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6회 전국체육대회 포스터,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대한체육회(회장 유승민) 주최, 부산광역시(시장 박형준)·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부산광역시체육회(회장 장인화) 주관으로 개최되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가 10월 17일(금)부터 23일(목)까지 7일간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열린다. 지난 2000년 제81회 대회 개최 이후 25년 만에 부산에서 다시 열리는 이번 대회는 ‘글로벌 허브 도시 부산에서 하나 되는 대한민국’이라는 비전 아래, 총 30,306명(시·도 선수단 28,791명, 재외한인체육단체 1,515명)의 선수단이 50종목의 경기를 부산아시아드경기장 등 77개 경기장에서 치르게 된다. 대한체육회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스포츠안전재단과 함께 지난 9월, 10개 경기장(철인3종, 롤러, 사이클(트랙) 등)에 사전 안전점검을 마쳤고 대회기간 중에도 개·폐회식을 포함하여 31개 종목에 대해 상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아울러, 안전관리매뉴얼 제작, 사고발생 보고체계 구축, 대회 관계자 스포츠안전교육, 주최자배상책임공제 가입 등을 완료하여 안전 관리에 힘을 기울였다. 또한, 전국체육대회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대회 홈페이지를 통
▲속초항 크루즈 페스타 포스터. (대한뉴스 김기호 기자)=올해 마지막 속초항 입항 크루즈인 웨스테르담호가 오는 18일 속초를 방문한다. 속초시는 18일, 웨스테르담호의 입항에 맞춰 강원특별자치도, 강원관광재단과 손잡고 ‘속초항 크루즈 페스타’를 개최하며 2,700여 명의 승객과 승무원을 맞이한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 국비 지원사업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속초항국제크루즈터미널과 아바이마을 일원에서 열린다. 시에서는 이번 행사를 통해 기항지 관광 활성화와 지역 경제 선순환의 구조를 구축하고, 이를 바탕으로 국내 대표 크루즈 기항지이자 국제 해양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행사는 크루즈 입항 환영식을 시작으로 ▲시립풍물단 공연 ▲버스킹·K-pop 공연 ▲속초 로컬푸드 마켓 ▲전통문화 체험 등이 다채롭게 이어진다. 특히, 최근 글로벌 OTT에서 공개된 직후, 전 세계인으로부터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은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를 패러디한 포토존을 운영해 해외 방문객의 눈길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시와 재단은 이번 행사에 국내외 관광객과 주민 등 5천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오후 8시에는 크루즈 출항에 맞춰 불꽃놀이가
▲자료사진.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2025 울산불꽃축제’가 울산공업축제를 마무리하는 연계행사로 오는 10월 19일(토) 오후 울산 북구 강동몽돌해변에서 성대하게 막을 올린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울산사람들의 꿈”을 주제로 1000대의 드론 공연과 한층 업그레이드된 멀티미디어 불꽃을 선보이며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선셋 불꽃 (오후 6시): 해질녘 강동몽돌해변의 아름다운 절경을 배경으로 3분간 불꽃이 연출되며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드론 공연 (오후 8시, 15분간): 1000대의 드론이 ‘울산에는 울산사람(人)이 있다’는 주제로 밤하늘을 수놓는다. 반구천 암각화, 고래, 산업도시의 성장, 그리고 글로벌 AI수도 울산의 미래를 향한 서사를 담아낸다. 불꽃쇼 ‘고래의 꿈’ (25분간): 울산의 수천 년 유산과 글로벌 AI수도로서의 미래를 잇는 상징적인 이야기로 꾸며진다. 꿈을 따라, 열정의 불꽃, 초대의 빛, 피날레 불꽃 등 4개 테마로 진행되며, 최대 12인치 대형 타상불꽃과 영문 레터링 불꽃이 강동 바다 위에 정박된 바지선에서 발사되어 동해 밤하늘을 화려하게 장식한다. 배경음악 청취: 원거리 관람객 편의를 위해 오렌지 플레이어(Ora
