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윤영석, 이하 서울 사랑의열매)는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 이하 아너)의 서울 376호에 김태수 기부자가 등재되었다고 밝혔다. 김태수 회원은 강남구에 거주하며 2021년 개인 1억원 기부를 시작으로 올해까지 3년 연속 성금 1억원씩 총 3억원을 기부해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해 왔다. 또한 37년째 암 환자 수술비 지원, 저소득 주민 백내장 및 망막 수술비 지원, 노인 경로잔치 지원, 저소득 학생 장학금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제30회 강남구민 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날 가입식에서 김태수 회원은 “사람들이 ‘기부는 쓸 것 다 쓰고 여유 있을 때 한다’라고 생각하지만 쓸 것 안 쓰고 절약해서 기부하는 것이 진짜 기부”라며 “저의 작은 실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기쁨과 행복한 기적이 됐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서울 사랑의열매 신혜영 사무처장은 “일생을 봉사와 나눔에 동참하신 기부자님께 깊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며 “기부자님의 뜻에 따라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소중한 기부금을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2023 성주참외 전국마라톤대회'가 4년 만에 오는 3월 5일 경북 성주별고을운동장에서 열린다. 특히 올해 대회에는 30㎞ 부문을 신설해 풀코스를 준비하고 있는 건각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가족과 연인이 함께하는 5㎞와 10㎞ 코스, 전문 마라토너를 위한 하프·30㎞ 코스 등 4개 부문으로 나눠 열리며 부문별로 청년부와 장년부로 나눠 시상을 하고, 70대 이상을 위한 시상 부분도 마련하여 엑티브시니어의 참가를 기대하고 있다. 코스는 주변 경관이 우수해 지루하지 않고, 오르내림이 심하지 않아 기록 경신을 노리기 좋다. 이번 대회는 30명 이상 참가단체에는 유류비 30만원(선착순 10팀), 관외지역 단체 30명당 5㎏짜리 성주참외 1상자를 지원하고, 행운권 추첨을 통해 가전제품과 참외 등 풍성한 경품잔치도 벌인다. 참가 신청은 2월 17일까지 대회 홈페이지와 성주군체육회(054-931-1414)를 통해 하면 된다. 참가비는 30㎞·하프는 3만5천원, 10㎞ 3만원, 5㎞ 2만원(성주군민 1만원)이다. 전국의 참가자들에게 지역경제 소비촉진을 위해 참가기념품을 지역상품권으로 제공해 참외 및 농․특산품 구입, 식음 등으로 지역경제에 큰 활력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재)한국소아암재단은 가수 김희재가 선한스타 1월 가왕전 상금 50만 원을 긴 시간 치료를 받고 있는 환우들을 위해 기부하였다고 금일(10일) 밝혔다. 선한스타는 스타의 선한 영향력을 응원하는 기부 플랫폼 서비스로 앱 내 가왕전에 참여한 가수의 영상 및 노래를 보며 앱 내 미션 등으로 응원을 하고 순위 대로 상금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선한스타를 통한 누적기부금액 2,713만 원을 돌파한 가수 김희재는 지난 21일 '불후의 명곡-RE:PALY 장윤정' 특집에 깜짝 스페셜 MC로 출격하여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하였다. 또한 '미스터트롯 2'에서 마스터로 활동하며 따뜻하면서도 냉철한 진정성 있는 조언과 극찬으로 참가자들에게 큰 힘을 주고 있다. 가수 김희재 이름으로 전달된 가왕전 상금은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우들의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소아암재단의 수술비 및 병원 치료비 지원사업은 만 19세 이하의 소아암 백혈병 및 희귀난치병 진단을 받은 25세까지의 환아 대상으로 최소 500만 원에서 최대 3000만 원 까지 수술비 및 병원 치료비, 이식비, 희귀의약품 구입비, 병원 보조기구지원 등으로 사용된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유니세프한국위원회(사무총장 이기철)는 2월 10일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친선대사로 활동 중인 배우 김혜수가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어린이 긴급구호’에 동참하며 1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금은 김혜수의 뜻에 따라 전액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어린이를 위한 영양, 식수위생, 교육, 보호 등의 긴급구호사업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김혜수 친선대사는 1997년 유니세프 후원의 밤 행사로 인연을 맺은 이후 2012년 8월 유니세프한국위원회 특별대표로 임명, 이후 지구촌 어린이를 위한 지속적인 활동으로 2017년 9월 친선대사에 임명되었다. 