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와 “해양경찰청(청장 김종욱)은 5월 1일(월)부터 6월 30일(금)까지 두 달간 민‧관 합동 수입수산물 원산지표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그간 수산물 원산지표시 특별점검은 명절, 김장철, 휴가철 등 수산물 소비가 증가하는 시기에 주로 진행되었다. 그러나 최근 일본의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예정 등으로 수산물 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국민들이 삭제 수산물을 믿고 안심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특별점검을 실시하게 되었다. 점검 기간도 이전(2~3주)보다 늘려 두 달간 실시하며 대상 업체도 대폭 확대하였다. 해양수산부는 4월 한 달 간 수입수산물 취급업체 파악 등 사전조사를 실시하고, 수산물 원산지 단속 관계기관 회의(4. 13)를 통해 지역별 점검현황 및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등 점검 준비를 마쳤다. 점검에서는 올해 수입이력이 있고, 소비량이 많은 가리비, 참돔, 우렁쉥이(멍게)를 중점품목으로 지정하여 원산지 표시 여부를 집중적으로 확인한다. 또한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의 ‘수입수산물 유통이력관리시스템’에 등록된 수입업체, 유통업체, 소매업체 등을 대상으로 원산지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포항해양경찰서(서장 성대훈)는 “유치인의 접견권 보장을 위해 ‘스마트폰 영상통화 접견’ 제도를 4월 17일부터 12월 31일까지 약 8개월간 시범운영 한다.”고 밝혔다. 이 제도는 원거리 거주중인 가족, 친척 등 접견 신청자들이 직접 해양경찰관서를 찾아 유치인을 만나야하는 불편함을 해소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유치인의 접견 시간은 1회 30분 이내, 접견횟수는 1일 3회 이내이다. 더 자세한 내용은 해양경찰청 누리집(https://www.kcg.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해양경찰청 관계자는 “영상통화접견 제도는 유치인에 대한 권리(유치인 접견권)를 보호하기 위한 제도로서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활성화하되, 증거인멸·도주 우려 등이 없도록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해양경찰서 등 5개의 해양경찰 관서에서 약 8개월간 시범운영 후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미비점 등을 보완하여 내년부터 전국 20개 해양경찰서로 확대할 방침이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해병1사단장(임성근)은 지난 13일 포항해양경찰서(서장 성대훈)를 방문, 포항지역 해양주권수호를 위해 양 기관 협력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이번 방문은 포스코를 비롯한 국가중요시설이 산재한 포항지역 통합방위를 위해 여러 가지 현안들을 조율하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 되었다. 특히 양 기관의 지휘부 모두가 참석, 업무현황 청취와 그 간의 협조사항, 개선사항 등 실질회의를 통해 미래 안보위협에 대비한 당면문제를 논의할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다. 게다가 지난 2주간 이루어진 쌍룡훈련(3.20~4.3) 성과를 설명하고 유공자를 표창하는 자리도 마련되었다. 성대훈 포항해양경찰서장은“포항지역 해양안보와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는 해병과의 긴밀한 협력이 필요한 만큼 이러한 만남과 협력은 지속 될 것이다”고 밝혔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포항해양경찰서(서장 성대훈)는 포항시 북구 흥해읍 오도2리 앞 1km 해상에서 발생한 고무보트 전복사고 현장의 승선원 1명을 구조한 민간해양구조대 김영건씨에게 고마움의 표시로 감사장을 전달하였다. 김영건씨는 지난 8일(토) 16시6분경 흥해읍 오도2리 앞 1km 해상에서 고무보트가 전복하였다는 영일만파출소의 구조요청을 받고 신속히 출항하여 전복 고무보트 위에 있던 승선원 1명을 구조 후 전복된 고무보트를 청진2리항까지 예인하여 인명구조에 큰 도움을 준 공로를 인정받았다. 