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자치경찰위원회⋅부산경찰청 지난 11월 1일부터 금년 1월 31일까지 3개월간 연말연시 특별 음주운전 단속 실시 모습.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부산시 자치경찰위원회⋅부산경찰청에서는 지난해 11월 1일부터 금년 1월 31일까지 3개월간 연말연시 특별 음주운전 단속을 실시했다. 기간 중 음주운전이 우려되는 관광지⋅식당가뿐만 아니라 음주운전 교통사고 발생 우려지역에 교통경찰⋅경찰관기동대 등 가용경력을 동원하여 주·야 일제 음주운전 단속을 실시하는 등 가시적 예방활동에 집중한 결과,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 발생은 전년보다 26%나 감소하였고 단속은 증가했다. ▲부산시 자치경찰위원회⋅부산경찰청 지난 11월 1일부터 금년 1월 31일까지 3개월간 연말연시 특별 음주운전 단속 실시 모습. 교통사고 발생 138 → 102건(26.1%↓) / 단속 1,141 → 1,151(0.9%↑) 또한 이륜차⋅PM(개인형이동장치)에 대한 단속활동도 병행하여 이륜차 사고는 27.2%⋅PM은 40% 가량 감소했다. 이륜차 298건 → 217건(27.2%↓) / PM 15 → 9건(40%↓) 아울러 상습 음주운전자에 대한 차량압수와 운전자 바꿔치기 등 악성 위반자 재범 근절을 강화
▲구조 사진.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함양경찰서(서장 이정열)에서는 2. 1(토) 오전 9시 37분경, 함양군 구룡리 지안재 중턱에서 폭설로 고립된 관광버스를 경찰과 소방당국의 신속한 대응으로 안전하게 이동 조치했다고 밝혔다. 해당 관광버스에는 창원 소재 산악회 회원 19명이 탑승하고 있었으며, 도로 결빙으로 인해 경사진 비탈길에서 멈춰서는 위험한 상황이 발생했다. 당시 현장은 폭설로 도로가 미끄러워 추가 사고 위험이 높은 상태였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즉시 순찰차 4대를 현장에 급파해 차량 통제 및 구조 작업을 진행했다. 동시에 함양군청과 소방서에 상황을 전파하여 염화칼슘 살포 및 제설 작업을 요청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의 협력으로 약 2시간 만에 차량을 후진 이동 방식으로 안전 지대로 유도해 주차를 완료했다. 특히 경찰은 차량이 미끄러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바퀴 고정 조치를 시행하고, 신속한 제설 작업 및 양방향 교통 통제를 통해 추가 사고를 미연에 방지했다. 경찰 관계자는 "겨울철 산간 지역을 방문할 경우 기상 상황과 도로 상태를 반드시 확인하고, 스노우 체인 등 월동 장비를 철저히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해당 지역은 반복적으로
▲음주운전 집중단속 사진.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경북경찰청(청장 김철문)은 지난해 11월 1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3개월간 연말연시 음주운전 집중단속 결과, 총 1,203건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유형별로 보면 면허 정지에 해당하는 혈중 알코올농도 0.03%~0.08% 미만이 484건, 취소에 해당하는 0.08% 이상이 685건이다. 측정을 거부해 단속된 인원도 34명 있었다. 반면,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는 지난해 142건에서 올해 121건으로 21건 줄어 15% 감소하였고, 음주 교통사고 사망자는 5명에서 올해 단 한 명도 발생하지 않아 100% 감소했다. 경북경찰청 관계자는 “도내 음주운전 근절을 위해 올해도 강력한 음주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음주운전 의심 차량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112에 신고 바란다”고 도민들에게 당부했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지리산, 설악산, 오대산 등 14개 국립공원에서 내륙습지 18곳을 추가로 발견했다고 밝혔다. 그간 국립공원에는 54곳의 내륙습지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번 습지의 추가 확인으로 국립공원 내 습지는 총 72곳으로 늘어났다. 