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한-이라크 경협 포럼 열려 (서울=연합뉴스) 강훈상 기자 = 최경환 지식경제부 장관이 이끄는 대규모 `민ㆍ관 경제협력 사절단'이 이라크의 수도 바그다드를 방문 중이라고 지경부가 25일 밝혔다. 두 나라가 1989년 국교를 수립한 이후 우리나라의 민ㆍ관 경협 사절단이 바그다드를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경부에 따르면 25개 기관의 57명으로 구성된 사절단은 이날 바그다드 시내 라시드호텔에서 누리 알-말리키 총리 등 양국 인사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한-이라크 경협 포럼'을 열었다. 최 장관은 포럼 기조연설에서 "한국기업이 이라크 재건과 산업발전에 의미 있는 이바지를 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며 "제2의 한-이라크 협력시대를 열어나가자"고 밝혔다. 그는 또 이라크 유전 개발에 한국 기업이 추가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해 줄 것과 한국가스공사가 최근 본계약을 맺은 주바이르ㆍ바드라 유전의 원활한 개발을 위한 안전대책 수립과 행정적 지원을 요청했다. 한편, STX중공업은 산업광물부와 바스라 지역에 32억 달러 규모의 석유화학 플랜트를 건설하는 내용의 양해각서를 맺고, 30억 달러 규모의 제철소와 발전소 건설사업을 추진하는 문제도 논의했다.
(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서버호스팅업체 가비아는 24일 업계 최초로 서버 보조금제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가비아는 기업들이 신규 사업 추진이나 사업 확장 시 서버 구매의 필요성을 느끼면서도 비용을 부담스러워하는 데 착안해 이번 제도를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고객들은 호스팅 서비스 1년 약정 시 주요 브랜드 서버에 대해 서버당 일정 금액의 보조금을 지급받을 수 있으며, 액수는 최소 20만원에서 최대 44만원까지다. 가비아는 서버 구매 결정 시 상세한 사양 및 서비스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사이트를 개편했다. 가비아 관계자는 "서버 브랜드와의 협력을 통해 액수를 늘리는 등 보조금제를 활성화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josh@yna.co.kr (끝)
(서울=연합뉴스) 박대한 기자 = 이순건 SK텔레콤 마케팅전략본부장은 24일 초당 과금제 도입과 관련해 "SK텔레콤 고객이 2천500만명에 이르는데 가입자 당 월 700∼800원의 요금 인하 효과가 발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본부장은 이날 을지로 사옥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초당과금제로 인한 전체적인 요금 인하 효과가 월평균 168억원, 연간기준으로는 올해 1천680억원, 2011년 2천1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다음은 이 본부장과 일문일답. -- 모든 요금제에 초당 과금제가 적용되나. ▲국제로밍과 문자메시지(SMS), 데이터통화 외에는 모두 적용된다. 유무선대체(FMS) 서비스인 'T존'의 경우 이동전화-이동전화(M-M) 간에는 초단위 요금이 적용되지만 이동전화-유선전화(M-L) 간 통화는 제외됐다. 유선전화에 통화할 경우 접속료(30원)를 지불해야 하는데, 여기에도 초당 과금제를 적용하면 오히려 적자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 가입자 당 월 요금인하 효과는. ▲2천500만 SK텔레콤 고객 당 월 700∼800원 인하 효과가 잇다. -- 지난해 11월부터 순차적으로 요금 인하안을 시행하고 있는데 효과는. ▲당시 밝혔던 8개 요금 인하안을 오늘로써
