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자원봉사센터(소장 서금희)는 11월 9일 경산시민회관 대강당에서 한 해 동안 다양한 분야에서 착한나눔을 실천해 온 지역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한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 『2019 경산시 자원봉사자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이장식 경산부시장을 비롯하여 시·도의원, 지역 기관단체장, 자원봉사자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공연, 유공자 시상, 기념식, 공명 콘서트 등이 진행되었으며, 부대행사로 나눔우체국 기부물품 접수, 포토존이 운영되었다. 시상식에서는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한 경산보인농악단 김대근 씨 등 12명이 경산시장 표창을, 청소년 봉사자 6명이 경산교육장 표창의 영예를 안았으며, 또한 7,000시간 이상 자원봉사활동시간을 달성한 7명은 자원봉사 명예장을 수상했다. 이장식 부시장은 “올해 개최된 도민체전과, 도민생활대축전이 역대 가장 성공적인 체전으로 평가받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주신 자원봉사자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활발한 활동으로 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내일이 더 풍요로운 경산을 만들어 가는데 다함께 노력하자”고 했다.
경상북도경제진흥원, 아마존글로벌셀링이 함께 손을 잡고 『2019 경상북도 아마존 글로벌 셀러 육성 컨퍼런스』를 경북경제진흥원 2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2019년도 리테일트렌드’, ‘아마존 글로벌셀링의 기회’, ‘아마존 글로벌 셀러육성 및 판매 경진대회안내’, ‘셀러 성공 스토리’ 등의 내용으로 발표가 진행되었으며, 개인, 기업 등 약 300명의 참관객이 참가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이번 행사는 글로벌 온라인 상거래 플랫폼인 아마존을 통해 글로벌 셀러를 육성하기 위해 경상북도와 아마존이 2019년 11월~2020년 7월에 걸쳐 추진하는 ‘아마존 밀리언셀러 첼린지’사업의 킥오프 행사라 밝혔다. 아마존 밀리언셀러 챌린지는 아마존을 통해 일반인, 대학생, 소상공인 등을 해외수출 판매자로 발굴, 경북형 글로벌 셀러를 양성하기 위한 수출 경연대회로 국내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경상북도와 아마존이 공동으로 개최한다. 아마존 글로벌 셀링은 오는 12월 11일까지 ‘아마존 밀리언셀러 첼린지’ 참가자를 모집하고, 경상북도와 아마존에서 판매 교육을 제공하고 제품 품평회를 거쳐 글로벌 셀러로 육성 및 실제 아마존을 통한 해외판매를 2020년
경주시는 11일 경주 농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3명의 수상자를 배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수상자는 ‘농업인의 날 포상(대통령 표창)’ 곽용기, ‘농업 명장’ 권영덕, ‘농어업인 대상’ 김인수씨이다. 제24회 ‘농업인의 날’ 유공 포상자로 대통령 표창을 수여받은 곽용기(남, 58세)씨는 새송이버섯 재배시설 현대화로 무농약 친환경 농산물 생산에 따른 시장경쟁력을 갖추는데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2012년 다인영농조합 법인을 설립해 연간 800톤, 연간매출액 23억 원의 실적을 내는 등 버섯 수출부문에서도 선도적인 역할을 했다. 현재 경북 친환경농업인 연합회 수석부회장을 역임하며 관계 기관, 주변 농가들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는 노력을 하고 있다. ‘경북 농업명장’에 선정된 권영덕(남, 65세)씨는 경북 최초 고설식 수경재배와 행잉베드 재배기술을 도입했다. 또한 농촌체험 및 농업인 학습장으로 연간 8,000명 규모의 관광객 유치와 시설채소 농가 견학장으로서 경주의 새로운 농촌관광 산업에 크게 기여하였다. 경북 농업명장은 매년 엄격한 심사와 심의를 거쳐 선정되며 올해는 경북에서 2명이 선정됐다. ‘2019년 경북 농어업인 대상' 채소·특작부문에서