국립공원공단 연구진은 지난해(2024년) 한 해 동안 다양한 지형분석 자료(고도, 식생, 위치 등 6개)를 중첩하여 습지가 분포할 것으로 예측되는 지역을 추출하고, 그 중 가능성이 높은 지역에 대한 현장조사를 거쳐 18곳의 신규 습지를 확인했다. 발견된 습지는 대부분 사람의 접근이 어려운 고지대의 급경사지 또는 폐경지 주변에 위치했다. 습지는 야생동식물의 주요 서식지이자 오염 정화 기능을 하는 것은 물론 침엽수림 토양의 약 1.8배에 달하는 탄소를 비축하는 최고의 탄소저장고로 알려져 있다. 국립공원공단은 최근 발견된 습지를 포함한 전체 습지 72곳(총 면적 742,086㎡)에 대해 육화ㆍ건조화 진단 평가를 올해 말까지 실시하여 소실이 우려되는 습지는 물막이 시설 설치 등 보호 조치를 추진한다. 또한 국립공원별로 생태적 가치가 높은 중요 습지를 선정하여 수위변화 자동
▲김해보건복지센터 전경. (대한뉴스 김기준기자)=김해시보건소는 2월부터 3월까지 국가 구강검진을 수검한 시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구강 관리 서비스와 다양한 선물을 증정한다고 밝혔다. 2025년 성인 국가 구강검진 대상자는 출생연도 끝자리가 홀수인 20세 이상, 영유아 구강검진 대상자는 18~65개월의 모든 영유아로 구강검진 대상자 확인 방법은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 – 건강iN – 검진대상여부에서 확인하거나, 건강보험공단 고객센터(1577-1000)전화로도 확인이 가능하다. 김해시 성인 국가 구강검진 수검 현황은 ‘22년 24.3%, ’23년 24.0%, ‘24년 26.3%, 영유아 구강검진 수검 현황은 ’22년 44.3%, ‘23년 54.0%, ’24년 58.6%로 증가 추세이나 영유아에 비해 성인의 경우 턱없이 낮은 수검률을 보이고 있다. 구강검진은 일반적으로 충치, 잇몸질환, 구강암 등의 조기발견을 목적으로 하며, 정기적으로 시행하는 것이 좋다. 특히 성인은 잇몸의 변화가 두드러지고, 구강병으로 인한 전신질환의 발병 가능성이 높아지는 시기이므로 구강 정기 검진을 통해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김해시보건소는 항상 미뤄오던 구강
▲24년 11월 12일 동해해양경찰서, 원거리 해양사고 안전관리 특별 대책 회의 장면.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동해해양경찰서(서장 김환경)는 지난해(2024년) 관내에서 발생한 선박 해양사고가 15% 감소해 안전한 동해바다를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는다고 밝혔다. 2024년 동해해양경찰서 관내 선박 해양사고는 총 129건으로 최근 5년간 연평균 148.4건에 비해 19.4건이 줄어 들었다. 특히, 인명피해 발생 가능성이 높은 충돌, 화재 등 6대 해양사고는 26건이 발생했고 23년 33건에 대비해 21%가 줄어들었다. 또한 전체사고는 2023년 151건 대비 24년 129건 15%로 감소해 선박 해양사고 뿐만 아니라 대형 인명사고 높은 6대 해양사고까지 줄어들어 안전한 동해바다는 구축했다는 평가이다. 작년 동해해경은 자체적인 기상정보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기상악화로 인한 해양사고 가능성 예방을 위해 「선박 이동 및 대피 명령」을 발령하는 등 적극적인 해양사고 예방정책을 추진한 것이 선박 해양사고 감소에 주된 요인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실제로 지난 10. 18일 동해퇴 등 원거리 조업선 11척이 기상예보를 사전 인지하지 못하고 출항 조업중 풍랑특보가 예보된 사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장관 김완섭)는 2월의 ‘이달의 멸종위기 야생생물’로 겨울 철새인 흑두루미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인 흑두루미는 몸길이가 약 100cm이다. 몸무게는 수컷은 3~5kg, 암컷은 3kg 정도로 우리나라를 찾는 두루미류 중에서는 작은 편에 속한다. 머리와 목의 흰 부분을 제외하고 몸 전체가 검은색이다. 눈 주변, 이마와 머리 꼭대기에는 깃털이 없고 붉은색 피부가 노출되어 있어 마치 두건을 쓴 것처럼 보인다. 그래서 영어로는 ‘후디드 크레인(Hooded crane)’이라고 부른다. 우리나라에서는 몸 전체 검은색을 본떠 흑두루미라고 부른다. 러시아 시베리아와 중국 북동부에서 번식하고 우리나라, 중국 동부, 일본 등에서 겨울을 보낸다. 