하고 있는 330여 명의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앞으로도 해상의 치안과 질서 유지를 확고히 해 바다가족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 이를 위해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해양안전시스템을 구축하고 각종 해양사고 발생시 신속한 초동조치체제를 마련하는 등 종합 해양 법집행기관으로서 세계로 뻗어가는 국민의 해양경찰로 거듭날 것”임을 강조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김광진(45·형사기동정장) 경위가 근정포장을, 정태호(55·경무기획계장) 경감 등 7명이 국토해양
[인터넷 대한뉴스] 글 박현 기자 | 사진 이주호 기자, 해병 청룡부대 한국전쟁과 월남전에서 혁혁한 전공 세워,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주민 사랑 듬뿍 수도 서울의 서측 관문이며 서부전선 최전방인 김포반도와 강화도를 비롯한 서해상의 유·무인 도서를 굳건하게 지키고 있는 해병대 청룡부대. 휴전선 155마일 중 가장 서쪽인 이곳은 정전협정체결 이후 가장 많은 북한의 도발이 자행됐던 군사적 요충지이다. 특히 강 하나를 사이에 두고 적과 직접 대치하고 있어 단 한시도 긴장을 풀 수 없는 곳이다. 적의 도발 가능성 또한 그 어느 지역보다 높은 곳이기도 하다. 전 세계에 알려진 우수성과 용맹함 1949년 4월 15일 경남 진해에서 창설된 대한민국 해병대는 한국전쟁 기간 중 경남 통영지구 상륙작전을 통해 ‘귀신잡는 해병’, 도솔산지구 전투에서 ‘무적 해병’이란 명성을 얻었으며 1950년 9월 15일 인천상륙작전을 감행, 수도 서울을 탈환하고 중앙청에 태극기를 게양하는 쾌거를 올렸다. 그 후 1951년 2월 유엔군 대반격작전 시 독립 5대대가 인천으로 진출, 작전지역을 김포까지 확대하고 서부전선 최전방인 김포반도와 강화도 일대에 주둔한 이후
[인터넷 대한뉴스] 글 이금주 기자 | 사진 <한국의 집> 외 한 상 가득 건강한 세찬이야기 최근 우리나라 음식 분야의 화두는 단연 ‘한식의 세계화'일 것이다. 한식은 그 범주가 매우 다양하고 방대하다. 한국의 민속음식은 오랜 전통과 역사 속에서 발달해 오면서 지방에 따라 다양한 특색을 담아 그 지방만의 독특한 음식문화를 자랑한다. 손끝에서 우러나는 감칠맛을 지닌 민속음식들은 재료와 양념을 곁들이는 방법에 따라 특색을 달리하고 푸짐하고 정갈한 식사 예법은 우리 고유의 자랑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그중에서도 세시음식이 으뜸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기자는 경인년 새해를 맞이하여 온 국민을 한마음 한뜻으로 한데 묶는 설날 세찬이야기를 해보고자 한다. 이에 한식의 세계화를 위해 인재를 양성하고 있는 한국조리사관전문학교의 문숙정 교장을 통해 세찬에 대한 자문을 구해 보았다. 손끝에서 우러나는 전통 민속 음식의 세계 한국의 민속음식은 오랜 전통과 유구한 역사 속에서 외래의 식자재의 유입과 지방 특색에 따라 독특한 음식문화를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뚜렷한 사계절의 기후와 풍토에 맞게 길러진 식자재들의 특징과 지역에 따
[인터넷 대한뉴스] 글 이선아 기자 | 사진 이동현 기자 노벨평화상 수상자 시린 에바디 특별 강연 빛나 현대는 진실을 찾기 힘든 시대라고 한다. 그러나 한 줄의 진실을 찾기 위해 직접 발로 뛰며, 몸을 구르며 고생하는 이들이 있다. 진실을 바탕으로 공정한 보도가 오로지 존재의 이유이자 삶의 목적인 이들을 기자라 일컫는다. 세상에 진실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는 약 30여 개국의 아시아 언론인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아시아기자협회(AJA, 이상기 회장)가 주최하는 ‘2009 아시아기자협회 포럼(김학준 대회장)’이 지난달 2일과 3일 양일간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렸다. 제4회를 맞는 이번 포럼은 작년에 ‘기후 변화에 대응하는 언론의 역할’이란 주제에 이어 올해는 ‘G20 시대 녹색성장의 오늘과 내일’과 ‘미디어와 테러리즘’을 주제로 개최됐다. 녹색 미래에 대한 토론 활발 김학준 대회장의 개회사로 막을 올린 이번 대회는 이반 림 신침(Ivan Lim Sin Chim)이 차기 회장이 사회를 맡았다. 이수성 전 국무총리가 녹색성장에 대한 토론이 활발히 이루어지길 바란다는 축사를 남겼고 김형국 녹색성장위원장은 경제와 환경이
