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해양경찰청(청장 김종욱)은 7일 콜롬비아 해군과 해양을 통해 유통되는 마약류 범죄 등 해상에서 발생하는 초국가적 범죄 척결 방안을 위해 “업무 협력 의향서(Roadmap Proposal) 체결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콜롬비아해군 참모총장 프란시스코 에르난도 꾸비데스 그라나도스(Sr. Francisco Hernando Cubides Granados)와 주한 콜롬비아 대사관 대사대리 프란시스코 알베르토 곤잘레스(Sr. Francisco Alberto Gonzalez)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였으며, 양 기관은 이번 의향서 체결식을 통해 향후 △해양 마약류 밀반입 등 국제성 마약류 범죄 정보교류 △마약류 범죄 수사 공조 및 공동작전 △마약류 범죄 수사 교육훈련・기법개발과・인적교류 등 상호지원 △핫-라인(hot line) 통신체계 구축을 통한 해양 마약류 범죄 척결을 포함한 초국가적 범죄 대응 및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연내 체결하기로 합의하였다. 아울러, 꾸비데스 해군 참모총장은 “콜롬비아해군 주도하에 40여 개 국가가 연합해 참여 중인 마약범죄 소탕 작전‘오리온’캠페인에 대한민국 해양경찰청이 아시아 최초로 참여해 줄 것을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해양경찰청(청장 김종욱)은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제13회 국제해양방위산업전(MADEX 2023)에 홍보부스를 설치하여 ‘찾아가는 규제혁신 소통팀’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규제혁신 소통팀은 불필요한 행정규제 폐지와 비효율적 규제의 신설 억제를 위해 국민과 기업을 대상으로 △’23년 규제개선 사례 설명 △규제개혁신문고 활용법 안내 등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국가 경쟁력 지속적 향상을 위해 운영하게 되었다. 특히, 심층 상담을 통해 국민과 기업의 숨은 규제와 애로사항을 발굴·개선과 함께 국민에게 돌아가는 서비스 품질이 최고로 유지될 수 있도록 중점 추진하고, 해양경찰청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국민과의 소통을 한층 더 강화할 계획이다. 해양경찰청 관계자는 “국민과 기업들이 겪고 있는 규제로 인한 어려움에 귀 기울이고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도록 노력하고 있다.” 며, “앞으로도 해양 관련 업체 등 이해관계자와 소통을 통해 합리적인 규제혁신을 적극 추진하겠다.”하고 말했다. 한편, ‘찾아가는 규제혁신 소통’은 작년 6월 인천 송도에서 열린 국제해양안전대전에서도 국민과 기업을 대상으로 규제 즉문즉답, 의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포항해양경찰서(서장 성대훈)는 6월 5일 오후 3시 9분쯤 포항시 남구 장기면 양포항 북방파제 외측 테트라포드에 사람이 추락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구룡포파출소 연안구조정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에는 먼저 도착한 119구급대원이 테트라포드 아래로 내려가 추락자 A씨(50대, 남)에게 응급처치를 하고 있었다. 두부출혈에 대한 응급처치를 마친 후 병원으로 이송하려 했지만 머리를 다친 A씨를 구급차가 있는 곳까지 옮기는 데에는 문제가 있었다. A씨가 바다 가까이에 있는 테트라포드까지 가서 낚시를 하다 추락했기에 구급차까지는 너무 많은 테트라포드를 넘어와야 해서 또 다시 추락할 위험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에 구룡포파출소에서는 해상으로 접근한 구조정에 탑승시켜 양포항으로 이송하는 것이 낫다고 판단했다. A씨를 태운 구조정은 양포항으로 입항해 다시금 119에 인계했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테트라포드 출입은 주의할 사항이 많다. 추락 시에는 충격으로 의식을 잃거나 골절을 동반한 출혈 등의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 그리고 “신고해 줄 사람이 없다면 더 위험한 지경에 이를 수 있다. 