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병무청(청장 정석환)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1월 18일에는 병역판정검사를 실시하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18일 당일에는 현재 검사가 진행 중인 중앙신체검사소를 포함한 10개 병역판정검사장은 휴무하며, 11월 19일부터 다시 검사를 실시한다. 올해 병역판정검사는 11월 30일에 종료됨에 따라 아직 검사를 받지 않은 병역판정검사 대상자는 검사일자를 확인하여 기간 내 검사를 받아야 한다. 병무청 관계자는 “병역판정검사 대상자가 휴무일에 방문하는 일이 없도록 본인의 병역판정검사 일시를 꼭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한국과 러시아는 11월 11일 양국 해·공군 간 직통망 설치 및 운용과 관련된 양해각서를 체결하였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한측에서 김상진 국제정책관이, 러시아측은 국가방위센터 부센터장인 칼가노프 소장이 서명하였다. 지난 2002.11.11. 양국 정부 간 「위험한 군사행동 방지협정」을 체결한 이후 양국 국방 당국 간 직통망 설치에 관한 협의가 시작되었으며, 올해 전반기 양측은 관련 양해각서 문안에 합의 한 이후 오늘 최종 서명하게 되었다. 이번 한-러 해·공군 간 직통망 양해각서 체결은 한-러 군사당국 간 신뢰를 강화함과 동시에 소통을 강화하여 공중·해상에서 우발적 충돌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이는 역내 긴장완화와 평화정착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한-러 양국은 이번 해·공군 간 직통망 설치에 관한 양해각서가 실제 양국 군간 신뢰구축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직통망 운용과 관련된 세부절차에 대해서도 협의를 진행하였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서욱 국방부장관은 11월 10일(수) 국방컨벤션에서 제7회「방산업체 CEO 간담회」를 주관하였다. 「방산업체 CEO 간담회」는 방위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을 수립하고 업계의 건의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국방부 장관이 방산업체와 직접 소통하는 창구로서, 반기마다 개최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방산분야 대기업과 중견ㆍ중소기업 21개 업체의 대표 등 관계자가 참여하였으며,특히, 기존에 지정된 방산업체 뿐만 아니라 방산분야 협력업체에서도 참여하여 어려움을 허심탄회하게 논의하는 자리가 되었다. 참석한 방산업체에서는 △국산부품 활용확대 및 국내연구개발 촉진, △ 수출무기 현지 시험평가 지원, △ 우주방위산업 발전지원 등에 관한 건의 및 정책개선사항을 제안하였다. 서욱 국방부장관은 모두발언에서, “방위산업은 책임 국방과 강한 안보의 기틀을 만드는 국가의 핵심전략 산업”이자, “첨단과학기술과 산업육성을 추동하는 경제성장의 동력”이라며 방위산업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그리고 “코로나19 영향 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의 자국 산업보호 추세, 방산수출 시장의 경쟁 심화 등”으로 방산업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기업과 정부가 힘을 합쳐 지금의 난관을 슬기롭게 극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병무청(청장 정석환)은 11월 10일 정부대전청사에서 2021년도 「정책제안 연구모임」 경진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경진대회는 조직 내 자율적인 연구분위기를 조성하고 직원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되었다. 올해는 191명의 직원이 29개 연구모임에 자유롭게 참여하였고, 사회복무요원 복무분야 세분화, 효율적인 병역판정검사, 병역진로설계 활성화 등을 주제로 6개월 간 연구를 진행하였다. 병무행정 발전방안을 주제로 연구 수행 결과를 평가하여 최종 7개 연구모임을 선정하여 시상하였고, 연구결과는 국민을 위한 정책 수립의 귀중한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1차 심사(서면심사)와 2차 심사(서면심사+온라인 국민심사)를 거쳐 7개 연구모임을 선정하였고, 7개 연구모임의 현장 발표와 심사를 통해 최종 순위를 결정하였다. 