우리나라에서는 순천만의 갯벌과 논에서 큰 무리를 지어 월동하는 것이 관찰되고 있으며 이외에도 천수만, 철원 등 넓은 논이 있는 지역에서도 보인다. 번식지에서는 어류나 곤충류 같은 동물성 먹이와 수생식물, 장과(berry) 열매 같은 식물성 먹이를 같이 먹지만 우리나라와 같은 월동지에서는 벼를 비롯한 낟알과 식물의 줄기나 뿌리를 먹는다. 개발 사업으로 인한 갯벌의 감소와 기존의 벼농사가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 이하 검역본부)는 최근 반려동물 증가 등에 따라 반려동물 질병치료제 등에 대한 신약 개발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어, 지난해 5월부터 신약허가 기술검토를 전담하는 동물용 신약 전담 심사팀을 만들어 동물약품 업계의 신약 개발과 허가를 집중 지원하고 있다. 신약 전담 심사팀은 지난해 5월부터 약 8개월간 운영임에도 연간 역대 최고인 7건의 신약 허가(지난 5년 평균 3.5건)을 이끌어냈다. 특히, 개·고양이 반려동물의 만성 질환 치료와 증상 완화 등을 위한 새로운 제품이 허가되었으며, 그간 신규 치료제가 없었던 꿀벌 질병 관련 신약도 포함되었다. 그간 동물약품 업계는 신약 허가를 받고 싶어도 신약 개발에 긴 시간이 소요되고 안전성·유효성 평가 등 복잡한 허가 절차로 인해 자체적으로 허가 심사자료를 작성하는 과정에서 시행착오를 겪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검역본부는 전담 심사팀을 통한 심사 체계를 마련하며 신약 개발부터 임상시험과 심사·허가까지의 전(全) 과정에서 업체가 불필요한 시험 등을 최소화하고 효율적으로 허가자료를 작성하여 제출할 수 있도록 컨설팅을 제공하였다. 검역본부는 신약 개발·허가에 높은 진입 장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하 중수본)는 1월 31일(금) 전북 김제시 소재 산란계 농장(85천여마리)에서 H5N1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30번째)되어 방역조치를 강화한다. 중수본은 해당 농장에서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해당 농장 출입 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 전북특별자치도 소재 산란계 농장과 관련 축산시설(도축장 등), 축산차량 등에 대하여 1월 31일(금) 00시부터 2월 1일(토) 00시까지 24시간 동안 일시이동중지(Standstill) 명령을 발령하고,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아울러 추가 확산 방지 및 감염 개체 조기 검출을 위해 발생농장 방역대(~10km) 내 가금농장(36호)과 발생농장을 방문한 사람 또는 차량이 출입한 농장‧시설‧차량(37개소)에 대하여 정밀검사를 실시한다. 중수본은 일시이동중지 기간 동안 가금 사육농장 및 관련 축산시설에서는 사람 및 차량의 이동을 중지하고, 조류인플루엔자 전파 위험요인을 최대한 제거하기 위해 농장, 시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원장 이창석)은 2월 1일부터 3월 14일까지 ‘2025년 이달의 멸종위기 야생생물 세밀화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전‧보호 활동에 대한 인식 확산을 위해 환경부가 주최하고 국립생태원이 주관한다. 공모전 부제는 ‘자연의 숨결, 멸종위기 야생생물 세밀화로 잇다, 손끝으로 되살리는 멸종위기 야생생물’이다. 공모전은 16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공모전 누리집(nie.gcontest.co.kr)에서 참가신청서와 구비서류 등을 내려받아서 작성하면 된다. 작품 접수는 ‘학술묘사’와 ‘디지털 일러스트’ 총 2개 부문으로 진행하며, 작품 접수는 2월 1일부터 3월 14일까지 진행한다. 심사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종과 그 서식지의 생태학적 특성을 정확하게 표현한 학술적 요소를 비롯해 기법의 세밀성, 구도 및 생동감 등을 평가한다. 국립생태원은 1차 대국민 온라인투표와 2차 전문가 심사를 통해 작품의 주제 적합성, 독창성, 표현력 등을 고려해 총 24점을 수상작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심사 결과는 공모전 누리집에서 3월 말에 발표될 예정이며, 대상은 환경부 장관상과 상금 200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