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우리 국방의 주역인 국군 장병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은 사진들이 국민에게 공개다. 국방홍보원(원장 박창식)과 전쟁기념관(관장 이상철) 공동주최로 제73주년 국군의 날을 기념하기 위한 2021년 국방일보 보도사진전 「우리는 대한민국 #군인(軍人)입니다」가 10일 전쟁기념관 야외 수변공원에서 개막한다. 오는 10월 10일까지 한 달 동안 이어지는 이번 전시는 국방일보 사진기자들이 전·후방 각지에서 장병들과 함께하며 촬영한 인물사진 50점과 그들의 이야기로 구성됐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별도의 개막행사는 열리지 않고, 전시 관람 역시 철저한 방역수칙과 거리 두기를 적용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국민과 함께 하는 강한 국군의 모습을 장병 개개인의 인물사진으로 담아 장병들의 자긍심을 높이는 동시에 대군 신뢰도와 대국민 안보 공감대 향상에 이바지하기 위해 계획됐다. 전시 제목 ‘우리는 대한민국 #군인(軍人)입니다’는 장병 각자의 이야기들이 해시태그(#)로 모여 대한민국 국방의 역사를 만들어 간다는 것을 상징화한 것이다. 전시는 ‘나는 자랑스러운 군인입니다’, ‘나는 행복한 군인입니다’, ‘나는 유능한 군인입니다’, ‘우리는 국민과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이하 ‘국유단’)은 9월 9일(목) 오후 2시 서울 송파구 유가족 자택에서 「호국의 영웅 귀환행사」를 실시한다. ‘호국의 영웅 귀환행사’는 6·25전쟁 당시 조국을 위해 생명을 바쳤으나 수습되지 못한 채 이름 모를 산야에 잠들어 계셨던 ‘전사자 유해의 신원을 찾아 가족의 품으로 모셔드리는 행사’이며,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사회적·생활 속 거리두기’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약식으로 거행된다. 귀환행사는 고인의 참전과정과 유해발굴 경과 설명, 신원확인통지서 및 「호국의 얼 함(函)」 전달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에 귀환하시는 고 하사(현 상병) 장채호님은 2000년 5월 경북 칠곡 망정리 숲데미산에서 국유단과 육군 50사단 장병들에 의해 수습되셨다. 지금까지 6・25 전사자 유해발굴사업을 통해 신원이 확인된 전사자는 2000년 4월 유해발굴을 시작한 이후 총 170분이고, 올해는 13분 의 신원이 확인되었다. 고 장채호 하사는 1929년 2월 8일 전북 남원시 대강면에서 5남 5녀 중 셋째로 태어났다. 당시, 고인은 농사일을 도우며 집안의 생계를 책임지던 중 6·25전쟁에 참전하여 22살의 젊은 나이로 51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박재민 국방부 차관은 제10회 서울안보대화 계기 9월 8일 화상으로 아세안 국가 대표들과「2021 한-아세안 국방차관회의」를 개최하였다. 작년에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개최되지 못했고, 올해 재개되어 4회차를 맞이한「한-아세안 국방차관회의」에서는 ‘역내 평화와 번영을 위한 한국과 아세안 간 국방협력 발전 방안’이라는 주제로 각국의 의견을 교환하였다. 박재민 차관은 2017년 최초로 개최된「한-아세안 국방차관회의」가 역내 평화를 증진하기 위한 소다자 안보협의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평가하면서, 코로나19 팬데믹 하에서 한국과 아세안이 상호 강점을 공유하고 약점을 보완하면서 위기를 극복해나가자고 하였다. 박 차관은 아세안 각국 차관들에게 우리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신남방정책의 세 가지 기본가치인 사람(People), 상생‧번영(Prosperity), 평화(Peace)에 입각하여 국방분야에서 추진되고 있는 신남방정책을 소개하였다. 먼저 사람지향적 가치를 바탕으로 아세안과 교육 및 훈련교류를 통한 인적역량 강화를 추구하고, 상생‧번영의 가치를 토대로 아세안과 방산‧군수분야에서 실질적 협력 강화하기로 하였다. 또한, 평화의 가치를 기반으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국방부는 올해 10주년을 맞이한 「2021 서울안보대화(SDD, Seoul Defense Dialogue)」를 9월 8일(수)부터 10일(금)까지 그랜드하얏트 서울 호텔에서 개최한다. 서울안보대화는 대한민국 국방부가 한반도 평화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안보협력을 위해 2012년에 출범시킨 국방 차관급 다자안보 대화체로, 올해 10주년을 맞이한다. 