[인터넷 대한뉴스] 글 이금주 기자 | 사진 한국조리사관학교 한국조리사관전문학교 조희완 총장 조리+IT+친환경기술, 웰빙·힐빙 창의적 융합형 교육과정 개발 세계의 조리는 정보통신과 관광산업의 발달로 지역적, 국가적 조리문화에서 개방적, 세계적 차원의 조리문화로 재편, 학벌주의를 타파하고 전문화와 세계화, 차별화를 추구함으로써 세계적으로 유수한 조리 전문학교들이 탄생했다. 그 대표적인 학교로 미국의 CIA, 프랑스의 르꼬르동블루, 일본의 쯔지전문학교를 예로 들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서울 도심에 위치한 한국조리사관전문학교(이하 한국조리사관학교)가 현장중심의 교육을 펼치며 한국형 명문조리학교로 발돋움하고 있어 그 특성화 노하우를 취재해 보았다. 얼마 전 노동부선정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한국조리사관학교(Corea Culinary Officer College)는 벤처산업의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는 가산디지털단지에 위치, 지난 10여 년 간 직업교육의 지표를 바꿨다고 할 만큼 괄목할 만한 성장을 거듭해 왔다. 한국조리사관학교가 직업교육계의 스타 기관으로 주목받는 이유는 발 빠른 신융합 연계과정
[인터넷 대한뉴스] 글 이원식 기자 | 사진 이광열 기자 당뇨·비만·고혈압 등 질환별 운동 선택, 방법에 신경 써야 운동은 보약 중의 보약이고 가장 값이 싼 보약’이라는 말이 있다. 건강을 원하지 않는 사람은 지구상에 없다. 정작 운동할 시간을 내기가 쉽지 않은 현대인들. 지금 비싼 돈을 들여 헬스장을 다니거나 운동 기구를 구입했다면 당신은 건강의 신에게 축복을 받을 것이다. 운동을 안 하면 안 할수록 신체가 나약해지는 건 삼척동자도 알 수 있다. 신체기관이 약해지면 적응력이 약해지고 중년기가 되면 성인병으로 인해 사망하든지 사망하지 않더라도 기능장애로 인해 인생 중반부터 질병과 힘든 싸움을 벌이게 된다. 5대 성인병에는 고혈압, 당뇨병, 뇌졸중, 동맥경화증, 심장병 등이 있다. 또 만성 퇴행성 질환, 호흡기질환, 감염증, 대사질환, 만성 간질환, 결석, 백내장, 전립선 비대증 등 여러 가지가 있다. 다양한 성인병 중에서도 고혈압이나 당뇨병 같은 질환은 최근 급격히 증가하고 있어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성인병은 갑자기 치료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평소에 꾸준히 건강에 신경 써야 어느 정도 예방이 가능하다. 특히 운동은 건
[인터넷 대한뉴스] 글 이선아 기자 | 사진 이광열 기자 참전 16개국 순회 첫 발… 꼬마천사들 몸짓에 영웅들 웃음꽃 피어 1950년 6월 25일 발발한 한국전쟁. 이 땅의 젊은 청춘은 군번도 계급장도 없이 제대로 된 훈련은커녕 죽을 것을 뻔히 알면서도 북으로부터 밀려오는 탱크에 맞서 하나 둘 목숨을 잃었다. 부산을 빼고 다른 도시들이 모두 함락당하자 UN 16개국에서는 멀고도 작은 나라, 피와 살도 섞이지 않은 대한민국으로 젊은이들을 파견했다. 전쟁의 한복판에서 조국을 위해, 남의 나라를 위해 바친 피어린 숫자를 어떻게 일일이 헤아릴 수 있을까. 2010년 6월은 한국전쟁 발발 60주년이 되는 해이다. 이에 미국의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해 7월 27일을 ‘한국 전쟁 참전용사 휴전 기념일’로 선언하기도 했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어떠한가. 늘 전쟁의 위험에 노출돼 있지만 긴 평화에 익숙해진 국민들은 피부로 느끼지 못하거나 전쟁의 참상을 알지 못하는 젊은 세대가 많다. 대한민국 6·25유공자회와 한국전쟁 60주년기념사업회 주최, 리틀엔젤스예술단은 한국전쟁 60주년을 맞아, 지난달 18일 오후 유니버설 아트센터에서 한국전쟁 참전 유공자
[인터넷 대한뉴스] 글 이원식 기자 | 사진 이광열 기자 경희봄한의원 평상시 두피관리와 모발 타입별 전용제품 권장 문 밖으로 외출하기가 두려운 당신, 이젠 거울을 바라보는 것도 스트레스다. 보통 탈모 증상은 가을과 겨울처럼 건조한 계절에 더욱 심해지지만 최근 들어서는 환경 공해, 스트레스, 출산 등 여러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사계절을 가리지 않고 진행되고 있다. 두피 관련 전문가들은 일상생활 속에서 꾸준한 관리를 통해 미리 탈모를 예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한다. 탈모가 심한 경우에는 전문 클리닉을 받아야 하겠지만 평소 집에서도 모발 타입에 따른 두피 세정과 마사지 등을 실천한다면 탈모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다. 탈모 인구 1000만 명, 여성 탈모도 급증세 사회 발전과 생활 수준의 향상에 따라 외모에 대한 관심이 점점 높아지면서 모발에 대한 관심도 점차 증가하고 있다. 요즘은 탈모 자체를 하나의 질환으로 인식하는 추세다. 대한두피모발학회에 따르면 국내에서 탈모로 고생하는 사람이 1000만 명에 이르고, 중년 남성들의 걱정거리로만 여겨졌던 탈모 문제가 최근에는 젊은 여성층에게까지 옮겨가고 있다. 전체 탈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