교과부.지경부.복지부 공동 신약개발사업단 구성키로 (서울=연합뉴스) 하채림 기자 = 신약개발 지원의 성과를 높이기 위한 범부처 공동 프로그램에 9년간 6천억원이 투입된다. 교육과학기술부와 지식경제부, 보건복지가족부는 내년부터 9년 동안 사업비 6천억원을 투입해 부처 공동 신약개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교과부 최원호 미래원천기술과장은 이날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제3회 한국신약개발연구자협의회 포럼'에 참석해 이런 내용의 신약개발 연구개발 정책을 발표했다. 이 사업을 위해 교과부 등 3개 부처는 전주기적 부처 연계 신약개발사업단(가칭)을 공동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지금까지 신약개발 사업 지원은 교과부와 지경부, 복지부가 4:2:4의 비율로 진행됐다. 그러나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신약 개발을 위해서는 정부 지원이 유기적이고 효율적으로 진행돼야 한다는 판단에 따라 공동 신약개발 지원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고 최 과장은 설명했다. 부처 공동 신약개발 프로그램 계획에 따르면 이 사업은 기획재정부와 협의를 거쳐 최종 확정되며 2011년부터 2019년까지 9년 동안 지속된다. 기존에 각 부처가 진행하던 제약·바이오 연구개발(R&D) 지원사
(서울=연합뉴스) 김세영 기자 = 메이크업 아티스트 브랜드 맥(MAC)은 26일 올해 봄 메이크업 컬렉션인 '스프링 컬러 포캐스트'를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컬렉션은 분홍, 산호, 자주, 골드 베이지 등 네 가지 색상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회사는 네 가지 색상을 모은 섀도제품 '크러시 메탈 피그먼트'는 때에 따라 제품을 분리해 쓸 수 있다고 말했다. 또 두 가지 색상을 담은 그라데이션 블러셔 제품 '블러쉬 옹브레'도 내놨는데 은은한 펄감이 특징이다. 그 밖에 립스틱, 립글로스, 아이섀도, 네일, 마스카라, 향수도 출시된다. 맥 홍보팀 박미정 차장은 "스프링 컬러 포캐스트 컬렉션은 다채로운 색과 제품으로 고객들에게 넓은 선택의 폭을 제공해 자신에게 맞는 컬러를 골라 화사하고 개성 있는 봄 메이크업을 연출할 수 있다"고 말했다. thedopest@yna.co.kr (끝)
(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한국게임산업협회는 24일 6차 총회를 열고 한빛소프트 김기영 대표를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 김 대표는 협회사 만장일치로 회장에 선출됐으며, 향후 1년간 협회를 이끌게 됐다. 아울러 이번 총회에서는 지난해 결산과 올해 사업계획, 예산 승인 등 안건이 의결됐으며, 감사 등 새 임원도 선출됐다. 협회는 지난해 3대 핵심 과제로 제시됐던 ▲한국게임산업생태계 조정자로서의 협회 리더쉽 강화 ▲게임산업 및 문화의 인식제고 ▲법제도 개선 과제 등을 이어나가는 동시에 게임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중소게임 개발사 지원, 게임산업의 문화적 정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josh@yna.co.kr (끝)
산모 평균 출산연령 31세 진입 (서울=연합뉴스) 김현준 류지복 기자 = 지난해 출생한 아이들의 수가 2년째 감소하며 4년만에 가장 적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합계출산율은 1.15명으로 전년보다 0.04명 줄었고, 산모의 평균 출산연령은 31.0세로 전년보다 0.2세 높아지며 84년 이후 아이를 낳는 연령이 높아지는 추세를 이어갔다. 통계청은 24일 이런 내용의 '2009년 출생통계 잠정결과'를 내놓았다. ◇ 귀해지는 아기 울음소리..2년째 출생아 감소 지난해 출생아 수는 44만5천200명으로 전년보다 2만1천명(4.4%) 줄었다. 2005년의 43만5천명 이후 가장 적은 수다. 출생아 수가 86만7천명에 달했던 1981년에 비하면 거의 절반 수준이다. 2006년에 44만8천200명, 2007년 49만3천200명으로 2년 연속 늘었다가 2008년 46만5천900명으로 줄어든 이후 2년 연속 감소세다. 출생아 수는 2002년에 49만2천명으로 50만명 선 밑으로 떨어진뒤 8년째 40만명대를 맴돌고 있다. 김동회 통계청 인구동향과장은 "출생아 수가 40만명대를 지속하고 있다는 것이 문제"라며 "혼인이 늘어나야 출생도 증가하는데 경제사정으로 직장을 잡기가 어려워지면