특히 바다 쪽으로 가까이 가면 이끼 등으로 매우 미끄러우므로 각별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포항해양경찰서(서장 성대훈)은 6월 9일 오후 3시부터 오후 6시까지 호미곶 해안 일대에서 포항해경 직원 등 약 100여명이 참여하는 비치코밍(beachcombing) 봉사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비치코밍이란 해변(beach)과 빗질(combing)의 합성어로 해변을 빗질하듯 훑으며 해안가로 떠밀려온 쓰레기를 주워 정화하는 환경보호운동을 말한다. 포항해경서는 작년 9월 힌남노 태풍이 지나간 후 해안으로 떠밀려온 쓰레기를 줍기 위해 캠페인을 처음 실시했으며, 작년 한해 쓰레기 약 10톤을 수거하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 올해는 포항뿐만 아니라 경주까지 비치코밍 행사를 확대하기 위해 지난 5월 10일 경주시와 월성원전과도 ‘경주해안길 비치코밍’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행사는 관광객이 많아지는 여름철 성수기에 앞서 깨끗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행사를 기획했으며, 포스코, 포항시 호미곶면, 해양환경공단포항지사에서도 함께 참여하여 정화활동을 할 예정이다. 성대훈 서장은 “이번 비치코밍 봉사활동이 마중물이 되어 지역사회에 더욱 다양한 단체와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는 행사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밝혔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경찰청 국가수사본부(안보수사국)은 지난해 4월부터 7월까지 안보 분야 주요 관계자를 대상으로 발송된 악성 전자우편 사건을 수사한 결과, 북한의 특정 해킹조직 소행으로 확인하였다. 북한 해킹조직은 통일‧안보 전문가 등을 사칭하여 2022년 4월부터 7월까지 새 정부 출범 기간에 맞춰 전현직 고위공무원, 대학교수, 외교‧통일‧안보‧국방 전문가 150명을 대상으로 피싱 사이트 접속을 유도하여 계정 정보를 탈취하는 악성 전자우편을 발송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북한 해킹조직은 국내외 해킹을 통해 138개(국외 102개, 국내 36개)의 서버를 장악하여 해킹 공격을 위한 기반을 확보하고, 추적을 피하고자 아이피(IP) 주소를 세탁하였다. 각 서버는 악성 전자우편 발송, 피싱 사이트 구축, 탈취정보 전송 등 기능별로 구분되어 있었는데, 이는 수사기관의 추적을 피하고 한 번에 발각되지 않기 위한 목적으로 판단된다. 사칭 전자우편에 속아 피싱 사이트에 접속해 자신의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입력한 피해자는 총 9명으로 확인되었고, 북한 해킹조직은 이들의 송수신 전자우편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첨부 문서와 주소록 등을 빼간 것으로 파악되었다. 이번 사건은 경찰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포항해양경찰서(서장 성대훈)은 6월 9일 오후 3시부터 오후 6시까지 호미곶 해안 일대에서 포항해경 직원 등 약 100여명이 참여하는 비치코밍(beachcombing) 봉사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비치코밍이란 해변(beach)과 빗질(combing)의 합성어로 해변을 빗질하듯 훑으며 해안가로 떠밀려온 쓰레기를 주워 정화하는 환경보호운동을 말한다. 포항해경서는 작년 9월 힌남노 태풍이 지나간 후 해안으로 떠밀려온 쓰레기를 줍기 위해 캠페인을 처음 실시했으며, 작년 한해 쓰레기 약 10톤을 수거하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 올해는 포항뿐만 아니라 경주까지 비치코밍 행사를 확대하기 위해 지난 5월 10일 경주시와 월성원전과도 ‘경주해안길 비치코밍’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행사는 관광객이 많아지는 여름철 성수기에 앞서 깨끗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행사를 기획했으며, 포스코, 포항시 호미곶면, 해양환경공단포항지사에서도 함께 참여하여 정화활동을 할 예정이다. 