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국방부는 네덜란드 사이버사령부가 주최한 국제 사이버 공격 및 방어 훈련인「CYBERNET2021」에서 준우승을 했다고 밝혔다. 특히, 우리 군이 사이버 분야 국제 훈련에 참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11월 15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된 「CYBERNET 2021」은 올해로 3회째를 맞는 국제 사이버훈련으로, 시스템 관리, 사이버 공격 및 방어, 프로그래밍, 조직력 등 다양한 사이버보안 전 분야에서 모의지원연습(CAX)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훈련에는 총 8개국이 9명 이내로 5개 팀*을 구성하여 경쟁하였으며, 주최국인 네덜란드에 이어 본 훈련에 최초로 참가한 우리 군이 2위를 달성하였다.우리 군은 합동참모본부, 사이버작전사령부, 각 군 등 9명으로 합동 팀을 구성하여, 2주간 실전 연습과 민간 전문 컨설팅을 통해 이번 훈련을 준비하였다. 본 훈련에 팀장으로 참여한 합참 정영기 중령(진)은 “우리 군의 사이버작전 수행역량을 증진하고 사이버안보 분야에서 국제협력을 확대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또한, 2015년 북한의 목함지뢰 도발 이후 사이버작전사령부로 전입하여 본 훈련에 참여한 김정원 중사는 “우리 군 대표로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서욱 국방부장관은 11월 19일(금) 오후 해상초계기(P-3C)를 탑승하여 해상경계작전 대비태세를 점검하고 항공작전요원들을 격려하였다. 특히, 서 장관은 해상초계간 남해상에서 작전 중인 3함대 대천함장과 교신하여 “조국의 바다를 수호하고 있다는 자긍심을 가지고 본연의 임무를 완수해달라”고 당부하였다. 또한, 61해상초계기전대장으로부터 작전현황을 보고받고 “상황발생시 현장에서 작전을 종결할 수 있도록 항시 확고한 대비태세를 갖출 것”을 강조하였다. 이어, 서 장관은 제주도 특전사훈련장으로 이동하여 임무수행간 순직한 특전사 요원들의 충혼탑을 참배하고, 9공수특전여단 53특전대대의 국지도발대비훈련 현장을 확인하였다. 서 장관은 훈련 중인 특전부대원들에게 “오직 실전과 같은 강한 교육훈련 만이 유사시 전장에서 나와 전우의 생명을 구할 수 있다”며 실전적 교육훈련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임춘성 연세대 교수(공동위원장)와 박재민 국방부차관은 11월 19일(금), 국방부 대회의실에서 제1회 「국방과학기술정책분과위원회」를 공동 주재하였다. 「국방과학기술정책분과위원회」는 지난 10월 7일 국방과학기술의 도약적 발전을 위한 범부처 협력체계로 새로 출범한 「국방과학기술위원회」(위원장 서욱 국방부장관)를 지원하는 분과위원회로서, 국방과학기술정책 혁신을 위한 정책을 실무적 차원에서 협력‧조율하게 된다. 오늘 제1회 회의에서는 △국가연구역량 제고를 위한 민간의 국방R&D 참여 활성화 방안, △국방R&D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과학기술전문사관 제도 개선 방안, △국방과학기술위원회 운영 및 발전 방안 등이 폭넓게 논의되었다. 방사청은 미국의 국방고등연구계획국(DARPA)과 같은 선진국형 R&D 체계를 구현하기 위해 △과제기획, △성과평가, △개발성과 소유권 관리, △기술료 산정 및 배분 체계를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과제기획 단계에서는 민간 우수기술의 선제적인 발굴을 통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민간의 지속적 국방R&D 참여를 유인하고, 성과 평과 단계에서는 결과가 아닌 과정 중심의 평가체계를 구축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서욱 국방부장관은 11월 18일(목) 오전 울릉도 일대의 해·공군 격오지부대와 합동순항훈련전단을 방문했다. 서욱 장관은 먼저 울릉도 내 해군 118조기경보전대와 공군 319방공관제대대를 방문하여 군사대비태세를 점검하고 장병들을 격려했다. 서 장관은 장병들에게, “국가를 방위하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것이야말로 군 본연의 임무라는 것을 명심하고 소임 완수에 매진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이어, 합동순항훈련전단으로 이동해, 육·해·공군 및 간호사관학교 2학년 생도들을 격려했다. 서 장관은 생도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합동순항훈련은 합동작전과 각 군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합동성을 배양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이며, “군의 미래를 주도해나갈 호국간성으로서 올바른 안보관, 원대한 꿈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김만기 국방부 국방정책실장은 17일 프랑스 파리에서 알리스 귀통(Alice Guitton) 프랑스 국방부 국제관계전략본부장과 제6차 한-프랑스 국방전략대화를 개최하였다. 동 회의는 ’07년 양국 간 국장급 국방정책실무회의를 유럽 국가 중 유일하게 차관보급 국방전략대화로 격상한 이후 정례적으로 실시되고 있으며, 양측은 금번 회의를 통해 한반도 및 아태지역 안보정세와 한-불 간 국방협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하였다. 특히 양측은 ’18년 한-불 정상회담 이후 양국 간 국방교류협력이 점차 확대되고 있음을 평가하고, 향후 사이버안보 등 미래지향적인 분야로 협력을 다변화하는 데 뜻을 같이하였다. 또한 양측 대표는 우리 신남방정책과 프랑스의 인태전략 간 협력 접점을 찾고 다양한 다자회의 계기에도 협력을 강화하기로 하였다. 김 실장이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에 대한 프랑스의 지지를 당부한 데 대해, 귀통 본부장은 남북·북미 대화의 재개를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지지한다고 하였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국방대학교는 11월 22일부터 23일까지 서울 플라자 호텔에서 안보, 국방, 군사 문제를 논의하는 제2회 세계안보학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국회 국방위원과 국방부·합참 정책담당자, 언론계, 주한 대사, 해외 주요 석학들과 정책 전문가들이 참석하며, '대전환의 시대 : 지속과 변화'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1일차에는 '세계질서의 변화 : 강대국 정치' 와 ‘한국과 국제사회’를 주제로 세션이 진행되며, 2일차에는 ‘한미 동맹의 미래’,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를 주제로 진행된다. 