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김기준기자)=경북경찰청(청장 최주원)은 ’23년도 을지훈련 실시에 따른 군작전 차량 이동로 및 응급구조차량 등의 비상차로 확보를 위한 차량 이동통제훈련 현장을 찾아 도로 교차로와 근무자 주요 배치장소를 점검하고, 경찰‧공무원 등 훈련 참여자들에게 “실질적인 통제훈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훈련은 6년만에 전 국민 대상으로 실시되며, 23일 오후 2시부터 15분간 경찰‧구미시 공무원‧군 관계자‧모범운전자 등 총 40여명이 참여하여 통제구간내 신호등 적색 및 점멸, 운행 중인 차량을 서행시켜 일반차량은 하위차로 또는 도로우측에 정차하도록 유도하였다. 특히, 군작전(지원) 차량 및 응급구조 차량이 신속하게 목적지까지 이동할 수 있도록 1차로(비상차로)를 확보하여 에스코트를 실시했다. 최주원 청장은 이번 훈련은 “민방위 훈련과 연계한 관계기관 협조체계 강화로 국민 안보의식을 고취시키고 위기시 국가 대응역량을 높이는 계기”라고 강조하며, “경북경찰은 국가비상사태에 대비한 절차와 방법을 숙달하고 실전과 같은 훈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부산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총경 방원범)는『전세 사기 전국 특별단속 계획』과 관련하여, 2021년부터 수도권을 비롯해 전국 각 지의 빌라, 오피스텔 매물들에 접근하여 속칭 ‘동시진행에 의한 깡통전세’ 수법으로 122억원 상당 리베이트를 챙긴 부동산 컨설팅 조직원 56명을 검거하였고, 허위의 전세 계약서·재직 증명서 등을 이용하여 금융기관으로부터 총 32회에 걸쳐 57억원 상당의 전세 대출금을 편취한 사기 조직원 65명을 검거하는 등 총 121명을 입건하고 그 중 두 명을 구속했다. 구속2:바지명의자 모집책(60대,남), 전세대출 명의자 모집책(50대,남) ‘동시진행에 의한 깡통전세’란 매물로 나온 빌라·다세대 주택 집주인에게 대신 매매를 해주겠다고 접근하여, 부동산 시세에 어두운 사회초년생, 他지역 거주자들을 대상으로 매매시세보다도 더 높은 금액으로 전세 계약을 체결한 후에 바지 명의자에게 소유권과 전세금 반환의무를 떠 넘기는 수법으로, 이들 일당은 많게는 한번에 최대 1억원 상당의 리베이트를 챙긴 것으로 확인되었다. 부동산 명의가 대부분 신용불량자들인 바지 명의자들로 바뀌게 되므로, 임차인들은 전세 보증 기간이 만료되어도 보증금을 돌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해양경찰청(청장 김종욱)은 “여객선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해양경찰 특공대를 전진 배치하여 특별 치안 활동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신림역 등 많은 국민이 이용하는 시설에서 ‘묻지마 범죄(흉기난동)’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오늘부터 전국의 국제 및 연안 여객선터미널 11개소에 소총과 테이저건 등으로 무장한 특공대원 전술팀이 순찰과 병행 선제적 범죄 예방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여객선 이용객이 집중되는 선박 출·입항 전후 이용객 밀집 시간대 정기적 순찰을 통해 범죄심리를 사전에 차단하여 모방범죄를 예방하고 사건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여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는데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김종욱 해양경찰청장은 “앞으로도 발생 할 수 있는 흉악범죄를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국민들이 언제라도 안심하고 바다를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중앙경찰학교는 2023. 8. 18.(금) 11:00 충북 충주시 수안보면에 있는 중앙경찰학교(학교장 직무대리 이재영) 초심관에서 신임경찰 제312기 졸업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졸업식에는 윤희근 경찰청장, 국가경찰위원장, 충주시장과 신임경찰 졸업생 2,278명(남 1,711/여 567) 및 졸업생 가족 등 6,000여 명이 참석하였다. 