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해양경찰청(청장 김종욱)은 국민들이 해양오염을 발견한 경우 적극적인 신고를 통해 깨끗한 바다 환경을 구현하기 위해서 신고포상금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해양오염 신고 후 해양경찰의 조사 활동을 통해 행위자가 확인되는 경우 최고 300만 원까지 포상금이 지급된다고 밝혔다. 해양오염 신고는 최근 5년간 7,630건으로 연평균 1,526건의 신고가 있었으며, 이 중 279건에 대해 3,595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하였다. 이러한 신고를 통해서 해양경찰에서는 해양오염 사고에 대한 신속한 방제 및 행위자 적발 등을 수행할 수 있었다. 특히, 깨끗한 해양환경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해양레저, 관광 등으로 많은 국민들이 해양에서 활동함에 따라서 매년 오염 신고도 증가하고 있고, 아울러, 해양경찰의 유지문 분석 기법 등과 같이 해양오염 신고 시 오염원 인자를 적발하기 위한 해양오염 조사・분석 기술도 발전하고 있다. 이러한 여건 변화를 고려하여, 해양경찰청에서는 과거에는 신고인이 해양오염 행위자를 특정하여 신고해야 신고포상금을 지급하던 것을 해양오염 상황만 신고하고, 추후 해양경찰의 현장 조사 등을 통해 행위자가 적발된다면 신고포상금을 지급
(대한뉴스 김기준기자)=단양경찰서는 13일 공동체 치안 활성화 및 선제적 범죄 예방을 위해 단양군 자원봉사센터, 자율방범대와 함께 취약지역 합동 순찰 및 범죄예방환경 개선을 추진했다. 이날 범죄예방환경 개선은 단양군 자원봉사센터에서 추진하는‘2023 이웃돌봄 반딧불이 조성 사업’과 연계하여 단양군 상진리 유진빌라 주변 보도에 설치된 태양광 센서 보조등이 노후화 등으로 파손된 것을 새것으로 직접 교체하는 작업을 실시했다. 김경태 서장은 “앞으로도 공동체 치안 및 환경 개선을 통해 범죄를 예방하고 지역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시켜 범죄로부터 안전한 단양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경북경찰청(청장 최주원)은, 최근 마약이 전국적으로 10대 청소년을 비롯한 젊은층에 확산되고 있고, 국내 체류 외국인들의 마약류 범죄도 날로 증가함에 따라 마약류 범죄 척결을 위해 4월 13일 道경찰청 內 관련 부서 전체가 참여하는 합동추진단(TF)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마약범죄 단속 및 예방 활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합동추진단은 형사‧수사‧사이버 등 수사기능을 동원한 생활속 마약류 범죄 수사와 함께 지역경찰‧여성청소년‧외사 등 지원 기능을 통해 청소년, 외국인 등에 대한 마약류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예방 및 교육활동도 함께 진행할 방침이다. 아울러, 4월 12일 경찰-검찰을 중심으로 세관, 식품의약품안전청 등 유관기관과 함께「마약수사 실무협의체」를 구성함으로써 마약수사 全 단계에서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하였다. 경북경찰은 최근 20대 2명과 함께 대마초를 흡입한 청소년을 적발하였고, 메스암페타민을 상습 투약한 불법체류 태국인 2명을 구속하는 등 ’23년 1분기에만 마약사범 총 55명을 검거하였으며(’22년 동기대비 77.4% 증가), 현재‘상반기 마약류 집중단속 기간(3월~7월)’을 설정하여 강력한 단속을 전개하고 있다. 한편, 경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해양경찰청(청장 김종욱)은 서해와 제주해역에서 『범장망 어구 특별단속(4.12~13)』을 실시 중인 가운데, 12일 오전 7시 30분경 우리측 해역에 불법으로 범장망을 부설한 중국어선을 「경제수역어업주권법」 위반 혐의로 나포했다고 13일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해·공(海·空) 합동단속 중 12일 오전 6시경 고정익 항공기가 양망 중인 불법 중국어선을 포착하였고, 근처에서 매복하던 경비함정이 중국 측 해역으로 도주하는 중국어선을 약 13km 추적 끝에 나포하였다. 나포된 중국어선은 우리 배타적 경제수역에서 허가 받지 않고 무허가로 어업한 혐의와 정선 명령을 위반하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13일 오후 7시경 목포해양경찰서 전용부두로 압송되어 자세한 불법조업 경위를 조사받을 예정이다. 