지난 10년간 서울안보대화는 세계 각국의 국방 관료와 민간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긴밀히 소통하며 국제 안보협력방안을 논의하는 1.5트랙의 장으로 기능해왔으며, 그간 축적해 온 역사를 토대로 국방 분야를 대표하는 다자협력 플랫폼으로 자리를 잡았다. 이를 반증하듯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넘어 유럽지역과 국제기구 인사의 참여도가 높아짐으로써 글로벌 현안이 균형되게 논의되어 왔다 9월 9일(목) 오전에 진행되는 개회식에는 서욱 국방부 장관의 개회사에 이어, 조셉 보렐(Josep Borrell) 유럽연합 외교안보정책 고위대표의 영상 축사와 도미닉 라브(Dominic Raab) 영국 외무장관의 영상 기조연설이 진행되어 제10회 서울안보대화의 성공적인 개최를 알릴 예정이다. 코로나19의 전 세계적 유행에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병무청(청장 정석환)은 병역의무자가 민원 신청 시 구비서류를 종이 없이 모바일 전자증명서로 제출할 수 있도록 전자증명서 수신시스템을 구축해서 9월 8일부터 운영한다.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행정안전부의 전자증명서 발급・유통체계를 통해 발급 가능한 100종 중 18종을 병무민원에 활용하게 됨으로써 구비서류를 방문, 팩스(fax) 등으로 제출했던 불편이 대폭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생계곤란 병역감면원 등 병무민원을 처리하려면 주민센터 등 해당 기관에 방문하여 서류를 발급받아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하지만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앞으로는 필요한 서류를 스마트폰에서 전자증명서로 간편하게 발급받아 제출할 수 있게 된다. 올해 말까지 행정안전부에서 200종을 추가·확대할 경우 활용대상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정석환 병무청장은 “앞으로도 병무청에서는 국민편의 제고를 위하여 개선사항을 발굴하고 시스템을 개발하는 등 적극행정을 지속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국립서울현충원(원장 양섭)은 추석 연휴 기간 18일부터 22일동안은 실내 및 편의시설 운영을 중지하고, 비대면 참배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다만, 야외묘역의 참배에 대해서는 삼우제 ·49재·기일자 등 불가피한 경우에 한하여 사전예약제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조치는 매년 추석 당일에 7만명 이상이 현충원을 찾는 등 연휴기간 참배객 밀집에 따른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고 참배객의 안전을 위해 불가피하게 결정된 것이다. 아울러 작고하신 분에 대한 개별 안장은 정상적으로 운영된다. 추석 연휴 기간(9.18.~22.)을 제외한 9월 13일(월)부터 9월 26일(일)까지는 수도권 사회적거리두기 방역지침(사적모임 4명까지)에 따라 방문이 허용되나, 방역상황을 고려하여 참배객이 밀집되지 않도록 실내 봉안시설에 대해서는 온라인 사전예약제를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현충원은 추석 연휴 기간 국립묘지 운영제한에 따른 참배객의 불편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고자 ‘사이버 추모관 운영’ 및 ‘참배 대행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사이버추모관은 온라인으로 헌화·분향·차례상 및 추모글을 남길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국립서울현충원 홈페이지를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국방부는 6월 1일 공군 성폭력 피해자 사망 사건을 국방부 검찰단으로 이관한 이후, 국민적 의혹이 제기되는 부분에 대한 공정하고 투명한 수사를 위해 지난 6. 11. 군검찰 수사심의위원회를 창설하여 지금까지 8차례 심의를 개최한 바 있다. 9. 6.(월) 14:00부터 24:00까지 국방부 본관에서 제9차 군 검찰 수사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특임군검사 팀에서 담당한 공군본부 법무실 관계자 A, B 피의자의 군검찰 수사 지휘․감독 관련 직무유기 혐의 및 비행단 군검사 C 피의자의 수사업무 관련 직무유기 등 혐의에 대하여 심의를 진행하였다. 