중앙경찰학교는 대한민국 대표 경찰 교육기관으로서 1987년 개교하여 그간 전 경찰의 97%를 배출하는 등 대한민국 신임경찰의 산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졸업생 2,278명 중 공개경쟁 채용 인원은 1,984명(101경비단 62명 포함)이고, 경찰행정학과·사이버수사·안보수사·재난사고·무도·학대예방 등 14개 분야의 경력경쟁 채용 인원은 294명이다. 졸업생들은 2022. 12. 26.에 입교하여 34주간(약 8개월) 현장 사례 중심 실무교육 및 사격·실전 체포술·긴급차량 운용 등 현장 대응에 필수적인 교육훈련을 받고 이를 실제 치안 현장에서 적용하는 현장실습까지 모두 수료하였다. □ 국민과 함께, 실력 있고 당당한 청년 경찰로 출발대통령상은 종합성적 최우수자 1위 여정호 순경(25세, 남), 국무총
(대한뉴스 김기준기자)=부산금정경찰서(서장 정석모)에서는 해외 여행객으로 가장, 태국에서 항공편으로 국내에 마약을 밀반입한 일당과 국내 운반판매책, 투약자 등 21명을 검거하였고, 이중 3명을 구속 송치했다. 23. 1∼3월간 20대 여성 3명은 태국에 체류하는 총책의 지시를 받아 6회 걸쳐 필로폰 약 600g을 숨겨 김해 공항으로 입국한 뒤, 바로 국내 운반판매책에게 전달했으며, 이들은 1g씩 소분하여 SNS 광고를 통해 판매했다. 3월경. 국내 운반판매책 검거로 밀반입 조직의 실체를 확인했으며 3개월간 추적 끝에, 자수 설득으로 국내 입국한 총책을 포함 밀반입 가담한 공범·투약자 등 21명을 검거하고, 수사과정에서 총책 소유 고급차량에 대해서 기소 전 추징 보전했다. 특히 이번에 마약을 밀반입한 피의자들은 모두 20대 여성으로 고액의 대가를 약속하자 범행에 가담한 것으로 확인된다. 한편 부산 경찰은 상반기 마약류 범죄 집중단속 기간(3.1.~7.31.) 동안 합동추진단 구성(단장 부산경찰청장)하여 총력 대응한 결과 883명을 검거, 112명을 구속했다. 이는 전년 동기간 대비 112%(22년, 416명) 상승한 수치이며 연령대별로 10~20대 마약 사범은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경찰청 국가수사본부(안보수사국)는 올해 2월부터 한미연합연습 전투모의실에 파견된 국내 워게임(War Game) 운용업체 직원들을 대상으로 발송된 악성 전자우편 사건을 수사한 결과, 북 해킹조직의 소행으로 확인하였다. 이번 사건은 미군 수사기관이 해킹 공격을 인지한 후 경찰과 정보공유를 통해 피해 사실을 확인하였고, 경기남부경찰청(안보수사과)이 미군 수사기관과 공조하여 추적 수사 및 피해 보호조치를 진행하였다. 수사 결과, 북 해킹조직은 작년 4월부터 국내 워게임 운용업체를 해킹하기 위해 악성 전자우편 공격을 지속하였고, 올해 1월경에는 해당 업체 소속 행정직원의 전자우편 계정을 탈취하고 업체 컴퓨터에 악성코드를 설치하는 데 성공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후 원격접속을 통해 피해업체의 업무 진행 상황과 전자우편 송수신 내용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업체 전 직원의 신상정보를 탈취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북 해킹조직은 탈취한 자료를 활용하여 올해 2월부터 연말정산 시기에 맞춰 ‘원천징수영수증’으로 위장된 악성 전자우편을 한미연합연습 전투모의실에 파견된 피해업체 직원들을 대상으로 발송하였다. 이를 수신한 직원들이 미 국방 전산망에서 악성 첨부 문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안동경찰서(서장 이동승)는 지난 8. 18.(금), 중회의실에서 외부위원 4명 등 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제1차 경미범죄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경미범죄심사위원회에서는 범행동기 ․ 상습성 ․ 피해회복 여부 등 사건의 정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절도 등 피의자 3명에 대해 즉결심판 청구와 훈방으로 감경 처분을 했다. 감경처분은 형사사건은 즉결심판청구로, 즉결심판청구사건은 훈방으로 감경되어 범죄경력 기록이 남지 않는다. 