이번에 발견된 범장망은 길이 약 250미터, 폭 약 75미터에 달하는 대형 그물로 물고기가 모이는 끝 자루 부분의 그물코 크기가 20mm밖에 되지 않아 어린 물고기까지 모조리 포획하여 일명 ‘싹쓸이 어구’로 불리며, 우리측 배타적경제수역 내에 설치가 금지되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국 범장망은 무차별적으로 어획량을 늘리기 위해 9월부터 다음 해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해양경찰청(청장 김종욱)은 국제범죄 성격이 강한 마약범죄에 대해 형사사법 공조 체계를 구축하고 해상에서 마약을 선제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페루 해군과 화상회의를 개최하였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화상회의에는 적극 행정의 일환으로 국내 해상 마약범죄 척결을 책임지고 있는 김성종 수사국장과 페루에서 출발하는 선박의 해양 및 항만 마약범죄 관련 정보를 분석하는 마우리시오 맨데스 정보국장 그리고 주한페루대사관이 공동으로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우범 선박 및 선원의 목록 공유, 해상 유통 마약 관련 정보 분석 기법 등 역량 강화와 해상 유통 마약 전문 자문위원 추천, 핫라인 구축을 통한 24시간 수사 공조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아울러, 마우리시오 맨데스 정보국장은 “남미발 마약이 유럽, 동아시아, 멕시코 등을 거쳐 미국으로 간다는 점을 착안 양국의 협력을 통해 해상에서 선제적으로 차단할 경우 전 세계로 유입되는 코카인의 양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난 수년간 마약과 싸워왔던 모든 경험을 대한민국 해양경찰청과 공유하겠다”고 밝혔다. 김성종 수사국장은 “물류의 대형화‧자동화와 함께 선박을 이용한 대규모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해양경찰청(청장 김종욱)은 “재난적 해양오염사고 예방을 위해 4월 17일부터 6월 16일까지 61일간 해양시설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안전대(大)전환」 해양시설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집중안전점검은 최근 대형안전사고 발생으로 국민의 안전의식이 높아짐에 따라 각 사회전반에서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를 만들고, 안전 위해요인을 발굴·점검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범정부적으로 실시하는 것이다. 이에 해양경찰청은 재난적 해양오염사고의 위험성이 높은 300㎘이상 기름·유해물질저장시설과 석탄·시멘트 등 하역시설을 대상으로 안전관리실태 및 사고예방 대비·대응체계를 유관기관 및 전문가와 합동점검반을 구성하여 점검하고 그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해양경찰청은 기름・유해액체물질 저장시설 집중안전점검을‘15년부터 추진해 왔으며, 지난해까지 5,193건의 안전문제를 진단하고 개선하였고 개선되지 않은 사항은 개선이 완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한편, 조현진 해양오염방제국장은 “대규모 해양시설 오염물질유출은 재난적 상황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만큼 사업장 자체 안전점검 또한 강도 높게 실시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경찰청은(청장 윤희근) 제12회 경찰청 인권영화제를 맞아 영화 소재 공모를 오는 5월 24일까지 진행한다. 올해 경찰청 인권영화제는 세계인권선언일을 기념해 12월에 진행할 예정인 경찰 인권주간에 개최되고, 소재 공모는 단편영화로 제작 가능한 인권 경찰을 주제로 성별, 나이, 국적, 형식(시나리오, 수필, 소설 등)에 제한이 없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이번 공모에 출품되는 소재는 경찰청의 심사를 거쳐 대상(1명) 200만 원, 최우수상(1명) 100만 원, 우수상(1명) 50만 원의 상금과 각각 경찰청장 상장 등이 수여되고, 대상 수상 공모작은 전문영화사에서 단편영화로 촬영해 인권영화제 당일 상영된다. 