26년 간의 재능기부에 이어 유니세프 고액후원자 모임인 ‘아너스클럽’에 가입한 김혜수 친선대사는 이번 긴급구호 캠페인 영상에도 내레이션 참여를 하는 등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어린이 돕기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김혜수 친선대사는 “두려움 속에서 하루하루를 견뎌내고 있는 지진피해 어린이들을 생각하면 가슴이 미어진다. 사랑하는 가족과 친구들을 잃은 어린이들의 마음을 감히 상상하기조차 어렵다. 튀르키예와 시리아 어린이들이 재난에서 하루빨리 일어서는데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를 결
(대한뉴스 김기준기자)=100년의 맛을 지키며 대를 이어 한 가지 일을 한다는 것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그 어려운 일을 해낸 이가 바로 기왓집 청국된장 배영희 대표다. 할머니로부터 시작해 손녀까지 3대로 이어가고 있는 옛 방법, 할머니의 손맛 그대로 이어 장을 만들고 있다. 부모님의 손을 잡고 온 아이가 중년이 될 때까지 그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할머니가 장을 만든 자리에서 어머니가, 또 지금은 손녀인 배영희씨가 자리하고 있다. 배대표는 "어린 시절 1년에 한번 된장과 간장을 만들기 위해 메주콩을 삶는 날, 메주콩을 먹기 위해서 함께하게 되었는데 한해 두해 먹다 보니 대를 이어가게 되었다"며 또 "먼저 콩 쭉정이나 벌레 먹은 콩을 골라내기 위해 앉아서 콩을 고른다는 것이 너무 힘들었다"고 지난 일을 회상했다. "의외로 콩 고르는 게 시간이 오래 걸리고 큰 가마솥에 넣고 삶는데 콩이 삶아지면 그 콩 맛은 언제 먹어도 맛있다. 그 맛 때문에 지금도 메주콩을 심고 수확해 고르고 삶고 메주를 만들어 발효해서 된장과 간장을 만들고 있다"며 이렇게 배씨 종갓집에서는 특별한 방법으로 된장을 만들었다고 덧붙였다. 그리고 증조부와 할아버지께서 소화 기능이 약해 만들어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유니세프한국위원회(사무총장 이기철)는 2월 9일 배우 장근석이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어린이 긴급구호를 위해 1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장근석은 지난 6일부터 연이어 발생한 강진으로 튀르키예와 시리아 어린이들의 피해가 극심하다는 소식을 듣자마자 기부의사를 밝혔다. 기금은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어린이들을 위한 영양, 식수, 보호 등의 긴급구호사업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장근석은 “튀르키예와 시리아 주민들이 대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들었다. 지진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이 빠르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길 바란다”며 “뿐만 아니라 많은 분들이 현 상황에 관심을 가지고 도움의 손길을 나누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이기철 사무총장은 “지진피해 어린이 소식을 듣자마자 도움의 뜻을 전해주신 배우 장근석님께 큰 감사를 드린다. 지금 이 순간에도 어린이들은 붕괴된 건물의 잔해 속에서 구조를 기다리고 있다. 절망 속에서도 희망의 끈을 놓지 않는 지진피해 어린이들을 위해 전 세계적인 관심과 도움이 절실하다. 튀르키예와 시리아 어린이들을 위해 많은 분들의 따뜻한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유니세프한국위원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재)한국소아암재단은 가수 정동원이 장기간 치료를 받고 있는 소아암, 백혈병 환아들에게 가왕전 상금 100만 원을 기부하였다고 금일(08일) 밝혔다. 선한스타는 스타의 선한 영향력을 응원하는 기부 플랫폼 서비스로 앱 내의 가왕전에 참여한 가수의 영상 및 노래를 보며 앱 내 미션 등으로 응원을 하고 순위 대로 상금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선한스타를 통한 누적 기부 금액 2,780만 원을 달성한 가수 정동원은 지난해 미니앨범 '사내'를 발표하고 타이틀곡 '뱃놀이'로 활동하며 팔색조 매력을 발산하였다. 