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 대구시가 봄나들이 철을 앞두고 소비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식용얼음의 위생·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18일부터 19일까지 구·군 합동으로 수거·검사를 실시한다. 검사 대상은 커피전문점, 패스트푸드점 등 소규모 식품접객업소에서 사용하는 식용얼음 총 22건이다. 주요 검사 항목은 식중독균, 대장균, 세균수이며, 검사 결과 부적합 판정된 제품은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및 회수·폐기 등 행정조치할 예정이다. 시는 매년 식용얼음을 사용하는 식품접객업소 등에 ‘제빙기 등의 올바른 관리요령’을 지속적으로 안내하고 있다. 올해도 영업자를 대상으로 철저한 위생관리를 당부할 계획이다. 노권율 대구시 위생정책과장은 “앞으로도 특정 시기에 소비가 증가하는 식품에 대해 선제적으로 수거·검사를 실시해 식중독 등 식품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청 전경.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고립은둔 고독사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 7월부터 “고독사 예방 및 관리 시범사업”을 추진한 결과, 고독사 위험자 2,885명을 발굴하고 발굴된 위험자를 대상으로 ▵민간·ICT활용 안부확인 ▵생활환경 및 행태 개선 ▵공동체 사회관계망형성 ▵(유품정리 등)사후관리 등 다양한 시군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주요 맞춤형 프로그램) “찾아라 숨은 이웃 돌봄단”, “우리 만나서 밥먹어요”, “1인가구 안심꾸러미 지원”, “사랑의 안부전화”, “너와 나의 연결고리”, “똑똑 반가워요”, “고립가구 생활쿠폰” 등 고독사란 가족, 친척 등 주변 사람들과 단절된 채 사회적 고립 상태**로 생활하던 사람이 자살·병사 등으로 임종하는 것을 의미하며, 최근 1인 가구 증가, 고령화 등 급격한 사회·가족구조 변화에 따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사회적 고립 상태) 연령에 상관없이 주변 사람들과 교류가 단절되고, 사회적 지지체계가 부재한 상태 지난해 복지부에서 발표한 고독사 실태조사결과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전국 고독사는 증가(5.6%)추세이며, 경남에서는 감소세(△0.5%)로 나타났다. 2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 홍준표 대구시장은 자신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며 명태균 씨의 법률 대리인인 남상권 변호사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창원지검에 고발했다고 17일 밝혔다. 남 변호사는 지난 13일 MBC라디오에 출연해 홍 시장이 2014년 경남지사 선거과정에서 지인들로부터 20억 원을 빌리고, 법정한도를 초과해 선거비용을 지출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홍 시장은 선거비용 중 일부를 차용했고, 당선 후 선거비용을 보전받은 즉시 차용한 채무를 전액 변제했다고 설명했다. 선거비용을 차용해 조달하는 방식은 일반적으로 사용되며, 공직선거법상으로도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그럼에도 남 변호사와 명씨가 언론 인터뷰를 통해 지속적으로 홍 시장에 대한 허위 주장을 하고 있어, 홍 시장 비서실장은 이미 지난해 12월 20일과 지난 11일 두 차례 남 변호사와 명씨를 같은 이유로 고발한 바 있다. 홍 시장 측은 남 변호사 등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결정이 가까워지자 여당 유력 후보인 홍 시장에게 타격을 주고자 하는 목적으로 허위 주장을 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공직선거법 제250조 제2항 위반죄로 고발하게 됐다.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 대구시가 지방세 체납액 일소를 위한 맞춤형 체납액 징수 대책을 마련하고 추진한다. 시는 지난해 500만 원 이상 고액체납자에 대해서는 책임징수제 운영,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부동산·차량 공매, 가상자산 압류 등 적극적인 징수활동을 펼쳤다. 그 결과, 지난해 이월 체납액 903억 원 중 489억 원을 징수해 징수율 54.2%를 기록했다.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1위의 성과를 거뒀다. 올해도 시는 지방세 체납액 집중정리기간을 상·하반기 한 차례씩 연 2회 설정하고, 3월부터 고액체납자를 중심으로 강력한 징수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체납금액별로 30만 원 이상 체납자 관허사업 제한, 500만 원 이상 체납자 신용정보제공, 1000만 원 이상 체납자 명단공개, 3000만 원 이상 체납자 출국금지, 5000만 원 이상 감치 등 체납액에 상응하는 행정제재를 실시한다. 이와 함께 호화생활 체납자 등 세금납부를 회피하는 악의적 체납자에 대해 시와 구·군이 합동으로 거주지, 사업장 등 가택수색 실시 및 특정금융거래정보(FIU)를 활용해 은닉재산을 끝까지 추적할 예정이다. 또 자동차세 상습·고질 체납차량에 대해서는 상시영치팀 운영과 체납차량