접수는 경찰청 인권보호담당관실 e-메일(hr2239@police.go.kr)로 받고 있고, 자세한 내용은 경찰청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찰청 인권영화제는 경찰관의 인권 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2012년부터 정부 기관 최초로 개최해왔고, 시민과 경찰이 ‘영화’라는 문화 콘텐츠를 통해 ‘인권’이라는 아젠다를 공유하고 경찰의 인권 가치실현 의지를 대내외 홍보하는 중요한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포항해양경찰서(서장 성대훈)는 지난 4월 8일 16시 3분 쯤 경북 포항시 북구 오도2리 앞 1km(약 0.5해리) 해상에서 인근 행락객에 의해 고무보트 A호(15마력, 선외기)가 전복되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포항해양경찰서는 신고 접수 즉시 경비함정 및 연안구조정, 구조대를 현장으로 출동시켰으며, 관할 파출소 인근 수중레저업체(민간해양구조대)에도 지원을 요청했다. 인근에 있던 수중레저업체의 B호(2.47톤, 고무보트, 225마력)가 현장에 가장 먼저 도착하여 전복된 고무보트 A호 위에서 구명조끼를 입고 구조를 기다리던 C씨(40대, 남, A호 운항자)를 발견했다. C씨는 B호로 옮겨 타 안전하게 구조 되었고, 추위를 호소하였지만 건강 상 이상 없었다. 또한 영일만파출소 연안구조정 안전관리하에 B호는 A호를 인근 항으로 예인하여 안전하게 입항시켰다. 한편, C씨의 말에 따르면 “낚시활동 중 너울성 파도 및 강풍에 의해 고무보트가 전복 되었다”고 말했다. 포항해양경찰서 관계자는 “구조활동에 도움을 준 민간해양구조대원에게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민간해양구조대와 함께 신속하고 안전한 구조활동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해양경찰청(청장 김종욱)은 “4월 17일부터 6월 16일까지 61일간 민간 전문가와 합동점검단을 구성하여 유선・도선·선착장 등 다중이용 시설의 안전사고 위험 요소를 발굴·개선하기 위한 집중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범정부「대한민국 안전 대(大) 전환*」 캠페인 일환으로 코로나19 방역 수칙 완화 이후 야외활동 증가로 다중이용시설 이용객 증가에 따라 사회 전반에 대한 안전 위해요인을 찾아 △현장 시정 △보수보강 △정밀안전진단 △긴급안전조치 △사후관리 등의 후속 조치를 할 예정이다. 특히, 해양경찰청은 사고 발생의 위험성이 높은 선령 20년 이상의 5톤 이상 유선・도선 중 최근 3년 내 사고 이력 등을 고려하여 집중 점검 및 특별관리를 추진할 계획이다. 해양경찰청 관계자는“안전의 달 4월을 맞아 해양경찰은 바다를 찾는 국민들이 많아지는 봄철, 국민의 안전을 위해 책임감 있는 집중 안전 점검을 통해 해양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여 국민들이 안심하고 유선・도선 등 해양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포항해양경찰서(서장 성대훈)는 동해 연안에 강한 바람과 높은 파도가 예상되어 연안해역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연안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 단계를 4월 10일부터 16일까지 발령한다고 밝혔다. 연안사고 위험예보란 기상특보 또는 자연재난으로 인한 피해 발생이 예상될 경우 그 위험성을 3단계인, ▲관심 ▲주의보 ▲경보로 구분해 국민에게 알리는 것을 말한다. 기상예보에 의하면 11일부터 동해남부해상에 9~16m/s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겠으며, 주말인 15일(토) ~ 16일(일)은 비와 함께 2~4m의 높은 물결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기상특보 해제 후에도 너울성 파도 등에 의한 연안해역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아 중기적으로 예보제를 유지하여 해안가 안전과 해상 교통안전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연안해역 조업선, 낚시어선 등 다중이용선박에 대해 조기 입항하도록 권고하고, 관내 월파 및 추락사고 위험이 있는 방파제, 갯바위 등은 순찰을 강화할 방침이다. 성대훈 서장은“위험예보제 발령으로 국민에게 위험성을 알리는 동시에 사고예방 및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주말 연안해역을 방문하는 관광객은 방파제 및 해안가 출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