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외교부 및 국방부가 공동 주최한 2021년 서울 유엔 평화유지 장관회의가 7일-8일 이틀 간의 일정을 마무리하였다. 이번 장관회의에는 유엔 총회 산하 평화유지활동 특별위원회(155개국) 대표단이 화상으로 참여한 가운데 총 74개국 및 EU, NATO 등 대표가 발언하고, 이 중 60여개국이 PKO 개선・강화를 위한 ▵전략자산 지원, ▵병력 파견, ▵훈련과정 제공 등 기여 공약을 발표하였다. 이번 장관회의는 이틀에 걸쳐 개회식, 4개의 본회의 세션, 폐회식 순으로 진행되었다. 12.7(화) 저녁 개최된 세션 I에서는 정의용 외교부 장관의 주재 하에 ‘평화의 지속화’를 의제로, 중장기적 평화정착을 위한 평화유지활동 임무단의 역할 강화방안을 논의하였으며, 세션 II에서는 ‘파트너십, 훈련, 역량강화’를 의제로, 서욱 국방부 장관을 비롯한 각국 대표들이 PKO 임무수행의 효과성을 강화하기 위해 국가간 역량강화 파트너십 강화, 헬기 등 전략 자산 공여 등 구체 방안을 제시하였다. 정의용 외교부 장관은 “장기적이고 지속가능한 평화를 달성하고 분쟁의 근본 원인을 해결하기 위해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하고, 평화유지활동(PKO)이 지속 가능한 평화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비상근 예비군 제도의 근거 조항이 담긴 ‘예비군법’과 ‘병역법’ 일부개정법률이 2021년 12월 7일 공포되었다. 지난 '18년부터 법률개정 노력이 있어왔고, ‘21년 4월 국회 국방위 김병주 의원이 대표발의한 동 개정안이 국회 및 관련 부처 간 논의를 거쳐 지난 ‘21년 11월 11일 국회 본의회를 통과한 후 국무회의 심의를 거쳐 공포된 것이다. 비상근 예비군 제도는 현행 2박3일의 동원훈련에 더해 일정 기간 동안 소집 및 훈련을 추가하는 제도이다. 동원예비군이 수행하는 직책 중에서 중․소대장, 전투장비 운용 및 정비요원 등 주요 직책에 적용하는 것으로, 지원자를 선발하여 운용한다. 연간 최대 180일까지 적용할 수 있고, 일급 10만원 ~ 15만원 정도의 보상비를 지급한다. 국방부는 지난 2014년부터 ‘예비군간부 비상근 복무제도’라는 명칭의 제도를 운영해 온 바 있다. 이번 법률개정을 통해 해당 제도의 명칭이 ‘비상근 예비군 제도’로 변경됨과 동시에 명확한 법적인 근거가 마련되었다. 또한 법개정을 통해 비상근 예비군의 소집(훈련)기간이 기존 연간 30일 이내에서 최대 180일까지 확대되었다. 국방부가 2014년부터 ‘예비군간부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국방부와 외교부가 공동 주최하는 ‘2021 서울 유엔 평화유지 장관회의’가 ‘기술과 의료역량 강화’를 주테마로 12월 7일 저녁 개회식및 1세션, 2세션을, 8일 저녁 3세션, 4세션, 및 폐회식을 양 일간 화상회의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장관회의는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전 세계적 확산 상황 하에서 우리 국민의 보건과 안전에 미칠 영향을 고려하여 당초 대규모 대면회의에서 전면 화상회의 방식으로 변경하였다.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우리나라에서 개최되는 이번 유엔 평화유지 장관회의는 유엔 총회 산하 평화유지활동 특별위원회(C-34) 회원국 155개국이 참석 대상이며, 76개 국가의 장·차관급 고위 인사들이 화상연설을 통해 유엔 평화유지활동 개선을 위한 각국의 기여 의지를 표명할 예정이다. 개회식은 유엔 평화유지활동 및 평화유지 장관회의의 배경 및 도전 과제, 해결 노력 등을 담은 주제 영상 상영으로 공식 시작될 예정이다. 이후 안토니우 구테레쉬(Antonio Guterres) 유엔 사무총장의 환영 영상 메시지에 이어, 정의용 외교부 장관과 서욱 국방부 장관의 개회사가 이어진다. 특히 개회식에는 이번 평화유지 장관회의 참석차 방한하는 3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서욱 국방부 장관은 12월 4일(토) 오전, 중부전선 육군부대의 신병교육대대와 GOP부대를 방문하여 코로나19 차단을 위한 특별방역점검을 실시하고, 신병교육훈련과 경계작전을 수행하고 있는 장병들을 격려하였다. 먼저, 서욱 장관은 신병교육대대의 장병 입영시 방역관리체계, 훈련병 생활관·편의시설 방역관리 실태 등을 직접 확인하였다. 