특히, 2일차에 진행되는 특별세션에는 김병주 국회 국방위원회 의원 (前 한미연합사 부사령관)과 前 미국대북특별대표 조셉 윤 대사가 참여하면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종철 국방대학교 총장은 “해외 주요 석학들과 정책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이틀에 걸쳐 안보문제를 논의하면서 코로나 19 이후 매우 유동적으로 변화하는 국제정세 속에서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한 새로운 청사진을 제시하는 매우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세계안보학 대회는 국방대학교 국가안전보장문제연구소가 주최하여, 세계안보학 연구의 구심점이 되고 국내·외 전문가들의 지적 교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국방부(장관 서욱, 이하 ‘국방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임혜숙, 이하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원장 김창용, 이하 ‘NIPA’), 국방기술진흥연구소(소장 임영일, 이하 ‘국기연’)는 ‘21. 11월 16일(화) 육군공병학교(장성)에서 실증랩을 개소하며, 우리나라 전후방에 다량 매설되어 군장병과 국민 안전을 저해하는 지뢰를 안전하게 탐지하고 제거하기 위해 인공지능을 본격 활용한다고 밝혔다 현재 지뢰탐지는 ‘금속탐지기(Metal Detector)’와 ‘지표투과레이더(GPR)’를 통해 탐지된 신호 및 영상정보를 토대로, 사람이 지뢰매설 여부 및 종류 등을 직접 판단하는 방식으로 실시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사람의 숙련도에 따라 편차가 발생해 왔던 한계가 있어 왔다. 하지만, 인공지능 기술을 지뢰탐지에 적용하면, 다량의 지뢰탐지 데이터를 학습한 인공지능이 지뢰매설 여부 및 종류 등을 추천하게 되어, 숙련도에 의해 편차가 발생하는 한계를 극복하고, 지뢰탐지의 정확도가 향상될 것이 예상된다. 아울러, 해당 기술은 지뢰탐지 외에도 유골(뼈) 등을 식별하는 군 유해발굴에도 적용될 수 있어, 향후 군 유해발굴 사업의 효율성 향상에도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병무청(청장 정석환)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1월 18일에는 병역판정검사를 실시하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18일 당일에는 현재 검사가 진행 중인 중앙신체검사소를 포함한 10개 병역판정검사장은 휴무하며, 11월 19일부터 다시 검사를 실시한다. 올해 병역판정검사는 11월 30일에 종료됨에 따라 아직 검사를 받지 않은 병역판정검사 대상자는 검사일자를 확인하여 기간 내 검사를 받아야 한다. 병무청 관계자는 “병역판정검사 대상자가 휴무일에 방문하는 일이 없도록 본인의 병역판정검사 일시를 꼭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한국과 러시아는 11월 11일 양국 해·공군 간 직통망 설치 및 운용과 관련된 양해각서를 체결하였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한측에서 김상진 국제정책관이, 러시아측은 국가방위센터 부센터장인 칼가노프 소장이 서명하였다. 지난 2002.11.11. 양국 정부 간 「위험한 군사행동 방지협정」을 체결한 이후 양국 국방 당국 간 직통망 설치에 관한 협의가 시작되었으며, 올해 전반기 양측은 관련 양해각서 문안에 합의 한 이후 오늘 최종 서명하게 되었다. 이번 한-러 해·공군 간 직통망 양해각서 체결은 한-러 군사당국 간 신뢰를 강화함과 동시에 소통을 강화하여 공중·해상에서 우발적 충돌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이는 역내 긴장완화와 평화정착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한-러 양국은 이번 해·공군 간 직통망 설치에 관한 양해각서가 실제 양국 군간 신뢰구축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직통망 운용과 관련된 세부절차에 대해서도 협의를 진행하였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서욱 국방부장관은 11월 10일(수) 국방컨벤션에서 제7회「방산업체 CEO 간담회」를 주관하였다. 「방산업체 CEO 간담회」는 방위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을 수립하고 업계의 건의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국방부 장관이 방산업체와 직접 소통하는 창구로서, 반기마다 개최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방산분야 대기업과 중견ㆍ중소기업 21개 업체의 대표 등 관계자가 참여하였으며,특히, 기존에 지정된 방산업체 뿐만 아니라 방산분야 협력업체에서도 참여하여 어려움을 허심탄회하게 논의하는 자리가 되었다. 참석한 방산업체에서는 △국산부품 활용확대 및 국내연구개발 촉진, △ 수출무기 현지 시험평가 지원, △ 우주방위산업 발전지원 등에 관한 건의 및 정책개선사항을 제안하였다. 서욱 국방부장관은 모두발언에서, “방위산업은 책임 국방과 강한 안보의 기틀을 만드는 국가의 핵심전략 산업”이자, “첨단과학기술과 산업육성을 추동하는 경제성장의 동력”이라며 방위산업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그리고 “코로나19 영향 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의 자국 산업보호 추세, 방산수출 시장의 경쟁 심화 등”으로 방산업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기업과 정부가 힘을 합쳐 지금의 난관을 슬기롭게 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