최근 아동을 대상으로 한 범죄가 사회적으로 대두됨에 따라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지난 14일 통학로 안전 강화를 위해 시시티브이(CCTV)와 비상벨을 일제히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아동 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특히 아동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어린이 보호구역과 초·중·고등학교 통학로 등 범죄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이천시는 통학로 시시티브이(CCTV) 128개소, 490대와 비상벨 102대를 집중적으로 점검했으며 주요 점검 사항은 ▲시시티브이(CCTV) 주변 환경 정비 ▲시시티브이(CCTV) 정상 작동 여부 ▲비상벨 및 연동 스피커 정상 작동 여부 등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최근 발생한 아동 대상 범죄에 깊은 안타까움을 느끼며, 이번 점검을 통해 통학로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다시 한번 높이고 미비점을 보완해 아동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관리를 통해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시시티브이(CCTV) 및 비상벨 등 안전 시설물을 확충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이천을 만들겠
▲부산교육청 전경. (대한뉴스 윤병하 기자)=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최윤홍)은 3월 새 학년 시작을 앞두고 초등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2025 새 학년 맞춤 온라인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온라인 연수는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진행되며, 부산 지역 초등학교 교원 7,35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온라인 연수는 학교 교육계획 수립을 지원하고, 교원의 교육과정·수업·평가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되었다. 교육청은 이번 학년별 맞춤 연수를 통해 학교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교육과정 운영 방안을 공유하고, 교사들이 새 학년을 보다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연수 첫날인 17일에는 초등 1~2학년 담임교사를 대상으로 ▲입학 초기 적응 활동 보조교재‘신나는 1학년’활용법, ▲질문하는 수업의 이해와 실제 적용, ▲학생 맞춤형 평가 방법, ▲한글 해득 수준 진단 및 지도법 등을 안내한다. 이어 18일에는 초등 3~6학년 담임교사 및 전담교사를 대상으로 ▲진로연계교육 이해 및 실제 사례, ▲질문하는 수업 설계 및 적용 방안, ▲학생평가의 이해, ▲지역화 교재‘부산의 생활’활용법, ▲기초학력 보장 지원 등에 대한 연수가 진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강원 홍천소방서(서장 김숙자)의 각 읍·면 의용소방대가 동절기 활동을 서서히 갈무리하고 잇는 가운데 지난 1일부터 2025년 봄철 산불조심 기간이 시작됨에 따라 화재취약지구 순찰 및 홍보와 의용소방대원들의 소방안전 능력함양을 위한 교육이 활발하다. 