서 장관은 “돌파감염, 신종 변이바이러스 발생 등 현 상황의 엄중함과 심각성에 대해 명확하게 인식하고, 부대방역태세 점검과 맞춤형 방역관리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또한, “격리 생활을 하는 장병들의 인권과 기본권을 보장하기 위해서는 생활여건을 세심하게 살펴야 한다”며 “방역과 인권보장이 조화와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각별한 지휘관심을 경주할 것”을 당부하였다. 이어서, 서 장관은 GOP대대에서 작전현황을 보고받고, 동계 작전 대비태세를 점검하였다. 이 자리에서 서 장관은 “동계 기온 급강하에 철저하게 대비하여 경계작전의 임무수행 여건을 보장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확고한 정신적 대비태세와 엄정한 작전기강을 유지한 가운데, 경계작전 임무 완수에 매진할 것”을 당부하였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서욱 국방부장관은 12월 3일(금) 오후 국방부에서 제15차 코로나19 전군 주요지휘관 화상회의를 주관하였다. 이번 회의에서는 △軍 내·외 코로나19 상황 평가, △휴가복귀자 관리 강화 등 맞춤형 방역관리 방안, △군 장병 3차접종 시행계획 등을 논의하였다. 이번 회의에서 서욱 장관은, "코로나19 군내·외 확진자 증가, 오미크론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국내 확진자 발생 등 방역상황이 엄중하다”고 평가하면서, “출타 장병의 정부 방역지침 및 개인방역수칙의 철저한 준수와 감염 취약요소에 대한 맞춤형 방역관리 강화 방안을 충실히 이행할 것“을 강조하였다. 맞춤형 방역관리 방안과 관련하여 서욱 장관은, ”부대 내 집단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상시 유증상자에 대한 신속한 PCR 검사 시행과 더불어, 유증상자 및 부대 내 병상 대기 중인 확진자에 대한 세심한 건강상태 모니터링과 치료지원에 대해서도 각급 지휘관들의 각별한 지휘관심을 당부하였다. 특히, 서장관은 “경계작전처럼 방심하고 경계심이 이완되는 순간, 방역은 실패할 수 있다”고 강조하면서,“코로나 위기 상황 시 가졌던 ‘초심’으로 돌아가, 12월 한달 간 부대방역체계를 다시 한번 꼼꼼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병무청(청장 정석환)은 오는 9일부터 재학생‧국외입영연기자, 사회복무요원 소집대기자를 대상으로 2022년 사회복무요원 입영 신청을 받는다. 접수 기간은 12월 9일 오전 10시부터 12월 16일 오후 6시까지이며, 병무청 누리집(www.mma.go.kr) 또는 스마트폰 앱에 접속하여 본인인증(블록체인 간편인증, 공동인증서, 나라사랑이메일 등) 절차를 거쳐 신청 가능하다. 내년에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를 희망하는 사람은 접수 기간 중 소집일자 및 복무기관을 선택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본인이 지원한 복무기관의 접수현황은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 있다. 소집대상자 선발 기준은 지원횟수, 전공, 연령이며, 순위가 같을 경우 전산 추첨으로 결정한다. 선발결과는 오는 12월 20일 오후 2시부터 병무청 누리집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병무청누리집-공고/공지」의 ‘사회복무요원 소집일자‧복무기관 본인선택 접수 안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국방부는 중앙일보사와 함께「제9회 백선엽 한미동맹상」수상자로 찰스 랭글(Charles B. Rangel) 前 연방 하원의원(뉴욕주)을 선정하였다. 시상식은 12월 1일 서울에서 개최된 「한미동맹의 밤」 행사에서 실시되었으며, 수상자에게는 국방부장관 감사장과 한미동맹 메달, 후원사인 중앙일보사가 제공하는 포상금(미화 3만불)이 부상으로 수여됐다. 랭글 의원은 6·25 전쟁 참전용사로서 대한민국의 방위를 위해 헌신하였으며, 46년(’71~’17) 간 연방 하원의원직을 역임하며한반도 관련 입법을 주도하여 한미동맹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는 점에서 올해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랭글 의원은 6·25 전쟁 당시 미 육군 2사단 소속으로 낙동강 방어 전투, 군우리 전투 등 주요 전투에 참전하였으며, 이 공로로 ‘동성무공훈장’과 ‘전상훈장(purple heart)’을수상하였다. 