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부산광역시 마을기업 설명회 및 교육 웹포스터. (대한뉴스 김기준기자)=부산시는 2025년 마을기업 육성사업 시행지침(행정안전부)에 따라 지역사회와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신규(1회차) 및 고도화(3회차) 마을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기간은 올해 12월 5일부터 12월 11일까지며, 공고일 기준 부산 내 소재한 사업장을 기반으로 마을기업 운영원칙 및 요건을 모두 충족한 법인이라면 지원할 수 있다. 신청은 관할 구・군 마을기업 담당 부서를 방문 접수로만 가능하다. 모집이 마감된 후 신규(1회차) 신청 기업의 경우에는 입문 교육 7시간을, 고도화(3회차)의 경우 전문교육 4시간을 수료해야 한다. 입문 교육은 12월 13일, 전문교육은 12월 16일에 각각 (재)부산디자인진흥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마을기업의 역량 강화를 위한 마케팅, 판로 교육을 비롯하여 보조금 유의 사항 등에 대한 강의가 이어질 계획이다. 교육 후에는 기초지자체와 (재)부산디자인진흥원(마을기업 지원기관)이 함께 현지실사를 통해 적격 검토를 진행하며 검토내용을 바탕으로 부산시 내 발표 심사가 이루어진다. 최종적으로 행정안전부의 서류 심사를 통해 마을기업 지정이 결정되며 이후 기초지
▲11월 29일(금) 한국장학재단 서울사무소 대회의실에서 배성근 한국장학재단 장학이사(오른쪽 첫번째), 김삼두 한국마사회 실장(왼쪽 첫번째)이 장학증서 수여식에 참석하여 장학생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한국장학재단(이사장 배병일)과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11월 29일(금) 한국장학재단 서울사무소에서 2024년 2학기 푸른등대 한국마사회 기부장학금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한국마사회는 지역아동센터 봉사활동을 실천해온 저소득 우수 대학생의 안정적인 학업 지원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5천만 원을 기탁하여 한국장학재단 기부금 사업에 참여했다. 한국장학재단은 기탁받은 기부금을 재원으로 2024년 2학기 푸른등대 한국마사회 기부장학사업을 통해 저소득 우수 장학생 25명을 선발하여 1인당 200만 원의 생활비 장학금을 지원했다. 김삼두 한국마사회 실장은 “저출산 문제가 심각한 요즘, 부모들의 보육부담을 덜어주는 일은 모두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일”이라며,“바쁜 학업에도 불구하고 돌봄이 절실한 지역아동센터 아동의 학습지원 등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해 온 대학생들에게 격려와 감사를 전하고 싶어 장학사업을 진행하게 됐다”라고 밝혔
▲환경부 평가 김해시 폐기물처리사업과 시설 모두 A등급 사진. (대한뉴스 김기준기자)=김해시는 환경부 주관 2024년 폐기물처리사업 및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운영실태 평가에서 폐기물처리사업 분야와 폐기물처리시설(소각시설) 분야 모두 ‘우수’인 A등급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2개 분야 모두 수상권에 들어간 지자체는 전국에서 김해시가 유일하다.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한 폐기물처리사업 분야는 ▲생활폐기물 발생량 ▲생활폐기물 관리예산 자립률 ▲최종 처분율 ▲순환자원 이용률 등을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다. 김해시는 폐기물처리사업 분야 평가항목 4개 중 3개 항목(생활폐기물 관리예산 자립률, 최종 처분율, 순환자원 이용률)에서 만점을 받아 인구 20만명 이상 지자체 중 2등으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또 전국 소각시설 162개소를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한 폐기물처리시설(소각시설) 분야는 ▲환경성(대기오염물질 배출현황) ▲기술성(소각열 회수율) ▲경제성(운영비 및 운영수익) ▲안전성(위험관리 및 안전점검) ▲거버넌스(환경정보의 투명한 제공, 주민편익창출) 등을 평가해 우수시설을 선정했다. 김해시는 안전성과 거버넌스 항목에서 만점을 받아 김해시자원순환시설이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청장 이영석)은 2일 경기도 수원시 소재 신풍동 종합대기측정소를 현장점검 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 폭설로 인한 측정소 피해 발생여부 및 제6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에 따른 측정소 운영․관리 상태를 확인하기 위함이다. 