두촌면남성의용소방대(대장 장광용)는 16일 대원들의 정기교육과 함께 농촌지역의 봄철 산불조심 활동계획 등을 논의하였고, 화촌남성의용소방대(대장 서동수)는 15일 소방안전 현안사항 협의와 소방 펌프차 운용 교육을 실시하고 봄철 화재예방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어 14일에는 서석면 남성의용소방대(대장 박계하)와 여성의용소방대(대장 정미숙)가 홍천소방서 서석119안전센터에서 화재발생시 방화복, 헬멧, 등짐펌프 착용 및 사용법 훈련을 하였고, 홍천남성의용소방대(대장 신상욱)도 14일 김숙자 홍천소방서장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홍천군다목적센터에서 대원 역량교육 및 시장 화재안전 활동 및 간담회를 진행했다. 13일 홍천읍여성의용소방대(대장 박홍숙)는 홍천읍행정복지센터(읍장 이인식)와 함께 봄철 산불조심 캠페인 및 활동계획을 논의하고 대원들의 사기앙양을 위한 척사대회를 진행했으며, 남면 남성의용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 HS화성(대표이사 회장 이종원)은 지난 14일 안전경영 강화를 위한 ‘중대재해 ZERO 캠페인’을 대구 사업장을 필두로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이 캠페인은 근로자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중대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체계적인 안전 관리 방안을 실천·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HS화성과 협력사 대표들은 위험성 평가를 통한 불안전 요소 사전 제거, 안전 규정 철저 준수 등을 약속하며 결의문을 낭독했다. 캠페인에 참석한 협력사 최진엽 사장은 "사고는 예방할 수 있다는 신념 아래, 근로자 보호를 위해 안전 최우선 경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지민주 HS화성 안전팀장은 "안전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모든 임직원과 협력업체가 함께 노력해 보다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고, 중대재해 근절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 사업장부터 시작된 중대재해 ZERO 캠페인은 오는 21일까지 전국 총 13개 사업장에서 진행되며, HS화성 임직원, 협력사 관계자 및 현장 근로자 등 약 1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 대구시는 지역 내 저소득 가정을 대상으로 ‘2025 농식품 바우처 지원사업’ 신청을 오는 17일부터 접수받는다. 이번 사업은 저소득 가정의 영양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고, 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마련됐다. 농식품 바우처는 취약계층의 식품 접근성 강화와 농산물의 소비체계 구축을 위해 지정된 가맹점에서 채소, 과일 등 농식품을 바우처 카드로 구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시는 2023~2024년 달성군 지역을 대상으로 시범 실시한 이후, 올해부터는 9개 구·군으로 확대해 시행한다. 지원 대상은 임산부와 영유아, 2007년 이후 출생 아동이 있는 가구로 생계급여(중위소득 32%이하) 수급 가구다. 지원금은 4인 가구 기준 월 10만 원이며,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지원 기간은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이며, 중복수혜 등을 방지하기 위해 보장시설 수급자와 영양플러스 사업 이용자는 가구원 수에서 제외된다. 대상 가구는 농식품 바우처 누리집에서 온라인 신청하거나, ARS로 전화 신청 또는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할 수 있다. 사용 가능 매장은 2월 말 농식품바우처 누리집을 통해 최종 공고 예정이다. 박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 대구시의회 이재화 의원(부의장, 서구2)이 발의한 ‘대구시 바르게살기운동조직 지원 조례안’이 제314회 임시회 기획행정위원회 안건심사를 통과했다. 오는 21일 열리는 본회의 최종 의결을 거쳐 조례안이 확정될 예정이다. 바르게살기운동조직은 ‘바르게살기운동조직 육성법’에 따라 만들어진 국민운동 단체로 정직한 개인, 더불어 사는 사회, 건강한 국가를 만든다는 기치로 지역발전을 위해 봉사하고 있다. 이번 조례 제정은 그간 ‘바르게살기운동조직 육성법’을 근거로 추진해 오던 바르게살기운동조직 지원사업에 대해 보다 명확한 지원 근거를 마련해 체계적인 조직을 육성하고 활성화함으로써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재화 의원은 “이번 조례안을 통해 바르게살기운동조직이 더욱 활성화돼 밝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조성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1989년 4월에 설립한 바르게살기운동 대구시협의회는 산하 9개 구·군 협의회, 총 2500여 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