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장병들이 직접 뽑은 ‘올해 최고의 병영정책’ 1위는 ‘급식개선’이었다. 2021년 우리 군이 장병 복무·복지 여건 개선을 위해 시행한 다양한 병영정책 가운데 ‘급식개선’에 대한 장병 만족도가 가장 높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국방홍보원(원장 박창식)이 발행하는 국방일보가 22일 공개한 ’12월 병영차트‘에 따르면, 장병들은 ’올해의 병영정책 가운데 가장 만족스러운 것‘으로 ‘급식개선’, ‘자기개발 지원’ 등을 꼽았다. 또, ‘크리스마스날 받고 싶은 선물’로는 단연 ‘휴가’를 가장 많이 선택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1월 26일부터 12월 12일까지 대국민 국군 소통 서비스 어플리케이션 ‘더캠프’에서 주관식 설문으로 진행됐다. 이번 설문에는 총 1194명의 많은 장병이 참여하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12월 병영차트 설문조사 결과, 장병들은 올해의 병영정책 가운데 ‘급식개선’(183명·15.3%)이 가장 만족스럽다고 답했다. 부실급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우리 군의 피나는 노력이 실질적인 급식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면서 장병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급식개선’을 1위로 꼽은 장병들은 "급식개선 이후 병영식당에서 확실한 변화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서욱 국방부장관은 12월 19일부터 21일까지 쁘라윳 짠오차 태국 총리 겸 국방부장관의 초청을 받아 태국을 방문하고, 국방장관 회담을 개최하여 한반도를 포함한 지역 안보정세 및 양국 간 국방·방산협력 발전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였다. 쁘라윳 국방장관은 2019년 문재인 대통령의 태국 방문과 본인의 한국 방문을 통해 문 대통령님과 나눴던 양국 관계 발전과 관련한 대화를 기억하고 있다고 하면서 문 대통령님께 각별한 안부 인사를 전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이어 쁘라윳 국방장관은 양국 간 국방협력이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바탕으로 지속 발전하고 있음을 평가하고, △군사교육교류, △연합훈련, △육·해·공군 간 정례협의체 활성화 등을 통한 실질적인 협력과 특히 한국과의 방산협력이 보다 확대될 수 있기를 희망하였다. 아울러, 양 장관은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軍 의료 분야의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는 데에 의견을 같이하고, 양국 간 軍의료 협력을 통해 코로나 19를 비롯한 감염병 위협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나가기로 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쁘라윳 장관은 아세안 군의료센터(ACMM)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언급하며, 선진 의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국방부는 일반인의 접근이 통제되었던 경상남도 거제시 저도 내 대통령 별장 건물 외곽길 산책로를 2022년 2월부터 추가 개방할 계획이다. 저도는 군사시설과 대통령 경호유관시설이 위치하여 일반인의 출입이 금지되어왔으나, 2017년 대통령 공약사항으로 채택되면서 저도 개방에 대한 협의가 본격화되었고, 2019년 9월부터 1년간의 시범개방을 거쳐, 2020년 9월 이후 본 개방이 시행되고 있다. 당초 저도 내 군사시설과 대통령 경호유관시설은 개방범위에서 제외되었으나, 국방부는 거제시민의 오랜 염원을 최대한 수용하여 군사보안 및 경호업무에 저해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일반 시민도 대통령 별장을 관람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산책로 추가 개방으로 저도를 방문하는 일반 시민들은 대통령 별장을 근접거리에서 관람할 수 있으며, 대통령 별장 인근에 지정된 장소에서 기념 사진촬영도 가능해진다. 국방부는 앞으로도 저도 상생협의체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고, 보다 많은 국민들이 저도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저도 개방의 안정적 운영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병무청(청장 정석환)은 2022년도에 활동할 ‘제14기 청춘예찬 기자단’을 공개 모집한다. ‘병무청 청춘예찬 기자단’은 지난 2009년부터 운영 중이며, 병역의무자 등 다양한 수요자와 소통하고 정책현장의 목소리를 국민에게 전달해주는 메신저 역할을 하고 있다. ‘제14기 청춘예찬 기자단’ 모집은 부모기자, 청춘기자, 영상기자로 구분해 총 40명을 선발할 계획이며, 접수기간은 2021년 12월 20일(월)부터 2022년 1월 16일(일)까지 약 4주간이다. 병무청 누리집 공지사항 또는 병무청 블로그에 게시된 지원서 등을 작성해 전자우편(happy12964@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청춘예찬 기자단’으로 선발된 사람은 2022년 2월 1일부터 11월 30일 까지 총 10개월 동안 활동한다. 이들은 병역판정검사, 입영현장, 사회복무기관 등 다양한 병무행정 현장을 취재해 병역이행의 생생한 모습을 콘텐츠로 제작·홍보하는 등의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정석환 병무청장은 “지난 13년간 ‘병무청 청춘예찬 기자단’이 국민과의 소통창구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으며, 변함없는 열정으로 병무행정을 적극 홍보해 왔다”라며 “2022년도 ‘제14기 청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서욱 국방부 장관은 쁘라윳 짠오차(Prayut Chan-O-Cha) 태국 총리 겸 국방부 장관의 초청으로 19일(일)~22일(수)까지 태국을 공식 방문할 예정이다. 금번 방문 기간 중 서 장관은 쁘라윳 국방장관과 한-태국 국방장관 회담을 개최하여 한반도를 포함한 지역 안보정세 및 양국 간 국방협력 발전방안과 양국 간 협의가 진행 중인 방산 현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특히, 서 장관은 지난 7월 태국이 한국의 T-50을 구매하여 실제로 운용 중인 4비행단을 방문하여 사령관을 면담하고 우리가 수출한 T-50 훈련기 운용 현황을 살펴볼 예정이다. 