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장관 김완섭)은 대한상공회의소와 함께 11월 11일 오후 롯데호텔(서울 중구 소재)에서 ‘제2차 자연자본 공시 토론회(포럼)’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자연자본 공시와 관련된 국제동향을 소개하고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지난 1차 토론회(2024년 3월 27일)에 이어 보다 구체적인 공시 모범사례를 공유하고 대응 전략 등 향후 과제를 논의한다. 자연자본 공시란 기업 활동이 생물다양성에 미치는 영향과 의존도 등을 평가하여 공개하는 제도다. 2022년 12월 말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제15차 생물다양성협약(CBD)에서 자연자본 공시의 전 세계 도입 목표에 대한 국제적인 합의가 이뤄졌다. 지난해 9월 유엔이 지원한 ‘자연 관련 재무정보 공개 협의체(TNFD)’에서 공시 관련 지침서(가이드라인)를 공표하는 등 국제사회를 중심으로 논의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우리나라도 관련 제도의 도입을 위해 환경부를 중심으로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환경부는 올해 3월 6일 산업계, 회계·법무법인,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자연자본 공시 협의체’를 발족한 바 있다. 협의체를 통해 국제동향 공유, 역량강화 교육 등 여러 자연자본 공
▲함안군의회 청사 전경. (대한뉴스 김기준기자)=함안군의회(의장 이만호)는 군민의 직접참여로 투명하고 신뢰성 있는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기 위해 오는 11월 15일까지 군정 업무전반에 관한 군민의 제보를 받는다. 군민이면 누구나 제보할 수 있으며, 군정 주요시책 사업에 대한 개선 및 건의사항, 행정의 위법․부당한 행정행위, 예산낭비 사례, 기타 생활 불편사항 등에 대하여 함안군의회 홈페이지(소통·참여-행정사무감사 제보), 전화(055-580-2960), 팩스(055-580-2929)로 제보할 수 있다. 단, 국가사무, 국회감사사무, 개인의 사생활을 침해할 우려가 있는 사항, 진행 중인 재판 또는 수사 중인 사건, 허위․비방, 익명 제보는 받지 않는다. 제보자에 대한 개인정보는 비공개하며, 제보내용은 행정사무감사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함안군의회는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함안군정 업무 전반에 대해 행정사무감사를 11월 21일부터 11월 29일까지 실시한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김경미 수도권대기환경청장 직무대리는 11월 12일 피스앤파크 컨벤션 사파이어홀(서울 용산구)에서 수도권 미세먼지연구관리센터가 주최하는 ‘제3차 수도권 미세먼지 포럼’에 참석했다. ‘제3차 수도권 미세먼지 포럼’에서는 수도권 대기관련 학계 및 정부기관이 참석하여 수도권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관련 정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경미 수도권대기환경청장 직무대리는 “오늘 발표한 연구성과 등을 바탕으로 관련기관과 협력적 거버넌스를 구축하여 수도권 대기관리 정책이 효율적으로 추진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해시 북부지구 지구단위계획 변경 결정 고시 위치도 (대한뉴스 김기준기자)=김해시는 삼계동 옛 백병원 부지 공동주택 건립을 위한 북부지구 지구단위계획 변경 민간 제안에 대해 변경 결정 고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24년간 나대지 상태로 방치됐던 곳에 670여 세대 규모 공동주택이 들어설 전망이다. 해당 부지는 학교법인 인제학원이 1996년 택지개발 당시 병원 건립을 조건으로 김해시에게서 매수했으나 재정 악화 등을 이유로 장기간 방치하다가 2022년 초 부동산 개발업체(사업시행자)에 매각했다. 사업시행자는 올 2월 김해시에 종합의료시설용지를 공동주택용지로 변경해달라는 지구단위계획 변경 제안서를 제출했고 김해시는 주민 열람 공고, 관계부서(기관) 협의, 도시·건축 공동위원회 심의 등 행정절차를 거쳐 지난 6일 지구단위계획 변경 결정 고시했다. ▲김해시 북부지구 지구단위계획 변경 결정 고시 백병원부지 사진. 김해시는 지난 9월 4일 풍유물류단지 사업시행자와 물류단지 부지 내에 공공의료원 용지(2만㎡)를 김해시에 무상으로 제공한다는 내용의 공공기여 협약을 체결해 300병상 규모의 공공의료원 건립 추진이 가시화됐고 김해시가 인제학원을 상대로 제기한 백병원
▲경북경찰청 전경. (대한뉴스 김기준기자)=경북경찰청(청장 김철문)은 오는 14일에 도내 8개 지구, 74개 시험장에서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에 교통경찰·모범운전자 등 579명과 순찰차 및 경찰 대형오토바이 150대를 시험장 주변과 혼잡 교차로에 집중배치하여 특별 교통관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자치단체와 협조해 시험장 주변에 주차단속 요원을 배치, 불법 주·정차로 인한 혼잡을 예방하고, 영어 듣기평가 시간인 오후 1시 10분부터 25분 동안 시험장 주변 도로에서 발생할 수 있는 경적과 소음을 방지하는 등 시험장 반경 2km 이내 구간을 집중관리 할 계획이다. 또한, 주요 혼잡 교차로에 순찰차를 배치하여 교통정체 등 불가피한 사유로 정해진 시간에 시험장 입실이 어려운 수험생들의 수송 지원 등 교통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경북경찰청은 시험 당일 수험생들의 신속한 이동을 위해 일반 시민은 자가용 이용을 자제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해 줄 것과 자가용을 이용하는 수험생은 시험장 주변 200m 이내 주·정차가 금지되므로 미리 하차해 도보로 입실해줄것을 당부했다.