대우인터, 대우조선 인수 통해 `외연' 확장 추진 (서울=연합뉴스) 김경희 기자 = 포스코가 24일 대우인터내셔널을 인수하겠다는 의향서를 제출함에 따라 재계에 지각변동이 일어날 것으로 보인다. 정준양 회장을 비롯한 포스코 경영진은 지난해부터 대우인터내셔널 인수 의사를 공공연하게 밝혀왔다. 포스코는 특히 지난해 말 우리투자증권과 매쿼리증권, 신한금융투자 등 3곳을 공동자문사로 선정해 인수 준비까지 진행했다. 7조원에 달하는 막대한 현금성 자산을 보유해 인수.합병(M&A) 시장에서 큰 손으로 불리는 포스코는 한 발짝 더 나아가 대우조선해양까지 손에 넣으려 하고 있다. 포스코가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두 회사 인수에 잇따라 성공하게 되면 재계의 지각변동이 불가피하게 된다. 지난해 4월1일 기준으로 포스코의 자산규모는 49조1천억원으로, 롯데그룹(48조9천억원)을 제치고 처음으로 5위로 올라섰다. 기업집단 가운데 자산 순위 `빅 4'는 부동의 1위를 지켜온 삼성(174조9천억원)과 현대차(86조원), SK(85조9천억원), LG(68조3천억원) 그룹이다. 대우인터내셔널의 자산규모는 지난해 4월 기준으로 4조원 수준이고, 대우조선해양의 자산 평가액은 16조원 안팎으로 알
(서울=연합뉴스) 최현석 기자 = 작년 말 맹위를 떨쳤던 신종플루의 기세가 약해지자 은행들이 신종플루 잠재우기에 나서고 있다. 24일 은행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지난 18일부터 서울 태평로 본점과 광교, 일산, 강남별관 및 전국 각 시 곳곳에서 직원을 대상으로 신종플루 백신 무료접종을 시행했다. 접종 대상 직원에는 정규직, 계약직, 파견, 용역 등이 포함됐으며 희망하는 경우 직원 가족까지 저렴한 비용으로 백신접종을 했다. 그동안 신종플루 백신은 영유아와 의사 등 우선접종 대상자들에게 먼저 제공되면서 일반인과 단체는 백신 접종을 받을 수 없었지만, 지난 19일부터 국내 거주자 누구나 백신 접종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신한은행은 작년 9월 은행권 최초로 직원들이 신종플루에 감염되자 해당 지점에 일시 휴무 조치를 취하는 등 신종플루에 민첩하게 대응해왔다. 신종플루 백신 접종 대상자가 확대됨에 따라 하나은행도 백신 접종을 재추진할 방침이다. 하나은행은 지난달 백신 접종을 추진했지만, 우선접종 대상자가 아니어서 접종이 거부되자 열 감지기 설치와 체온계, 손 소독제 제공, 비상계획 수립 및 전파 등 자체 대책을 추진해왔다. 신종플루 때문에 중단했던 은행 업무도 속속 재
이명박정부 2년 규제개혁 성과 발표 (서울=연합뉴스) 박창욱 기자 = 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 1년간 규제개혁을 통해 방송통신산업이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는데 주력했다고 24일 밝혔다. 방통위는 방송분야에서는 소유제한 완화와 광고 사전심의 폐지, 통신분야에서는 이동통신 요금제도 개선을 통한 자율 요금인하 유도를 대표적인 규제개혁 성과로 꼽았다. 구체적으로는 방송분야에서 지난해 7월 31일 공포된 방송법 개정안에 따라 대기업의 방송사업 진입규제를 개선했고 이밖에 △SO(종합유선방송사업자) 겸영 규제 개선 △방송광고 사전심의제도 폐지 △간접ㆍ가상광고 도입 △방송사업 허가·승인 유효기간 연장 등을 추진했다. 방통위 관계자는 "방송 분야의 규제 완화로 1980년대 만들어진 낡은 칸막이 식 규제를 벗어나 전문성과 자본력을 바탕으로 세계시장을 향해 경쟁력 있는 콘텐츠를 생산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했다"고 말했다. 통신분야에서는 무엇보다도 기존의 통신요금을 인하하는 경우 인가가 아닌 신고만으로 가능하도록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을 지난해 2월 국회에 제출했다. 또 지난해 5월에는 지배적 사업자에 대한 결합상품의 심사면제 할인율을 20%에서 30%로 확대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