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 iM뱅크는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현금자동입출금기(ATM)를 통한 기부하기’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서비스는 수성동 본점 영업부 ATM기를 포함한 일부 기기에서 우선 실시되며, 향후 확대 여부를 검토해 전체 적용될 예정이다. 기부를 원하는 고객은 ATM기 전체 화면의 기부 플랫폼인 체리(cherry) 기부하기 버튼을 터치하고, 간단한 동의 절차를 거쳐 이용이 가능하다. 기부자는 5000원에서 10만원까지 1000원 단위로 기부 금액을 선택해 연락처를 확인하면 기부금이 통장이나 카드에서 자동으로 출금된다. 기부금은 체리 기부금 계좌로 모금된 후, 통장·카드 명의인으로 ‘사단법인 야나’에 최종 기부돼 자립청년·아동을 위한 자선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기부일 기준 1~2영업일 내 체리에서 기부자에게 기부금 영수증 발행을 위한 문자를 발송하며, 본인 인증 완료 후 기부영수증 발행을 신청할 수 있다. 기부자는 연말정산 시 기부금 소득·세액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고, 기부 내역과 기부금 사용 내역은 체리 앱이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iM뱅크 관계자는 “지역에 본점을 둔 최초의 시중은행으로 기부 문화 확산과 취약계층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 홍준표 대구시장이 모바일 주민등록증 대구 1호를 발급 받았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모바일 주민등록증 단계적 전국 확대 시행 첫날인 14일 남구 행정복지센터에서 대구 1호로, QR코드 촬영 방법을 통해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을 신청해 받았다. 이날부터 대구시에 주소를 둔 17세 이상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은 사람은 누구나 주민등록지 관할 구·군 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신청을 할 수 있다. 발급 방법은 다음 2가지 중 하나를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첫째, 발급용 QR코드를 촬영해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발급하는 방법으로 실물 주민등록증을 지참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발급 비용 없이 즉시 발급된다. 둘째, 실물 주민등록증을 IC칩이 내장된 주민등록증으로 교체한 후, 휴대전화에 IC주민등록증을 접촉해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직접 발급·재발급 받을 수 있다. IC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증 최초 발급 대상자가 신청하는 경우 무료이나, 기존의 실물 주민등록증을 IC 주민등록증으로 교체해 재발급하는 경우에는 수수료를 내야 한다. 기존의 실물 주민등록증이 오래되거나 훼손 시 IC 주민등록증으로 발급받는 것도 고려할 만하다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 대구시가 ‘AI로봇 글로벌 혁신특구’ 실증사업에 참여할 특구 사업자를 모집한다. 지난해 12월 중소벤처기업부의 글로벌 혁신특구 후보 지역에 선정된 대구시는 오는 5월 최종 특구 지정을 목표로 사업 추진을 추진하고 있다. 글로벌 혁신특구는 첨단 분야 신제품·서비스 개발과 해외진출을 위해 우선 허용·사후규제(네거티브 규제)가 적용되고, 글로벌 스탠다드 수준의 실증이 이루어지는 한국형 혁신 클러스터다. 대구시는 AI로봇을 주제로 2대 혁신거점을 운영하고, 맞춤형 기업지원과 글로벌 진출 재정지원, 네거티브 규제 기반 실증특례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참여기업은 영상정보 AI 학습을 활용한 로봇 제작·실증과 도로 내 AI 자율주행로봇 제작·실증 등을 수행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21일까지 대구기계부품연구원에 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자세한 사항은 대구시 또는 대구기계부품연구원의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운백 대구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AI로봇 글로벌 혁신특구로 최종 지정돼 규제 특례부터 해외 진출까지 지원 하는 국내 유일의 로봇 핵심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황진희 의원(더민주, 부천4)은 지난 13일(목), 잇따른 나이스(NEIS) 시스템 오류로 인해 현장에서 겪고 있는 불편 사항을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들과 정담회를 개최했다. 나이스 시스템은 학교 행정의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나, 4세대 나이스 개통 이후 기말고사 답안지 유출 등 혼란이 발생하여 교육 현장에서 지속적으로 시스템 개선 요구가 접수되었다. 또한, 경기도교육청은 지난해 실시된 수학능력 평가 당일 나이스 시스템 오류로 수험생 신원 확인 전산망에 접속 장애를 겪었다가 복구된 바 있다. 이번 정담회에는 경기도교육청 경기도교육정보기록원 안희선 현장정보지원부장, 전정인 시스템관리담당 사무관, 변은수 팀장이 참석하여 나이스 시스템의 주요 오류 사례를 공유하고, 문제 해결을 위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으며, 학사 일정과 행정 업무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기술적·운영적 개선책과 사용자 편의성 강화 방안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황진희 의원은 “나이스 시스템은 학교 행정의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만큼 안정적인 운영이 필수적이다”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강원 홍천읍행정복지센터(읍장 이인식)와 홍천소방서 홍천읍여성의용소방대(대장 박홍숙)는 13일 2025년 봄철 산불조심 기간 주민홍보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봄철 산불조심 강조기간(2월 1일~5월 15일)은 기후변화로 인한 산불 위험성이 높은 만큼 지난 1일 홍천읍 산불방지 전문인력 및 자생단체 발대식에 이어 체계적인 산불예방 및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산불 없는 홍천읍 만들기’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실시했다. 이 날 산불예방 캠페인에는 홍천읍행정복지센터 이인식 읍장과 이승훈 총무팀장 및 주무관, 홍천읍여성의용소방대원 등이 참여했다. 