성대훈 서장은 “이번 비치코밍 봉사활동이 마중물이 되어 지역사회에 더욱 다양한 단체와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는 행사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밝혔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포항해양경찰서(서장 성대훈)는 지난 6월 3일 11시경 월포해수욕장에서 여름철 성수기 대비 민간단체와 협업해 구명조끼 입기 합동캠페인과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체험·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물놀이 연안사고 예방에 뜻을 같이한 사단법인 한국해양안전협회 포항지부와 함께 했다. 그리고, 순찰차·전기차 약 10대를 이용해 구명조끼 입기 홍보 퍼레이드를 진행하는 등 적극적인 구명조끼 입기 운동을 전개했다. 성대훈 서장은 “이번 합동 캠페인이 여름 물놀이 인명사고 예방으로 이어지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영일만파출소는 용한 해변 물놀이객 대상 구명조끼 무료대여를 실시해 관광객에게 많은 호응을 받은바 있어 올해도 계속 추진할 예정이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포항해양경찰서(서장 성대훈)는 지난 6월 3일 오후 7시 5분쯤 포항시 남구 송도동 해양경찰 전용부두 인근에 사람이 빠졌다는 낚시객 A씨의 신고를 접수했다. A씨는 신고를 한 후 인근에 해양경찰 부두가 있다는 것을 알고 뛰어오면서 사람이 물에 빠졌다고 큰 소리로 알렸다. 이를 들은 해양경찰이 즉시 달려가 엎드린 채 움직임이 없는 익수자 B씨(70대, 남성)를 발견하고 바다에 뛰어 들어 부두 쪽으로 당겨와 기도를 확보했다. 이어 도착한 구조대가 구조정으로 인양했으나 호흡과 맥박이 없어 곧바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에 나섰다. B씨를 구조한 직후 약 10분동안 가슴압박과 인공호흡을 실시하고 자동심장충격기 두 차례 사용했다. 응급처치를 실시하며 119구급대가 도착해 있는 포항해양경찰서 포항파출소 앞으로 이동해 119구급대와 함께 응급처치 중 다행히 익수자 B씨는 맥박이 회복되는 기색을 보였다. B씨는 119에 인계돼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한편, 포항해경 관계자는 “이번 사례와 같이 호흡을 되돌릴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119에 신고를 한 후에 주변에 사고를 알리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안보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안보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2023 안보지킴이 공모전」을 개최한다. 2009년부터 시작되어 올해 15년째를 맞는 본 공모전은, 누구든 국가안보에 대해 다양한 형태의 작품을 출품할 수 있어 일반 국민과 경찰이 소통하는 대표적인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영상·사진·포스터 총 3개 분야로 구분되며, 성인부/중·고등부/초등부 등 나이에 따라 작품을 접수하여 심사하게 된다. 특히 포스터 분야는 지난해부터 유치부 참가를 개설, 어린이들이 직접 안보에 대해 생각하고 표현해 보면서 안보의 개념에 대해 더욱 깊이 이해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8월까지의 접수를 거쳐 9월 중 예정된 공모 심사는,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들이 접수된 작품을 대상으로 주제 적합성·독창성·심미성 등을 기준으로 평가한다. 예선과 본선의 두 번의 심사를 거쳐 총 150개 작품을 선정한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분야별 대상 100만 원 상당, 최우수상 50만 원 상당 등 총 2,240만 원 상당의 부상이 수여된다. 수상 작품은 온오프라인 다양한 경로를 통해 모든 국민이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김종욱 해양경찰청장이 “서해 접경 해역 인근 어장인 만도리 어장, 분지골어장 등을 항공 순찰하며 우리어선 조업 보호 경비 실태에 대해 해상치안점검을 했다.”고 6일 밝혔다. 또한, 제68회 현충일 및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해양경찰청장 최초로 서해 최전방에 위치한 인천 강화군 말도에 해병대 제2사단 소속 소초를 방문해 해양 안보와 중립 수역 불법조업 단속에 열(熱)과 성(誠)을 다해 주고 있는 장병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