위원회에서는 군 검찰 측과 피의자들, 그리고 유족 측의 의견을 모두 청취한 후 세 사람의 피의자 모두에 대하여 형사적으로는 불기소 의견으로 의결하는 한편 비위사실 통보를 통한 징계를 권고하는 의견을 의결하였다. 이번 심의 결과 역시 의견서의 형태로 국방부 검찰단에 전달되며, 국방부 검찰단에서는 관련 지침에 따라 심의 의견을 존중하여 처분할 예정이다. 공군 성폭력 피해자 사망 사건과 관련된 군검찰 수사심의 위원회는 이날 9차 심의를 마지막으로 모든 일정을 마치고 종료되었다. 군검찰 수사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국방부는 9월 2일(목) 오전 10시, 인천국제공항에서 박재민 국방부 차관과 창정궈(常正國) 중국 퇴역군인사무부 부부장이 각각 양국 대표로 참석한 가운데, 중국군 유해송환을 위한 제8차 「중국군 유해 인도식」 행사를 개최하였다. 한・중 양국은 국제법과 인도주의 정신을 존중해 나가고자 하는 공동인식을 바탕으로 매년 「중국군 유해 인도식」을 실시해 왔으며, 2014년부터 2020년까지 7차례에 걸쳐 총 716구의 중국군 유해를 송환한 바 있다. 국방부는 오늘 「중국군 유해 인도식」 행사를 통해 2019년부터 2020년 사이 우리 군이 발굴한 중국군 유해 109구(화살머리고지 발굴 유해 98구, 유품 1,194점 포함)를 중국 측으로 인도하였다. 박재민 차관은 인사말에서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중국군 전사자 유해를 하루빨리 가족 품으로 돌려보내고자 하는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이번 인도식을 거행하게 되었다고 언급하였다. 아울러, 「9·19 군사합의」에 따라 비무장지대에서 실시하고 있는 유해발굴의 성과에 대해 설명하고, 「9·19 군사합의」에 따른 남북 공동유해발굴 또한 가시적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중측의 지원과 협조를 당부하였다. 국방부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남영신 육군참모총장은 3일 오전 백마고지 유해발굴 현장을 방문하여 9월부터 본격 진행하는 백마고지 유해발굴 개토식을 주관하였다. 개토식에는 유해발굴 TF장인 제5보병사단장,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 지작사 특수기동지원여단 장병들이 참석하였으며, 최문순 강원도지사와 철원군수도 자리에 함께 하였다. 또한, 6·25전쟁 당시 백마고지 전투를 승리로 이끌었던 제9보병사단의 장병들도 선배 전우들의 귀환을 염원하는 마음을 담아 개토식 현장에 참석하였다. 남 총장은 추념사에서 “지난 3년여간의 비무장지대 화살머리고지 유해발굴을 통해 68년간 누구도 다가갈 수 없었던 비무장지대에서 3천 여점의 유해를 조국과 가족의 품으로 모실수 있었다”며 성과를 평가하였다. 이어 남 총장은 “백마고지가 6·25전쟁 당시 최대의 격전지 중 한 곳으로, 우리 선배들이 최후의 순간까지 목숨을 걸고 사수했다”는 점을 상기하며, “호국영웅들의 희생이 승리의 역사를 가져왔다”라고 강조하였다. 또한, “한반도 산천 초야 어딘가에 묻혀 계시는 영웅들을 마지막 한 분까지 찾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언급하며, “백마고지 지역에서도 철저한 안전대책을 강구한 가운데 유해발굴을 진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국방부는 9월 2일(목) 김수삼 기획관리관 주관으로 2021년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하였다. 정부는 2021년을 선도국가로 도약하는 이정표가 되는 시기로 정의하고, 어느 때보다도 변화의 속도를 높이는 정부혁신의 모범 창출에 주력하고 있다. 국방부도 이에 부응하여 참여 및 사회적 가치, 협업, 일하는 방식 혁신 등 우수한 혁신 성과를 공유·확산하고, 정부혁신에 기여한 공무원의 자긍심을 고취하여 혁신 성과를 제고하기 위해 매년 정부혁신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있다. 이번 ’정부혁신 우수사례‘ 최우수상은 국방부 탄약수송과에서 제출한 “국내 최초로 군수송기를 활용하여 백신을 긴급 도입”한 사례가 선정되었다. 본 사례는 한미 양국 및 부처간 긴밀한 협업으로 국내 최초 공중급유기를 동원하여 미국의 얀센 백신 100만여 도즈를 신속하고 안전하게 수송한 사례로, 정부 백신 수급 문제를 해결하고 약 112만명의 백신 접종을 완료하는 등 국내 접종률 향상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최우수상으로 선정되었다. 정부혁신 우수사례로 선정된 10건은 공모를 통해 출품된 사례 중 사전심사를 통과한 것으로, 8월 25일(수)부터 8월 29일(일)까지