가상·증강현실 기술은 기존의 ICT 시장을 혁신시키고 신규 시장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기술이다. 시장조사 기관인 가트너는 2019년 10대 전략기술 중 하나로 몰입기술(Immersive Technologies)을 선정하여 향후 5년 내에 혼합현실 기술의 시대가 될 것으로 전망하기도 했다. 주요국도 가상·증강현실 기술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미국은 이미 2000년대 중반부터 혼합현실 기술을 10대 미래 핵심전략 기술로 지정하여 투자해왔으며, 이제는 페이스북,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등 민간기업 중심으로 연구개발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이에 비해 우리나라는 가상현실(VR) 체험시설을 중심으로 시장이 형성되기 시작한 단계로 아직은 정부 지원정책을 중심으로 관련 산업이 성장하고 있다. 이런 배경에서 한국지식재산연구원은 한국, 미국, 유럽, 중국 등 주요국 특허청에 출원된 약 68,000건의 가상·증강현실 관련 특허를 조사하여 ▲우리나라의 가상·증강현실 기술에 대한 특허활동을 검토하고, ▲세부기술 분야별 우리의 기술 경쟁력과 향후 대응방향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보고서*를 발간하였다. 본 보고서에 따르면, 가상·증강현실 기술과 관련해 IP5
경북지방경찰청은 11월 2일 112신고 탄생 62주년을 맞아 긴급신고 현장대응시간 감축 도농복합지역 전국 1위를 차지하여 경찰청장 표창장과 상패를 수상했다. 긴급신고현장대응시간은 신속한 현장출동이 국민안전 확보 및 신뢰도와 직결되는 만큼 대응시간 단축을 통해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추진해오고 있는 제도로써 신고자와 통화종료 후부터 지령·현장 도착까지의 시간을 말한다. 경북경찰청은 2018년 긴급신고인 코드 0과 코드1 신고사건의 현장대응시간은 6분 14초였으나 2019년 9월 말 기준 5분 35초로 39초를 감축시켰다. 최미섭 112종합상황실장은 "112요원의 신속 정확한 접수·지령과 현장경찰의 초동조치는 국민안전을 확보하는 핵심열쇠로 계속하여 현장대응시간 단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령군이 주최하고 고령문화원,(사)대한시조협회 고령군지회가 주관하는 제10회 고령 전국 시조경창대회가 11월 2일(토) 대가야문화누리 우륵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전통국악인 시조창을 계승·발전시키고, 대가야의 도읍지이자 국악의 고장임을 널리 알리기 위해 2010년부터 개최되었으며, 올해 10회째를 맞아 지난 대회보다 많은 250여명의 명인들과 동호인들이 참석하여 우리 시조음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대회는 평시조부, 사설시조부, 지름시조부, 명인부, 대상부, 단체부로 진행되어 열띤 경창을 펼쳤으며,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인 대상부 대상에는 강미선(여, 64세, 경기도 성남시)씨가 영예를 안았다. 윤문조 부군수는 환영사에서 “시조창은 시조에 음악적인 선율을 가미한 것으로 우리 민족의 고매한 정신세계와 삶의 철학이 담긴 가장 한국적인 음악으로 이번 대회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시조창에 관심을 가지고 우리 문화를 알려나가는 뜻깊은 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지식재산연구원(원장 권택민)은 국립해양생물자원관(관장 황선도)과 2019년 11월 1일(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해양생물자원 공동연구 체계 구축과 생물자원 주권화 전략 연구에 이바지 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향후 국내외 해양생물 관련 지식재산권 조사‧연구와 연구개발 관련 전문가 공동 활용하고 공동 학술행사 및 정보자료의 상호 교환, 해양생물 및 지식재산권 전문가 역량개발 프로그램 공동 개발과 홍보, 교육, 시설 사용 등 사업의 공동추진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지식재산연구원 권택민 원장은 “자원 전쟁이 심화되고 있는 오늘날, 두 기관의 공동연구를 통한 협력과 노력이 해양생물자원의 다양성 확보와 주권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추진되는 협력 활동에 아낌없이 지원하도록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리고 국립생물자원관의 황선도 관장은 “해양생명자원 특허가 늘어날수록 해양바이오산업의 발전이 가속화 될 것이며, 한국지식재산연구원과의 공동연구로 미래 해양생물자원의 가치가 배가될 것”이라고 밝혔다.