특히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사회복무요원 출퇴근 관리 시스템 도입 방안 연구, AI를 활용할 수 있는 병역판정검사 분야 연구, 병역판정검사에 적합한 단축형 지능검사 개발 연구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병무행정 발전방안 연구가 주목을 받았다. 정석환 청장은 “정책제안 연구모임 경진대회가 조직 내 수평적·자율적 연구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서욱 국방부 장관은 11월 10일 금년 아세안 의장국인 브루나이 제2국방장관의 초청에 따라 최초로 개최된「2021 한-아세안 국방장관회의」에 참석하였다. 화상으로 개최된 금번 회의에는 아세안 7개국 국방장관과 3개국 차관급 인사가 참석하였으며, 서욱 장관은 향후 5년간 우리 국방부가 추진 예정인 ‘한-아세안 간 국방협력 발전을 위한 이행계획’(이하 ‘국방협력 이행계획’)에 대해 설명하였다. 서 장관은 ‘국방협력 이행계획’이 신남방정책과 아세안의 인도-태평양에 대한 관점(AOIP) 간 국방분야에서 조화로운 협력을 추구해 나가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하면서, 신남방정책의 핵심가치인 ‘사람, 상생‧번영, 평화’를 바탕으로 아세안 확대 국방장관회의(ADMM-Plus) 분과회의 활동과 연계한 구체적인 추진 과제들을 상세히 소개하였다. 한편, 아세안 각국 국방장관들은 역내 안보 증진을 위한 한국측의 구체적인 이행계획을 높이 평가하고, 아세안도 한국의 이행계획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갈 것이라고 하였다. 아울러 아세안 각국 국방장관들은 대화와 외교를 통한 한반도 비핵화 및 항구적 평화를 구축하고자 하는 한국의 노력을 적극 지지하였으며, 이에 대해 서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이하 국유단)은 최초로 강원도 철원군 비무장지대 내 백마고지 일대에서 6·25 전쟁 당시 백마고지 전투에 참전했던 참전 영웅 9분을 모시고 증언 청취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현재 진행 중인 백마고지 일대 유해발굴 간 유해 소재에 대한 참전 영웅들의 제보를 받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1952년 10월 6일부터 10월15일까지 벌어진 백마고지 전투에 모두 참전한 이상순 (92세)옹 등 9분의 참전 영웅들을 전남 완도 등 전국 각지에서 강원도 철원의 백마고지 전투 현장으로 모셔와 실시했다. 증언 청취는 올해, 경남·충남·북 등에서 250여 분의 참전용사가 참여하여 생생한 전투경험과 유해소재에 대한 다양한 증언을 청취하였다. 참전 영웅 증언 청취는 전우를 전장에 두고 올 수밖에 없었던 안타까운 사연 등 6·25 참전 영웅들의 생생한 전투경험과 유해 소재에 대한 증언을 영상과 문서로 기록하는 사업으로, 국유단은 2015년부터 진행된 참전 영웅 증언 청취를 통해서 1,800여 건의 신뢰성 높은 전투 경험담과 유해 소재 정보를 기록으로 남길 수 있었다. 증언 청취 자료는 6·25 전사자 유해발굴을 위한 조사 및 탐사 활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병무청(청장 정석환)은 오는 16일부터 재학연기자와 국외입영연기자를 대상으로 2022년 사회복무요원 입영 신청을 받는다. 접수 기간은 11월 16일 오전 10시부터 11월 23일 오후 6시까지이며, 신청방법 : 병무청 누리집→병무민원→사회복무→재학생 및 국외입영연기자 입영신청(선발) 병무청 누리집(www.mma.go.kr) 또는 스마트폰 앱에 접속하여 본인인증(블록체인 간편인증, 공동인증서, 나라사랑이메일 등) 절차를 거쳐 신청 가능하다. 내년에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를 희망하는 사람은 접수 기간 중 소집일자 및 복무기관을 선택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본인이 지원한 복무기관의 접수현황은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 있다. 소집대상자 선발 기준은 지원횟수, 전공, 연령이며, 순위가 같을 경우 전산 추첨으로 결정한다. 