스쿠버샵를 운영 중인 김영건씨의 구조활동은 이번이 처음아니라 20년 7월에 발생하였던 전복 고무보트 승선원 4명 구조 및 금년도 1월에 발생하였던 갯바위 추락 70대 익수자를 구조한 경력이 있다. 김영건씨는“위급한 상황이 생기면 제가 아니라도 누구나 구조에 뛰어들었을 것”이라며 “민간해양구조대원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성대훈 서장은 “민간해양구조대원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구조에 큰 도움이 된다”며 “적극적인 도움으로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고 감사를 전했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경찰청 국가수사본부(안보수사국)에서는 지난해 11월부터 금융보안인증 소프트웨어 취약점 악용 공격 사건을 수사한 결과, 이번 사건이 북한 정찰총국이 배후인 것으로 알려진 일명 ‘라자루스* 해킹조직의 소행인 것으로 확인하였다. 이번 사건은 북한이 인터넷뱅킹 등 전자금융서비스 이용에 필수적으로 설치되는 소프트웨어의 취약점을 악용하고, 국민 대다수가 접속하는 언론사 사이트를 악성코드 유포 매개체로 활용하여 피해가 대규모로 확산될 위험성이 있었던 해킹 사건으로 밝혀졌다. 이와 관련하여, 지난 3월 30일 정부 관계기관은 국민들에게 관련 보안 취약점을 공개하고 신속한 금융보안인증 프로그램 업데이트를 당부하는 한편, 발견된 악성코드를 백신 프로그램에 반영하고 피해업체에 대한 보안조치를 완료하는 등 추가적인 피해를 방지한 바 있다. 수사 결과, 북한은 지난 2021년 4월 국내 유명 금융보안인증 업체를 해킹하여 소프트웨어의 취약점을 찾아내고, 공격에 활용할 웹 서버와 명령·제어 경유지 등 공격 인프라를 장기간 치밀하게 준비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경찰청은 취약 버전의 금융보안인증 소프트웨어가 설치된 컴퓨터가 특정 언론사 사이트에 접속할 경우 자동으로
(대한뉴스 김기준기자)=단양경찰서(서장 김경태)가 16일 단양군 육상연맹이 주관한 ‘제17회 2023 단양팔경 걷기와 마라톤대회’에 여성청소년계 직원이 참가하여 학대 범죄예방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단양경찰서 여성청소년계는 관내 학대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온 참가자 150명, 청소년 육성회 등의 적극적인 참여하에 <가정폭력·아동학대·노인학대 OUT!> 스티커를 배부 후 부착하여 마라톤에 참가하는 이색 캠페인을 시행했다. 이날 스티커와 스포츠수건, 필통 등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이와 관련된 예방법을 교육하며 마라톤에 참여하는 참가자들에게 홍보를 진행함으로써 주민뿐만 아니라 관광객에게도 가정폭력·아동학대·노인학대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줄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단양경찰서는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학대 범죄에 대하여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고 예방할 수 있도록 이러한 홍보 활동을 계획하였고 예상보다도 적극적인 참가자들의 반응에 범죄예방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 같으며 앞으로 더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김경태 단양경찰서장은 “가정폭력·아동학대·노인학대 등 학대 범죄로부터 안전한 단양을 만들기 위해 군민의 입장에서 선제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해양경찰청(청장 김종욱)은 “4월 17일부터 5월 31일까지 「제9회 해양 안전 포스터·그림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해양안전 포스터 디자인·어린이 그림 공모전」은 2015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올해로 9회째로 그동안 다양한 작품 공모 및 전시를 통해 해양 안전에 관한 관심과 실천의 중요성을 알려왔다. 최근 5년(’17~21년) 익사 사고 사망자 848명 중 10대 이하가 307명(36%)을 차지하고 있어 어린이에 대한 해양 안전 의식 인식 전환 필요성을 공감해 올해는 어린이 안전 관계기관과 함께 공모전을 진행해 그 의미를 더한다. 