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해경청 과학수사계 화재감식반이 선박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이명준)이 최근 선박 화재가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선박 안전에 대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고 사고 원인 분석에 나섰다. 서해해경청에 따르면, 올해 6월부터 현재까지 2개월 여 동안 총 6건의 선박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3건은 운항 중, 나머지 3건은 정박 중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조사 되었다. 지난 8월 5일에는 전남 완도해역에서 조업 차 항해 중인 A어선 기관실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기관실 일부가 전소되는 등 큰 피해를 입었다. 그 보다 앞선 지난 7월 12일에는 전남 목포시 북항 1부두에 계류 중인 B선박 기관실에서 화재가 발생, 불길이 위로 번지면서 조타실 및 선실까지 모두 전소 되는 등의 큰 피해를 입었다. 두건의 선박 화재 모두 기관실에 연결된 전선에서 시작된 전기 화재로 추정되며, 현재 서해해경청 과학수사계에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 ▲서해해경청 과학수사계 화재감식반이 선박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한편, 최근 3년간(’22~’24년) 서해청 관내에서 발생한 선박화재 건수를 분석한 결과, 총 174척의 선박 화재가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이 금융결제원과 협업해 기업의 정상영업활동 여부를 별도의 증빙서류 없이 검증할 수 있는 ‘금융거래목적확인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8일 밝혔다. ‘금융거래목적확인’은 대포통장 근절을 위한 제도로 입출금식 원화 계좌 개설 시 거래 목적을 증빙하는 서류를 고객이 금융회사에 제출해야 하는 절차다. 이는 계좌의 이체 및 출금 한도 해제를 위한 필수 요건이기도 하다. 이번에 도입된 서비스는 금융결제원이 보유한 매출채권 결제 이력 등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기업의 실제 영업활동 여부를 검증하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데이터로 검증된 고객은 별도로 거래 목적을 증빙하는 서류를 발급해 은행에 제출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생략되어 편의성이 한층 개선될 전망이다. 기업은행은 향후 해당 서비스와 연계된 데이터 확대를 통해 대상 고객을 넓혀가는 한편 비대면 계좌 개설시 비대면 채널로도 ‘금융거래목적확인서비스’를 가능하도록 확장할 방침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는 금융권 최초로 도입한 데이터 기반 금융거래목적확인 서비스”라며 “대포통장 개설 방지를 위한 정상 기업을 보다 정밀하게 선별하고 고객의 편의성 또한 개선한 사례”라고 설명
▲부산교육청 전경. (대한뉴스 윤병하 기자)=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오는 12일 부산교육연구정보원 대강당에서 저경력(4년 이하) 행정직 공무원 400여 명을 대상으로 청렴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공직 초기부터 청렴의 가치를 내면화하고, 실무자로서 갖춰야 할 행정 책임감과 윤리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했다. 연수는 김석준 교육감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청렴 전문강사의 특강 ▲회계 및 급여 분야의 감사지적 사례 안내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청렴 특강에서는 조직 내에서 실제 발생할 수 있는 청렴 위반 사례와 그에 대한 대응 방안, MZ세대 공무원들이 겪기 쉬운 소통 및 갈등 문제에 대한 구체적인 해법 등을 폭넓게 전달해 실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교육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석준 교육감은 “이번 연수를 통해 저경력 공무원들이 공직생활의 출발점에서부터 청렴의 가치를 내면화하고, 부당한 지시나 조직 내 부조리에 침묵하지 않는 당당한 공직자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8월 8일 오후 전자제품 자원순환 분야 공익법인 이순환거버넌스와 ‘이웨이스트 제로(E-Waste Zero), 환경·사회·투명경영(ESG)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사용 후 폐기되는 전자제품의 친환경적 처리를 통해 자원순환 강화, 온실가스 감축, 사회공헌 활동을 동시에 실현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양 기관은 본 협약을 통해 △폐전자제품 회수 및 재활용 협력 체계 구축 △자원순환 인식 제고를 위한 캠페인 전개 △환경·사회·투명경영(ESG) 가치 확산형 프로그램의 공동 운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또한 협약 내용을 바탕으로 재활용 처리 및 성과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앞으로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이순환거버넌스의 ‘이에스지(ESG)나눔 모두비움’ 자원순환 프로그램에 참여해 임직원에게 올바른 폐전자제품 분리배출 방법을 알리고, 자원순환 활동을 확산할 예정이다. 김영기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원장 직무대행은 “이번 협약으로 재활용 기반의 온실가스 감축과 수익금 기부 등을 통해 자원순환 체계와 환경·사회·투명 경영(ESG)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끝.