또한, 서 장관은 6·25 전쟁에 참전하여 용맹성을 널리 인정받으며 작은 호랑이(Little Tiger)라는 별명을 얻은 21연대를 방문하여 태국 참전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고, 참전협회 및 참전용사의 자택을 직접 방문하여 ‘평화의 사도 메달’을 수여하는 등 태국의 6·25 참전용사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이어, 서 장관은 22일(수)~24일(금)일간 싱가포르를 방문하여 응 엥 헨(Ng Eng Hen) 국방장관과 회담을 개최하고, 아세안의 허브 국가인 싱가포르와의 국방교류협력 평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국방부는 2021년 12월 15일 국방부 전력자원관리실장 주관으로 ‘중앙소음대책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소음대책지역 90개소 지정을 의결하였다. 「군용비행장·군사격장 소음 방지 및 피해 보상에 관한 법률」에 따라 대구비행장 등 군용비행장 41개소와 5군단사격장 등 군 사격장 49개소를 소음대책지역으로 지정·고시한다. 소음대책지역으로 지정·고시된 지역은 2022년부터 매년 1·2·3종 구역별로 1인당 월 6만원에서 3만원까지 소음 피해 보상금을 지급받게 된다. 소음대책지역으로 지정·고시된 90개소에 대한 각 구역의 위치 및 면적과 지적(地積)이 표시된 지형도는 해당 구역을 관할하는 시장·군수·구청장에게 송부하여 1개월 이상 일반인이 공람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지정·고시된 소음대책지역을 관할하는 시장·군수·구청장은 보상금 지급 대상지역, 산정기준 및 지급절차 등에 관한 안내자료를 작성하여 2022년 1월 31일까지 소음대책지역에 배포하거나 시·군·구 인터넷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소음대책지역으로 지정·고시되어 소음 피해 보상금 지급을 신청하려는 사람은 「군소음보상법」 및 같은 법 시행령, 시행규칙과 관할 시·군·구 안내사항에 따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정석환 병무청장은 16일 충남 논산에 위치한 육군훈련소를 방문하여 병역이행 응원메시지와 위문품 등을 전달하고 비대면으로 병사들을 격려하는 행사를 가졌다. 병무청은 지난 10월 1일부터 11월 14일까지 온라인으로「병역의무 이행 응원메시지 보내기」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이번 행사는 캠페인을 통해 접수된 국민들의 응원메시지를 육군훈련소에 전달함으로써 장병들의 사기 진작 및 병역이행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날 병무청장은 육군훈련소에서 복무 중인 장병들을 위해 위문품과 간식을 전달하였으며, 비대면 통화를 통해 이들을 격려했다. 정석환 병무청장은“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며 병역의무를 당당하게 이행하는 젊은 청춘들이 자랑스럽다”라며 “병무청은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모든 장병들이 병역이행에 대한 자긍심을 갖고 복무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병무청(청장 정석환)은 16일 병역의무 기피자 342명의 인적사항 등을 병무청 누리집(www.mma.go.kr)을 통해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되는 인원은 지난해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병역의무를 기피한 사람들이며, 현역병입영기피자가 92명, 사회복무요원소집기피자가 30명, 병역판정검사기피자가 30명, 국외여행허가의무 위반자가 190명이다. 병무청은 지난 3월 이들에게 사전 안내를 하고 6개월간의 소명기회를 부여한 뒤 병역의무기피공개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공개대상자를 확정했다. 공개되는 항목은 병역의무 기피자의 성명, 연령, 주소, 기피일자, 기피요지, 법 위반 조항 6개 항목이다. 다만, 공개 중인 사람이 입영 등 병역을 이행하는 경우 명단에서 삭제된다. 병무청 관계자는 “2015. 7. 1.부터 시행한 병역의무 기피자 인적사항 등의 공개를 통해 기피자 발생을 예방하고, 병역을 성실히 이행하는 문화가 정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공정하고 정의로운, 병역이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국방부, 환경부,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환경공단(이하 ‘각 기관’)은 12월 15일 국방부에서 군 상수도시설 및 환경관리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업무협약식에는 서욱 국방부 장관, 한정애 환경부 장관과 함께 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 장준영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이 참석하였다. 이번 협약은 장병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상수도 공급 및 군 토양·지하수 오염관리 개선을 위해 관계기관 간 협업이 필요하다는 관점에서, 군 장병들의 물 복지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각 기관은 도서·산간지역 등 상수도 보급이 제한되는 군부대에 안정적으로 물을 공급하고 수질을 관리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마련해 나가기로 하였다. 그간 국방부는 군 급수시설 확충을 위해 지속적으로 개선사업을 추진해 왔으나 일부 부대는 지형적 여건이나 부족한 수원으로 인해 광역 및 지방상수도의 보급이 제한되는 경우가 있어 이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관계기관과의 협력이 절실한 실정이다. 이와 더불어 군사시설 내 유류, 사격장 등에 의한 토양·지하수 오염의 확산 방지와 조기 정화의 필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이에 대한 사항도 협력범위에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국방부는 15일, 대구광역시 주관으로 시청 별관에서 「대구 군 공항 이전 지원사업협의회」(이하 협의회) 2차 회의를 개최하였다. 올해 4월 첫 회의 이후 국방부, 관계 지자체, 지역사회 등이 이전주변지역(군위군·의성군) 지원사업 구체화를 위한 다양한 실무협의를 이어 왔으며 오늘 협의회에서 그 동안의 추진 경과와 배분기준(안), 향후 계획 등을 논의하였다. 앞으로 협의회에서는 각 지역 배분기준을 바탕으로 이전주변지역 세부 지원사업별 위치와 규모 등을 구체화하여 ‘이전주변지역 지원사업 기본계획’을 2022년까지 마련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