▲2024년 하반기 목조문화재 및 산불대응 합동소방훈련 사진. (대한뉴스 김기준기자)=경산소방서(서장 박기형)는 2024년 하반기 목조문화재 및 산불대응 합동소방훈련을 경산시 하양읍 소재 환성사에서 11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목조문화재 화재 대응을 위한 화재예빙대책을 강구하고 유관기관과의 상호 역할분담체계 확립 및 신속한 대응 공조체제 구축, 자체 소화시설을 이용한 자위소방대 초기진압능력 배양 등을 목표로 진행되었다. 이날은 소방 및 시청, 국립공원공단 등 인원 95명, 차량 15대가 훈련에 참석하였으며 환성사 뒤편 야산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하여 연소 확대 중이라는 상황을 설정하여, ▲자위대의 초기 진화 활동 및 문화재 반출, 연소확대 방어 ▲목조문화재 화재진압 및 산불진압 훈련 ▲유관기관 상호 역할분담 및 공조 확립 등을 중점적으로 훈련을 실시했다. 특히 하양남성, 여성의용소방대, 와촌남성의용소방대의 실전을 방불케 하는 초기진화 및 연소확대 방어 훈련이 눈길을 끌었다. 박기형 서장은 “목조문화재는 자재 특성상 화재의 위험이 매우 높아 늘 화재로부터 경계·보호하며 소방서와의 합동소방훈련으로 철저한 예방이 필요하다.”라며 “실전 같은 훈련으
▲경북경찰 외국인 운전면허 교실 운영 사진. (대한뉴스 김기준기자)=경북경찰청(청장 김철문)은 금년 외국인 운전면허교실을 통해 도내 체류 외국인 107명을 대상으로 운전면허 학과시험 교육을 실시하고, 107명 중 62명이 학과시험에 합격했다고 전했다. 외국인 운전면허 교실은 외국인들의 원활한 국내 정착 지원과 외국인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국내 1년 이상 체류하였거나 체류 예정인 외국인 대상으로 신청을 받았으며, 한국어‧영어‧베트남어‧중국어로 제작된 교재로 한국도로교통공단과 운전면허학원 강사들이 교육을 실시했다. 학과시험은 포항‧문경 운전면허시험장에서 치르는데, 운전면허시험장 측은 외국인들이 각 경찰서(포남, 구미 등 9개서)에서 ‘PC학과 시험’을 응시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한 바 있다. 베트남 국적 합격생은 “베트남어로 제작된 교재로 공부하니 쉽게 이해할 수 있었고, 교육생들끼리 서로 모르는 부분을 알려주고 응원해줘서 합격할 수 있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경북경찰청 관계자는 “외국인 운전면허 교실은 면허를 취득하고 싶어도 언어적 문제로 어려움을 겪던 체류 외국인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더 많은 외국인들의 교육 참여를 지원할 예정이다”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의 날’ 추모행사 사진. (대한뉴스 김기준기자)=국립영천호국원(원장 최윤정)은 ‘제18회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의 날’을 맞아 6·25전쟁에 참전한 22개국 198만여 유엔참전용사의 위대한 헌신을 기억하기 위한 행사 개최했다. 호국원에서는 11월 11일 오전 영천별빛직장어린이집 교사와 원생 20명이 방문하여‘새싹들과 함께하는 턴투워드 부산’추모행사를 진행하였으며, 추모주간(11.6.~ 11.15.) 동안 방문하는 학생, 군 장병, 여성민방위 기동대원 등 5개 단체 230여 명을 대상으로 6·25전쟁에서 전사한 유엔전몰 장병들을 참전국과 함께 추모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충령당 제2관에는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의 날 홍보 동영상 상영과 유엔기와 22개 참전국 국기를 게시하였으며 유엔참전용사의 활약상을 담은 ‘데이비드 더글라스 던컨 특별사진전’ 및 감사메시지 엽서쓰기 등으로 국립묘지를 방문하는 국민들과 함께 유엔참전용사의 숭고한 희생과 공헌을 알리며 추모하기 위한 행사를 진행하게 된다.
▲울산시청 전경.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울산시는 11월 11일 오후 3시 북구 농소운동장에서 ‘농소~강동 도로개설공사 기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두겸 울산시장, 김종섭 시의장 직무대리, 윤종오 국회의원, 박천동 북구청장, 시의원, 구의원, 주민 및 공사 관계자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영상 상영, 단추 누름 행사 등으로 진행된다. 이 사업은 울주군 두서면에 신설되는 경부고속도로 북울주분기점(JCT)과 가대나들목(IC)을 연결하는 울산외곽순환고속도로 개설과 연계해 북구 상안동에서 국도31호선 강동나들목(IC)까지 총연장 11.1km 4차선 도로를 개설하는 사업이다. 총 사업비 6,332억 원이 투입되는 울산시 역대 최대 도로 사업으로 개통 시 울주군 두서에서 북구 강동까지 이동시간이 1시간에서 20분으로 대폭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사업으로는 산업로의 원활한 물동량 수송과 북울산역세권개발사업 대상지 접근성 향상을 위해 창평나들목(IC)을 신설한다. 또 오토밸리로 접근성 향상을 위해 호계나들목(IC)을 신설한다. 이밖에 9개의 교량과 5개의 터널을 계획해 도로개설에 따른 환경영향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김경미 수도권대기환경청장 직무대리는 11월 11일 서울역 인근의 스페이스쉐어 서울역센터 회의실에서 제4차 수도권 대기환경관리 추진협의체(이하 ‘협의체’)를 개최했다. 협의체는 지자체와 학계 등 민간전문가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분기 정기회의를 통해 수도권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한 개선방안 등을 논의하고 있다. 김경미 수도권대기환경청장 직무대리는 “앞으로도 관계기관 및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여 실효성 있는 대기환경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