공직선거사범에 대한 법원의 판결이 신속히 이뤄지고 있다. 지난31일 대법원 제2부(주심 김상환 대법관)가 공직선거법 위반혐의로 황천모 상주시장에 대해 고법원심 징역1년·집행유예2년을 확정 선고함으로서 황 시장은 마침내 시장 직을 잃게 됐다. 황 시장은 지난해 7월 민선 7기 상주시장 직에 취임한 후 불법선거운동에 대한 이미지쇄신을 위해 언론대외홍보비를 연간 20%씩이나 상향 지출해 왔으나 사법부의 공직선거사범 발본색출에 따른 판결로 그가 시장 직을 상실하게 된 것이다. 재판부에 따르면 황 시장은 지난 6,13지방선거 때 불법 선거운동을 했고, 이 사실을 아는 선거캠프운동원이 상대 후보 측에 매수되자, 언론인과 수사기관에 폭로하지 못하도록 총 2,500만원의 금품을 건네준 혐의 사실에 대한 판결로 알려졌다. 시장이 당선무효 형을 받은 상주시민의 반응은“재개될 시장 재선거에는 가장 많은 후보가 난립할 것으로 예상이 된다”며 “황 시장 재임기간동안 자신의 안위와 승진을 위해 시장 치적 부풀리기에 시민혈세를 탕진한 공무원부터 징계해야 한다”라며 성토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한편, 상주시장 재선거는 내년 4월15일 총선과 함께 치러진다. 이에 따라 시 관내 10여명
양산 하늘공원으로 향하는 영구차. (사진 윤석중 기자) 10월의 마지막 날인 31일, 부산광역시 수영구 남천성당에서는 대한민국 정부수립 후 처음으로 현직 대통령의 모친상을 치르는 역사적인 날이 됐다. 문재인 대통령은 자랑스럽고 훌륭하신 어머님의 장례절차를 간소하고 엄숙하게 가족장으로 조용히 치르기로 결정하고, 평소 그리스도 신앙심이 극진함으로 살아오신 뜻을 받들어, 천주교 남천 성당에 빈소를 차리고 조문을 정중히 사양한 채 가족장으로 3일간 빈소를 지켰다. 31일, 오전 장례 발인 미사에는 프란치스코 교황께서 모친상을 당한 문재인 대통령에게 고 강한옥(데레사)여사의 선종을 위로하는 메시지가 공개됐다. 천주교 부산교구 사무처장인 조영만 세례자 요한 신부께서 교황의 메시지 번역공증을 맡았으며, 메시지에는 “문재인 대통령의 어머니 강데레사 자매님의 부고소식을 듣고 슬픔에 잠겼습니다. 이 슬픈 시기에 영적으로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하겠다”며 “모친께서 신앙의 모범을 보이셨으며 극진한 선하심을 유산으로 남기셨으니 전능하신 하느님께 감사드린다. 또한 주님께서 무한한 자애심으로 돌보시기를 기도하며, 대통령과 대통령께서 사랑하시는 모든 분들과 엄숙한 장례미사에 참석하신
정부가 2030년까지 서울-경기도 등 대도시 광역거점 간 통행시간을 30분대로 단축하겠다는 비전을 선포했다. 이를 위해 수도권 서부지역에 광역급행철도(GTX)를 추가하는 등 대도시권 광역철도망을 2배로 확대하고 수도권 주요 간선도로 등에 대심도 지하도로를 뚫는 방안도 본격 검토한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10월 31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이 같은 내용의 ‘광역교통 2030’ 비전을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한 ‘광역교통 2030’은 향후 10년간 광역거점간 통행시간을 30분대로 단축하고 통행비용은 최대 30% 절감하며 환승시간은 30% 줄이는 3대 목표를 제시했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 세계적 수준의 급행 광역교통망 구축, 버스 환승 편의증진 및 공공성 강화, 광역교통 운영관리 제도 혁신, 혼잡·공해 걱정없는 미래교통 구현의 4대 중점 과제를 추진할 방침이다. 우선 주요 거점을 30분대에 연결하는 광역철도망이 구축된다. 지하철 9호선 강일∼미사 구간을 연장하고 인천2호선을 신안산선으로 연결하는 방안이 본격 추진된다. 7호선 옥정∼포천 구간을 연장하기 위해 사업계획 적정성을 검토 중이다. 광역급행철도(GTX) A·B·C선과 신안산선은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