이동승 서장은 “일회성 또는 우발적이거나, 생계형 경미범죄 행위자를 건강한 사회의 일원으로 구제하여 경찰처분에 대한 국민신뢰를 높이고 공감받는 법집행을 위해 심사위원회를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경미범죄심사위원회 외부위원은 지역에서 신망이 두터운 변호사, 교수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신규로 위촉된 위원은 앞으로 2년간 활동하게 된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해양경찰청(청장 김종욱)은 ‘23년 제3차 해양경찰청 소속 공무원 채용을 통해 176명(경찰관 175명, 일반직 1명)을 신규채용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모집 분야별로 경찰공무원 총 175명으로 변호사 경감 3명, 해양경찰간부후보생 경위 20명 및 해수산계고 10명·함정요원 53명·의무경찰 16명·공채 53명·특공 4명·구조 6명·구급 5명·수사 5명 등 순경 152명과 일반직공무원 전산 7급 1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특히, 공개채용 분야(경위 간부후보, 순경 공채)를 제외하고는 채용 분야별 일정한 자격 및 경력을 요구하는 사항이 있어 사전에 확인이 필요하다. 이번 채용으로 선발된 인원은 해양경찰청 등 전국 해양경찰관서에 배치돼 국민의 안전을 위한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응시원서접수는 이달 18일부터 31일까지 총 13일간 진행되고 원서접수가 끝나면 10.21.(토) 필기시험을 시작으로 12.5.(화)~8.(금) 최종관문인 면접시험을 거치고 나면 분야별 최종합격자는 12.20.(토) 발표될 예정이며, 일반직공무원(전산, KICS 1명) 채용공고 및 원서접수는 추후 공지된다.보다 자세한 내용은 해양경찰청(www.kcg.go.kr)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포항해양경찰서(서장 성대훈)는 지난 8월 15일 오후 3시 48분쯤 경주시 감포읍 송대말 등대 인근 해상에서 사람이 빠졌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신고자는 일행인 A씨(20대, 남)가 물놀이를 하던 중 바깥으로 떠내려가고 있는 것을 보고 인근 가게의 전화를 빌려 감포파출소로 신고했다고 말했다. 감포파출소는 연안구조정, 수상오토바이 등 구조세력을 출동시켰다. 현장에 도착한 구조세력은 구명조끼를 입은 채 표류 중인 A씨를 발견하고 수상오토바이에 연결된 구조보드에 태워 안전하게 구조했다. A씨는 “물놀이 도중 파도 때문에 바깥으로 계속 밀려갔는데 힘이 빠져 육지로 돌아오지 못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최근 물놀이 중 인명사고가 자주 발생해 안타까움을 더하는 가운데 A씨는 구명조끼를 준비해 착용하고 있었고 일행이 신속하게 신고를 해줘 인명사고를 예방할 수 있었다.”며, “구명조끼를 반드시 착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해양경찰청(청장 김종욱)은 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 인공위성연구소(총장 이광형)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위성정보 활용 확대를 통한 해양정보 융합플랫폼(MDA:Maritime Domain Awareness) 기반 마련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5월 누리호로 발사된 최초 실용위성인 차세대 소형위성 2호 영상 활용을 비롯해 위성 분야 공동연구 등 위성개발·운영·활용 전반에 대한 사항을 협력하고자 한자리에 모였다. 아울러,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 위성 관측 영상 공유 및 활용 ▲ 위성 분야 공동 연구 발굴 및 추진 ▲ 공동 연구사업 수행을 위한 연구인프라의 공동 활용 ▲ 기타 양 기관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협력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오상권 경비국장은“우리나라 최초 위성 개발기관인 한국과학기술원과 업무협약을 통해 해양 경비망을 촘촘히 하여, 국가 해양력 강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고, 한재흥 인공위성연구소장은“해양경찰청이 구축하는 해양정보 융합플랫폼(MDA)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핵심 자산인 위성이 바다에서 적절히 활용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라고 화답했다. 한편, 한국과학기술원 인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