▲솔로몬왕에 은총을 입은 술라미 여인 대상 수상작 .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무주 석채화 명장 김기철 화가가 국내 최고 권위의 공모전인 제46회 대한민국 현대미술대전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은 전통 채색 기법인 석채화가 현대미술의 한 장르로 당당히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를 지닌다. 김 명장의 대상 수상작은'솔로몬왕에 은총을 입은 술라미 여인'이다. 심사위원단은 자연에서 얻은 돌가루를 재료로 활용해 오묘한 광택과 깊이감을 표현한 독창성에 주목했다. 특히 "전통 석채화 기법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해 한국적 아름다움을 극대화했다"고 극찬하며, 동서양의 아름다움을 조화롭게 담아낸 작품의 뛰어난 예술성을 높이 평가했다. 45년간 석채화 외길을 걸어온 김기철 명장은 수상 소감에서 "무주의 아름다운 자연이 제 작품의 영감이 되었는데, 그 결실을 이렇게 큰 상으로 맺게 되어 감격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한국 전통 채색화의 맥을 잇고, 석채화의 매력을 더 많은 이들과 나누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무주군 관계자는 "무주 석채화의 위상을 높여주신 김기철 명장님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며, "무주의
▲해운대구의회 김상수 의원이 LG헬로비전 부산방송 시사 프로그램 '이슈플러스'에 출연해 부산 수륙양용버스 사업에 대한 심도 있는 대담을 나눴다. 해운대구의회 김상수 의원이 LG헬로비전 부산방송 시사 프로그램 '이슈플러스'에 출연해 부산 수륙양용버스 사업에 대한 심도 있는 대담을 나눴다. 이번 방송은 8월 12일 화요일 밤 9시 10분, LG헬로비전 채널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이번 대담은 수륙양용버스 사업의 추진 배경부터 33년에 걸친 추진 과정, 부산 해양관광과의 연계 가능성, 그리고 지역 경제와 관광산업에 미칠 파급효과까지 폭넓게 다뤘다. 특히 김 의원은 2023년부터 2024년까지 '해양레저연구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이 사업에 꾸준한 관심을 보여왔다. 그는 방송에서 "부산에는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는 체류형 해양레저 콘텐츠가 필요하다"며, 수륙양용버스가 육상과 수상을 오가며 부산의 풍광과 야경을 즐길 수 있는 대표 관광 상품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방송에서는 해운대, 광안리, 수영강을 잇는 순환형 노선 도입의 필요성과 기대 효과, 그리고 수영강 수변공간을 관광 거점으로 활용하는 방안 등 구체적인 발전 방향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김 의원은 수륙양용버
▲구미시청 전경.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2025년 8월 11일, 구미시는 반려동물구조협회(대표 최승훈)가 시청 앞에서 예고한 집회와 관련하여 구미시의 입장을 밝혔다. 구미시는 지난 3월 발생한 동물학대 의혹 사건에 대해 경찰 수사 결과 ‘혐의없음’ 통보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협회가 근거 없는 주장을 이어가며 집회를 예고했다고 주장했다. 사건 경위 및 구미시의 입장 지난 3월 14일, 반려동물구조협회는 구미시동물보호센터(애니멀케어센터)에서 구조견을 방치하고 학대해 죽였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MBC 방송을 통해 이를 보도했다. 또한 구미시 관계자들을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이에 대해 구미시는 3월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해당 구조견이 입소 당시(3월 4일) 이미 건강하지 않은 상태였다고 밝혔다. 입소 다음 날 촉탁 수의사의 진료를 받았으며, 물과 사료를 공급하고 지속적으로 관찰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구미시수의사회에 자문을 구한 결과, 구조견의 사망 원인은 방치나 학대로 인한 굶주림이 아닌 ‘만성 신부전’ 때문이라는 소견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포획, 이동, 새로운 환경 변화 등 극심한 스트레스로 인해 지병인 신부전이 악화되어 사망했다는 판단