▲관광열차. (대한뉴스 김기호 기자)=오는 10월 17일(금)부터 18일(토)까지, 동해시가 광주광역시에서 온 대규모 관광객들로 북적일 전망이다.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10월 17일~18일, 10월 31일~11월 1일, 두 차례에 걸쳐 1,000명이 넘는 대규모 관광객들이, 광주광역시 송정역에서 출발하여 동해시를 종착지로 하는 백두대간협곡 관광열차를 타고 동해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관광열차는 광주광역시관광협회 회원사들이 관광전용열차를 임차해 백두대간협곡 구간을 관람하고, 동해시에서 1박 2일 체류하는 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해당 상품은 지난 5월에도 한 차례 운영되어 560명이 방문한 바 있으며, 방문객들의 큰 호응에 힘입어 다시 추진되었다. 상품 출시 전인 지난 7월 29~30일, 광주관광협회 임원진이 직접 동해 주요 관광지와 숙박시설, 음식점을 답사하기도 했다. 두 차례 운영되는 이번 열차 상품은 조기 매진되었으며, 총1,140명이 각 570명씩(기차8칸) 두 차례에 걸쳐 방문할 예정이다. 첫날 관광객들은 도째비골 스카이밸리를 시작으로 묵호권역과 망상권역을 관광하고, 둘째날은 추암해변을 비롯하여 천곡황금박쥐동굴 등 동해시 대표 관광지를 방문할 예
▲16호 목곽묘 항공사진.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함안군은 지난 1일과 13일 국가유산청 국가유산 보수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함안 말이산고분군 말산리 437번지 일원 발굴조사’ 성과 공개를 위해 현장공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공개회는 발굴조사 기관인 재단법인 경남연구원이 진행했으며, 조사 개요 설명과 현장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함안군 관계자, 학계 전문가, 지역주민, 명덕고등학교 학생 등 250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불꽃무늬굽다리접시 출토 모습. 조사 대상지는 말이산고분군이 처음 조성된 중심 구역 동구릉 북쪽으로, 우리나라 최초로 말갑옷이 확인된 마갑총 인근에 위치해 학술적으로 매우 중요한 지역이다. 이번 조사 결과, 널무덤(木棺墓) 6기와 덧널무덤(木槨墓) 18기가 새롭게 확인되었으며, 이를 통해 말이산고분군 조성 초기 무덤 형식 변화와 공간 구성 방식을 파악할 수 있는 자료가 확보됐다. 출토 유물로는 ▲화염형투창고배(火焰形透窓高杯) ▲목짧은항아리 ▲말갖춤(馬具) ▲덩이쇠(鐵鋌) ▲쇠화살촉(鐵鏃) ▲미늘쇠(有刺利器) ▲금제 귀걸이(金製耳飾) 등 아라가야 시대를 대표하는 유물들이 확인됐다. ▲삼누환두대도 출토 모습
▲축제포스터.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오는 18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중림동 손기정체육공원 축구장 일대에서 ‘2025 중림만리 축제’가 열린다고 밝혔다. 올해로 3번째를 맞는 중림동의 날(10월 둘째 주 토요일)을 기념하여 중림동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이성효)가 주최하고 지역 기관, 주민, 상인 등이 참여하여 다채로운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역사문화 명소탐방 (오전 10시): 사전 모집된 초등학생 탐방단 20명이 해설사와 함께 손기정체육공원을 출발해 서소문역사문화박물관, 중림동약현성당, 손기정기념관 등 중림동의 역사와 문화를 탐방한다. 개회식 및 공연 (오전 11시): 개회식에서는 모범 유공표창 수여식과 행운권 추첨이 진행되며, 이후 학교 학생, 자치회관·복지관 수강생, 주민 등이 준비한 13개 공연 무대가 펼쳐진다. 댄스, 풍물패, 드론쇼, 방송댄스, 고전무용, 합창, 난타, 외국인 민속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주민 장기자랑: 노래, 춤, 악기 연주 등 다양한 재능을 가진 주민 10개 팀이 참여하며, 심사를 통해 후원 상품이 증정된다. 체험 부스: 과학체험, 드론체험, 이순신 거북선 만들기,