박홍숙 대장은 “홍천읍여성의용소방대는 5월 말까지 매일 화재취약지구 및 등산로 등을 순찰하며 산불조심 홍보와 계도를 통해 주민들의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인식개선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인식 읍장은 “지속적 산불예방 캠페인 및 활동 강화로 지역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귀중한 산림자원을 보호하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황진희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4)은 13일(목) 열린 제382회 임시회 교육행정위원회 제1차 업무보고에서 중증장애인 생산품 구매 확대와 학교 내 지능형 CCTV 설치 필요성을 강조하며 집행부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황진희 의원(이하 황 의원)은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 구매 정책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왔으며, 올해 경기도교육청의 추진 계획을 점검했다. 황 의원은 “중증장애인 생산품 구매가 단순한 소모품 위주로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학교 시설 공사에 사용될 수 있는 자재 등 고품질의 장애인 생산품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한 인식이 부족해 구매가 제한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본청과 교육지원청이 먼저 장애인 생산품 구매를 선도적으로 확대해야만 학교 현장에서도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단순한 독려와 건의 수준을 넘어, 실질적으로 구매 품목을 확대하고 활용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경기도교육청 한근수 교육행정국장(이하 한근수 국장)은 “위원님의 지적을 적극 반영하여 장애인 생산품 구매 확대 방안을 검토하겠다”라며 “올해는 기존 남부에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 대구시의회가 전국 최초로 ‘자동차 소음관리 지역’ 운영 근거를 마련했다 김태우 대구시의회 의원이 대표 발의한 ‘대구시 자동차 소음관리 조례안’이 13일 제314회 임시회 경제환경위원회 안건심사를 통과했다. 김태우 의원은 “소음기나 소음 덮개 제거, 경음기 추가부착 등 자동차, 이륜차 불법 개조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배달 수요 급증으로 이륜차 소음피해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이러한 소음 문제는 주거 밀집 지역과 학교 주변 등 시민들이 소음으로부터 보호받아야 할 지역에서 더욱 두드러지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라며 조례제정의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 조례안은 전국 최초로 불법 개조 자동차나 이륜차 소음 등을 포괄해 소음관리 제도를 마련한 부분이 매우 의미가 크다. 이 조례안에는 자동차 소음 관리가 필요한 지역의 선제적 관리를 유도하고, 자동차 소음관리 계획의 도입과 자동차 소음관리 실무협의체의 구성 등을 담았다. 조례안은 오는 21일에 열리는 본회의 최종 의결을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 iM뱅크는 13일 신용보증기금(이하 신보)과 ‘한국형 녹색분류체계 적합성 평가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녹색 경제활동 영위기업을 대상으로 원활한 금융 활동을 위한 지원을 진행하고, 녹색금융의 점진적 확산을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친환경 사업을 영위 중인 중소기업이 신보에 보증신청을 하면 신보는 보증서와 함께 녹색여신 인증서를 발급하고, iM뱅크는 해당 보증서를 담보로 우대금리를 적용해 대출을 취급한다. 지원 대상은 온실가스 감축 성과가 있거나 예상되는 신재생에너지 발전기업, 신재생에너지 산업기업, 자체감축기업, 외부감축기업 등이며, 신보의 보증심사와 한국형 녹색분류체계 적합성 평가를 거쳐 iM뱅크의 대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iM뱅크는 협약을 통해 신보와 연대해 녹색 경제활동으로 판별되는 사업자금에 대한 우대 금융을 지원해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민간차원의 대응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황병우 은행장은 “다양한 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해 녹색금융 지원에 힘쓰겠다”며 “앞으로 ESG경영을 적극 실천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 대구시는 13일 시민구단인 대구FC의 경기력 향상과 안정적 구단 운영을 위한 ‘대구FC 구단운영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개선안은 대구FC가 지난 시즌 승강플레이오프까지 가는 극적인 상황에서 K리그1에 잔류가 결정된 후, 시민구단이자 세계적인 명문구단인 스페인 라리가 FC바르셀로나처럼 구단을 운영할 필요성이 있다는 공감대에 따라 마련됐다. 시는 대구FC와 함께 스페인 라리가 주재원이 포함된 관계전문가 워킹그룹을 구성하고, FC바르셀로나 구단운영 시스템을 벤치마킹해 대구FC 구단 운영에 접목할 수 있는 개선방안을 도출했다. 시는 우선 FC바르셀로나의 선진 유스시스템을 벤치마킹해 1, 2군 선수 간 경쟁체제를 확립하고, 홈그로운 제도 등을 활용할 계획이다. 유망 선수 조기 발굴로 영입비용 절감, 이적수입 확대, 우수선수 영입, 전력 강화, 성적 상승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단운영 구조를 만든다는 것이다. 또 시민 250만 명의 1%인 2만5000명을 엔시오 회원으로 확대해 2030년까지 30억 원을 목표로 구단 재정의 안정화에 나설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시는 고향사랑지정기부제 도입, 팀스토어 확장 및 굿즈상품 개발 판매, SNS,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 HS화성이 지난해 연말부터 전국의 주요 관급공사를 잇달아 수주하면서 침체된 지역건설경기 회복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13일 HS화성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조달청 입찰을 통해 전남 영암~덕진 지방도 확포장공사에서 72억 원, 대구 다사~화원~가창지역 노후관로 정비공사에서 88억 원을 수주했다. 그 결과 HS화성은 지난해 연말에만 토목부분에서 총 160억 원의 수주실적을 올렸다. 또 올해에도 국가철도공단이 발주한 국가철도공단 기록관 신축공사에서 144억 원의 수주를 달성하며, 최근 2개월 동안 총 3건, 304억 원 규모의 관급 공사를 수주했다. 안영준 HS화성 토목환경사업본부 본부장은 “이번 수주를 통해 HS화성의 우수한 품질, 기술력 등이 시장에서 강력한 경쟁력이 있음을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수주를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