선발결과는 오는 11월 26일 오후 2시부터 병무청 누리집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병무청누리집-공고/공지」의 ‘사회복무요원 재학생 및 국외입영연기자 입영신청 접수 안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국립서울현충원(원장 양섭, 이하 현충원)은 11월 8일 (사)대한노인회(회장 김호일)와 ‘국립서울현충원 유아체험학습 구연동화 교육과정’(이하 구연동화과정)의 신설 및 운영에 대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한다. 이번 협약은 민간․공공의 협업을 이어주는 ‘광화문1번가 협업이음터’를 통해 성사되었으며, 구연동화를 통한 창의적인 사고와 노인자원봉사활동 활성화로 세대간 교감을 통한 생생한 나라사랑 교육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충원은 구연동화과정의 신설과 예산, 교재 제작 등 교육과정 전반을 운영하며, 대한노인회는 지자체별로 구연동화 자원봉사자를 확보하여 교육을 신청한 유치원, 어린이집에 직접 방문하여 구연동화를 들려주게 된다. 구연동화 교재는 ‘2021년 국립서울현충원 나라사랑 그림책 공모전’의 대상 수상작 ‘해진아. 우리를 지켜줘!(제이모닝 글․그림)’를 그림책으로 출판하여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구연동화과정은 현충원에서 직접하는 현장교육, 요청기관에 방문해서 하는 출장교육, 코로나19와 같은 경우에는 비대면교육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우선 11월에는 서울 소재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시범운영을 하여 미비점을 보완한 후 내년 4월부터 전국 유치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국방부는 11월 4일(목) 국방부차관 및 과제주관 실·국장, 후속조치 자문위원이 참여한 가운데 「민·관·군 합동위원회」후속조치 자문단 출범식 및 1차 협의회를 개최했다. 국방부는「민·관·군 합동위원회」권고안에 대한 후속조치를 내실 있고 적시성 있게 추진하기 위하여「민·관·군 합동위원회」후속조치 자문단을 설치·운영하기로 하였으며, 후속조치 자문단은 권고안에 대한 이행상황 모니터링, 현장방문, 과제이행 자문 제공 및 국회·관계부처에 대한 대외 소통과 협조 등의 역할을 주로 수행할 예정이다. 자문위원으로 위촉된 위원은 강태진 교수(서울대학교 재료공학부), 김종대 前 제20대 국회의원, 박선영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오윤성 교수(순천향대학교 경찰행정학과), 원민경 변호사(법무법인 원), 이영은 대한영양사협회 회장, 최병욱 교수(상명대학교 국가안보학과), 최영진 교수(중앙대학교 정치국제학과) 등 「민·관·군 합동위원회」에서 활동한 민간위원 8명으로서 2022년 5월 31일까지 6개월간 「민·관·군 합동위원회」후속조치 자문위원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이날, 개최된 협의회에서는 자문위원 구성, 운영 및 활동 등 후속조치 자문단에 대한 운영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병무청(청장 정석환)은 4일 오후 서울지방병무청에서 2022년에 입영할 카투사 1,760명을 전산 추첨으로 공개 선발하였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지원자와 가족, 군 관계자 등 최소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실시되었다. 공개선발에 앞서 외부 전산 전문가가 선발 프로그램 검증 및 결과에 대해 설명을 했고, 이후 지원자와 참여 가족 6명이 추첨한 난수초기값을 전산시스템에 입력한 후 입영 희망월별로 전산 자동 선발하는 순으로 진행되었다. 올해 카투사 모집에는 작년과 비슷한 수준인 13,399명이 지원하여 평균 7.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월별 지원 경쟁률은 모집계획이 없는 1월을 제외하고 2월부터 5월까지는 평균보다 높고, 6월부터 12월까지는 평균보다 낮게 나타났다.선발 결과는 4일 오후 5시부터 병무청 누리집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선발자에게는 알림톡으로 결과를 안내하고 전자우편으로 입영통지서를 발송할 예정이다. 카투사로 선발된 사람은 육군훈련소에 입영하여 5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경기도 평택에 위치한 카투사 교육대에서 3주간의 양성 교육을 받은 후 주한 미군의 4개 지역대(의정부, 용산, 평택, 대구)에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