어린이 그림 분야는 특별한 형식 없이 손 그림, 엽서, 그림일기 등을 통해 많은 아이들의 참여를 이끌어 낼 예정이다. 또한, 해양경찰의 대표 포스터 디자인 공모전도 지속적으로 신청을 받는다. 제8회 해양안전 포스터 공모전 수상자(미래의 바다상) 방채연씨는 “많은 친구들이 해양 안전 포스터 공모전에 참가해 정확한 구명조끼 착용법을 그림으로 표현해 해양 안전 의식이 전환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해양경찰청 누리집(www.kcg.or.kr), 누리소통망(SNS)과 www.해양경찰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윤희근 경찰청장은 4월 17일, 전북 원광대학교병원 등을 방문하여 ‘주취자·정신질환자 대응 관련 협력 강화’에 대하여 논의하고, 건설현장 폭력행위, 백경사 피살사건 수사를 진행하는 전북경찰청 수사부서를 찾아 직원들을 격려·특진 임용하였다. 전북경찰청 수사경찰 특진임용 및 격려윤희근 경찰청장은 먼저 전북경찰청을 방문하여 노조원 채용 강요, 전임비 명목 총 1억 6천만 원 갈취 등 혐의로 지역노조 집행부 6명을 구속한 공적으로 박재우 경감을 특진 임용하였다. 윤 청장은 “건설현장이 안전해졌다고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건설현장 폭력행위 단속에 계속 힘써달라.”라고 당부하였다. 경찰청은 지난 12월 ‘국민체감 약속 3호’로 ‘건설현장 폭력행위 근절’을 발표하고, 2022. 12. 8.~2023. 6. 25.까지 ‘건설현장 갈취·폭력 등 조직적 불법행위 특별단속’을 진행 중이다. 이어서 2002년에 발생했던 ‘백경사 피살사건’을 담당하면서 핵심 증거물인 총기를 발견하는 등 수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장기미제사건 수사팀을 찾아 노고를 격려했다. 원광대학교병원 주취자 및 정신응급의료센터 현장 방문윤 청장은 이어 원광대병원을 방문하여 박성태 총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경찰청(청장 윤희근)은 4월 14일 경찰청 감사관실과 전국의 시·도자치경찰위원회 감사팀 관계자 등 총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치경찰사무 감사 활성화를 위한 「경찰청-시·도자치경찰위 감사 실무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자치경찰사무 감사에 대한 협력 강화를 통해 시·도자치경찰위원회의 실질적인 지휘·감독권을 보장하고 자치경찰사무에 대한 감사역량을 높이고자 감사사례·기법을 공유하고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찰청 관계자는 “국민안전의 취약요소를 방지하고 기본과 원칙 중심의 직무 분위기를 확립하기 위해서는 경찰 사무 전반에 대한 총력감사가 이루어져야 한다.”라면서 “올해 자치경찰사무 감사 활성화를 위해 사전 협조하에 경찰청 단독 내지 합동 감사를 확대 실시하고, 시·도자치경찰위원회의 감사역량 제고를 위해 경찰인재개발원 감사 교육과정 참여와 함께 자체감사 컨설팅도 지원할 예정으로, 경찰청과 시·도자치경찰위원회가 상호 긴밀하게 협력하여 국민이 신뢰하는 안심 공동체 구현을 위한 감사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해양경찰청(청장 김종욱)은 앤드류 티옹슨(Andrew Joseph Tiongson) 미국 해양경비대 태평양 사령관이 17일 오전 해양경찰청을 공식 방문했다고 밝혔다. 미 태평양사령부는 태평양해역의 해양 안전·해양 안보 및 관리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양 기관은 교육훈련, 수색구조, 합동 경비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양 기관은 이번 미 태평양사령부 대표단 방문을 통해 「인도-태평양 전략」 방향성에 부합하는 협력안을 논의하였으며, 불법 어업 및 마약 등 국제성 범죄 대응 공조가 절실하다는 점에서도 인식을 같이했다 이날 앤드류 티옹슨 사령관은 해양경찰청 방문에 앞서 인천 소재 해양경찰 전용부두를 방문하여 3,000톤급 대형함정을 시찰하고 현장에서의 해양경찰 장비와 임무 등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아울러 양 기관장은 한-미 동맹 70주년을 맞아 지금까지 구축해온 협력 및 동반자(파트너십) 관계를 바탕으로 양국의 해양 안보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