또한 지난 4, 5일 양일간 열렸던 대구 '음학회'를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오는 18, 19일 수원에서 '음학회' 공연을 통해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가수 정동원 이름으로 기부한 가왕전 상금은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아들의 이식비로 사용된다. 이식비 지원사업은 만 19세 이하의 소아암 백혈병 및 희귀난치병 진단을 받은 25세까지의 환아 대상으로 수술비 및 이식비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환아를 위해 가정에 경제적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수술을 받을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한국소아암재단의 홍승윤 이사는 "끊임
▲영주선비세상전시실에 만개한 분재매화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영주시 선비세상 전시실에서 오는 10일부터 19일까지 군자의 향기를 전하는 매화분재 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선비세상 내에 위치한 국내 최대 규모의 매화원인 한국선비매화공원과 함께 진행한다. 2000여 그루의 매화 수목 중에서 선별된 매화 분재 20여종을 선비세상 한옥촌 기획전시실에 전시한다. ‘봄을 기다리다’, ‘봄을 알리다’, ‘봄을 기약하다’ 3가지 테마로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는 추운 겨울을 이기고 꽃과 향을 피우는 매화의 기품 있는 아름다움을 볼 수 있다. 연계 프로그램으로 매화 꽃차 다도체험, 구구소한도(九九消寒圖), 매화꽃 만들기, 매화꽃을 이용한 스페셜 쿠킹클래스 등을 함께 운영한다. 매화는 엄동설한에 꽃을 피우고 짙은 향을 내는 선비정신을 상징하는 꽃으로 상촌 신흠(申欽)은 수필집 야언(野言)에서 매화의 덕을 ‘매일생한불매향(梅一生寒不賣香)’이라고 칭송했다. 이는 ‘평생을 추운 곳에서 있어도 매화는 그 향기를 팔지 않는다’는 뜻으로 아무리 어려운 상황에서도 원칙과 소신을 굽히지 않는 강직한 선비정신과 같다. 역사 속에서 선비의 사랑을 받아 온 매화는 청빈하게 살아가는 선비의 꽃으로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대한적십자사(회장 신희영, 이하 한적)는 튀르키예 남동부에서 발생한 지진 피해 이재민 긴급구호를 위해 국제적십자사연맹(IFRC, 이하 연맹)을 통해 10만 스위스프랑(한화 약 1억 3천만 원)을 긴급 지원하고, 200억 원 규모의 대국민 모금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한적은 연맹과 협의하여 10만 스위스프랑(한화 약 1억 3천만 원) 규모의 국제 긴급구호기금을 우선 긴급지원하기로 결정했으며, 여진과 한파로 지진 피해가 확산되면서 증가하는 인도적 수요에 따라, 금일(7일) 튀르키예와 시리아 인도적 지원을 위해 200억 원 규모의 긴급지원호소를 발표하고 국민적 관심과 지지 요청에 나선다. 지난 6일 2차례의 강한 지진이 발생한 후 지속적으로 추가 여진이 발생하고 있어 튀르키예와 시리아 내 사상자 수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지진으로 인해 전기 및 수로 시설이 파괴되어 전력 공급과 식수 지원이 어려우며, 특히 대피시설, 긴급의료 서비스, 의약품 부족으로 인도적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튀르키예 및 시리아 적신월사는 인도주의 기관으로서 지진 피해 주민 대상 긴급구호활동을 시작했다. 튀르키예적신월사는 지진 피해를 입은 남동
(대한뉴스 한원섟 기자)=한국장기조직기증원(원장 문인성)은 지난 2월 1일 단국대학교천안병원에서 임영선(48세)님이 뇌사장기기증으로 간장, 신장(좌, 우)을 기증하여 3명의 생명을 살리고 하늘의 별이 되었다고 밝혔다. 충남 당진에서 댄스스포츠 학원을 운영하던 임 씨는 지난 12월 22일 저녁 두통이 있었지만, 단순히 머리가 무겁다고 느껴질 정도라고 생각하고 잠들었다. 다음 날 아침 일어나지 못하는 것을 남편이 발견하고 병원으로 이송 후 치료를 받았지만 뇌사상태가 되었다. 그 시간 임 씨의 제자들은 12월 24일 임 씨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한 파티를 준비에 한창이었기에 안타까움을 더했다. 평소 댄스스포츠를 통해 건강을 유지하던 임 씨였기에 주변 지인들은 다시 일어날 것을 믿었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상태가 안 좋아졌고, 생전에 누군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생명나눔을 실천하고 싶다는 임 씨의 약속을 지켜주고자 가족은 기증을 결심했다. 충청남도 예산에서 1남 2녀 중 막내로 태어난 임 씨는 차분하고 조용하였고 남들을 챙기는 자상한 성격이었다고 한다. 일할 때는 꼼꼼하고 세심한 스타일이고, 남들에게 베푸는 것을 좋아하여 뭐든지 넉넉하게 사서 주변 사람들에게 나누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