신풍동 측정소는 국가와 지자체의 측정장비가 함께 설치되어 있는 종합대기측정소로, 수도권대기환경청에서는 유해대기물질, 광화학대기오염물질, 산성강하물, 미세먼지(PM-2.5)성분 등을 측정하고 있다. 이영석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은 “폭설 등 자연재해에 철저히 대비하고,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중 측정소가 정확한 측정자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운영․관리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장관 김완섭)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탄소중립 달성 등 녹색산업을 주도할 실무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제2기 '환경분야 특성화고등학교' 5곳을 지정했다고 밝혔다. 제2기 환경분야 특성화고등학교는 경남공고(교장 양병춘), 광주전자공고(교장 위환복), 삼일공고(교장 김동수), 서울공고(교장 이조복), 울산공고(교장 유병득)이다. 환경부는 이번 제2기 사업에 우수 학교 참여를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유도하기 위해 올해 10월 사업설명회를 가졌고 공모에 참여한 특성화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평가위원회 심사 절차를 거쳐 이들 5곳의 특성화고등학교를 최종 선정했다. 제2기 사업에 선정된 특성화고등학교는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 매년 2억 원 규모의 예산을 지원받아 산업기사 등 환경분야 자격 취득 과정, 환경산업 현장과 연계한 교육과정 등을 운영하여 현장 실무인력을 양성한다. 특히 경남공고, 광주전자공고, 삼일공고 등 3곳의 학교는 ‘수질환경산업기사 과정평가형 자격 과정’을 운영하여 특성화고등학교 학생들이 산업기사 자격을 취득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 참고로 지난 제1기 사업에서 광주전자공고가 도입한 ‘수질환경산업기사 과정평가형 자격 과정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장관 김완섭)는 12월 2일부터 3일까지 제이더블유메리어트동대문스퀘어(서울 종로구 소재)에서 ‘제5회 화학안전주간’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산업계, 시민사회, 학계, 정부 관계자 등 350여 명이 참석하며, 개정된 ‘화학물질의 등록 및 평가 등에 관한 법률(이하 화평법)’과 ‘화학물질관리법(이하 화관법)’을 비롯해 화학물질 관리체계 또는 정책 개선 방안 등을 심층적으로 논의한다. 개정된 ‘화평법’과 ‘화관법’에는 올해 2월 6일부터 신규 화학물질 등록기준을 현행 연간 0.1톤에서 선진국 수준인 1톤으로 조정하고, 획일적인 유독물질 지정·관리체계를 급성, 만성, 생태 등 유해 특성에 따라 나눠 효율적인 관리수단을 적용하는 등의 내용이 담겼다. 아울러 국민의 안전은 지키면서도 기업의 부담은 줄이는 화학규제 합리화 방안으로 화학물질로부터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사회로 전환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행사 개막식이 열리는 12월 2일에는 기업-시민사회-정부가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 새롭게 출범하는 ‘생활화학제품 안전약속 이행협의체*’ 발족식이 열린다. 이날 오후에는 △제4회 화학사고 예방관리계획 이행 우수사례 공유대회, △중소기업 대
▲서해해경, 항공기 해상 불시착 대응 수난대비 훈련 실시 사진,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이명준)은 지난 29일 부안해양경찰서에서 항공기 해상 불시착 대응 수난대비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인천에서 이륙하여 제주로 향하던 여객기 엔진에 화재가 발생, 변산 해수욕장 인근 해상에 불시착하는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되었다. 