▲재단 정상화와 연수원 재건립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를 하고 있다.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이하 인추협)가 설립한 재단법인 사랑의 일기가 지난 8일 이사회를 열고 재단 정상화와 연수원 재건립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세종시 강남농협 본점에서 열린 이번 이사회에는 원경 스님 이사장을 비롯해 신상철, 김을회, 정대용, 김정숙 이사, 오윤숙 감사 등이 참석했다. 또한, 인추협 고진광 이사장과 김경순 사무국장도 참관인 자격으로 함께했다. ▲사랑의 일기 재단 이사장 원경 스님과 고진광 인추협 이사장이 심도 있는 설명을 하고 있다. 이사회에서는 사랑의 일기 재단의 정상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되었다. 이는 재단의 안정적인 운영과 본연의 목적인 인성 교육 사업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함이다. 이사들은 재단의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하며, 앞으로의 활동 계획을 구체화했다. 이사회 직후, 참석자들은 과거 사랑의 일기 연수원이 있었던 세종시 남세종로 80 일대 부지를 방문했다. 이들은 이곳에서 연수원 재건립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구체적인 재건립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과거 LH공사의 일방적인 철거 조치
▲구단로고.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부산 강서구가 2025-2026시즌부터 OK저축은행 읏맨 프로배구단의 새로운 연고지가 된다. 구단은 지난 7월 14일 부산시와 협약을 맺고, 강서체육공원 실내체육관을 홈구장으로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이로써 강서구는 프로배구단을 유치하며 스포츠 메카 도시로의 도약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이번 연고지 이전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더불어 강서구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프라 개선 효과 남자 프로배구단은 한 시즌 운영비가 100억 원에 달하며, 홈 18경기 동안 선수단과 구단 관계자 50여 명이 관내 숙소와 식당 등을 이용할 예정이다. 이는 숙박, 외식, 편의시설 등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홈경기당 3,500명의 관람객을 목표로 함에 따라 연간 5만 명 이상이 강서구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어, 지역 경제의 든든한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이번 유치는 강서체육공원 실내체육관을 비롯한 축구장, 하키장 등 체육시설 인프라를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기회로 활용될 예정이다. 강서구는 체육시설 리뉴얼을 통해 지역 명소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이민규. 전광인.
▲[대상]주례열린도서관 사진. (대한뉴스 윤병하 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는 '2025 부산다운 건축상' 수상작으로 8개 작품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매력적인 해양도시 부산의 정체성과 가치를 잘 살린 우수 건축물을 발굴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부산다운 건축상’ 공모를 진행했다. 공모에는 54개의 후보 작품(건축물)이 접수됐으며, 건축 관련 학회·협회 등 건축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작품을 심사했다. 접수된 54개 작품 중 예비 심사를 거쳐 8개 작품이 선정됐고, 최종 현장 확인과 본심사를 통해 이 중 대상 1점, 금상 1점, 은상 2점, 동상 2점, 장려상 2점이 선정됐다. ▲[대상] 사상구 '주례열린도서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그 외 ▲[금상] 해운대구에 있는 복합상업문화공간 '에케(Ecke)' ▲[은상] 남구 '우암도서관', 부산진구에 있는 숙박시설 '어반에그' ▲[동상] 부산 최초의 클래식 음악 전문 공연장 '부산콘서트홀', 수영구에 있는 상업시설 '루프트 민락(LUFT MILAK)' ▲[장려상] 사하구에 있는 공장시설 '씨에스티씨(CSTC) 사무동 리모델링 프로젝트', 연제구에 있는 통합돌봄시설 '부산돌봄빌딩' 등 총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