또한, 의정활동 기간 중에도 한미동맹 발전과 한반도 평화, 참전용사 권익 증진을 위해 지속적인 입법 활동을 하였으며, 미 의회 내 지한파 의원 모임인 ‘코리아 코커스’ 창설에 기여하기도 하였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서욱 국방부장관은 11월 29일 오후 국방부에서, ‘한미동맹 미래 평화 컨퍼런스’ 및 ‘한미동맹의 밤 행사’ 참석을 위해 방한 중인 빈센트 브룩스(Vincent K. Brooks) 전(前) 연합사령관을 접견하였다. 서욱 국방부장관은 연합사령관 재직 당시뿐만 아니라 전역 후에도 굳건한 한미동맹과 한반도 평화를 위해 헌신과 열정을 아끼지 않는 브룩스 전 연합사령관의 변함없는 노력에 감사를 표하였다. 아울러, 서욱 국방부장관은 브룩스 전 연합사령관이 보여준 한미동맹에 대한 애정과 헌신을 한국 국민들이 영원히 기억할 것이라고 언급하였다. 서욱 국방부장관이 한국전 참전 기념비인 ‘추모의 벽’ 사업의 진행현황을 문의한 데 대해, 브룩스 전 연합사령관은 한국 정부를 비롯한 각계각층의 모금활동을 통해 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되고 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였다. ∙아울러, ‘추모의 벽’은 미국에서 외국 군인의 이름이 새겨진 최초의 기념비가 될 것임을 설명하면서, 앞으로도 이에 대한 많은 관심과 지원을 당부하였다. 브룩스 전 연합사령관은 한미동맹은 세계에서 가장 모범적인 동맹이라고 평가하면서, 연합방위태세 강화를 통한 한미동맹의 지속적 발전의 중요성을 강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서욱 국방부장관과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부장관은 제53차 한미안보협의회의(SCM)를 2021년 12월 2일(목) 한국 국방부에서 개최합니다. 본 회의에서 양국 국방·외교 분야의 고위 관계관들이 함께 참석한다. 이번 SCM을 통해 한미 양국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인 평화정착을 위한 대북정책 공조, ▴조건에 기초한 전작권 전환 추진, ▴포괄적·호혜적 한미동맹 발전을 위한 국방협력 증진방안 등 다양한 안보현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방한하는 로이드 오스틴 장관 및 미측 대표단은 12월 1일부터 ‘한미동맹의 밤’ 행사, 주요인사 예방 등의 일정을 가질 예정이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병무청(정석환 청장)은 25일 대전현충원 둘레길에서 직원들과 함께 ‘지구를 살리는 작지만 확실한 행동, 쓰담걷기(플로깅)’ 행사를 가졌다. 10월 21일부터 11월 17일까지 4주간 전 소속기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만보 걷기 도전을 진행하고, 목표를 달성한 직원 20명과 함께 현충원 둘레길 쓰담걷기(플로깅)를 하면서 도전을 마무리하였다. 홍범도 장군 묘역 참배를 시작으로 봉사 결연(1사 1묘역 결연) 묘역 정화활동 후 둘레길로 이동, 둘레길 주변 쓰레기를 주우며 탄소발자국 줄이기에 동참하였다. 또한, 참여 직원들이 걷기 목표를 달성하고 받은 반려식물은 탄소 중립 숲 조성에 기부되며, 기부에 동참한 직원들의 이름을 현판에도 각인해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행사에 참석한 직원은 “건강을 위해 동참한 걷기 도전이 숲을 가꾸고 더 나아가 지구를 살린다는 것에 매우 뿌듯함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생활 속 탄소제로 실천에 더 많은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석환 병무청장은 “이번 도전을 통해 장기화된 코로나19 상황으로 몸과 마음이 지친 직원들이 잠시나마 마음의 여유를 갖고 즐겁게 일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병무청은 앞으로도 지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