▲낙동아트센터 전경.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부산 강서구 2025년 10월 15일 - 2026년 공식 개관을 앞둔 부산 강서구(구청장 김형찬)의 낙동아트센터가 10월 시험공연에서 뜨거운 관심 속에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시설 점검과 공연 환경 최적화를 위한 이번 시험공연은 오페라, 합창, 실내악, 성악 등 다채로운 장르의 수준 높은 무대를 마련해 시민들의 문화 갈증을 해소하고 있다. 특히, 강서구는 지난달 시험공연에서 수렴한 관객 의견을 적극 반영해 완성도를 높였으며, 개관 전 시민과 함께 아트센터를 완성해나가는 '의미 있는 과정'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공연통합포스터. 최정상급 공연진 라인업에 시민들 '열광' 낙동아트센터는 10월 한 달간 총 네 차례의 시험공연을 선보인다. 이탈리아 희극 오페라의 대표작인 도니체티의 오페라 「사랑의 묘약」을 시작으로, '노래하는 천사'로 불리는 체코의 세베라첵합창단의 맑고 순수한 무대, 체코 최정상급 실내악단인 야나첵 스트링 콰르텟의 완벽한 앙상블까지 세계적인 수준의 공연들이 연이어 관객을 만난다. 마지막 무대는 10월 28일에 열리는 '모리스 라벨 탄생 150주년 기념연주회'로, 프랑스 대표 작곡가 라벨의 낭
▲2025 전국체전 개회식 포스터.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는 25년 만에 부산에서 개최되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의 연출 방향을 공개해 시민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오는 10월 17일 오후 6시,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막을 올리는 개회식은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에서, 하나되는 대한민국」을 비전으로, 단순한 스포츠 행사를 넘어선 경이로운 '종합 예술 쇼'로 전 국민의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뮤지컬계 거장 박칼린 총감독과 태양의 서커스 기술감독 출신 로랑 스테마리 등 국내외 최고 전문가들이 협업해, 부산의 뜨거운 심장을 예술로 승화시키는 단 하나의 걸작(마스터피스)을 선보인다. 이번 개회식은 「박칼린 총감독의 역대급 그라운드 쇼」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부산의 정서와 역동성을 고스란히 담아낸 스토리텔링에 집중한다. 개회식 주제인 '배 들어온다, 부산!'에 맞춰 부산의 상징인 부산항 컨테이너 터미널을 실제 옮겨온 듯한 초대형 무대가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 그라운드 위에 설치된다. 개회식의 서막을 여는 ‘프리쇼(Preshow)’는 상선을 맞이할 준비로 분주한 부산항 터미널의 에너지를 역동적인 움직임으로 구현해 관객에게 실제 현장에
(대한뉴스 혜운 기자)= 푸르스름하던 색깔이 점차 노래지더니 어느새 밝은 주황빛에 가까운 감이 나무에 주렁주렁 열렸다. 아~가을이 툭 우리들 곁에 왔다. 가을은 달콤함과 떫음의 맛을 가진 감 덕분에 더욱 풍성하다. 감은 봄에는 꽃으로, 여름에는 그늘로, 가을에는 열매로 겨울에는 곶감으로 사시사철 친근한 존재이다. 우연히 길을 걷다 가을의 길목에서 감을 만났다.
▲행사 포스터.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가 주최하고 경상남도 공예협동조합(이사장 허일)이 주관하는 '제22회 경남 공예박람회'가 오는 10월 17일(목)부터 26일(토)까지 10일간 사천시 삼천포대교공원 특별행사장에서 성대하게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는 '사천 방문의 해, 경남 공예와 함께'를 주제로, 경남 공예인들의 판로 개척과 도민과의 소통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2004년부터 이어져 온 경남 공예박람회는 올해 도자기, 목칠, 섬유, 금속, 한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엄선된 60여 개 경남 공예업체가 참가하여 우수 공예품을 선보인다. 개막식은 17일 오후 3시에 시작되며, 이후 10일간 ▵전시·판매 ▵무료체험행사 ▵제작시연 ▵우수 공예품 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전시·판매 부스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사전 공모를 통해 선정된 공예업체들의 다양하고 우수한 제품을 직접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무료 체험 부스에서는 관람객들이 가방 키링, 매듭 팔찌 등 20여 종의 공예품을 지역 공예인과 함께 만들어보는 체험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또한, 도내 공예 분야 최고 장인들이 참여하는 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