구조 세력을 활용하여 다수의 승객이 해상으로 탈출한 상황에서 인원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구조하고 이송하는데 중점을 두고 실시했다. ▲서해해경, 항공기 해상 불시착 대응 수난대비 훈련 실시 사진, 해양경찰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시작으로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 할 수 있도록 선박사고 뿐만 아니라, 다양한 운송 수단과 자연재해 상황에서의 구조 훈련을 해나갈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장관 김완섭)는 12월 2일 제이더블유메리어트동대문스퀘어(서울 종로구 소재)에서 ‘생활화학제품 안전약속 이행협의체’ 발족식을 개최한다. 이번 이행협의체는 2017년부터 시작된 자발적 협약(2년 주기)의 민관 협업을 확대·상설화하기 위해 기업-시민사회-정부가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 새롭게 출범한 것이다. 이날 발족식에는 제조·수입·유통사 69곳을 비롯해 시민사회 4곳 및 정부 기관 2곳 등 이행협의체 참여기관 관계자 약 200명이 참석한다. 발족식은 ‘함께 만든 안전, 함께 만들 변화’라는 표어 아래 △이병화 환경부 차관의 환영사, △이행협의체 출범 소개 영상, △안전약속 선언문 낭독 및 서명식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행사장 별도 공간에서는 ‘민관 협력이 걸어 온 길 – 국민과의 약속(스토리 월)’ 및 ‘화학물질저감 우수제품(100개)’이 전시된다. 이행협의체 참여기업은 앞으로 생활화학제품 안전관리를 위한 전성분 공개, 제품 원료 단위 안전성 및 완제품 유해성 점검 등 자발적 조치를 시행한다. 시민사회는 협의체 과제 이행 전과정을 들여다보며 기업의 실행 의지를 돕는다.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이행협의체 운영 및 산업계의 이행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장관 김완섭)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인 ‘죽절초’를 12월 ‘이달의 멸종위기 야생생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죽절초(竹節草)는 대나무처럼 줄기에 마디가 있어 불리게 된 이름으로 풀(초본)이라는 한자를 쓰지만, 풀이 아닌 홀아비꽃대과에 속한 키 작은 나무로 분류된다. 줄기는 녹색으로 약 1m까지 자라며 잎 가장자리가 뾰족뾰족한 피침 모양으로 난다. 6~7월에 황록색 꽃을 피우고, 10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 붉은 열매가 열린다. 꽃말은 사랑의 열매이다. 전 세계적으로 중국, 일본, 말레이시아 등에 분포하고, 국내에서는 제주도에서만 자생한다. 사계절 늘 푸른 잎을 관찰할 수 있으며, 겨울철에는 붉은 열매까지 열려 관상용으로 인기가 높아 무분별한 불법 채취로 자연 생존에 위협을 받고 있다. 특히 제주도 내에서도 출현하는 곳이 제한적이라 생육지가 훼손될 경우 멸종위험이 더욱 높아질 수 있다. 환경부는 1998년부터 죽절초를 멸종위기 야생생물로 지정하고 2005년부터 Ⅱ급으로 분류해 보호하고 있다.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을 허가 없이 포획·채취·훼손하거나 죽이는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 소속 화학물질안전원(원장 박봉균)은 고압가스가 누출되면서 발생하는 누출 음원(초음파)을 이용하여 누출을 신속하게 탐지하는 신기술을 개발하여 내년 초에 상용화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누출을 탐지하는 가스 감지기는 주로 전기화학방식을 사용한다. 물질별로 화학반응 정도를 특정 값으로 미리 정해 측정하고 있지만 물질 간 상호 간섭현상, 불검출 등의 이유로 정확한 탐지가 어렵다. 반응·탐지에 최소 10초에서 최대 30초까지 일정 시간이 소요된다. 또한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국가첨단전략 산업에서는 기체상태(가스상)의 다양한 화학물질이 쓰인다. 관련 산업이 앞으로 고도화되면 새로운 화학물질을 사용할 수가 있어 특정 물질에 맞는 새로운 가스 감지기를 개발해야 하는 부담도 있다. 이에 화학물질안전원은 대부분의 기체상태(가스상) 화학물질이 누출될 때 발생하는 음원(초음파)를 통해 신속하게 탐지하여 간섭현상 없이 범용적으로 누출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초음파 탐지기를 개발했다. 일반적으로 초음파 센서는 소리를 탐지하는 방식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지만, 반도체·디스플레이 업종의 고압가스 공급시설(캐비넷)에서 사용되는 초음파 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